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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 자어의 소화기관 구조 및 조직학적 특징 (The Structure of Digestive Tract and Histological Features of the Larvae in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 박종연;김나리;박재민;명정인;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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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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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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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소화관 발달과정을 형태학적과 조직학적인 방법으로 부화 후부터 60일 동안 관찰하였다. 먹이 급이는 부화 후 2일부터 20일 동안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와 클로렐라 (Chlorella ellipsoidea)를 급이 하였고, 20일부터 Rotifer와 brine shrimp (Artemia salina)를 급이 하였으며, 23일부터 Rotifer와 Artemia, 배합사료를 급이 하였다. 자치어 10마리를 임의로 선택하여 10% 중성포르말린에 고정한 후 형태학적 관찰과 파라핀포매법에 의한 조직학적인 관찰을 하였다. 능성어의 RLG는 평균 0.87으로 육식성어류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입과 항문은 열려있지 않았고, 소화관은 난황을 따라 일직선상으로 관찰되었다. 부화 후 5일째 후기 자어는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첫 섭식 활동이 관찰되었고, 부화 후 8일째 변태가 시작되었다. 부화 후 11일째 후기 자어 식도는 네 개의 층이 구분 되었으며, 식도와 중장, 직장에서는 배상세포가 관찰되었다. 부화 후 19일째 후기 자어는 공식이 시작되었으며, 그로인해 개체의 성장차이가 관찰되었다. 위는 내부가 팽창되면서 분문위, 위체부 및 유문위의 구분이 가능해졌고, 유문수가 분화되었으며, 장 전체에서는 배상세포를 관찰할 수 있었다. 부화 후 28일째 위내부에 위선이 분화되었다. 부화 후 38일째 후기 자어는 위에서 위액이 분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문수에 점막주름이 확인되었다. 부화 후 38일째에서 치어기로 이행하는 시기 동안 위 내강은 넓어지고, 위선의 숫자와 장내점액세포, 점막주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길어졌으나 조직화학적인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형태학적 및 조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능성어의 소화관 분화 및 발달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였으며, 초기 종묘생산과정에서 적절한 먹이투여시기를 확립함으로써 성장 및 생존율 향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잡종키위 (양다래×다래)의 엽조직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from Leaf derived Callus of Hybrid Kiwi (Actinidia deliciosa × A. arguta))

  • 김용욱;문흥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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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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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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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잡종키위(Actinidia deliciosa${\times}$A. arguta) 엽조직의 캘러스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재분화시킬 수 있었다. 캘러스는 옥신류(2,4-D, NAA: 0.1~0.5 mg/l)와 싸이토키닌류(BA: 0.1~0.2 mg/l)를 조함하여 첨가된 MS배지에 엽절편체를 배양하여 캘러스를 유도하였다. 가장 높은 캘러스 유도율(96.2%)은 0.5 mg/1 2,4-D+0.1 mg/l NAA+0.05 mg/l BA의 처리구에서 나타났다. 신초유도는 1차 신초 유도배지에서 1.0 mg/l BA+0.05 mg/l IBA 혹은 2.0 mg/l BA+0.05 mg/l lBA 첨가구에서만 소수의 신초가 유도되었다. 그러나 캘러스를 1.0, 2.0 혹은 5.0 mg/l zeatin의 단독처리구 혹은 BA, TDZ 혹은 zeatin이 첨가된 2차 신초 유도배지처리구에서 다경유도가 가능하였지만 BA 첨가구에는 그 농도에 관계없이 다경유도는 이루어지지 않아 잡종키위의 캘러스로부터 신초유도시 BA첨가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초로부터 발근은 기내발근 [Standardi (St)+1.0 mg/l IBA]시 가장 높은 발근율(83.3%)를 보였지만 500 mg/l IBA의 수용액에 신초를 1시간동안 침지한 처리구에서 가장 저조한 발근율(40.0%)을 보였다. 줄기와 뿌리가 유도된 완전한 식물체를 재분화가 가능하였고 순화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사시나무 기내배양(器內培養) 엽육조직(葉肉組織)에서 분리(分離)된 원형질체(原形質体) 배양(培養) 및 식물체(植物体) 재분화(再分化) (Culture and Regeneration of Populus alba × glandulosa Leaf Protoplasts Isolated from in vitro Cultured Explant)

  • 박용구;손성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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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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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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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현사시(Populus alba ${\times}$ glandulosa) 기내배양(器內培養)한 엽육조직(葉肉組織)에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분리(分離), 배양(培養)하여 식물체(植物體) 재분화(再分化) 과정(過程)에 관(關)해 조사(調査) 검토(檢討)하였다. $NH_4NO_3$를 뺀 MS배지(培地)에 BAP 0.5mg/l와 2.4-D 2.0mg/l를 첨가(添加)하여 liquid plating 법(法)으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배양(培養)하였을때 비교적(比較的) 높은 세포분열(細胞分裂)이 일어났다. colony 형성율(形成率)은 gauze를 넣은 semi-solid agar plating 법(法)에서 가장 높게 일어나서 배양(培養) 5주후(週後)에는 micro-callus가 형성(形成)되었다. gauze를 제거(除去)한 후(後)에는 원형질체(原形質體) 분리배양후(分離培養後) 8주(週)가 되었을때 mini-callus가 형성(形成)되었으며 이들 callus는 2, 4-D 0.5mg/l와 BAP 0.1mg/l를 첨가(添加)한 MS배지에서 증식되었다. shoot 형성(形成)은 zeatin 1.0mg/l를 첨가(添加)한 배지에서 이식한지 3주(週)만에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6주후(週後)에 뿌리발달을 도모하고져 생장조절물질(生長調節物質)이 첨가(添加)되지 않은 1/2MS배지로 이식하였다. 이식한지 4주후(週後)에 많은 뿌리가 형성(形成)되었다. 발근(發根)이 된 개체(個體)는 온실(温室)에 이식(移植)하였는데 원형질체(原形質體)를 분리(分離)하여 완전식물체(完全植物體)로 분화(分化)시켜 온실(温室)에 이식(移植)하기 까지는 22주(週)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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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조직배양체계 확립을 위한 카네이션 품종 선발 및 배양조건 설정 (Selection of Suitable Varieties of Carnation (Dianthus caryophyllus L.) and Optimization of Culture Conditions for Efficient Tissue Culture)

  • 강찬호;한범수;한수곤;권성환;송영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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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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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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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분자육종의 발전에 따라 좀 더 유용한 형질전환 식물체를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한 많은 형질전환 기술들이 개발되어오고 있으나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품종들이 실시간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된 품종에 적합한 새로운 형질전환 기술에 대한 개발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카네이션(Dianthus caryophyllus L.)은 전 세계적인 주요 화훼작물 중 하나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작물이다. 따라서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큰 카네이션을 대상으로 조직배양 및 형질전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장에서 주요하게 거래되고 있는 주요 품종 18종을 수집하고 이 중 조직배양을 통한 신초 분화 능력이 우수한 4개 품종 Yellow dotcom, Jakarta, Belmonte, Polar tessino 등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4개 품종에 공통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생장조절제는 MS+Sucrose 3%+NAA 1.0 mg/L+TDZ 1.0 mg/L.이었으며 MS+Sucrose 3%+NAA 3.0 mg/L+BA 1.0 mg/L 처리는 Belmonte.에 적용 가능한 생장조절제 조합이었다. 캘러스 형성과 신초 분화에 가장 효율적인 기본 배지는 MS이었으며 탄소원으로는 Sucrose를 3%로, Phytagel 0.3%를 배지 경화제로 처리하는 것이 조직배양을 통한 재분화 식물체 획득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가장 효율적 조직배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배양 부위는 줄기 부위 이었으며 이 부위를 배양재료로 사용할 경우 신초 생성율을 80.2%까지 올릴 수 있었고 배양소요 기간도 6일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Agrobacterium tumefaciens에 의한 양황철나무의 형질전환(形質轉換) 요인(要因) (Factors Effecting Agrobacterium Mediated Transformation and Regeneration of Populus nigra × P. maximowiczii)

  • 박용구;신동원;김정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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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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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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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에서 육성(育成)한 교잡종(交雜種)인 양황철나무에 대해 A. tumefaciens strain 6044(pGA472)에 대한 감염력(感染力)을 조사(調査)하였다. 침으로 자극(刺戟)한 양황철나무 잎에서 callus유발은 MS-2, 4-D 0.5 mg/l-BA 0.1 mg/l 배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줄기는 MS-2, 4-D 0.1 mg/l-BA 0.2 mg/l 배지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형질전환(形質轉換)에 사용(使用)한 A. tumefaciens strain 6044는 AB 액체배지에서 OD 0.5 일때 접종하였는데 이때 박테리아의 농도(濃度)는 1ml당 $4{\times}10^8$개 였다 기내배양(器內培養)한 양황철나무옆에 대한 kanamycin 감수성(感受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10 mg/l에서 심한 생장(生長) 장애(障碍) 현상(現象)을 나타내어 식물체(植物體) 재분화(再分化)가 일어나지 않았다. 침으로 자극한 양황철나무 잎은 A. tumefaciens 6044와 공배양(共培養)한 후 carbenicillin 300 mg/l와 cefotaxime 200 mg/l에서 엽표면에 붙어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였다. 공배양(共培養)한 잎은 kanamycin 10 mg/l가 첨가된 배지(培地)에서 재분화(再分化)되었으며, 줄기 재분화율(再分化率)은 약 1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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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Citrullus lanatus (thunb.) Matsum. & Nakai) 자엽 절편의 재분화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의 영향 (Effect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Regeneration from the Cotyledon Explants in Watermelon (Citrullus lanatus (thunb.) Matsum. & Nakai))

  • 조송미;오상아;최용수;박상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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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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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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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박에서 과형, 과피, 과육 색이 서로 다른 중소과종인 3가지 계통의 재분화 조건을 확립하고자 각 계통의 유묘의 자엽절편을 배양하여 캘러스 및 신초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물질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발아된 유묘 자엽의 캘러스 형성은 모든 계통에서 유묘의 자엽 부위 중 기부(proximal)의 끝부분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캘러스 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영향은 'B02'의 경우 1.0 mg/L BAP와 0.5 mg/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B05'의 경우 1.0 mg/L BAP 단독 처리구에서, 'D04'의 경우 3.0 mg/L BAP와 0.1 mg/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계통에 따라 생장조절제의 조건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신초 형성율은 'B02'와 'B05'의 경우 1.0 mg/L BAP와 0.5 ㎎/L IAA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D04'의 경우 1.0 mg/L BAP 단독 처리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분화된 식물체의 길이신장은 MS 기본 배지에 생장조절제로 1 mg/L BAP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이들 식물체의 최적 발근은 'B02' 경우 0.5 mg/L IBA, 'B05' 경우 0.1 mg/L NAA, 'D04' 경우 0.5 mg/L IAA를 첨가된 배지 조건에서 이루어졌다.

벼 품종 밀양 23호와 고시히카리의 수형태와 영화 퇴화 차이 (Differences in Panicle Structure and Spikelet Degeneration in Two Different Types of Rice Cultivars; Milyang 23 and Koshihikari)

  • 강시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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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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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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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다수성 통일계 밀양 2003와 일본형 품종 고시히카리를 1/ 5,000 a 포트에 재배하여, 유수분화기부터 퇴화 영화의 형성과정을 중심으로 Cryo-SEM 관찰하고, 수내 위치별 형성 특성에 관해서 검토하였다. 1. 퇴화영화는 수 하단부 1차지경의 영화시원체가 발육하여 외영과 내영이 서로 교합한 이후에 수 전체에서 거의 동시적으로 발생하였는데, 처음에는 주로 외영 및 호영의 일부 표면세포의 고사 파괴로부터 시작되어 전표면세포 및 소지경 표면의 파괴로 발달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2. 출수 7일후에 조사한 1수당 분화영화수 및 퇴화영화수는 밀양 2003가 각각 약 240개, 80개인데 비교하여, 고시히카리는 각각 87개, 6개로, 밀양 2003가 고시히카리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또한 밀양 2003는 특히 중하위의 1차지경에서 많은 2차 및 3차지경의 영화가 형성되며, 퇴화율도 약 2.5배 고시히카리보다 높았다. 3. 1수당 영화수(Y)와 1차, 2차, 3차 지경수(각각 X$_1$, X$_2$, X$_3$)와의 관계식은 고시히카리의 경우 기존의 보고와 같이 Y=5.5X$_1$+3.0X$_2$가 적합하였으나, 밀양 2003의 경우 분화영화수의 경우는 Y1=5.7X$_1$+3.5X$_2$+2.8X$_3$, 정상영화수의 경우는 Y2=5.6X$_1$+3.2X$_2$+2.4X$_3$가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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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X1 유전자가 도입된 사과 '홍로' 형질전환체 (Introduction of CAX1 into 'Hongro' Apple via Agrobacterium tumefaciens)

  • 김정희;신일섭;조강희;김세희;김대현;황정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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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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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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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과 국내 육성 품종인 '홍로'의 형질전환 체계를 확립하고 칼슘이 강화된 '홍로' 형질전환체를 육성하기 위하여 CAX1 유전자 전환을 실시하였다. 접종에 사용되는 절편체는 기내에서 증식 배양 중인 신초의 유엽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육기 수체의 유엽을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재분화율을 보여 효과적이었다. 항생제가 첨가된 재분화 선발 배지에서 재분화된 신초들을 대상으로 PCR을 실시한 결과 5개체에서 유전자 도입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을 Southern blot 분석한 결과 2개체에서 안정적으로 유전자가 도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전자의 정량적 발현 분석을 위해 real-time PCR을 실시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형질전환체 모두에서 CAX1 유전자의 상대적 발현량이 높게 나타났다. 형질 전환체의 칼슘 분석 결과 기내 증식 잎과 결실된 과실의 과육과 잎에서 칼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뽕나무 열매 착즙 분말이 3T3-L1 지방세포의 염증 및 microRNA-132/143 조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lberry fruit juice powder on inflammation and microRNA-132/143 regulation in 3T3-L1 adipocytes)

  • 이막순;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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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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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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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뽕나무 열매 착즙 분말 (MJ)이 지방세포 분화과정에서 염증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 및 miR-132/143 조절에 미치는 효과에 중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MJ는 3T3-L1 지방세포 분화 동안 지질축적이 억제되었고 PPAR-γ, CEBP-α 및 aP2와 같은 지방형성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였다. 또한 염증 조절 매개체인 TNF-α, IL-6, MCP-1 및 iNOS 유전자 발현이 MJ 처리에 의해 감소되었다. MJ의 지질 축적 억제 효과는 염증과 지방분화에 관여하는 miR-132/143의 발현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MJ는 염증을 동반하는 비만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MJ의 주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생체이용율은 1-2% 미만으로 추정되며 예상되는 표적 조직이나 혈류에서 미량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3].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체 내 동물실험을 통한 다각적인 분석이 향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Picloram을 이용한 효율적인 백합 캘러스 유도 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Efficient Callus Induction System with Picloram Hormone in Lily Plants)

  • 김종보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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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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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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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나리는 세계 5대 절화에 속하는 주요 절화 중의 하나이며, 아시아, 유라시아 및 북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서식한다. 나리 신품종개발을 위해서는 교배, 돌연변이 및 선발육종 기술 외에 조직배양 기술을 포함하는 생명공학기술 도입을 통한 신품종 육성이 필요한데 조직배양 체계확립은 나리 육종체계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조직배양의 많은 분야 중 배발생캘러스를 이용하여 식물체 재분화 증식 체계확립이 많은 작물에서 연구 중인데 본 연구에서도 배발생캘러스 유도에 사용되는 오옥신 중 picloram을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최적의 배발생캘러스 유도 농도를 선정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3-4주 후부터 CEC (compact embryogenic callus), FEC (friable embryogenic callus) 및 백색캘러스 이렇게 3가지 형태 캘러스가 발생했는데 1.0 mg/l 처리구에서 CEC와 FEC 모두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으나 갈변율이 높은 관계로 0.75 mg/l를 나리 배발생캘러스 유도에 적합한 최적 농도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배발생캘러스를 이용한 나리 식물체 재분화 체계 확립 그리고 우량품종 증식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