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 가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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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시설이 공동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분석에 관한 연구 - 전력통신시설(변전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nalysis of Apartment Price affected by Urban Infrastructure System - Electricity Substation)

  • 황성덕;정문오;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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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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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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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심기반시설은 도시 내 인간의 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공급해야 할 시설이나 도심 내의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위험시설로 인식되어 많은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도심의 통신전력 기반시설인 변전소 역시 전력수요의 증가에 따라 도심지에 반드시 존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회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갈등을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판단하고 객관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짓는 일반적인 요소들과 아파트 단지와 변전소의 직선상의 거리를 독립변수로 사용하고, 아파트 가격을 종속변수로 단위면적당 매매가를 선정하여, 시설 위치를 포함한 아파트가격 결정요인들이 각각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헤도닉 가격모형을 활용한 회귀분석과 인공신경망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일부 대상 변전소의 경우 아파트 단지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매매가격이 떨어지며 변전소가 아파트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는 600m이내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변전소의 입지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객관적 데이터와범 용적인 모형으로 분석함으로써, 변전소의 입지가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국제문화교류에서 전통공연예술의 시장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 모형 연구 (A Study on Policy Model for Improving Market Performance of Korean Performing Arts in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s)

  • 구문모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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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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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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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가가 문화교류는 상업적 이익보다 이해와 신뢰의 증진을 통해 민족간 반목과 갈등을 예방하며, 동시에 문화다양성에 기여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디지털매체의 발달과 문화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수용자의 새로운 수요와 자발적 소비가 증가하면서 공공지원의 교류사업이 민간사업으로 전환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고, 시장에서의 생존가능성도 늘고 있다. 이 연구는 그간 우리나라의 국제문화교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시장성과의 제고 요소를 가려내고, 우리나라 전통공연예술의 해외 시장성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2016년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실태조사"와 해외사례를 분석하였다. 해외사례는 전통예술을 토대로 하면서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받고 있는 아일랜드 리버댄스에 대해 질적 연구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로는 전통문화와 가치재로서 교류되었던 작품들이 전통문화가 현대적 재해석과 함께 해외 수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하며, "비용질병"을 해소하는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이윤창출형 작품으로 만들어진다면 국제무대에서 시장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내 공공데이터 관련 뉴스 의미망 분석을 통한 공공정책 연구 (A Study on Public Policy through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Public Data related News in Korea)

  • 문혜정;이경서
    • 방송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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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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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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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공공데이터는 정부 3.0을 기점으로 공급자 위주의 정보 개방에서 국민 개개인 중심의 맞춤형 정보 공유의 형태로 변모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재사용을 높이고자 관련 정책 및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 연구는 뉴스에 드러난 공공데이터 관련 이슈를 분석하여 이슈별 정부 기관 및 정부 사업 현황을 알아보고자 한다. 공공데이터를 포함하는 국내 온라인 뉴스와 공공기관 입찰정보를 대상으로 의미망 분석을 실시했으며 도출된 주요 주제어를 공공데이터에 내재된 사회적, 경제적 가치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공공데이터 관련 주요 이슈는 공공데이터 접근성 확대, 신기술의 성장,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과 갈등, 민간부문의 활용으로 나뉘었으며 이는 각각 투명성, 효율성, 참여성, 혁신 메커니즘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슈별 주요 기관으로는 투명성이 기획재정부와 서울특별시, 효율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참여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혁신이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가 해당되었으며 대부분의 이슈들이 정부주도로 형성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 반한류에 나타난 문화적 갈등과 특성: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Cultural Conflicts and Characteristics of Anti-Korean Wave in Southeast Asia: Case Studies of Indonesia and Vietnam)

  • 김수정;김은준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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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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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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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류의 강력한 수용국가라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한류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동시에 반한류적 담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를 보인다. 두 나라의 온라인 담론 분석과 일반인 수용자 인터뷰를 통해 반한류에 나타난 문화적 갈등과 특성을 분석한 결과, 두 나라는 온라인에서 반한류 담론이 활발하게 형성되고 유포된다는 점, 그리고 반한류 현상을 자연스러운 문화적 현상의 하나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면서 다음과 같은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한류 콘텐츠가 자국 종교와 문화적, 도덕적 가치 측면에서 충돌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비판하면서 한류 콘텐츠가 사회의 도덕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인식되며 반한류 담론이 형성된다. 따라서 반한류의 정서들은 문화정체성을 수호하고자 하는 문화민족주의로 연결된다. 반면 베트남의 반한류 정서는 문화정체성이나 문화민족주의 정서로 발전하는 모습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대신 케이팝 열성팬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세대 갈등이 반한류의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며, 케이팝 열성팬을 병리적 현상으로 접근하면서 치료와 교육이 필요한 문제로 인식한다. 또한 케이팝의 성적 선정성 뿐 아니라, 케이팝 아이돌의 실력 없음을 인스턴트 음식에 빗대 '라면 아이돌'이라고 부르면서 한류 비판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 케이팝 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는 진부한 전형성과 반복되는 내용의 유사성, 감정 과잉과 비현실성이 문제로 지적되며 이는 한류에 대한 반감의 근거로서 제시된다. 두 나라의 인터뷰 참여자들은 공통적으로 이러한 반한류 현상을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문화적 현실로 수용하고 있었다.

필리핀의 한류수용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Reception of Hallyu in the Philippines)

  • 허윤정;송정은;장원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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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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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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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필리핀 한류 조사를 바탕으로, 필리핀의 한국에 대한 인식과 한국문화수용의 특징을 살펴보고 필리핀의 한류수용의 특징과 배경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필리핀 현지 대학생과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FGI 조사, 문헌연구 및 통계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필리핀과 한국은 한류를 매개로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있지만, 한편 코피노 및 한국인 상대 범죄 등 갈등요소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한 한류연구는 향후 양국간 사회문화적 관계를 예측하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된다. 본 연구는 필리핀 현지 대학생과 한국 거주 필리핀인의 한류 문화소비의 인식, 태도, 행동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두 집단 모두 '한국인과의 접촉경험'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인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내었다. FGI 조사 참여자들은 한국드라마 관람, 한국어 공부, 그리고 주변 한국인과의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필리핀과 한국의 관계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한류가 한국문화의 특징뿐만 아니라 보편적 문화로서의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향후 한국문화의 전반을 아우르는 한류 3.0이 현지의 일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의료 서사와 의료 윤리 (Medical Narrative Texts and Medical Ethics)

  • 최성민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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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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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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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먼저 펠레그리노의 <의철학의 재탄생>에서 강조하는 현대적 의료 윤리의 가치 변화를 고찰하였다. 펠레그리노는 의료인의 윤리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강조해온 철학자이다. 그는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 의료 윤리도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펠레그리노의 주장을 바탕으로, 문학과 대중서사텍스트 속에서 문제적 상황을 주목하였다. 실제로 우리를 위해 의료 윤리가 무엇을 답변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 한 것이다. 의료인들은 철학적 딜레마를 겪거나 현실과 윤리 사이의 갈등을 겪어 왔다. 펠레그리노는 의료인은 질병과의 싸움에 앞서,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매우 당위적인 선언처럼 보이지만, 문학 작품과 대중서사텍스트 속의 의료인들은 이러한 윤리적 딜레마에 자주 노출된다. 이청준의 소설을 통해 의료인이 환자를 어떻게 '좋음'의 상태로 이끌어야하는 지를 성찰할 수 있으며, 메디컬 드라마들을 통해 대중들이 의료인에게 요구하는 윤리적 행위가 무엇인지를 포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의료인들 또한 큰 고난에 처해 있지만, 동시에 대중의 존경을 받고 윤리적 존재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의료가 일상의 서사가 된 지금, 우리에게 의료 윤리는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조건이 되고 있다. 본 논문을 통해, 의료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의료 서사 속에서 구체화된 윤리적 문제를 성찰적으로 검토하는 의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연안정주지 특성에 관한 연구 -부산시 어항(송정항, 구덕포항, 공수항)을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Coastal Settlements -Focused on the Fishery Ports(Songjeong, Gudeokpo, Gongsu) in Busan-)

  • 권도헌;이석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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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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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0-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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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안정주지에는 다양한 유 무형의 지역자산이 있으며 환경적으로도 민감한 곳이다. 연안정주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역자산에 대한 가치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해관계가 다양하고 첨예한 주민에 대한 고려 또한 미흡하다. 그 지역의 상황과 주민의 요구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연안정주지를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연안정주지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부문을 함께 고려하지 않은 물리적 환경 개선 위주의 연안정주지 개발은 지역주민의 소외와 갈등, 그리고 그 지역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장소성 상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재생의 관점에서 연안정주지의 구성요소 및 유형을 구분하여 부산지역 어항(漁港) 일대의 연안정주지 특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는 연안정주지의 공간적 물리적 재생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환경을 포함한 지역 문화(전통성과 지역성)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강화 등을 포함한 통합적 재생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며, 연안정주지의 매력과 경쟁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콘텐츠에 나타난 생명자본주의적 관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spects of Vital Capitalism Represented on Film Contents)

  • 강병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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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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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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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마르크스 이후 인간 노동을 둘러싼 담론들의 대부분은 자본과 생산수단으로부터 노동소외와 정의로운 분배였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달은 인간 노동이 원초적으로 필요치 않고 인간(성)과 배타적이고 독립된 생산·경제 시스템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로봇·인공지능 활용이 일반화되며 지능과 의식이 분리가 빠르게 현실화 되면 생명을 가진 것,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와 경계는 분명해 질 것이다. 포스트 휴먼 시대 전 단계인 지금, 생명과 그 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사회관계,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탐구는 증대되리라 예상할 수 있다. 최근 문화적 현상으로 소집단, 자급자족, 일상성과 몸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이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를 지향하는 킨포크(Kinfolk) 문화다. 국내외에서 워라벨(work-life balance)이나 오캄(au calme), 휘게(hygge), 소확행(일상에서 작지만 진정한 행복)이라는 문화 키워드도 나타나고 있다. 이어령이 주장한 '생명자본주의'는 계급투쟁과 갈등에서 역사발전의 동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가진 기본적 특성 토포필리아(topophilia), 네오필리아(neophilia), 바이오필리아(biophilia)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생명가치에 대한 담론 또한 추상적, 윤리적 관점에서 포스트휴먼 시대 이후 생산과 사회관계를 규명하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들뢰즈(G. Deleuze)는"예술은 존재론적 철학의 또 다른 표현방식이며 철학에 생기를 부여하고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 이미지로 재현하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예술의 상상력이 과학적 예측의 한계를 극복하는 예는 흔히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 주목을 반도 있는 '생명자본주의'의 개념과 이슈를 정리하고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에서 생명자본주의의 맹아적 개념들이 어떻게 영상을 통해 표현되었는지 탐색한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인식에 관한 연구 -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를 중심으로 - (Perceptions of Residents and Visitors of the Policy for Special Protected Areas in Korean National Parks - A Case Study of the Nature Restoration Period in Chilsun Valley of Jirisan National Park -)

  • 유기준;김정민;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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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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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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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정책의 일환인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 실시에 따른 영향 집단인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여 보다 체계적인 국립공원 특별보호구 관리 정책과 공원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칠선계곡 인근 지역인 추성리, 광점동, 의중리, 의탄리, 의평리 등 5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주변 지역을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방식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지역주민과 탐방객 모두 칠선계곡의 자연자원 가치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연휴식년제의 환경보전 효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의 관리정책적 적절성과 피해 정도, 지속 여부에 있어서는 상당한 시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정책적 측면에서의 적절성과 지역사회의 피해 정도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주진입부에의 입지 여부에 따라 지역주민 간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자연휴식년제 실시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의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현 단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자연휴식 년제가 도입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NGO 등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의견협의를 위한 관리주체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이를 반영한 협력적 관리전략의 도출과 수립이 요망된다.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의 편익분석 -강원도 중심으로- (Cost-Benefit Analysis by Resource Recovery Facility for Municipal Waste -Focus on Gangwon Province-)

  • 한영한;이해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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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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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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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자원화 가능한 폐기물의 양이 분석되었으며,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단독 또는 광역시설로 추진할 경우의 설치비 및 운영비를 산정하고, 매립비용과 비교, 분석함으로서 자원화시설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자원화시설로는 고형연료화(RDF) 시설과 자원회수시설(소각)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강원도 각 시 군별 생활폐기물의 발생량과 가연성 폐기물의 비율을 고려하여 비용분석을 위한 광역권역을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단독시설의 경우에는 RDF 및 자원회수시설(소각) 모두 매립방식에 비교하여 경제적 편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시설의 경우, RDF 방식은 매립방식에 비해 많은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소각 방식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편익과는 별개로 화석 연료의 고갈, 지구온난화, 환경적 위해성, 그리고 사회적 갈등 등을 고려할 때 폐기물의 자원화는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향후 CDM 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CERs(온실가스 저감인증)에 의한 추가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RDF 시설에 의한 CERs는 약 2,565억원, 자원회수시설에 의한 CERs는 약 540억원(단독시설) 및 774억원(광역시설)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