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식생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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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loroethylphosphonic acid와 야간온도에 따른 '백마' 국화의 불시개화 조절 (Control of Unseasonable Flowering in Chrysanthemum 'Baekma' by 2-chloroethylphosphonic Acid and Night Temperature)

  • 이창희;조명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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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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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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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에세폰과 야간온도에 따른 국내육성 스탠다드 국화 '백마(Baekma)'의 불시개화를 조절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이는 하계 재배시 장일 조건하에서도 높은 야간 온도에 의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 단계로 전이되는 현상을 억제시키기 위함이었다. 에세폰의 살포횟수는 1회와 2회로 나누었고, 살포 농도는 각각 0, 200, 400, $800mg{\cdot}L^{-1}$로 구분하여 처리하였다. 야간온도 처리는 미니 비닐하우스를 각각 13, 17, $21^{\circ}C$가 유지되도록 야간온도를 제어하였다. 실험 결과를 보면, 야간온도 $13^{\circ}C$처리는 다양한 에세폰 농도 및 처리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야간온도 처리 중에서 가장 '백마'의 불시개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더욱이 불시개화의 억제 경향은 야간온도가 증가할수록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에세폰 농도가 증가할수록 야간온도가 낮을수록 절화장이 증가하고 총생체중, 줄기 및 엽생체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영양생장 기간이 연장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고온기의 야간온도 조절을 $21^{\circ}C$ 이하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불시개화 억제와 충분한 절화장 확보를 위해 정식 직후에 $200mg{\cdot}L^{-1}$ 이상의 에세폰을 1회 처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해수 농도에 따른 수도의 몇가지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of Rice Plant as Influenced by Salinity Stress Using Sea Water)

  • 송연상;최원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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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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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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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염분의 작물에 대한 피해 또는 피해과정을 구명함으로써 염분함량이 높은 간척지에서 염해에 대한 피해정도를 용이하게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수도에 해수를 농도별로 처리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공저항성은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서 뚜렷한 증가를 나타냈는데 그 정도가 생식생장기보다는 유모기에 더 큰 경향을 보여 유묘기에 피해가 더 심하였다. 그리고 광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각인 11시경의 기공저항성 변화를 볼 때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구에서는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어서 염하에서는 광합성이 저해됨을 알수 있었다. 처리 기간에 광합성이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처리 기간에 따른 변화도 계속 증가하는 경향으로 처리기간이 증가할수록 피해가 더 커졌다. 2. 엽록소는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 뚜렷한 감소를 나타냈다. 3. 식물체의 Na+와 Cl-의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 흡수가 많았으나 K+, Mg++, Ca++의 흡수는 약간 감소하긴 하였으나 그 차이가 대동소이하여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4. 초장과 근장은 해수농도의 증가에 따라서 뚜렷한 감소를 나타냈는데 초장보다 근장의 감소율이 현저히 높았다. 5. 기공저항성과 기타 여러 항복들간에 상관이 고도로 인정되는 바 특히 기공저항성은 bio-information으로서 활용가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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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ofenprox 처리시기별 콩꼬투리혹파리의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Ethofenprox against Soybean Pod Gall Midge, Asphondylia yushimai (Diptera: Cecidomyiidae) at Different Spray Time)

  • 배순도;비쇼 마이날리;김현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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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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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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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최초로 밀양에서 콩꼬투리혹파리의 발생시기, 콩꼬투리 피해율 및 ethofenprox 20EC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콩꼬투리혹파리에 의한 콩꼬투리의 전형적인 피해증상은 피해부위의 갈변 및 기형화로 나타난다. 콩 포장에서 타락법에 의해 조사된 콩꼬투리혹파리 성충은 콩의 개화시기인 7월 5일부터 발생하여 9월 중순까지 그 밀도가 증가하였다. 파종기에 따른 콩꼬투리혹파리에 의한 콩꼬투리의 피해협률은 5월 10일 파종에서 가장 심하였으며, 다음은 6월 11일 및 5월 26일 파종 순 이었다. 콩 생식생장기에 ethofenprox 20EC 1회 살포에 따른 콩꼬투리혹파리의 방제효과는 R2.5에서 92.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R2에서 87.9%, R3에서 83.6%이었으며, 나머지 처리시기에서는 약 19~66%로 낮았다. 따라서 콩에서 콩꼬투리혹파리의 효과적인 약제방제 시기는 개화성기와 착협시 사이인 R2.5로 여겨진다.

삽목시기(揷木時期) 및 발근촉진제(發根促進劑) 처리가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의 발근(發根)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Cutting Dates and Rooting Promoters on Rooting of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 황성곤;황환주;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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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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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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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삽목시기가 진달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기별로 삽목하여 본 결과 5월부터 6월에 걸쳐서 비교적 높은 발근율을 얻을 수 있었는데, 6월 12일에 실시한 삽목에서 92.5%의 발근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생식생장이 시작되는 7월 이후에는 발근율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즉 진달래의 삽목 최적기는 6월 중순으로 판단되었다. 관행 녹지삽목(greenwood straight cutting)과 녹 종삼목(踵揷木)(greenwood heel cutting)간에는 발근율에 있어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월 15일에 실시한 숙지삽 결과 45%의 발근율을 보였으며, 6월 12일에 흰진달래를 삽목하였을 때에도 85%의 발근율을 나타내었다. NAA, lBA 및 Rootone 의 처리효과 실험에서 일반적으로 $200mg{\cdot}L^{-1}$의 저농도에서 12시간 동안 처리하는 것에 비하여, 고농도($2,000mg{\cdot}L^{-1}$) 에서 수초간 처리하는 것이 발근촉진효과가 좋았는데, NAA $2,000mg{\cdot}L^1$에서 15초간 침지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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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질환의 인터벤션 시술 시 시술자의 피폭선량평가를 위한 공간선량측정에 관한 연구 (Measurement of Spatial Dose Distribution for evaluation operator dose during Neuro-interventional Procedures)

  • 한수철;홍동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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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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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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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두경부 질환의 인터벤션 시술 시 시술자가 받는 피폭선량의 평가 및 감소연구를 위한 선행 연구로써, 이온 전리함을 이용하여 인터벤션 시술 시 시술자의 위치하는 공간선량 분포를 측정하였다. Bi-plane 인터벤션 시술 장비를 대상으로 4개 구역(45, 135, 225 그리고 315도)으로 나누어 가상의 시술자가 있다는 가정아래에 시술자의 결정장기위치에서 거리(80, 100, 120, 그리고 140 cm)에 따라 조사선량을 측정하였으며, 방사선발생장치의 위치를 변화시켜 선량변화를 분석하였다. 시술자의 대부분이 위치하는 225도의 구역의 조사선량은 가장 가까운 거리인 80 cm에서 시술자 눈의 높이에서 114.5 mR/h, 가슴의 높이는 143.1 mR/h, 그리고 생식기위치는 147 mR/h이었다. 그리고 방사선 발생장치의 위치를 시술자 가까이로 변화시켰을 경우, 평균적으로 $18.1{\pm}10.5%$의 선량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인터벤션 시술 동안 시술자가 위치할 수 있는 곳의 공간선량분포를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시술자의 방사선 방어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Ames test를 이용한 감마선 조사 황기, 감초 및 진피의 유전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Genotoxicological Safety of the ${\gamma}$-ray Irradiated Astragali Radix, Glycyrrhizae Radix and Aurantii nobilis Pericarpium in the Ames Test)

  • 함연호;육홍선;조성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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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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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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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건조 생약재인 황기, 감초 및 진피의 감마선 조사 위생화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감마선 조사 후 Sa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 균주를 이용한 유전 독성학적인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험 대상은 오염유기체 완전 구제 선량인 10kGy의 감마선으로 조사된 시료의 열수 추출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험농도는 대상물질이 생약재임을 고려하여 50%의 균주생장억제를 나타내는 농도를 최고 농도로 하였다. 시험은 대사 활성화시키지 않는 경우와 대사 활성화시킨 경우에서 복귀돌연변이 집락을 계수하였다. 그 결과 각 시료에 의한 집락수의 증가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각 용량단계에서 감마선 비조사군과 조사군 간의 차이도 볼 수 없으므로 음성으로 판정하였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된 각 시료가 직접변이원이나 간접변이원으로 작용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보아 생체내 유전독성, 만성독성 및 생식독성 시험 등이 추가된다면 감마선조사 생약재의 안전성을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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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남서부산간고냉지 벼 저온피해 실태분석 (A Survey on Low Temperature Injury of Rice at South-Western Alpine Area of Korea in 2003)

  • 박홍규;최원영;백남현;남정권;김기영;김상수;김정곤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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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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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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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환경 대응 및 대책자료로 활용하고자 2003년 남부 산간고냉지를 중심으로 발생한 저온 피해에 대한 원인과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부산간고냉지(운봉)의 생식생장기 평균기온은 $19.7^{\circ}C$로 평년대비 $3.1^{\circ}C$낮았고, 일조시간은 79시간으로 평년대비 49% 수준으로 경과되었으며, 냉해가 발생한 시기는 유수형성기인 6월 하순부터 감수분열기인 7월 중순까지로 이 시기의 기온이 $17^{\circ}C$이하의 저온으로 경과하여 장해영 냉해가 발생하였다. 지역별 저온 피해면적은 남원 2,723ha 순창 510ha, 진안 300ha, 장수 210ha이었으며, 이들 지역의 평균 불임율은 44%이었다. 이앙시기에 따른 불임율은 5월 20일경에 적기 이앙재배를 한 경우 $16%{\sim}58%$로, 4월 하순에 조기이앙재배시의 $29%{\sim}83%$에 비해 낮았으며, 오대벼, 운봉벼 진부벼 등의 품종이 저온피해 정도가 적었다. 따라서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기상조사 및 분석에 의한 벼 재배 작기를 고려하고, 가급적 지나친 조기 이앙을 지양하며, 내냉성이 강한 품종을 재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찰옥수수 포장에서 1세대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 방제를 위한 살충제 처리 시기 (Application Timings of Insecticides to Control the First Generation of the Asian Corn Borer, Ostrinia furnacalis in Waxy Maize Fields)

  • 정진교;서보윤;정인홍;김은영;이시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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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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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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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찰옥수수 재배기간 중에 조명나방의 발육태별 밀도 변화와 옥수수의 피해 양상, 유기합성살충제 처리 효과 조사를 통해 1세대 조명나방 유충에 대한 적절한 방제시기를 결정하였다. 수원 지방에서 2016년 4월 20일에 일미찰 옥수수를 파종하고 7월 26일(옥수수 호숙기)에 수확하였다. 성페로몬트랩 조사에서 1화기(월동세대) 성충은 5월 29일 최대발생 피크를, 5월 31일에 50% 누적 발생을 보였다. 1세대 조명나방 유충의 대부분은 찰옥수수 생식생장기 초기인 7월 초까지 발육하였다. 1세대 조명나방 유충은 먼저 말린 잎 안에서 가해하고 이후 수술과 줄기로 이동하여 가해하고, 마지막으로 줄기와 이삭으로 이동하여 가해하였다. 시기별로 살충제를 처리한 후 피해 억제 효과를 검정한 결과, 찰옥수수 9~11엽기(late whorl stage)(6월 10~17일)가 에토펜프록스 유제의 유효한 처리시기였고, 6~7엽기(mid-whorl stage)(6월 3일)가 카보퓨란 입제의 유효한 처리시기였다. 이 시기들은 두 살충제에 대해 성충 최대포획일 12~19일 후와 5일 후였고, 50% 누적발생일 기준으로는 2일씩 앞당겨졌다.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에서의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의 개화(開花) (Flowering of Pinus rigida Mill. and Pinus taeda L. in an F1-Hybrid Seed Orchard)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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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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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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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59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광양 연습림에 조성한 잡종채종원(雜種採種園)에서 리가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의 개화기(開花期)를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조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와 결론을 얻었다. 양친수(兩親樹) 리기다소나무와 테다소나무는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개화(開花)하였다. 양수종(兩樹種)의 개화양상(開花樣相)은 매년 다르게 나타났으며 같은 수종의 암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환경조건이 정상적일 때 양친수(兩親樹)에 있어서 꽃의 발달(發達)은 화아분화시(花芽分化時)부터 개화시(開花時)까지의 온도인자(温度因子)에 의해 크게 영향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가다소나무의 암꽃과 테다소나무 숫꽃의 개화기(開花期) 차이(差異)는 평균(平均) 6일 이었으며 양친수종(兩親樹種)에 있어서 이러한 6일간의 개화기(開花期)의 차이(差異)는 집단수준(集團水準)에서 효과적(效果的)으로 두 수종(樹種)을 생식적(生植的)으로 분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기다소나무 및 테다소나무의 양친수(兩親樹)에 있어서 개화기(開花期)가 일치(一致)되는 개체(個體)들을 수십본(數十本) 선발할 수 있었으나 선발된 개체들의 상당수가 생장특성(生長特性)이 불량(不良)하여 잡종 채종원 조성을 위한 양친수(兩親樹)로저 적합하지 못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서 본 저자(著者)는 잡종(雜種) 소나무인 리기테다소나무의 육종(育種)에 있어서 Modified Simple Recurrent Selection 방법(方法)을 이용할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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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기농재배지 유기물 시용실태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Investigation of the Utiliz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Organic Farms in Korea)

  • 이용환;이상계;김승환;신재훈;최두회;이윤정;김한명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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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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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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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기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재배작물, 유기재배 형태, 경지면적, 가축사육현황, 유기물 활용실태 등을 조사하고 유기재배 농가단위의 양분수지를 산출하여 합리적인 유기자원 사용과 적정 유기물 시용에 의한 토양의 양분관리를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물 적정사용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농업 경력이 $8{\sim}20$년 되고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31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유기물 시용량을 조사한 결과 과수>엽채류, 과채류>벼 순으로 많았으며 채소류 재배시에는 ha당 40톤 정도를 시용하였다. 또한, 엽채류는 축분에 톱밥을 혼합하여 제조한 퇴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볏짚, 파쇄목, 쌀겨, 산야초 등 다양한 유기물 자원을 시용하는 반면에 과채류는 시용하는 유기물 원료가 단순하고 비교적 질소성분이 적은 볏짚과 우분퇴비를 영양생장기에 시용하고 생식생장기에는 양분함량이 다소 많은 유박과 산야초를 시용하였다. 상추, 신선초, 케일을 1년에 3기작으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에서 작물재배 기간 중에 생산한 수량을 기초로 하여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상추 재배시기에 3요소 성분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신선초 재배 후 상추와 케일 재배시는 시판퇴비의 시용량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었다. 유기농으로 벼를 재배하는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지역에서 시용한 유기물 총과 벼 생산량을 이용하여 삼요소의 양분 수지를 조사한 결과 벼 재배 표준시비량보다 질소-인산이 각각 29-10kg 과다하게 시용되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 재배농가의 유기물 시용량은 전체적으로 과다하게 투입되는 경향이었고 이에 따라 토양의 이화학성은 벼 재배지역에서는 적정기준치에 적합하였으나 시설채소재배지에서는 적정기준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보다 정적 유기물 시용을 통한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용하려는 유기물 자원의 화학성과 재배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하여 과부족한 성분이 없도록 적당한 유기물 시용량을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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