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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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n Burnout Experience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Psychiatric Hospitals)

  • 엄광진;김정유;맹혜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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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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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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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반적 질적 연구를 통해 정신병원에 근무 중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 소재의 정신병원에 5년 이상 근무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4명을 대상으로 두 번의 심층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핵심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은 '전문가로서 인정받지 못함',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회의감', '환자와 보호자들과 거리를 둠', '현실적인 문제와 한계를 느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의 소진 경험을 파악하고 소진을 예방해 나갈 수 있는 기초적 자료로 활용되기를 되기를 기대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 직무소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Dissonance and Job Burnout on the Psychological Health of the Nursery Teachers)

  • 최광일;이원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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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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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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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 직무소진과 정신건강 간의 연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467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5점 척도로 구성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패키지 IBM SPSS 23과 AMOS 21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가 정신건강 하위요인 중 직무스트레스(학부모관계, 업무과부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부조화는 직무소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소진은 정신건강 하위요인인 직무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직무소진은 감정부조화와 정신건강에 대해 부분적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어린이집에서 종사하는 보육교사의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보육교사 소진의 영향요인에 관한 혼합연구: 메타분석과 심층인터뷰를 중심으로 (Mix Research Regarding Influence Factors of Burnout of Child Care Teachers: Based on Meta-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

  • 김안나;이은희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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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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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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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그들의 경험을 심도 있게 파악함으로써 현장에서 보육교사가 겪는 소진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메타분석과 심층인터뷰를 활용한 혼합연구방법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보육교사의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조직특성의 보호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개입과 예방은 어린이집 조직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환경적 접근이 더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또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13개의 주제와 28개의 세부주제가 발견되었는데 메타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하게 나온 대부분의 요인이 심층인터뷰를 통해 재확인되었다. 그 중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온 하위 요인은 심리적 요인의 자아존중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고 보육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보육환경의 일원화, 보육교사 양성교육과정 및 자격기준 강화, 평가인증제도의 재검토 등을 제언하였다.

70점 체육교사의 삶과 고백: 교사로서 회의감의 근원에 대한 생애사 연구 (C Grade Physical Education Teacher's Life and Confession : A Life History Research on root of Skepticism as a Physical Education Teacher)

  • 장승현;임새미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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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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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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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체육교사로서 회의감의 근원적 문제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준호 체육교사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고 생애사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1) '스테레오타입과 문화', 2) '훈육의 변화', 3) '혼란과 자책', 4) '참교사가 아닌 보통교사'의 내용이 도출되었다. 그 결과, 이준호 교사를 괴롭혀온 회의감은 '변화의 아이러니'로 설명될 수 있었으며, 그것은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라는 근원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시켜주었다. 결국, 학교 내 존재하는 '비동시성의 동시성'의 모순으로 인해 이준호 교사의 감정적 소진은 필연적 귀결이었으며 그것은 한편으로 그가 이 시대의 평범한 체육교사임을 보여주고 한국사회 평범한 체육교사들의 삶과 고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된다.

보건소 보건의료직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자기효능감 및 소진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Labor, Self Efficacy, and Burnout of Employees in Public Health Centers)

  • 최현경;하영미;양승경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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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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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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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labor, self-efficacy, and burnout of employees in public health centers. Factors that influence burnout of workers were also assessed. Methods: One hundred sixty six workers in public health centers completed a pack of self-report questionnaire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long with $Scheff{\acute{e}}$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Employees in public health centers seemed to experience emotional labor to some exten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burnout depending on the age of workers. Employees' burnout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emotional labor an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self-efficacy.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employees in public health centers were emotional dissonance, surveillance & monitoring of organization, age, and self-efficacy. Conclusion: Considering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health care providers need to develop effective interventions which increase the level of self-efficacy and decrease certain types of emotional labor for employees in public health centers and to help them effectively manage burnout.

응급실 간호사의 외상사건 경험, 공감피로, 자아존중감, 공감만족 및 소진 (Effects of Traumatic Events, Compassion Fatigue, Self-esteem, and Compassion Satisfaction on Burnout of Nurses in Emergency Department (ED))

  • 전연진;성미혜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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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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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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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factors that determines burnout of nurses in emergency department. Methods: The survey was given to 170 ED nurses which are located in Busan from July 1st to August 31st of 2012.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SAS 9.2 program.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burnout depending on gender, position, workplace satisfaction, job satisfaction.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ompassion fatigue and burnout was found. Also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self-esteem, compassion satisfaction and burnout. Factors influencing burnout were self-esteem, compassion satisfaction and compassion fatigue with $R^2$ value 58.0%. Conclusion: Considering these results, it seems that great efforts will be needed for reducing burnout by mitigating the emergency nurses' compassion fatigue and introducing programs to increase the self-esteem and compassion satisfaction.

수술실 간호사의 안전통제감과 간호전문직관 및 소진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afety Control, Nursing Professionalism, and Burnou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mong Operating Room Nurses)

  • 정해원;이우진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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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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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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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afety control, nursing professionalism, and burnou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operating room nurse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10 to September 26, 2022 from 154 operating nurses who consented to participate and have worked for more than six months in hospitals with 300 or more beds in the Seoul-Incheon area.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26.0 program. Results: The main factors affecting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safety control (β=.36, p<.001) and nursing professionalism (β=.15, p=.046). The regression model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13.49, p<.001), with explanatory power of approximately 28.6%. Conclusion: Based on these results, the aforementioned activities can be promoted by preparing and providing an operating room safety management program that can improve safety control and establish proper nursing professionalism.

취재보도 원칙과 정치성향에 대한 인식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Regarding Principles of Journalism and Political Identity on Journalists' Psychological Burnout)

  • 백강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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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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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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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인식과 정치성향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차이가 기자의 심리적 탈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현직 기자 1,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언론인 의식조사 데이터의 2차 자료를 활용했다. 심리적 탈진은 MBI-GS의 세 가지 하위 차원인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으로 구성됐다. 취재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 간 인식 차이는 7개의 각 보도 원칙에 대한 기자 개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이에 대한 소속 언론사의 실행 정도 차이를 계산하여 측정했다. 분석 결과, 취재보도 원칙 중 객관성에 대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인식 차이가 클수록 기자들은 업무 환경에서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결여, 정서소진 모두에서 심리적 탈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소속 언론사의 정치성향의 차이가 클수록 냉소주의와 정서소진을 더 크게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The Effects of Employment Expectation and Job Search Burnout on Job Seeking Anxiety in University Students

  • Mi-Jung, Bo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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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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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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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취업기대감과 취업소진이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데이터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one-way ANOVA, T-test,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은 취업불안 상태보다 취업불안 유발상황과 원인에 대한 불안을 조금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불안은 성별, 학년, 용돈, 월평균 가계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취업불안은 취업기대감이 낮을수록, 무능감, 부정적 신념, 비인간화 등의 취업소진이 높을수록 더 증가하였다. 넷째, 취업불안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능감이었다.

해양경찰공무원의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motional Labor on Job Burnout Marine Police Officials)

  • 김종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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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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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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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로 경찰행정도 민간부분과 마찬가지로 고객중심 민원서비스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서비스제공자인 경찰공무원도 부정적인 요소인 감정노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해양경찰의 감정노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해양경찰공무원은 공공부분에 종사하는 다른 공무원과 동일하게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해양경찰공무원이 지각하는 감정적 부조화가 고갈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또한 감정적 부조화는 냉소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표현의 주의정도는 직업효능감 저하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감정노동이 방치된다면 소진에 영향을 미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성과달성에 중대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