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결혼관, 자녀관, 출산양육동기, 출산의지의 정도를 알아보고,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출산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시의 2개 대학교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은 2019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였고, 최종 24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독립 t-검증,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결혼관, 자녀관, 출산양육동기, 출산의지의 정도는 결혼관 평균 3.39±.38점, 자녀관 평균 2.72±0.39점, 출산양육동기 평균 2.73±0.78점, 출산의지 평균 3.12±0.48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출산의지의 차이에서 연령(F=6.002, p=.003)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결혼관, 자녀관, 출산양육동기와 출산의지와의 상관관계에서 출산의지는 결혼관 중 보수적 결혼관(r=.207, p=.001), 적극적 결혼관(r=.226, p<.001), 도구적 결혼관(r=.181, p=.004), 양육동기(r=.283, p<.001)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출산의지는 결혼관 중 소극적 결혼관(r=-.292, p<.001), 자녀관(r=-.226, p<.001)과는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β=.212, p<.001), 결혼관(β=-.318, p<.001), 출산양육동기(β=.227, p=.006)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0.2%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출산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