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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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사찰에 있어서 부불전의 건축요소와 의장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rchitectural and Design Elements of Secondary Shirines in Traditional Buddhist Temples in Korea)

  • 조정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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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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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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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통사찰에 자리잡고 있는 부불전의 건축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5개 사찰을 대상으로 건축요소와 의장요소를 고찰한 것이다. 연구의 대상이 된 한 부불전은 명부전, 영산전, 응진전, 약사전, 원통전, 미륵전이며, 이들에 대하여 건축의 규모, 지붕의 형태, 공포구성, 단청, 닫집의 유무 및 형태를 상호비교하여 부불전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명부전은 모든 사찰에 조성되어 있지만(25사례)규모나 건축요소(지붕, 공포)등에서 가장 획일적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영산전(14사례)과 응진전(15사례)도 대부분 3간 규모이며, 맞배지붕과 익공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관음전(12사례)은 팔작지붕의 사례가 8사례이며, 내부의 단청도 금단청을 사용한 사례가 9건, 그리고 닫집이 있는 경우도 6건에 이르는 등, 부불전 중에서 가장 화려한 건축요소가 구사되어 있다. 약사전은 사례수는 적지만(6건) 대부분이 공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규모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찰의 약사전은 대부분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건축적 가치가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공주 마곡사 명부전 불상 연구 (Buddhist Images in Myeongbujeon at Magoksa Temple in Gongju)

  • 최선일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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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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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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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공주 마곡사 명부전에 봉안된 불상에 관한 문헌 검토와 양식적인 접근을 통하여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석조시왕상의 제작 시기 및 조각승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 연구이다. 명부전 내에는 목조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석조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고, 벽면을 따라 시왕상 및 권속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 불상들은 1930년대 후반에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청양 정혜사에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및 시왕상 등은 임실 신흥사에서, 시왕도는 논산 정토사에서 옮겨온 것이다. 이제까지 마곡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석조시왕상 조성 시기인 1677년에 함께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인상, 신체 비례, 착의법 등을 살펴보면, 17세기 전반에 활동한 수연(守衍)이나 그 계보에 속하는 조각승이 1620~30년대 만든 불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반신을 덮은 대의자락의 두 번째 주름이 수직으로 늘어지고 끝자락이 하트 모양으로 마무리된 점과 그 옷주름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낮게 펼쳐진 옷주름 처리 방식은 수연이 제작한 서천 봉서사불상(1619년)이나 익산 숭림사 불상(1634년, 옥구 보천사 조성)과 유사하다. 석조시왕상과 권속 등은 1677년에 조각승 성일(性日)이 수화승으로 제작한 것을 조성발원문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성일이 수화승으로 만든 유일한 불상이고, 같이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의 활동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새로운 자료가 공개되어야 구체적인 조각승의 계보가 밝혀질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 성일이 불상 제작과 중수에 참여한 활동을 살펴보면, 혜희(慧熙) 계보 또는 운혜(雲惠)(운혜(雲慧)) 계보에 속하는 조각승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하여 두 조각승 집단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곡사 시왕상은 호남이나 영서 지역에서 주로 제작되는 흙이나 나무가 아니라 돌로 제작되었으며, 영남에서 유행한 시왕상의 형태나 착의법 등과 유사하여 호남보다 영남에서 주로 활동한 조각승들의 작품으로 보인다. 앞으로 충남 지역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석조시왕상의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조성 시기와 작가에 관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들에 대한 분석이 진행된다면, 17세기 후반 영남 지역 석조불상과의 비교를 통해 호남에서 제작된 석조불상을 주도적으로 만든 조각승과 활동 내용이 밝혀질 것이다.

비콘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자동등록시스템 (An Automatic Access Registration System using Beacon and Deep Learning Technology)

  • 허지원;엄성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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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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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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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효과적인 추적 관리를 위해 정부에서는 공공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최근에는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스템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QR 코드 생성을 위한 절차가 다소 번거로운 측면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QR 코드 생성이 불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에서는 딥러닝 기술로 구현된 마스크 착용 판별기와 비접촉 온도계를 활용하여 감염 의심 방문자를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또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과 방문자의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여 시설 출입자의 기본 정보를 서버를 통해 질병관리청에 자동 등록되도록 한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서버에 등록된 방문자 출입 정보는 암호화되어 보관되며, 최대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제안된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은 물론 기타 신종감염병 확산 방지 및 대응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콘을 활용한 자동화 출입관리 시스템 (Automatic Access Management System Using Beacon)

  • 김호윤;김효종;신승수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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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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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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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확산 방지와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위해 각종 시설을 이용할 경우 출입자 명단 작성이 필수이다. 초기에는 수기명부로 출입자 명단을 작성함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작성 등으로 문제점이 많았다. 수기명부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QR 코드에 기반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으로 출입자 명단을 관리한다. 하지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QR 코드 발급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제공 남용의 단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비콘을 활용한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을 제안한다. 비콘은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로써 출입자가 시설 근처에 있을 때 출입자의 개인정보는 출입자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등록한다. 이를 활용하면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에도 확산 방지 및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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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신흥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의 비파괴 손상도 진단 (Nondestructive Deterioration Diagnosis for Wooden Ksitigarbha Triad Statues of Shinhungsa Temple in Sokcho, Korea)

  • 한나라;이찬희;이정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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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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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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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속초 신흥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보물 제1749호)은 신흥사 명부전에 안치되어 있다. 이 삼존상에는 부분적으로 균열, 박락 등의 물리적 손상과 안료 변색, 균류 서식 등의 화학적 및 생물학적 손상이 발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삼존상의 손상도 평가 및 보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손상지도 작성, 초음파 측정, X-선 및 내시경 촬영 등의 비파괴 정밀진단을 수행하였다. 이 결과, 지장보살에서는 개금층 박락이 관찰되며 각종 오염물이 불상표면에 고착되어 있다. 무독귀왕은 누수에 의한 안료변색이 심하다. 도명존자는 노출된 목부재에서 곤충의 서식흔적이 확인되었으며, 내부에서는 벌집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 손상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삼존상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With-Corona 시대에 프라이버시 보호 기반의 확진자 접촉 여부 알림 시스템 설계 (Design of a Privacy-based Confirmed Case Contact Notification System in the With-Corona Era)

  • 문형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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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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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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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재, Covid-19의 밀접접촉자를 찾아내어 진단검사를 통해 Covid-19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의 잠복 기간이 2주가 되고,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하여 접촉자를 찾기에 많은 인력과 시간, 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확진자의 수가 증가할수록 접촉자를 찾아 사전에 차단하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한계점을 가진다. 접촉자를 찾기 위해 전 국민이 상점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을 방문할 때마다 전자출입명부를 기록해야 하는데 이는 개인의 위치 정보에 대한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자신의 위치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KDCA에서 수집된 감염자의 동선 정보를 다운받아 겹치는 지점이 있을 경우에 사용자에게 통지하여 사전에 진단검사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한다. 제안 기법은 상점을 방문할 때 전자출입명부를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면서 개인정보를 사전에 KDCA에 제공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침해를 차단할 수 있다.

평지형 사찰의 조경식물 배치에 관한 조사연구 (An Investigation Study of The planting Arrangement of Ornamental Plants in Four Level Land Buddhist Temples)

  • 심재성;배정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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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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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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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평지형 사찰의 경관현황을 개관하고 경내 수목의 식재현황, 유형 및 각 사찰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수목간의 연관성을 구명하기 위해 월정사, 신흥사, 신륵사 및 미타사를 대상으로 2000년 3월부터 9월까지 답사,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4개 사찰의 대웅전 앞에는 수목이 식재되지 않았다. 다만 예외적으로 대웅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월정사 적광전에는 산철쭉 외 5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었다. 신흥사 및 신륵사의 극락보전과 월정사의 무량수전에는 공통적으로 주목이 식재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월정사와 미타사에서는 금송도 식재되어 있었다. 특히 월정사의 조사당, 무량수전 및 삼성각에는 한결같이 금송이 식재되어 있었다. 월정사의 적광전과 삼성각, 및 신흥사의 극락보전에는 수수꽃다리가 식재되어 있음이 관찰되었고, 신흥사의 명부전과 신륵사의 극락보전에서는 불두화가 관찰되었다. 한편 신흥사와 신륵사에 식재된 향나무는 양 사찰의 대표수종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수목과 각 사찰건물간의 연관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였고, 평지형 사찰에서 수목을 식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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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스마트 인증 발열 감지기를 위한 스마트 인증 프로세스 연구 (A Study on Smart Suthentication Process for Non-face-to-face Body heat Detector with Smart Authentication)

  • 김형오;홍창호;이효재;김응석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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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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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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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람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발열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K-방역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방역기기의 일환으로 건물 출입시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계 혹 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프로세스는 체열 검사와 출입 명부 작성이 이원화 되어있기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는 인력이 배치되어야만 하고, 출입자가 직접 체열을 검사하고 개인정보를 기록하여야 하는 상황이라 신뢰성도 낮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비대면 스마트 인증 발열 감지기에 대해 고찰하고 이원화된 체열 측정과 출입 기록에 대한 프로세스를 단일화 하기 위한 스마트 인증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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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멸종위기종 보호법에 대한 검토와 개선책 (A Review of China's Endangered Species Protection Act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 박은옥;최상덕;전홍일;서연정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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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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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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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물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과 보호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멸종위기종에 대한 법률과 관련된 제도를 분석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효율적인 보호를 위해 중국의 현행 야생동물 보호 법률에 대하여 요구되는 몇가지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야생동물 보호법>이 1988년에 공포되고 시행된 이래 관리소홀로 인하여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중국의 야생동물 보호법은 단조롭고 체계적이지 못해, 전근대적으로 현 시대의 수요에 부합하지 않기에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였을 때, 입법취지와 감독체제, 보호범위 및 공중 참여제도, 입법 보호 체계의 혼란, 행정 보상제도의 미비와 실행의 난항, 법률 효율 저하, 내용의 공허성과 운용성의 부족, 생물 종 보호 명부가 법률 체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점을 중국의 현 실정에 적합한 법률체계로 확립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보호 법률 법규의 체계상 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방향에 대하여 제시한다.

대순진리회에서 신정론 문제 (The Problem of Theodicy in Daesoon Jinrihoe)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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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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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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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기존의 신정론 유형들을 활용하여 대순진리회의 신정론을 기술한 것이다. 대순진리회의 세계관 내에서 신정론은 다음과 같이 기술될 수 있다: "대순진리회 세계관에서 악과 고통의 문제는 상극의 문제로 대치되어 기술된다. 대순진리회의 신정론은 선천, 그리고 천지공사 이후부터 개벽 직전까지 후천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만 논의할 문제이다. 후천에는 상극이 없기에 고통이 존재하지 않고, 신정론도 논할 필요가 없다. 선천과 과도기의 신정론은 각각 다르게 조명되어야 한다. 우주는 최고신이 전체적인 법칙을 주관하고, 실제 세부 운영은 하부 신명들이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다. 우주의 운행에 있어서 만물은 상극과 상생이라고 하는 법칙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상생은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 상극은 서로가 서로를 극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는 상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천은 상극이 지배하는 시기였다. 그 이유는 성장과 발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상극은 결코 악의적인 의도에서 마련되어진 것은 아니었다. 즉 상극은 본래 나쁘고 잘못된 것이라는 도덕적 가치를 지니지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상극의 지배가 오래 지속되자 상극으로 인해 발생한 원한이 풀리지 못하고 누적되어갔고, 우주의 법칙을 운용하던 명부의 신명들도 종종 착오와 실수를 일으키곤 했다. 이것이 점점 심화되자 세상은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상의 상황을 '이원적 상극 신정론'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신명들로부터 우주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음을 보고받은 최고신은 우주의 실정을 살펴본 뒤 증산이라는 한 인간으로 강세하였다. 그가 천지공사를 시행하면서 개벽은 예정되었고 그에 따라 과도기가 시작되면서 신정론도 다르게 묘사된다. 그것은 개벽 때 대심판을 받는다는 사실, 그로써 신명·인간을 포함한 모든 악한 존재들은 소멸하고 지상에 천국이 열린다는 사실, 개벽이 도래하기 전까지 각자가 해원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것을 '말세론적 해원 신정론'이라고 부를 수 있다. 대순진리회의 신정론은 이상 2개의 신정론을 핵심으로 삼으면서, 상황에 따라 영혼 성장 신정론, 자유의지 신정론, 배상 신정론, 내세적 신정론, 카르마 신정론, 참여 신정론, 교류 신정론 등을 중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