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기술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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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시부모들에 대한 연구 -해석학적 근거이론 방법 접근- (The Qualitative study about parent's in law of multiculture family - Hermeneutical grounded theory methology -)

  • 김영숙;이근무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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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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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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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다문화 가족의 시부모들에 대한 연구로 시부모들의 구술자료를 토대로 시부모들과 외국출신 며느리들과의 상호작용 내용과 과정을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는 해석학적 근거이론 방법으로 접근했으며 6명의 다문화 가족 시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자료는 심층 면담과 문서기록 수집을 통해 구성했다. 자료분석 결과 83개의 의미단위 22개의 범주 그리고 9개의 해석학적 주제를 구성했으며 해석학적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 참여자들의 상호작용 내용과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자들은 해석학적 주제와 연구내용을 근거로 하여 다문화 가정 시부모들과 며느리들의 문화접변 과정을 ① 자기의 영역 고수하기 → ② 전략적 수용 → ③ 상호이해에 기초한 공존의 그늘 만들기 → ④ 자기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기술했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의 가족 안정성과 관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으로 「문화 유능성 강화를 위한 시부모·며느리 연계 프로그램」을 제언했다.

농촌 노인의 복합만성질환에 대한 대처 경험 - 문화기술학적 방법으로 - (Coping with Experiences in Multiple Chronic Diseases in the Rural Elderly)

  • 정은옥;권성복;안옥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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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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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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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how the rural elderly cope with experiences in multiple chronic diseases. Metho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 using ethnography. The participants were 9 women and 2 men who aged over 65, were living in rural community, and had experienced two or more chronic diseases. Result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ose who had experienced multiple chronic diseases went through the stages of 'recognizing of revealed symptoms', 'discovering of disease', 'overcoming', 'neglecting', 'discovering another disease', 'being frustrated' and 'living with suffering'.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ed as basic materials to develop a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for effective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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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 측면에서의 목재문화에 관한 연구 (Sociological Approach of Wood Culture)

  • 허경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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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통권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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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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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재문화는 시멘트문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목재문화가 학문적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는 공학적 연구만이 아니라 사회학적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아직 국내외적으로 전혀 시도된 바가 없는 목재문화의 사회학적 측면을 구조 기능적, 체계 기능적, 갈등적, 사회 변동적 측면에서 사회학적으로 연구하고 우리나라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목재문화의 사회학적 접근방법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조 기능적 측면에서 보면 사회체계는 최상위의 인식체계, 그 다음의 제도체계, 생활체계, 기술체계의 4가지 부분체계로 이루어진다. 이들 부분체계는 목재문화 전체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당위성 타당성 현실성 발전성의 기능을 발휘한다. 체계기능적 측면에서 볼 때 목재문화체계는 목재 효용성의 인지와 전파과정에 따라 개인적 체계와 조직적 체계, 이 두 가지를 망라하는 사회적 체계의 3가지로 구성되며, 갈등측면에서 볼 때 사회는 목재문화와 시멘트문화의 갈등양상에 따라 고유의 목재문화는 쇠퇴하고 시멘트문화가 확산되는 사회, 시멘트문화가 쇠퇴하고 목재문화가 확산되는 사회, 고유의 목재문화와 시멘트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사회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목재문화의 유형을 문화변동의 측면에서 분류하면, 목재문화에서 시멘트문화로의 변동, 시멘트문화에서 목재문화로의 변동, 목재문화 자체의 변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변동수준에 따라 분류하면 미시적 변동, 중간적 변동, 거시적 변동으로 분류된다. 이상과 같이 목재문화를 사회학적으로 조명하는 새로운 접근방법과 공학적 연구가 함께 진행되어 빠른 시일내에 학계에서 "목재문화론" 또는 "목재문화학"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기를 바란다.

문화콘텐츠 창작방법 연구 - 민담 에듀테인먼트를 활용한 트리즈교육 - (A Study on the Creation Method of Cultural Content - TRIZ Training using Folklore Edutainment -)

  • 이명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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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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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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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트리즈' 이론 중에서도 기술 분야만이 아닌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OTSM-TRIZ' 이론을 통하여 창의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에듀테인먼트 창작방법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민담 이야기를 통해 문제가 제시되고 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부닥치는 모순을 분석해가며 표준해결에 이르기까지 창의적 사고가 증진되는 모델을 제안하였고, 민담 이야기의 콘텐츠 창작에 있어서는 인지교육에 효과가 높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하도록 구상하였다. 이것은 나아가 OTSM-TRIZ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후속담론을 파생시킬 수 있으며 또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원형을 결합한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 창작 방법론을 구축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콘텐츠기획 방법으로서 강제연결법과 의미론의 효용 : KBS<단박인터뷰> 기획과정의 자기 문화기술지를 중심으로 (The Usefulness of Forced Connection Method & Semantics as a Content Planning Tools : An Autoethnography on Planning Process of KBS Current Issue Program )

  • 홍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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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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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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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여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미디어 학계의 논의는 활발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으로서 강제연결법과 의미론의 유용성을 자기문화기술지 방식을 통해 검토하며, 인문학이 콘텐츠 생산 현장과 어떻게 접합되는 지 검토해보았다. 연구자가 2007년 방송사 재직 당시 기획했던 시사 인터뷰 프로그램인 <단박인터뷰> 기획 과정을 자기 문화기술지 방식으로 기술하고, 그 경험을 사회문화적 의미와 연결시키고자 했다. 시사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없었던 연구자는 강제연결법을 사용하여 낯선 단어의 의미를 결합하여 '단박인터뷰'를 기획했고, '곧바로', '지체 없이', '현장에서', '솔직하게'를 뜻하는 '단박'이라는 의미를 충실하게 나열함으로써 제작방식과 출연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연구자의 이와 같은 기획방법은 단어의 의미를 기술한 뒤 의미에 맞게 제작 메커니즘을 모색한, 이른 바 의미론에 의한 콘텐츠 기획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의미론에 의한 기획은 단기간에 적은 인원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한계상황이 만들어낸 기획 법으로, 콘텐츠 기획에서 인문학적 접근이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스마트 힐링콘텐츠의 문화기호학적 방법론 연구 (A Research for Methodology of Culture Semiotics for Smart Healing Contents)

  • 백승국;윤은호
    • 정보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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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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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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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문화콘텐츠에 감성적 심리학적 접근방법론을 적용하여 콘텐츠 유저의 감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학제적 연구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감성 수용과 표출에 문제가 있는 일반인이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학제적 접근에 대한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어플리케이션 기술의 발전은 감성과 연관된 기능성 문화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학제적 관점에서의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개발시장의 잠재성이 보조 대안적 커뮤니케이션(AAC) 어플리케이션의 성공으로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감성장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경우, 감성장애인의 중재 비용이 상당히 감소되는 경제적 효과와 콘텐츠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순기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감성장애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의 속성과 특징에 대한 문화기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즉 문화기호학적 차원에서 기존 스마트 힐링 어플리케이션의 내용 분석과 유저 인터페이스(UI) 그리고 유저 경험(UX)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시도하여 감성기반의 힐링콘텐츠 구축 방법론에 대한 학제적 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플립러닝 학습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lipped Learning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 김윤정;조의영;전은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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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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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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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플립러닝 수업을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그들의 수업 경험을 이해하는 데 있다. 플립러닝 수업에 참여한 간호대학생들의 학습경험에 대한 연구로써, 각 개인의 경험에 의미를 두어 본질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는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그 진술을 분석하고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플립러닝 수업 경험의 의미를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7개의 주제와 3개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간호학 전공교과목에서 플립러닝 교수법을 확산하기 위한 질적 및 양적 연구를 확대해야 함을 제언한다.

해고근로자의 심리적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Dismissed Workers' Psychological Experiences)

  • 임정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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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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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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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해고근로자들이 해고와 이후 실업기간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그 변화과정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 방법으로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6명의 해고근로자의 심리적 경험을 연구하였다. 해고 당시의 심리적 경험, 해고 이후 지속적인 심리적 또는 신체적 변화, 현재 상태 등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분석해서 12개의 하위 주제와 이를 포괄하는 4개의 상위주제를 구성하였다. 중요상위주제는 '해고로 경험되는 감정', '신체적 증상', '사회적 인식에 대한 양상', '해고에 대처하는 방식'이었다. 상위주제와 하위범주에 대하여 기술하고 이와 관련된 해고근로자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해고근로자의 변화 및 경험을 기존연구를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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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를 적용한 정보시각화의 단순화 (The Simplification of information visualization using metaphor)

  • 김성곤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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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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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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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거시적 데이터 변화를 단순한 형태로 유추 비교 및 분석하는 시각 정보 콘셉트 개발방법이 필요하다. 시각 정보 콘셉트의 개발에는 시각화 형태 선택, 수사학적 효과 선택 그리고 디지털 표현요소 선택 작업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 사용자에게 시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사학적 효과 선택 방법의 예를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간별 및 업종별 주가 분석을 위해서, 원관념과 비유되는 보조관념을 통하여 거시적 관점에서 데이터 비교 분석이 가능한 메타포 수사학을 선택했다. 갓털이 퍼져나가는 민들레를 메타포로 사용한 2차원 3단 형태 변화와 시간에 변화 따라서 형태와 색상이 변하는 코랄 작약 꽃송이를 메타포로 사용한 3차원의 3단 형태 변화 정보표현 방식을 제시한다. 이러한 수사학적 메타포를 사용하면, 거시적인 거래 변화와 업종별 주가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의 심리적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Psychological experiences of homicide victims' families: A phenomenological study)

  • 김해숙;임남열;이혜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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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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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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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의 심리적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연구참여자는 연구 목적에 동의하고 면담에서 자신의 경험을 언어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9명의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이었다. 살인사건은 면담 시점으로부터 6개월~4년 전에 발생했으며 면담을 실시할 당시에는 모든 사건에 대한 법적 판결이 내려진 후였다. 면담 자료는 Colaizzi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연구자와 자료분석자 2명, 그리고 본 연구 주제를 접해 본 적이 없는 자문가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의미있는 문장 및 구 472개가 선택되었으며, 이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용어로 구성된 의미 48개, 주제 모음 24개, 부상 주제 16개, 범주 6개로 조직화되었다. 6개의 범주는 망자, 나, 가족, 타인/세상, 가해자/가해자 가족, 현실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각 범주별로 참여자들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에 대한 선행 연구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에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이들의 경험을 본질적이고 총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논의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