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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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중 시나리오에 따른 2방향 비부착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패널부재의 폭발저항성능에 대한 실험적 거동 평가 (Experimental Evaluation of Bi-directionally Unbonded Prestressed Concrete Panel Blast Resistance Behavior under Blast Loading Scenario)

  • 최지훈;최승재;조철민;김태균;김장호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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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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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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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 및 테러공격 등으로 인한 폭발, 충돌,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01년 미국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에 발생한 9.11 테러사건 이후 사회적인 안전 불감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원전 격납건물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적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날로 커짐에 따라 원전격납건물, 가스탱크 등에 널리 사용되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한 극한하중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방향 비부착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패널 부재의 폭발저항성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1,400{\times}1,000{\times}300mm$의 철근콘크리트(RC), 프리스트레스 텐던으로만 보강된 콘크리트(PSC), 프리스트레스 텐던과 철근으로 보강된 콘크리트(PSRC) 시편을 제작하였다. 폭발하중은 ANFO 55 lbs 의 장약량을 1.0 m 이격거리로 적용하였으며, 측정하고자 하는 데이터는 초기 압력폭발하중 뿐 아니라, 반사압력, 충격량, 중앙부의 처짐, 가속도, 철근 및 콘크리트, 텐던의 변형률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국내외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에 대한 방호설계 및 폭발해석 등 관련 연구분야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주거빈곤층의 주택개보수서비스 이용 경험 (Experiences of the Housing Improvement Service Utilization)

  • 김지혜;김세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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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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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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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현실과 주택개보수서비스 이용 경험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를 이용한 9명의 연구 참여자에게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이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축되는 한편, 비염과 알레르기 등의 건강상의 문제, 잠재된 위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안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빈곤한 생활로 인하여 주택개보수에는 신경을 쓸 수 없는 형편이었으며, 집주인이나 세입자 모두 집에 대한 애착이 적어 주거개선에 무관심하여 주거의 열악함이 관리 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담당 공무원 등의 연계로 주택개보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서비스 수혜에 대한 고마움이 매우 컸다. 주택개보수서비스 이후, 외관상으로 깔끔해진 집과 수리 이후의 안정감, 사회관계의 회복, 따뜻한 겨울나기에 대한 기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이처럼 '고마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개보수서비스는 '제한적인 서비스'로서의 한계 또한 갖고 있었다. 주로 외관상의 시급한 문제에 치중한 공사였고, 이는 제한된 공사비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현 주거의 문제는 개보수 뿐 아니라,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들도 많이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제도 및 정책적 변화도 수반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주택개보수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사용후핵연료의 심부수평시추공처분 개념에 관한 소고 (A Discussion on the Deep Horizontal Drillhole Disposal Concept of Spent Nuclear Fuel in Korea)

  • 김경수;지성훈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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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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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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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최근 새롭게 제안된 심부수평시추공처분 개념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여건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 고려해 보았다. 이 개념은 방향제어시추기술로 심부수평시추공을 설치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개념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에서 기존의 동굴식 처분개념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이디어 수준이므로 국제사회에서 처분 안전성과 성능을 실증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이고, 규제기관의 지침 개발도 뒷받침되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 NIMBY (Not In My Back Yard) 현상이 강할 수 밖에 없고, 더불어 사용후핵연료 발생량도 적지 않아 매우 어려운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연안 육지부보다는 대륙붕의 안정된 환경의 장점을 살려 연안 해저암반을 심부수평시추공처분 개념의 처분영역으로 활용한다면 해당 지역사회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획기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고 처분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중앙집중식 심부동굴처분시설을 건설하는 경우에도 대륙붕을 활용하여 동일한 장점을 살리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노동정보처리와 정보인권보호 (The information process on labor and the protection of information human rights)

  • 하우영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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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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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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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업의 정보화 추진은 첨단의 정보처리기술이 기업영역으로 흡수되면서 기업사회에 기업의 효율성 제고라는 효과와 함께 노동자의 정보인권보호라는 문제가 서로 충돌하는 위험성도 확대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무감각은 경영의 효율성을 요구하는 왜곡된 사회구조에 의해 뒷받침된다. 자본과 언론이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게 되면 이 불안감에 정치권은 정보보호의 측면을 외면하고 경영의 효율성에 지향된 법정책을 채택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경영의 효율성보다 작은 이익으로 평가되기 마련이며, 결과적으로 노동자의 인권침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정보처리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정보화는 노동자의 행동을 보다 더 철저히 감시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산업현장에 새로이 파생된 정보인권 침해문제는 한편으로 정보보안의 확립과 함께 정보처리기술을 이용한 노동통제를 규제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정보의 활용이 많은 효율성을 가진다 해도 인권의 침해가 없는 기업생활의 보장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정신의 구현이며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정보인권 시대에 걸맞은 관련 법률의 제정과 개정 등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산재된 정보보호 관련규정을 통합하고 온-오프라인의 접목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공통원리를 적용하여 '개인정보보호기본법'(가칭)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 그 기반 위에 노동법상으로 산업현장이라는 특수영역에서의 정보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동조합의 주도적 참여를 보장하는 등의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인권보호 방안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셉테드(CPTED)를 이용한 도시재생방안에 관한 연구 - 부산시 안심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Urban Regeneration Considering the CPTED - Focusing on the Case Study of the Busan Ansim Village Project -)

  • 김신혜;김광열;백태경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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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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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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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재 셉테드(CPTED) 사업은 지역의 범죄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셉테드(CPTED) 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 주민 만족도 제고 등과의 관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증적인 검증 없이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AHP 분석과 멘탈맵(mental map) 시각화를 활용 하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셉테드(CPTED) 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산지역 4곳의 사례지역을 선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AHP분석을 통해 셉테드(CPTED)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사회적 무질서에 대한 주민의 멘탈 맵(mental map)을 시각화하여 셉테드(CPTED) 프로그램의 사각지대를 분석하였다. 셉테드(CPTED) 프로그램 우선순위 분석결과 CCTV 및 가로등 설치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의 멘탈 맵(mental map) 분석 결과 기존의 방범시설과 셉테드(CPTED) 프로그램이 물리적인 무질서에 대하여 대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사회적 무질서에 대해 주민이 느끼는 심리적인 요소는 여러 곳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 캐릭터 '펭수'의 놀이세계 구조 (The Play World Structure of EBS Character "Pengsu")

  • 김정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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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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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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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평범하게 보이는 놀이에도 심장한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유진 핑크(Fink, 1960)는 이런 가정을 전제로 놀이의 외피인 오락성을 넘어 놀이의 속살인 참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놀이세계'의 근원적 구조를 통찰해 놀이를 재미(delight), 의미(meaning), 공동체(community), 규칙(rules), 도구(equipment)라는 5개 요소로 해부하는 연구모형을 확립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분석모델을 적용하여 2019년 스타로 떠오른 공영 방송 EBS의 신생 캐릭터 '펭수'의 놀이 구조를 출연 영상물, 퍼포먼스, 기사 등 모든 텍스트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해 내용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펭수의 놀이세계는 놀이 원형의 5가지 요소를 짜임새 있게 갖춰 놀이로서의 체계성과 완결성이 두드러졌다. 수용자들을 놀이의 장으로 잘 흡인하여 성공한 캐릭터가 된 것이다. 구성요소 중 재미는 우스꽝스런 외양과 돌발성·파격성이 돋보는 행동, 의미는 권위주의 타파와 자존감·활력의 제고, 공동체는 오프·온 라인과 아날로그·디지털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이용자들, 규칙은 펭수의 콘셉트를 자아를 지닌 어린 이방인으로 설정해 신분 비공개하기, 도구는 펭수 캐릭터 그 자체와 그가 시시각각 선보인 언술(言術)로 각각 나타났다. 펭수는 '자아인형'으로서 그간 이런 놀이요소를 정교하게 결합시킨 다소 과장되고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불확실성과 불안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위로, 조언과 안내, 배려와 용서, 성찰과 해탈이란 긍정적인 의미를 적잖이 전파하는 사회적 순기능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경험에 따른 문화예술 소비성향 분석 - 문화예술 인식에 따른 차이분석 - (Analysis of art & culture consumption propensity according to art & culture experience after COVID19: analysis of differences by art & culture perception)

  • 소은혜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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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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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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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 인식에 따른 문화예술 경험이 문화예술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함이다. 이에 문화예술 소비자의 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소비성향은 문화예술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소비자의 행동을 측정하였다.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예술 소비자의 경험과 소비성향을 설문조사하였으며, 연구자료는 판단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행동, 감성, 관계요인이 쾌락적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행동, 감성, 감각, 관계 요인이 과시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행동, 감성적 요인은 계획적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를 통한 시사점은 첫째, 관계요인이 전반적인 소비성향에 부(-)의 영향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때 소비자의 불안감이 표출되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아티스트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소비자로부터 후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소비자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급자, 아티스트간의 관계를 고려하여 연구한다면 문화예술 생태계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택시 이동 데이터 기반 COVID-19 확진자 수와 교통량 간의 상관관계 및 공간분석 (Correlation and Spatial Analysis between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of the COVID-19 and Traffic Volume based on Taxi Movement Data)

  • 전승배;김건;정명훈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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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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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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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VID-19의 확산과 피해는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한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대다수 국가는 시민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과 집합에 제약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은 사회적 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왔다. 본 연구는 COVID-19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 중 택시 운행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COVID-19 3차 대유행 초기에 수집된 대구광역시 택시 이동 데이터를 이용하여 도로 네트워크 규모의 교통량 데이터를 생성하였다. 이후 대구광역시의 확진자 데이터와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공간적 특성이 가지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Local Moran's I를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체 도로 네트워크의 택시 운행량과 확진자 수는 음의 상관관계(-0.615)를 나타내었고 이는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이동 불안감이 반영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도로 네트워크의 링크 기반으로 분석을 수행한 결과 도심 중심부의 상업 및 산업 지역은 음의 상관관계와 Local Morna's I의 값이 low-low로 cold spot을 확인하였으며, 병원 같은 의료기관 주변 및 공동주거지와 같은 공간적 특성을 가진 지역의 도로 네트워크는 high-high로 hot spot인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이러한 분석이 COVID-19에 따른 정책 결정자들의 예방 대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거주 조선인의 불안과 우울에 관한 실태 (Anxiety and Depression of The Korean Residents in China)

  • 사공정규;정성덕;김창수;김철구;김봉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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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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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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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중국연변자치구에 있는 연길시에 거주하는 주민중, 조선족472명과 한족479명을 대상으로 1991년 1월에서 1991년 3월까지 통합불안우울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안, 우울성적의 총평균점은 조선족이 $29.70{\pm}7.03$이었고 한족은 $29.45{\pm}9.01$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항목별성적에서 조선족이 높게 평가한 불안-우울척도의 상위 항목들은 피로, 소화불량 및 식욕감소, 수명장애, 악몽, 건강염려등이며 조선족이 낮게 평가한 하위수준의 항목은 졸도감, 두려움, 자살의도, 절망감, 이상감각 등이며 한족이 높게 평가한 상위 항목은 피로, 악몽, 불안감, 불만족, 정신붕괴, 건강염려등이었으며 한족이 평가한 하위수준의 항목은 두려움, 졸도감, 이상감각, 체중저하, 자살의도 등이었고, 두그룹비교에서 조선족이 한족에 비해 높게 평가한 항목은 소화불량 및 식욕감소(p<0.01), 수면장애(p<0.01), 건강염려, 감소된 성욕(각각p<0.05) 등의 항목이며 한족이 높게 평가한 항목은 안면 홍조p<0.01), 불안감, 불만족, 자살의도(각각p<0.05) 등의 항목이었다. 통합 불안, 우울척도의 총점이 50점이상인 고득점자는 조선족이 12명(2.54%) 한족이 21명(4.38%)였다. 사회정신의학적 요인 평가에서 양궁 모두 여성 20세미만의 경우(각각p<0.01),와 가정분위기에 불만인 경우(각각p<0.01), 정신과적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조선족p<0.01, 한족p<0.05)와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자아관의 태도가 비관적인 경우(각각p<0.01)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보였으며 종교의 요소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조선족에서는 이혼 및 별거의 경우 높았고, 한족에서는 미혼인 경우 높았으며(각각p<0.01), 교육에 대해서 조선족은 무학의 경우 높았고, 한족은 대졸의 경우 높았으며(각각p<0.01), 성장지에 대해서는 조선족의 경우 성장지별간에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으나, 한족의 경우 대도시에서(p<0.01)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보였다. 현재 거주지에 대해서 조선족은 기숙사의경우 높았고, 한족은 자취의 경우 높았으며(각각p<0.01), 잡비에 대해서 조선족은 $1미만에서 높았고, 한족은 $7-10의 경우 높았다(각각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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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과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 (Privacy protection of seizure and search system)

  • 김운곤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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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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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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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사회에 편리함과 더불어 또 하나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즉 전자기기로 무제한적 감시가 가능한 사회로 변모 되고 있어, 이를 잘못 관리할 경우 또 다른 재앙으로 낳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거주지의 문을 나서면서부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 카메라(CCTV-Closed Circuit Television)와 개인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을 통하여 감시의 덫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정보통신의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를 쉽게 수집, 저장하게 되면서 기업에게는 마케팅을 위한 기업의 소중한 자산가치가 되면서 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실제로 이와 관련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보사회 속에서는 수사도 범죄행위로 인해 남게 되는 디지털 흔적을 얼마나 잘 찾아낼 수 있느냐가 그 수사의 성공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여겨지고 있으면서 수사기관은 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따라서 사건을 수사하면서 범죄자가 사용하였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흔적에 관한 압수 수색의 절차는 이제 필수적인 절차가 되었으며, 이러한 전자적인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느냐는 수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이때 수사기관들은 전자 증거자료들을 압수 또는 수색하면서 포괄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압수자의 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수사기관이 행하는 전자정보의 포괄적 압수수색에 대하여 불안감이 노출되면서 '사이버 망명'이라는 용어까지 탄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자적 정보의 압수수색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여야 할 것인지를 검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