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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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hothecium roseum에 의한 해바라기 분홍빛썩음병 발생 보고 (First Report on Pink Rot of Sunflower (Helianthus annuus) Caused by Trichothecium roseum in Korea)

  • 김상규;허온숙;성정숙;고호철;;이주희;백형진;류경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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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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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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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해바라기 재배포장에서 화뢰 부분이 썩는 증상이 나타났다. 병징은 감염된 화뢰 부분이 갈변되어 줄기로 번져갔다. 감염된 화뢰의 종자에는 주황색의 포자덩어리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병징으로부터 곰팡이를 순수 분리하여 감자 한천배지에 배양한 결과, conidiophores에 포자를 형성하여 흰색에서 분홍빛을 띠었다. Conidiophores는 단순형 또는 분지형으로 길이는 $62.5-123.1{\mu}m$였다. 분생포자는 무색의 격막이 없거나 하나 있는 둥근타원형에서 서양배 모양으로 크기는 $10.2-21.4{\times}7.5-12.6{\mu}m$였다. 이 균은 건전한 해바라기 잎에 접종하였을 때 잎에서 윤문형의 검은색 반점을 형성하였다. 균학적 특징, 병원성 검정, ITS 염기서열 분석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Trichothecium roseum으로 동정되었으며 해바라기 분홍빛썩음병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수목종자 직파에 의한 암반절개사면 부분녹화 (Studies on Partial Revegetation of Rock Cut-Slope by Direct Seeding of Woody Species Seeds)

  • 홍성각;김종진;이덕수;이기철;윤택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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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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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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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암반절개사면에 천공 또는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조성한(전사면의 $10{\sim}20%$) 식생기반에 자생수종(소나무, 붉나무, 담쟁이덩굴)의 종자 또는 파종립을 직파하여 식생을 도입하는 암반사면 부분 녹화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발아촉진처리된 종자에 피트모스, 진흙, 흡습제(3.5:1:0.2, v/v)를 피복한 파종립$(1{\sim}2cm^3)$은 대조구 종자보다 포장 및 현지 실험에서 발아율이 약 2배 더 높았다. 현지 실험에서 직파종자의 발아율 및 발아한 묘목의 생존율은 여름 및 가을철 직파시 보다 봄철 직파시에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현지 실험에서 공시 수종의 파종립과 종자의 발아율은 퇴비가 포함된 배양토에서 $0{\sim}3%$로 매우 낮았는데 퇴비는 발아종자 또는 유묘의 모잘록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묘의 생존율은 외부 침입 초본류에 의한 피압과 피압 받은 후 겨울철 건조에 영향받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공율이 낮은 여름철 직파법의 대안으로써 1998년 8월에 소나무, 담쟁이덩굴 2년생 포트묘를 암반절개지에 식재한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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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sphaera fusca에 의한 상추 흰가루병의 발생원인과 방제 (Cause and Control of Lettuce Powdery Mildew Caused by Podosphaera fusca)

  • 이상엽;김용기;이영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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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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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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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odosphaera fusca에 의한 상추 흰가루병은 상추 발생 병해중에서 가장 중요한 병해중 하나이다. 흰가루병 발생으로 상추재배가 피해로 인하여 재배자와 소비자를 위하여 좋은 품질의 상추를 생산하기 위한 방제법 개발이 필요하다. 상추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되는 원인은 계속적인 연중재배, 병든 식물체의 미제거, 흰가루병을 노균병으로 오인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 처리 등이다. 경기도 수원시 근교에 상추 시설 재배 포장에서 미생물농약을 포함한 5가지 살균제에 대한 상추 흰가루병 방제 실험을 실시하였다. 상추 흰가루병이 발생 초기에 10일 간격 3회 분무 처리하여 최종 약제 처리 8일 후에 흰가루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kresoxim-mothy SC, azoxystrobin SC, Ampelomyces quisqualis AQ94013 WP, Paenibacillus polymyxa AC-1 SC와 Bacillus Y 1336 WP를 처리한 흰가루병의 발생은 0.7%, 0.7%, 26.0%, 36.7% 각각 발생하였으며, 무처리는 55.3% 발병하였다. 상추유묘에 대하여 이들 약제의 기준량과 배량에서 약해는 없었다.

옥수수기름의 하절기 변색현상 원인규명 및 방지대책 (Reason and Prevention of Color Reversion of Corn Oil in Summer)

  • 구본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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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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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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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옥수수배아로부터 압착-추출과정을 거쳐 원유를 채유하여 혼합한 다음 이를 열교환을 통한 부분냉각, 완전냉각 과정을 거쳐 품온을 $50^{\circ}C,\;70^{\circ}C$$90^{\circ}C$로 조절하여 직사광선의 조사를 직접 받는 옥외 저장탱크에 각각 저장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색상변화를 측정하며 이를 정제하여 최종 탈취유를 얻었다. 이 정제과정 중 탈검-탈산-탈색공정에서 인산 용액, 가성소다용액 및 산성백토의 처리량을 적정량 및 $10\%,\;20\%$ 과잉으로 처리하여 각각의 탈취유를 얻고 이를 0.9 L PET병에 포장하여 정상적인 유통과정 및 암소저장을 실시하여 기간경과에 따른 색상변화를 측정하여 하절기 옥수수기름에서 문제가 되는 변색현상(color reversion)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탈취유의 유통 및 암소저장 중 발생하는 색상변화는 정제공정의 차이에 의한 잔류 인함량, 유리지방산 잔류량, 색소물질의 제거 정도 등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고온의 원유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color fixation" 현상이 발생하여 이것이 색상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즉, 원유 자체가 높은 품온을 유지한 채 일정기간 이상 저장되는 과정에서 색소 고정화 현상이 발생되면 이후 정제공정에서 이를 조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도한 온도조건 이하로 원유를 냉각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지대책일 수 있으나 무한대로의 냉각은 energy saving 등의 개념에서 볼 때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하절기 옥수수배아 원유의 적정 저장온도를 $50^{\circ}C$ 이하로 관리할 경우 변색현상의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제방법별(製劑方法別) 혼합입제(混合粒劑) 농약(農藥)의 특성(特性)과 약효(藥效) (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fficacy of Combined Pesticide Granules Formulated by Different Ways)

  • 오병열;박영선;심재완;강창식;이형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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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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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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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입제농약(粒劑農藥)의 제제방법(製劑方法)에 따른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과 병해충 방제효과를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습식법(濕式法)과 피복법(被覆法)으로 제조(製造)한 probenazole + carbofuran(6%+3%)입제(粒劑)를 공시약제供試藥劑)로 하여 실내(室內) 및 포장시험(圃場試驗)을 실시(實施)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피복법(被覆法)에 의한 입제(粒劑)는 습식법(濕式法)에 의한 입제(粒劑)보다 주성분(主成分)의 경시안정성(經時安定性)이 양호(良好)하였으며 수중(水中) 주성분(主成分) 용출속도(溶出速度)도 완만(緩慢)하였다. 2. 약제처리초기(藥劑處理初期)의 추청(秋晴)벼 지상부중(地上部中) 농약잔류(農藥殘留) 농도(濃度)는 습동법(濕東法)에 의한 입제(粒劑)가 피복법(被覆法)에서 보다 높게 유지(維持)되었으나, 약제처리(藥劑處理) 8일후(日後)에는 반대(反對)의 경향(傾向)을 나타냈다. 3. 도열병(稻熱病)의 방제효과는 입제(粒劑)의 제제방법조간(製劑方法間)에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벼멸구의 방제효과는 피복법(被覆法)에 의한 입제(粒劑)가 우수(優秀)하였다. 4. 피복법(被覆法)에 의한 probenazole+carbofuran 입제(粒劑)의 생산비(生産費)는 습식법(濕式法)의 경우(境遇)보다 약(約) 6%의 절감(節減)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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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흑각병 (Potato Blackleg Disease) 방제를 위한 살균제 선발 (Selection of bactericides for control of potato Blackleg disease in Korea)

  • ;박덕환;박동식;유용만;김성문;임춘근;허장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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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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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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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rwinia carotovora subsp. atroseptica 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자 흑각병은 국내의 감자생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감자흑각병에 대하여 효과적인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한 선행 실내시험에서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4종의 혼합제 [streptomycin(9.3 ppm) + copper oxide(171.6 ppm)/copper hydroxide(146.3 ppm), streptomycin sulfate(7.0 ppm) + copper oxide(171.6 ppm)/copper hydroxide(146.3 ppm)]와 2 종의 항생제 streptomycin(11.6 ppm)과 streptomycin sulfate(8.75 ppm)에 대한 포장에서의 감자흑각병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감자 이병 종서에 대한 방제효과 시험결과 streptomycin(81.4 ppm)과 streptomycin sulfate(61.3 ppm) 가 각각 상이한 토양조건에서 높은 방제효과가 나타나, 이들 약제를 이병 종서에 대한 종자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자 식물체에 대한 방제효과 시험에서는 streptomycin(27.9 ppm)+copper oxide(514.8 ppm) 혼합제와 streptomycin sulfate(21.0 ppm) + copper hydroxide(438.9 ppm) 혼합제가 다른 기상조건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는데, 이들 약제를 경엽 처리제로 사용한다면 감자흑각병 방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Fusaium oxysporum에 의한 양딸기 시들음병의 약제방제 및 품종저항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Varietal Resistance and Chemical Control to the Wilt of Strawberry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 김충회;서효덕;조원대;김성봉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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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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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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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시험은 1974년 충남 태천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딸기의 이상고사 증상의 원인을 구명코져 1977년부터 3년간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병주의 관부${\cdot}$잎자루${\cdot}$뿌리로부터 주로 Fusarium oxysporum균이 분리되었으며 접종시험결과 보교조생에 병원성이 있었고 이병주로부터 동균이 재분리되었다. 2. 병원균은 감자설탕 한천배지(PSA)에서 소형, 대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를 풍부히 형성하였다. 소형분생포자의 크기는 $5.0\~13.0\times2.5\~3.0\mu$, 대형분생포자의 크기는 $12.8\~62.5\times2.5\~5.0\mu$, 후막포자는 $7.5\~13.8\times5.5\~12.5\mu$의 범위였다. 3. 병원균의 PSA 배지에서의 균사생육은 $20^{\circ}C$ 보는 $25\~30^{\circ}C$에서 좋았으며 $35^{\circ}C$에서는 극히 낮았다. 4. 충남 태천지방에서의 병의 발생은 3월 하순부터 관찰되었으며 4월 중순에 일시 주춤하였다가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4초순에는 $40.2\%$의 발병주율을 보였다. 5. 실내 및 포장에서의 약제시험 결과 디포라탄, 레이트티, 톱신엠의 효과가 비교적 우수하였으나 무처리에 비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6. 품종저항성 검정결과 팔천대, 대학 1호, 계통 10-2, 고영, 센가센가나는 저항성, 춘향, 엠파이어는 중간성, 노드웨스트, 보교조생은 이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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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재배용 미생물 제품의 식물보호율과 변이계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Plant Protection Rate and Coefficient of Variation of Microbial Products for Ginseng Cultivation)

  • 이병대;밝훈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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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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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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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판되고 있는 인삼재배용 미생물제제에 대하여 인삼묘 입고병억제효과를 유묘포트시험으로 검정하였다. Rhizoctonia solani에 대하여는 리조렉스 (tolclofos-methyl)와 바리문 (validamycin-A)을 비교하여 검정하고 Pythium에는 리도밀 (metalaxyl)을 비교하였다. 리조렉스와 비교한 시험에서만 처리간 평균보호율 (Pm)의 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최고효과를 보이는 미생물제 C-ISR2 Rhizoctonia solani에 대한 두 개의 시험에서 순보호율 (net Pm-total Pm-control Pm)이 33%와 33.6%였다. 대조구의 Pm이 58.6%인 경우 총보호율이 91.6%로, 환경조건이 좋은 포장에서는 미생물제로만 보호가 가능함을 나타낸다. C-ISR2의 Pythium에 대한 순 Pm은 26.4%였다. 한 병원균에 대한 미생물제의 순보호율은 일정한 것으로 보였다. Pm과 CV간에는 세 번 다 부의 직선상관관계를 부였다. 이는 미생물제나 화학약제가 모두 보호체계가 같으며 미생물제제가 미세환경에 예민하여 변이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미생물제와 대조구의 Pm과 CV의 상관식에서 CV=0에서의 절편 값은 미생물제의 이론적 최대보호율이 된다. 기본 발병환경의 개선 (무처리구의 보호율증대)에 따라 기존 미생물제제로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다.

클로탈라리아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Fusarium udum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Fusarium udum Causing Fusarium Wilt of Sunn Hemp in Korea)

  • 최효원;홍성준;홍성기;이영기;김점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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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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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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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클로탈라리아는 국내에서 토양개량을 위한 질소고정, 토양침식 감소, 잡초 및 선충 억제를 위해 풋거름작물로 이용하고 있다. 2014년, 클로탈라리아를 풋거름작물로 재배하는 완주 지역의 포장에서 시들음 증상이 관찰되었다. 감염된 식물체의 잎은 아래잎부터 황화 되면서 시들기 시작하였고, 위쪽 잎도 황화 되었으며, 결국 식물체는 완전히 고사하였다. 감염된 식물체 줄기에서 어두운 색의 자낭각이 다수 관찰되었고, 이 자낭각으로부터 자낭포자를 단포자 분리하여 6개 균주를 분리하였다. 균학적 특성에 의해 분리균은 Fusarium udum(완전세대: Gibberella indica)로 동정되었다. 대형포자의 정단세포는 대부분 갈고리 모양으로 굽어 있고, 소형포자는 단경자에서 false head 상으로 형성되었다. 후벽포자는 균사에서 단일 혹은 무리지어 풍부하게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동정 결과는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TEF), calmodulin (CAL), histone 3 (HIS3)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재확인되었다. 그 결과, 분리 균주는 NCBI GanBank에 등록된 F. udum과 TEF 유전자는 94.4~96.2%, CAL 유전자는 99.7%, HIS3 유전자는 99.6~99.8%의 상동성을 보였다. 클로탈라리아와 두 품종의 콩을 대상으로 포자현탁액을 토양에 관주 접종하여 병원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접종 14~21일 이내에 접종한 클로탈라리아와 태광콩에서 병징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 병을 F. udum에 의한 클로탈라리아 시들음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콩 시들음병에 관여하는 Fusarium균의 다양성 및 병원학적 특성 (Diversity and Pathogenic Characteristics of Fusarium Species isolated from Wilted Soybeans in Korea)

  • 최효원;김승노;홍성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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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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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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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콩 재배 포장에서 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시료에서 진균을 분리한 결과, Fusarium spp., Colletotrichum spp., Rhizoctonia spp., Macrophomina sp., Phytophthora spp., Calonectria ilicicola가 분리되었고, Fusarium균이 79.1%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53개의 Fusarium균을 균학적 특성에 의해 동정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graminearum, F. fujikuroi 등 4개의 종 복합체(species complex)로 동정되었다.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종 동정을 위해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 (TEF) 유전자 부위를 계통분석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 F. asiaticum, F. fujikuroi 등 5종으로 확인되었다. 44개 Fusarium균주의 병원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콩 3개 품종을 대상으로 유묘 침지 접종한 결과, F. asiaticum은 병원성이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이 있는 10개 균주를 선발하여 기주범위를 조사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은 콩에만 병원성이 있었고, F. fujikuroi는 콩, 강낭콩, 황동부콩, 흑동부콩 및 팥에 병원성을 보였다. 또한 13개 콩 품종을 대상으로 저항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F. commune과 F. fujikuroi는 모든 품종에 병을 일으켰다. 장기콩, 풍산나물콩, 소청자콩은 Fusarium에 의한 시들음병에 비교적 저항성이 것으로 나타났고, 황금올콩, 참올콩은 감수성 품종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