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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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울금, 강황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ChE 억제활성 및 GABA 함량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Zingiber officinale Rosc., Curcuma longa L., and Curcuma aromatica Salisb. on Acetylcholinesterase and Antioxidant Activities as well as GABA Contents)

  • 정연섭;박성진;박정현;지광환;이인선;양선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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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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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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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생강과 식물의 인지기능 관련 활성을 검토하고 종류와 산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고품질로 알려져 있는 국산 생강과 울금, 미얀마산 울금과 인도산 강황의 항산화 효과, GABA 함량, 활성성분 분석, 그리고 AChE 억제 활성을 측정하였다. 미얀마산 울금 에탄올추출물에서 총 폴리페놀(98 ${\mu}g/mg$), curcumin(97.1 ${\mu}g/mg$), GABA 함량(1.31 ${\mu}g/mg$)이 가장 높았으며,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 및 AChE 저해능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인도산 강황 추출물도 미얀마산 울금과 비슷한 항산화 효과와 AChE 저해 효과가 나타났으나, curcumin (12.2 ${\mu}g/mg$)과 GABA(0.04 ${\mu}g/mg$) 함량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국산 생강과 울금 추출물의 경우 총 폴리페놀 함량은 비슷하였으나(39.7~42.5 ${\mu}g/mg$) 6-gingerol, 6-shogaol 등의 진저롤류를 함유하고 있는 생강 추출물에서 울금보다 높은 라디칼 소거능, 특히 강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AChE 저해능은 두 추출물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2가지 추출물의 GABA 함량(약 1.11 ${\mu}g/mg$)은 미얀마산 울금과 비슷한 정도로 높게 검출되어 라디칼 소거능과 AChE 억제능은 GABA 함량과는 상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 사용한 4가지 생강과 식물 추출물의 AChE 억제능은 총 폴리페놀 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curcumin 함량, 라디칼 소거능 및 GABA 함량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미얀마산 울금은 나머지 추출물과 비교하여 높은 항산화 활성과 curcumin 및 GABA 함량, 그리고 비교적 높은 AChE 저해활성을 갖는 강력한 인지능 개선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흑생강(Kaempferia parviflora)의 항응고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 (Anti-coagulation and Anti-platelet Aggregation Activities of Black Ginger (Kaempferia parviflora))

  • 이만효;성화정;권정숙;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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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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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8-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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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흑생강은 생강과 초본과 뿌리식물로 태국 및 라오스에서는 크라차이담으로 불리며, 뿌리는 향신료와 차로 이용되어 왔다. 말린 뿌리는 위장장애, 통풍, 이질, 알러지 치료 및 강장용으로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항비만, 항산화, 항염증, 혈전 용해 활성 등의 다양한 유용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흑생강의 혈액순환 개선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흑생강 지하부의 ethanol 추출물 및 열수 추출물을 조제하고 각각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인 hexane 분획물, ethylacetate (EA) 분획물, butanol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각의 성분을 분석하였고, 혈전 생성과 관련된 항응고 활성,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 및 적혈구 용혈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ethanol 추출물의 EA 분획물 5 mg/ml 농도에서 TT, PT, aPTT를 각각 1.22, 1.49 및 15배 이상 연장시켜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으며, ethanol 및 열수 추출물의 EA 분획물 모두에서 동량의 아스피린보다 강력한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기 EA 분획물들은 0.5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흑생강의 혈전 생성 억제 활성에 대한 최초의 보고이며, 흑생강의 EA 분획물이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 없이 강력한 항응고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나타내어 신규의 항혈전제로 이용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자생 향장식물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 효과 (Antimicrobial Effects of Ethanol Extracts of Korea Endemic Herb Plants)

  • 차재영;하세은;심선미;박종군;정연옥;김현중;박노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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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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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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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60여 종의 자생 향장식물 및 한약재의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양성 대조군인 페녹시에탄올을 처리한 군에서의 저해존의 크기에 대한 실험군의 상대적 비율을 분석한 결과 P. aeruginosa 에 대해서는 단삼과 황련에서 가장 강한 항균력이 나타났다. 이는 양성 대조군에서 보인 저해존의 단삼의 경우 97%, 황련의 경우 84% 에 해당하였으며 그 외에도 작약, 스테비아, 때죽나무, 후리지아, 생강나무, 뽕나무, 오배자, 지유, 황금에서 항균력이 나타났다. S. aureus에 대해서는 오배자, 황련, 단삼이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이는 양성 대조군에서 보인 저해존의 오배자의 경우 78%, 황련의 경우 99%, 단삼의 경우 92%에 해당하였다. 또한 작약, 찔레, 스테비아, 창포, 후리지아, 오디, 생강나무, 구절초, 고삼, 관중, 지유, 황금, 은행나무, 소나무, 인동초, 이나무에서 항균력을 나타냈다. C. albicans에 대해서는 황금의 경우 35%, 황련의 경우 33%의 항균 활성을 보였다. M. furfur에 대해서는 오배자에서 가장 강한 항균력이 나타났는데 양성 대조군에서 보인 저해존의 57%에 해당하였으며 그 외에도 작약, 찔레, 황련, 진피, 목단피에서 항균력이 나타났다. P. acnes 에 대해서는 황련, 단삼, 오배자, 작약에서 가장 강한 항균력이 나타났다. 이는 양성 대조군에서 보인 저해존의 황련과 단삼의 경우 99%, 오배자의 경우 87%에 해당하였으며, 작약의 경우 꽃에서 추출한 경우 89%, 줄기에서 추출한 경우 35%, 뿌리에서 추출한 경우 22%에 해당하였다. 또한 찔레, 스테비아, 창포, 오디, 오이, 은방울꽃, 생강나무, 구절초, 고삼, 관중, 지유, 후박에서도 항균력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지리산 자생식물 중에서는 작약, 찔레, 생강나무, 구절초, 소나무에서, 한약재 중에서는 황련, 오배자, 지유, 단삼, 황금에서 강한 항균력을 보였고, 관련되는 성분과 가능한 작용 방식을 논의하였다.

문헌에 나타난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 제조 방법의 표준화 (Standardization of Manufacturing Method of Young Radish Kimchi (Yulmoo Kimchi) and Young Radish Watery Kimchi (Yulmoo Mool-Kimchi) in Literatures)

  • 공창숙;김도경;이숙희;노치웅;황해준;최경락;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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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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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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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조리서 및 문헌을 통해 열무김치 및 열무물김치의 재료배합비 및 제조방법을 표준화하였다. 열무김치의 표준화과정에서 열무 이외에 사용빈도수가 50%이상인 부재료는 파와 홍고추였으며, 양념류로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이 이에 속했다. 또한 재료 및 양념의 배합비는 절인 열무 100g에 대해 파 8.0$\pm$3.8, 마늘 2.5$\pm$1.3, 생강 1.6$\pm$0.7, 홍고추 7.0$\pm$1.7, 고춧가루 4.2$\pm$1.2, 젓갈 3.7$\pm$0.5로 나타났다. 열무물김치의 표준화과정의 경우, 사용빈도수가 50%이상인 부재료로는 풋고추, 홍고추, 파가, 양념류로는 마늘, 생강, 전분이 이에 속했으며, 열무물김치의 재료배합비의 표준화는 첨가된 물의 양을 기준으로 하였다. 즉, 물 100 mL에 대해 절인 열무 50.6$\pm$10.8, 파 3.3$\pm$1.3, 풋고추 3.3$\pm$1.9, 홍고추 2.4$\pm$1.3, 마늘 3.0$\pm$0.7, 생강 $1.5\pm$0, 전분 $1.5\pm$0.6의 비율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논. 밭토양(土壤)의 미생물상(微生物相)에 관한 연구(硏究) -II. 밭 토양미생물(土壤微生物) 분포조사(分布調査) (Studies on Microflora of the Paddy and Upland Soils of Korea -II. Distribution of Microflora of the Upland Soils)

  • 유익동;윤세영;이명구;류진창;허범량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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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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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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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밭 토양(土壤)의 미생물(微生物) 취락수(聚落數)를 밝히기 위하여 주요(主要) 밭 작물(作物)의 주산단지(主産團地)(도시근교채소, 시설원예(施設園藝), 고추, 양파, 마늘, 생강, 포도, 땅콩, 인삼단지(團地)) 토양(土壤)을 대상(對象)으로 전국(全國)에 걸쳐 각(各) 작물당(作物當) 4~8개소(個所) 총(總) 60지점(地點)을 임의로 선정(選定)하여 미생물조사(微生物調査)를 실시(實施)하였다.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밭 토양(土壤)의 평균(平均) 미생물(微生物) 취락수(聚落數)는 세균(細菌) $89.2{\times}10^5/g$, 방선균(放線菌) $30.1{\times}10^5/g$, 사상균(絲狀菌) $73.4{\times}10^4/g$으로 밝혀졌으며 B/F, B/A, A/F치(値)는 각각(各各) 122, 3.0, 41정도(程度)이었다. 2. 각(各) 주산단지별(主産團地別) 평균(平均) 미생물(微生物) 취락정도(聚落程度)의 순서(順序)는 다음과 같다. 세 균(細菌) : 시설원예>고추>마늘>생강>양파>도시근교채소>인삼>포도>땅콩단지(團地) 방선균(放線菌) : 마늘>고추>도시근교채소>시설원예=생강>양파>인삼>땅콩>포도단지(團地) 사상균(絲狀菌) : 시설원예>도시근교채소>고추>생강>인삼>포도>땅콩>마늘>양파단지(團地) 3. 밭 토양(土壤) 미생물(微生物) 취락정도(聚落程度)와 토양화학성(土壤化學性) (칼슘, 마그네슘, 인산(燐酸), 총탄소(總炭素) 및 pH)과는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성(有意性)있는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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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와 산앵두나무의 뿌리에서 분리한 Penicillium spp.의 지베렐린 생산성 (Isolation of Gibberellin-producing Penicillium spp. from the Root of Lindera obtusiloba and Vaccinium koreanum)

  • 최화열;이진형;신기선;이인중;이인구;김종국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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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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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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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Gibberellins(GAs)는 식물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업과 원예분야에 매우 중요한 새로운 GAs 생성미생물을 탐색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와 산앵두나무(Vaccinium koreanum)의 뿌리에 존재하는 사상균을 분리하여 GAs 생산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비색법으로 GA 생산량을 분석하였을 때 이들 중에서 GAs 생산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된 두 균주에 대하여 여러 GAs 중에서 식물생장촉진 활성이 높다고 알려진 $GA_{1},\;GA_{3},\;GA_{4}$$GA_{7},\;GA_{53}$에 대하여 생산정도를 분석하고, 동정을 수행하였으며, Waito-c(난장이 볍씨)에서 Bioassay를 수행하였다. 생강나무에서는 6종의 균주, 산앵두나무에서는 4종류의 GAs 생산균을 분리하였고, 분리된 균중 GAs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균주들에 대하여 동정한 결과, 생강나무에서 분리한 C03 균주는 P. urticae KNUC03으로 동정되었으며, 산앵두나무에서 분리한 E03 균주는 P. griseofulvum KNUE03으로 동정되었다. 생합성된 GAs를 분석한 결과 P. urticae KNUC03 균주는 배양액 25 ml 중에 $GA_1\;7.08\;ng,\;GA_3\;30.80\;ng,\;GA_{4}\;1.27\;ng,\;GA_{7}\;0.88\;ng$$GA_{53}\;0.13\;ng$을 생산하였고 P. griseofulvum KNUE03은 $GA_1\;9.79\;ng,\;GA_3\;133.58\;ng,\;GA_4\;2.64\;ng,\;GA_7\;7.80\;ng$$GA_{53}\;0.73\;ng$을 생산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두 균주 중에서 P. griseofulvum KNUE03이 GAs를 더 많이 생산함을 알 수 있었다.

국내외 시판 농산물 중간소재의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총안토시아닌 함량 및 항산화 활성 (Total Phenolics Contents, Total Flavonoids Content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Commercially Available Korean Domestic and Foreign Intermediate Food Materials)

  • 윤소정;이진규;유상호;정명수;이형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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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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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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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능성으로 각광 받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귀리, 단호박, 생강의 국내외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기능성 성분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판 중간소재 80% 메탄올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C), total anthocyanins contents (TAC), total flavonoids contents (TFC)를 측정하였고,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을 통해 항산화능을 측정 후,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TPC (mg gallic acid equivalent/100 g dried sample)와 TFC (mg catechin equivalent/ 100 g dried sample)의 경우, 모두 국내산 블루베리(TPC, 2,917 ± 200; TFC, 1,327 ± 31)와 단호박(TPC, 476 ± 20, TFC, 23 ± 2)이 국외산 보다 높았고, 국외산은 아로니아, 귀리, 생강의 중간소재가 더 높았다. TAC (mg cyaniding-3-glucoside/100 g dried sample)는 국내산 블루베리(949 ± 57), 국외산 아로니아(2,032 ± 153)가 각각 높았다. 항산화능(mg vitamin C equivalent/100 g dried sample)은 ABTS radical 소거능의 경우, 국내산 블루베리(7,050 ± 321), 단호박(311 ± 8), 생강(3,322 ± 109)이 국외산보다 높았고, DPPH radical 소거능의 경우, 국외산 아로니아(12,667 ± 437), 생강(2,067 ± 99) 중간소재가 국내산보다 높게 나왔다. 이와 같이 국외산 중간소재와의 비교를 통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중간소재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능성 중간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포도차 제조방법의 재현에 관한 연구 (Rediscovery of a Method for Preparation of Traditional Grape Tea)

  • 임가영;장세영;김정숙;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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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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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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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선시대 동의보감, 향약구급방 등의 보급으로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과실차가 보급되었다. 최근 웰빙의 영향으로 과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표준 제조법이 설정되지 않아 과실차 제조법의 표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 과실차 중 포도차의 복원 및 상품화를 위하여 반응표면분석법으로 제조방법을 설정하였다. 포도차는 포도즙, 배즙, 생강 전강즙 및 꿀이 주재료이며, 포도즙, 배즙, 생강 전강즙 및 꿀의 당도는 12.3, 14.1, 3.3 및 75 Brix로 나타났다. 40~50대를 대상으로 가수량에 따른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수량 100%와 150%구간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150%구간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생강맛과 단맛이 전반적인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 전강즙과 꿀을 독립변수로 하여 제조조건에 따른 색, 향, 맛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회귀분석한 결과 $R^2$는 각각 0.8411, 0.6717, 0.9499 및 0.9015이었다. 전통 포도차 제조의 최적 배합비 범위를 얻기 위해 contour map을 superimposing한 결과, 포도즙 28%, 배즙 9%, 가수 60%일 때 생강즙 0.46~0.69%, 꿀 3.85~5.20%로 예측되었다.

나도생강의 종자 발아 특성과 발아율 향상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and Promotion of Germination Rate in Pollia japonica Thunb.)

  • 노나영;송은영;김성철;장기창;문두영;강경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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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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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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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연상태에서 발아율이 낮은 나도생강은 멸종위기에 처해 1997년 산림청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나도생강의 종자 번식률 향상을 위해 먼저 광, 온도에 따른 발아특성을 알아보았다. 나도생강 종자는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높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였다. 온도별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는 $20^{\circ}C$에서 발아시키는 것이 다른 온도조건보다 발아율이 높았다. 발아율 증진을 위해 종자 전처리(priming)와 저장방법을 달리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종자 전처리제로는 1%농도의 KOH와 NaOH용액 30분침지가 효율이 높았고, 1% NaOCl 와 100mg/L GA3용액은 대조구 보다 낮은 발아율을 보였다. 종자저장처리는 건조저장와 습윤저장를 하였으며 저장온도는 두 처리 모두 $4^{\circ}C$에서 실시하였다. 습윤저장이 건조저온저장보다 탁월한 결과를 보였으며, 90일간 습윤저장 한 경우 발아율이 95.3%로 건조저장 보다 55.3% 높았다.

생강의 산지별 형태적 특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inger Depending on Habitat)

  • 정태연;정문철;이세은;김동철;김의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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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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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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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생강의 산지별 형태적인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산지인 서산, 완주 및 수입 중국산 생강을 구입하여 각각의 중량, 최대 길이, 두께, 분지수, 부피, 경도 및 색도를 측정하였다. 중량은 산지에 관계없이 $50{\sim}100\;g$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서산산은 전체중에 47.6%, 완주는 67.4%, 중국은 45.7%가 여기에 속하였다. 생강의 최대 길이와 두께는 중량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길이는 전체적으로 서산산이 균일한 분포를 보이고, 두께는 국내산이 중국산에 비해 얇은 특징을 나타냈다. 분지수를 보면 국내산이 중국산에 비하여 분포가 넓으며, 부피는 중국산이 국내산에 비하여 높은 값을 가지고 있다. 경도는 국내산이 중국산에 비해 단단하였으며, 특히 서산산이 가장 단단하였다. 색도를 보면 중국산이 약간 밝은 색을 띠나 국내산이 중국산에 비해 노란 색을 더 많이 나타내었다. 통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물리적인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색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변수들간에 직선적인 함수 관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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