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병원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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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로자의 감정노동과 조직몰입간의 관계 분석: 국·공립과 민간종합병원의 비교를 중심으로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Hospital Workers)

  • 김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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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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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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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충청지역 국 공립종합병원과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의 인식정도를 살펴보고, 아울러 국 공립과 민간종합병원 근로자의 인식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국 공립종합병원 근로자와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을 구분하여 감정노동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병원 근로자의 감정노동을 완화시키기 위한 이론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국 공립종합병원 근로자들로 한정하여, 병원 근로자들의 감정노동이 병원 근로자들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감정표현 빈도의 경우에는 많아질수록 조직몰입이 높아졌으나, 감정표현 주의정도, 감정부조화는 깊어질수록 병원 근로자들의 조직몰입 정도는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로 한정하여, 병원 근로자들의 감정노동이 병원 근로자들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감정표현에 주의를 더 기울일수록 조직몰입이 오히려 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감정부조화의 경우에는 감정부조화가 더 깊어질수록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의 조직몰입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병원 근무형태에 따라 감정노동에 대한 병원 근로자의 인식 차이에서 감정표현의 빈도는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에 비해 국 공립종합병원 근로자들이 감정표현의 빈도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감정표현의 다양성에서는 국 공립병원 근로자들에 비해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이 더 감정표현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병원 근무형태에 따른 병원 근로자들의 조직몰입 인식 차이는 민간종합병원 근로자들에 비해 국 공립종합병원 근로자들이 조직몰입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병원에서의 산업보건관리

  • 전경자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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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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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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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병원에서의 산업보건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에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1992년 12월 1일부터 1993년 1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응당한 병원은 41개병원으로 회수율은 51.9%였다. 조사에 이용된 설문지는 산업안전보건법 내용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자가 작성한 것이며 안전보전에 관한 제반 규정, 안전보건관리체계, 근로자건강관리, 작업환경관리, 보건교육, 보건관련시설,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 등에 관한 45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병원 중 68.3%가 안전보건관리 규정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77.5%의 병원이 단체협약 중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조항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협약에 포함된 내용 중에는 정기건강진단(23.7%)과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20.9%), 안전보건위원회의 구성(18.1%)등이 많았다. 둘째, 대상 병원중 66.7%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병원은 83.3%가 이들 인력을 선임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를 전담으로 두고 있는 경우는 한 곳도 없었으며 50%이내에서 겸직으로 선임하고 있었다. 또한, 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거나 노사협의회로 이를 대치하고 있는 병원은 54.2%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고, 그나마 정기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답한 병원은 3개 병원 밖에 되지 않았다. 세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진단 실시 현황을 보면, 채용시검진 97.6%, 일반건강진단 100.0%, 특수 건강진단 24.4%가 실시하고 있었다. 건강진단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는 항목은 흉부 X선검사, 시력, 혈압, 혈청GOT/GPT, 체중, 신장등이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감염될 수 있는 기회가 높은 간염항원/항체검사의 실시율은 85.7%로 아직도 실시하지 않는 병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째, 작업환경관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환경측정을 실시하는 병원은 21.6%였고 주로 측정하는 항목은 방사선이었다. 특히 소음, 조명, 분진에 대한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근로자뿐아니라 환자의 안위에도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섯째, 안전한 작업과 근로자의 건강을 위하여 정기적인 보건교육을 설시하고 있는 병원은 불과 5.6%였다. 교육내용은 주로 안전에 관한 것이었다. 여섯째, 근로자의 일상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해주는 의무실을 독립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병원은 한 곳도 없었고, 교대근무자나 당직자를 위한 수면시설은 44.7%, 작업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은 35.1%의 병원이 마련하고 있었다. 일곱째, 근무중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대체로 병원이 하고 있으며 치료기간 중 근무는 병가나 휴직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는 병원이 산재보상보험법에 적용을 받지 않은 사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현실에 기인된 것으로 보상과 관련된 부담을 병원이나 근로자 모두가 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에서 볼 때 병원근로자를 위한 산업보건관리는 주로 건강진단과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질병의 예방이나 악화방지 나아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은 전무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병원근로자를 위한 산업보건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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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 미치는 펀 리더십과 근로자 놀이성의 조절 효과 (Moderating Effect of Playfulness and Fun Leade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Burnout among Hospital Employees)

  • 박희태;배성윤;지재훈;이기효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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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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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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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병원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 미치는 펀 리더십과 근로자 놀이성의 조절효과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병원조직의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자료는 부산지역 2개 병원에 근무하는 근로자(의사 제외)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 중 207부의 설문을 회수하였다. 설문 문항에는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특성, 펀 리더십, 근로자 놀이성, 소진 등을 측정하는 항목들이 포함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과 조절회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펀 리더십은 직접 효과는 물론 조절효과도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근로자 놀이성은 소진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변수임과 동시에, 낮은 유의수준(p=0.053)에서지만 직무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진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병원 근로자의 업무 수행과 관련해 비교적 관심을 받지 못했던 펀 리더십이나 근로자 놀이성 등과 같은 성격적 특성이 소진을 감소시키는 유효한 조절변수가 될 수 있음을 검증해 보았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으며, 다만 후속 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병원 시설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주관적 구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 위험 요인에 관한 연구 (Occupational risk 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oral symptoms in hospital facility Temp·Contract Workers)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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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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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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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목적은 병원 시설 근로자들의 구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 위험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수도권 지역의 대학병원 시설 관리 파견·용역 근로자 627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17일~2021년 5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근골격계 질환과 상해 위험이 높은 근로자들에게서 구강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무 불안정과 조직 불공정성의 영역에서 구강점막, 악관절 장애, 구강건조증 증상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직 의도와 질병 출근 요인에서 구강건조증 위험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로자들의 업무 위험 요인과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구강 증상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추후 병원 시설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정책 개선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근무기관 유형별 유해인자 노출과 물질안전보건자료 인식 연구 (Dental Hygienist's Harmful Factor Exposure and Recognition of Material Safety Data Sheets of Workplace Type)

  • 김해경;김지영;오나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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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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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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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3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하여 근무유형별 치과재료에 대한 유해전달 실태를 파악하기위해 병원 유형별 유해인자 노출시간 및 근무환경특성 차이를 비교하고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인지정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병원 유형별 유해인자 노출시간을 비교한 결과 병원의 경우 화학물질에서 발생하는 분진유발에 노출되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레진충전, 소독제 접촉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재료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항에 대하여 '인지한다'고 답한 대상자는 병원근로자는 37명(29.4%), 14명(12.5%)로 나타났으며(p<0.001), 치과재료를 사용하기 전 MSDS를 읽어본 경험이 있는 근로자는 병원근로자는 18명(14.3%), 의원근로자는 6명(5.4%)으로 조사되었다. 사용하는 치과재료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비치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병원근로자의 경우 의원근로자에 비해 2.39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비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병원 유형별 특성에 맞게 화학물질의 건강상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MSDS 정보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으로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며, 치과재료의 제품에 사용설명서 및 MSDS 화학물질 정보제공 관리가 강화하여 전략적 접근 및 근로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근로 손실이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 status and work loss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non-medical hospital workers)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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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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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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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 목적은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수도권 소재의 일부 대학병원 근로자 608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20일 ~ 7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근로손실, 구강건강 상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문항을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독립 표본 t-test, one-way ANOVA test,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외생변수 통제 결과 성별(β=0.108), 전신질환(β=0.136), 구강건강수준(β=0.201), 구강건강 상태(β=0.463)는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를 위한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활성화된다면 구강건강 및 근로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효율적인 병원전산시스템 운영을 위한 KMS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MS adapt ways to hospital computer system effective operation)

  • 윤영기;박구락;김진묵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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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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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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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전국적으로 병원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근로자의 근무 조건들과 애로사항, 병원 전산시스템의 운영 특징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전지역 보훈병원 전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술적, 환경적, 동료관계적 특징들에 대해서 파악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식관리시스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향후 연구를 확대해 대전지역 보훈병원뿐만 아니라 충남지역 일반병원까지 제안 연구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지식관리시스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병원 전산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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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근로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실천 및 관련요인 (A Study on Health Promoting Lifestyle and its Affecting Factors of General Hospital Worker)

  • 김남이;심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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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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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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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종합병원 근로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대전시의 종합병원 근로자 580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대상 병원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실천정도는 총 4.0점 중 전체문항의 평균이 2.26점이었고, 하위영역별 평균은 대인관계영역 2.62점, 자아실현영역 2.58점, 영양영역 2.26점, 스트레스관련영역 2.16점, 건강책임영역 2.00점, 운동영역 1.89점으로 대인관계영역이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였고, 운동영역이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단계별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건강증진생활양식의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건강증진에 관한 교육 참석여부, 주관적 건강상태, 연령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종합병원 근로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실천정도가 비교적 낮은 것을 시사하며,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종합병원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실천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해외파견 병원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아랍에미리트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Acculturation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dispatched hospital-workers in United Arab Emirates)

  • 윤연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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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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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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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해외파견 병원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된 병원근로자 107명을 설문조사하여 SPSS 25.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평균 83.01점, 직무만족은 평균 26.61점, 조직몰입은 평균 20.85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은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조직몰입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게 예측되었으며 72%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그 밖의 요인으로는 가족동반, 해외체류경험, 사전교육,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해외파견 병원근로자의 조직몰입향상을 위해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