• 제목/요약/키워드: 수출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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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관문의 변화와 한국 농식품 수출의 공간적 패턴 분석: 의사결정나무 분석의 적용 (Changes in Export Gateways and the Spatial Patterns of Korean Agri-Food Exports: A Classification and Regression Tree Analysis Approach)

  • 현기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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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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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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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의 상품별 동향과 수출 관문별 특징을 밝히고,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문의 성장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난 17년 동안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은 가공식품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되었고, 수위 수출 관문으로서 부산항의 위상은 압도적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의사결정나무(CART) 분석을 통해 부산항 곡물 가공식품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파악한 결과 지향지의 GDP, 우리나라와 상대국과의 거리, 1인당 GNI가 부산항 가공식품 수출 규모의 평균을 최대한 잘 예측해주는 변수의 집합으로 나타났다. 수출 대상국은 8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고, 이는 유형별 특성에 따른 농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통관거점을 이용한 국제물류의 공간적 분포 패턴 (Spatial Distribution Patterns of International Physical Distribution through Clearance Depot)

  • 한주성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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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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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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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내륙세관인 청주세관에서 통관이 이루어진 지역을 대상으로 국제무역의 배후지와 관문, 지향지의 관계를 상호작용형 속성행렬 4차원의 행렬체를 2차원화 시켜 주성분분석을 하여 국제무역의 공간적 분포 패턴을 파악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후지-관문-지향지의 지역결합에 의한 주요 공간적 패턴은 수출의 경우 10개, 수입의 경우 9개로 나타났다. 청주세관 통관지역에서의 주요 수출입상품의 구성은 대체로 유사하지만 '정밀기계 제품', '비금속광물'은 수출에서, '광물성 제품', '기계류 및 전자제품'은 수입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점이 다르다. 또 관문은 수출입 모두 유사하지만 수입의 경우 인천공항의 이용이 더 많고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상품도 있어 지역공항의 이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충북 이외의 지역에서의 수입의 지향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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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의 발전방향 (Suggestions for the Development of Masan Port)

  • 김흥기;공덕암;강용수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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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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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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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의 주요 관문이었던 마산항이 최근 들어 침체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즉, 인접 대형항만(신항)의 건설에 따른 물동량의 감소, 항만시설의 노후화, 친수 공간의 부재 등 항만발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마산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항만시설의 현대화, 구항의 재개발과 친수공간의 확충, 그린포트의 구축과 관광항만의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마산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량화물 및 대형화물의 물류전문항으로 특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인천항 콜드체인 물류체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Schemes of Cold Chain Logistics System in Incheon Port)

  • 김홍섭;상옥비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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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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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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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세계 경제 침체와 수출입 부진으로 인해 항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세계 식품콜드체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입 측면에 인천항은 최대 소비지역 수도권을 배후권역으로 수도권 관문항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발전해오고 있다. 수출 측면에 중국 국민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콜드 체인 식품 소비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항은 북중국의 주요 항만들과의 거리는 매우 짧아서 인천항이 대중국 가공식품 물류중심기지로 대중국 신선물류 유통의 거점으로 육성될 가능성이 크다.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은 인천항 물류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유력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인터뷰 등을 토대로 먼저 SWOT분석을 통해 인천항의 강점, 약점, 기회와 위협요인에 의해 인천항의 경쟁발전 전략을 탐색, 제시하였다. 그 다음에 AHP 분석 요인으로 인프라요인, 운영요인, 비용요인, 기술요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프라요인 중 냉동기술의 가중치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인천항 콜드체인 활성화 요인에 있어서 인프라요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분석결과에 의해 인천항 콜드체인에 대한 정책과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인천산업디자인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A study on the directions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design in Incheon -in Incheon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 김영희;김지호;김부치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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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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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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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인천의 디자인 현황을 분석하여, 인천의 특성을 살린 인천산업디자인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다음으로 인천광역시가 처음으로 시행하고자하는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 행사에 본 연구를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목적이다. 인천은 약260만의 인구를 가진 광역시로서, 수도권의 관문으로 수출산업의 중심지인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개항 및 송도 신도시 개발로 인한 21세기 국제교역도시의 중추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인천의 산업구조는 대부분 중소기업 중심으로 업체 자체의 디자인 개발 능력이 부족하고, 디자인 관련 인력양성기관도 타 광역시에 비해 4년제 대학 2개교, 전문대학 6개교의 열악한 형편이다. 특히, 서울과 인접하여 디자인 관련 학회 및 공모전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인천이 산업적 특성과 디자인의 필요성을 우선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디자인 산업 및 인천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인천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을 시행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나아가 우수한 디자인 전문가 양성 및 인재 발굴로 지자체, 기업, 학교가 서로 협동하여 새로운 국제도시 인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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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혁신클러스터정책과 시사점 (The Innovation Ecosystem and Implications of the Netherlands.)

  • 김영우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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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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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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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네덜란드의 지역별 혁신 클러스터정책을 통해 네덜란드 경제의 성장동인을 찾고자 한다.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네덜란드는 1990년대 지역 클러스터를 만들면서 첨단 허브 국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고 작은 나라임에도 세계 수출의 7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국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 바탕에는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 접근법으로 '지역 혁신 시스템(Rational Innovation System)'의 개념을 도입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산학연 모델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는 적절한 중앙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향 제시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모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살펴 볼 때 본고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혁신 클러스터의 활성화이다. 둘째, Top 9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육성정책과 미래산업 전략을 활성화하고 있다. 셋째, 산학연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넷째, 스타트업의 창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네덜란드는 2019년 설립된 TechLeap은 네덜란드의 기술 생태계를 정량화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자본, 시장 및 인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술 기업이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네덜란드를 미래의 기술 선도기업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농업과 물류국가로 알려진 네덜란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의 항구에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항구(brainport)'로 확장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물류 국가에서 산업화에 성공했지만 최근 지역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중앙정부의 비전 제시와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모델이 가장 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혁신정책은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를 중심으로 지역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을 위한 투자를 통해 유럽의 '디지털 관문'으로서 역할에 보다 충실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