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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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성인의 자녀양육신념 양상과 자녀에 대한 가치 및 부모 부양의무감간의 관계 (A Study on Parental Beliefs, Value of Children and Filial Obligation of the unmarried)

  • 조복희;정민자;김연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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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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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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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미혼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신념의 양상과 자녀에 대한 가치, 부모 부양의무감을 살펴보았다. 남녀 대학생 748명(남학생 323명, 여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조윤주(2002)가 사용한 부모 부양의무감, 세계 8개국에서 동시에 사용된 자녀에 대한 가치(Value of Children) 설문지(1975, 2001)를 실시하였고, 자녀양육신념에 대한 응답자의 가치를 기술하게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혼 성인의 자녀양육신념 양상을 조사한 결과, 성, 연령, 출생순위, 조부모 동거여부 등에 상관없이 관계지향적 자녀양육신념(46.0%)보다 개인지향적 자녀양육신념(54.0%)을 지닌 미혼 성인의 비율이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녀에 대한 가치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정서적 가치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도구적 가치를, 자녀양육부담감을 가장 덜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미혼 성인들은 자녀를 갖는 가치에 대해 경제적인 가치나 양육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애정적, 정서적 가치를 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자보다는 남자가,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와의 접촉빈도가 2개월에 1회 이상 많을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부모 부양의무감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계지향적 자녀양육신념을 지니고 있을수록 정서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부모 부양의무감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미래 부모세대들의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을 주고, 미혼 성인 대상의 예비 부모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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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지각된 부모의 자율성지지, 성장신념, 그릿, 회피적 도움추구행동에 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d Study of Perceived Parental Autonomy Support, Growth Mindset, Grit, and Help-Seeking Behaviors Of High-School Students)

  • 하정혜;한천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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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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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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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자율성지지, 성장신념, 그릿이 회피적 도움추구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1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자료는 Mplus 8.2와 SPSS 2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사전기초분석, Pearson 상관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하여 검증되었다. 그 결과 첫째, 지각된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성장신념과 그릿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장신념은 지각된 부모의 자율성지지가 회피적 도움추구행동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행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부모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적 성장신념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본 연구가 가질 수 있는 이론 및 실천적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and Interpersonal Problems: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Belief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 이주희;서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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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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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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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G광역시와 J도 소재 4년제 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 역기능적 신념, 정서표현 양가성,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SPSS 22.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각각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이중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상담현장에서 부모의 통제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 내담자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상담전략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부모의 양육신념,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이 유아의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the Parental Beliefs, Parental Attitude and Parental Behavior of Parents on the Multiple Intelligences of Preschoolers)

  • 하순련;서현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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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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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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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부모의 양육신념과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의 각 변인들의 중요성에 관한 충분한 이해와 또한 이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유아의 흥미와 관심, 강점과 약점 등 유아의 구체적인 욕구를 중심으로 유아의 다중지능 경험을 보다 통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성별구분에 따라 언어지능, 음악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은 여아가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논리수학지능은 남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연령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연령구분에 따라 전체 다중지능가운데 논리수학지능, 신체운동지능, 자연지능에서 만 5세 유아가 만 4세 유아와 비교하여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셋째, 유아부모의 양육신념, 양육태도, 양육행동이 유아 다중지능의 각 하위변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유아 다중지능의 가장 큰 변인은 유아부모의 양육태도였으며, 그 다음이 유아부모의 양육행동이었으며, 양육신념은 극히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의 다중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부모의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아동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신념의 비교문화 연구 (Parents' Cultural Beliefs about Children's Success in School)

  • 이주리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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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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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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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Parents' beliefs about what child's qualities are associated with success in school were studied among Korean and Western society communities' parents. Parents from all groups agreed that four domains of a child's characteristics(cognitive qualities, social qualities, negative temperament, and dutifulness) had the major impact on school success, either positively or negatively. Parents from all groups indicated that non cognitive qualities were important or more important than cognitive factors. Cultural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way the qualities clustered together and in the emphasis parents placed on specific qualities or domains of qu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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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성인의 부모신념형성에 관한 연구: 아동기 내적 표상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ormation of parental beliefs of the unmarried : Focused on the internal representation of childhood and communication of one's parents)

  • 김연하;정민자;김양은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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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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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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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ormation of parental beliefs. For this study, 154 unmarried university students were asked to fill in a packet of survey questionnaire about parental beliefs, the internal representation of childhood, and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by SPSS PC program. It was reported that the internal representation of parenting formed in childhood influences the development of rational authoritative beliefs, distancing beliefs, and direct authoritative beliefs. Also, the open communication with parents affected the distancing beliefs and rational authoritative bel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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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양육신념이 자녀 훈육방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others' Parenting Belief on The Types of Discipline Methods in Children)

  • 김미숙;신소희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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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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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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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 신념이 훈육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시와 K도에 거주하는 어머니 219명을 대상으로 양육신념과 훈육방식을 설문지 조사하였다. 양육신념은 Okagaki와 Sternberg(1993)가 개발한 부모 양육신념 설문지를 사용했고, 훈육방식은 Calzada와 Eyberg(2002)의 부모 훈육방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상관 분석, 중다회귀 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는 양육신념 중 문제해결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훈육방식은 논리적 설명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신념 중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능력은 훈육방식 중 논리적 설명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양육신념 중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능력은 훈육방식 중 논리적 설명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방임과 강압적 체벌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유아의 어머니가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능력 양육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훈육방식으로 논리적 설명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 어머니의 바람직한 훈육방식의 토대가 되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능력 양육 신념에 관한 부모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부모신념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ental Belief Types of Mothers who Defected from North Korea)

  • 천희영;옥경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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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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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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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explored the parental belief types of mothers who had defected from North Korea and found out its relationship to the mother's child-rearing behaviors and socio-demographical variables and the child's age. 89 mothers who had defected from North Korea with the youngest child being under 20 years old,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The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cluster analysis, MANOVA, and $X^2$-te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ental beliefs were clustered into 3 types: 'high child- and parent-centered & low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1)(37.08%), 'low child- and parent-centered & middle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2)(46.03%), and 'high child- and parent-centered & high cultural transformation'(cluster 3)(16.85%). The differences among the clusters were found in the warmth-acceptance and rejection-restriction dimensions of the mother's child-rearing behaviors. The frequencies of each cluster were meaningful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mother's age, educational level, length of residence in South Korea, and their child's ag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were discussed.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 :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 (Mother's Play Belief and Young Children's Peer Competence : The Mediating Effects of Young Children's Playfulness)

  • 강주연;이진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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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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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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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에서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으로 J지역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의 만 4~5세 유아 160명과 그 어머니 160명을 선정하였고,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놀이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머니 놀이신념의 하위요인 중 '놀이지지' 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반면, 어머니 놀이신념의 하위요인 중 '학습중심' 신념과 유아의 놀이성,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놀이성과 또래 유능성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놀이지지' 신념과 유아의 또래 유능성의 관계에서 유아 놀이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놀이성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를 통해 어머니의 '놀이지지' 신념이 유아의 놀이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유아의 또래 유능성에 정적인 영향력을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정 누리과정의 실효성을 위하여 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강조하고 있는 바, 본 논문에서는 어머니의 놀이에 대한 신념이 유아의 놀이성 및 또래유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추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에 대한 인식전환 및 놀이참여 방법 등 놀이관련 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부모소명 개념에 대한 부와 모의 인식 차이: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한 시각적 비교 (The gender difference in concept of calling in childrearing: Visual Comparison through Social Network Analysis)

  • 김수진;손영우;이수란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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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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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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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부모가 부모소명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부모소명이 어떠한 개념과 연결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부모소명 인식에 관한 네트워크를 추출하여,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유의하게 큰 네트워크와 밀도를 보여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더 많은 부모소명 개념을 사용하여 부모됨과 자녀 양육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부모들은 책임감, 자녀성장, 방향성, 헌신, 부모의 인간적 자질을 부모소명과 직접 연결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여기에 더해 정체감, 부모성장을 연결했고, 아버지의 경우 부모 공통 개념에서 방향성이 빠져 총 4개의 개념만을 부모소명과 직접 연결했다. 이는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가 부모로서 정체성과 같은 본질적인 자기 개념과 성장의 주제를 부모소명에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념 간 상대적 중요도를 평가하는 연결중앙성에서는 부모 공통으로 책임감, 자녀성장, 방향성, 신념 순으로 나타났고, 아버지의 경우 자녀성장, 책임감, 신념 순으로, 어머니의 경우 책임감, 부모성장, 정체감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개념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