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매개 및 조절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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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들의 부정적 정서가 정서소진에 미치는 영향: 정서조절의 매개효과를 조절하는 상황 요인 검증 (The Effects of the Negative Affectivity of Emotional Laborers on Their Emotional Exhaustion: Situational Characteristics Moderating the Mediation Effect of Emotion Regulation)

  • 한규은;김민영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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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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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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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서조절은 정서와 관련된 개인차 요인이 개인의 정서 생활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기존 매개모델에 상황 요인을 추가하여 상황에 따라 정서조절의 매개효과가 변화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직종에서 고객응대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180명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감정노동자의 일상적 부정정서, 인지적 재평가, 정서적 소진, 본인이 경험하는 고객 불만의 강도 등을 측정하였다. 조절된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건적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 불만의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부정정서가 인지적 재평가를 매개로 하여 정서적 소진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정적으로 유의하였으나 고객 불만의 강도가 낮은 상황에서는 해당 간접효과가 부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높은 강도의 부정정서 유발 상황에서는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를 통해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소진이 감소될 수 있지만, 낮은 강도의 부정적서 유발 상황에서는 인지적 재평가의 매개효과를 통해 정서적 소진이 증가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조절 연구에 있어 개인차적인 측면과 상황적 측면이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감정노동자 직군의 정서적 특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륜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동기, 몰입, 문제도박과의 관계에서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among Participation Motivation, Flow, and Problem Gambling in Bicycle Racing: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Visit Frequency)

  • 이소영;최혜진;윤수인;최순례;이홍직;윤승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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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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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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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도박동기와 도박몰입, 그리고 문제도박의 경로와 개입지점을 입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경륜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동기가 도박몰입을 매개로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그 과정에서 경륜장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장안 경륜장외발매소 이용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13일과 15일, 평일과 주말 양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최종 411사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박 참여동기인 유희 흥분 회피 사교 금전 동기에 따른 문제도박의 인과관계를 도박몰입이 매개하여 정적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인 도박동기-몰입-문제도박의 매개경로에서의 이용빈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유희동기 및 금전동기는 도박동기와 도박몰입, 도박몰입과 문제도박 두 경로에서 각각 모두 이용빈도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흥분동기와 회피동기, 사교동기가 각각 투입된 모형에서는, 이용빈도의 조절효과가 도박몰입과 문제도박의 인과관계에서만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장외발매소 이용자를 위한 개입 및 이용자 보호규제를 위한 임상적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매개 및 조절효과 검증: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Verification of Spiritual Mediation and Control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Anxiety and Meaning of Life: Focused on the Baby Boomers)

  • 길태영;류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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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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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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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부머의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인과관계에서 이들 간 영성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한 연구 자료는 A시에 거주하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 부머를 대상으로 수집되었으며, 최종 분석에 총 500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술통계분석, 변인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관계분석, 각 변인 간 가설검증을 위한 매개회귀분석, 영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죽음불안이 삶의 의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매개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베이비부머의 죽음불안 수준에 따라 영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삶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들의 삶의 의미에 영향을 미치는 죽음불안을 감소 또는 해소하고, 영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 관계에서 감정노동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Labor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mmunication Ability and Customer Oriented Behaviors: Focusing upon Self-Employed Businessmen)

  • 문종현;이동철;김재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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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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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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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의 관계에서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고객지향적 행동 및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에 대한 영향력 관계,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고객지향적 행동의 주효과,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고객지향적 행동의 관계에서 감정노동(표면조절, 심층조절)의 매개효과 검증이다. 분석에 활용된 자료는 제주지역의 소상공인 270명으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고객지향적 행동 및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고, 감정노동 가운데 표면조절만이 고객지향적 행동에 영향력이 있으며, 표면조절은 양자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상공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서비스접점에서 주요한 능력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서비스 제공자의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안하고 있다.

자녀가 있는 여성의 시간빈곤과 정신건강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소득의 조절된 매개효과- (Time Poverty and Mental Health of Women with Children -Moderated Mediation of Income -)

  • 이민욱;김지선;정슬기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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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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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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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관점에서 유자녀 여성의 시간빈곤과 정신건강의 관계, 그리고 소득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시간빈곤과 스트레스, 우울의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를 분석하였고, 추가적으로 이 구조적 관계에 대한 소득의 조절효과 및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대상은 한국여성가족패널조사(KLoWF) 6차 데이터의 여성 총 1,505명이었다. 분석 결과, 시간빈곤 수준이 양호할수록 스트레스와 우울은 감소하였고, 스트레스는 시간빈곤과 우울의 관계를 매개하였으며, 가구 소득 수준은 스트레스와 우울의 정적인 관계를 완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시간빈곤에 처해있는 여성일수록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해질 수 있고 그 관계를 매개하는 스트레스의 영향이 소득에 따라 달라질 수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더불어 소득이 증가할수록 시간빈곤, 스트레스, 우울의 구조적 관계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시간빈곤으로부터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정책 및 서비스 구축 방향에 있어근로조건 개선, 소득보장과 같은 사회구조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등을 제언하였다.

프로티언경력지향성, 지속학습활동, 주관적 경력성공의 관계에서 조직문화 불균형성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 Cultural unbalance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Protean Career Orientation, Continuous Learning Activity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 김나영;정승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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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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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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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프로티언 경력지향성이 지속학습활동을 통해 주관적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과정에 대해서 조직문화 불균형성이 조절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대기업 경력 5년 이상의 사무직 근로자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5와 Process Macro v3.5를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프로티언 경력지향성이 주관적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지속학습활동이 매개하는 것은 확인되었지만, 조직문화 불균형성의 조절효과 및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티언 경력지향성의 하위변인인 '자기주도성'이 지속학습활동을 통해 주관적 경력성공 및 그 하위변인 '고용가능성', '경력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과정에 대한 조직문화 불균형성의 조절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에 제한점, 후속연구 제언을 논의하였다.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 건강관련 삶의 질의 매개효과 및 소득의 조절효과 (Depression Experience and Suicidal Behavior among Menopausal Middle-aged Women in Korea: Mediating Effects of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nd Moderating Effects of Income)

  • 박수경;이선우;박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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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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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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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과의 관계와 이 두변수간의 관계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의 매개효과 및 소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년여성들의 정신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년) 자료 중 만 40세에서 60세까지 중년여성 1,182명이다. 분석결과, 첫째, 갱년기 중년여성의 우울감 경험은 자살행동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은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득은 우울감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절효과는 평균소득 이하의 저소득집단에서 나타났다.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갱년기 중년여성의 자살예방 정책마련 필요,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개입의 필요 및 저소득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부적 정서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Negative A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Smartphone Addiction)

  • 임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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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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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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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부적 정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성인의 스마트폰 중독 상담을 위한 시사점을 찾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성인 300명(남 146명, 여 154명)에게 지각된 스트레스척도,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척도, 부적 정서척도, 스마트폰 중독진단척도를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스마트폰 중독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부적 정서는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넷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부적 정서의 이중매개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성인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상담과정에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수정을 통한 부적 정서의 완화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또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하였다.

대학생들의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 내면화된 수치심을 통한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 of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on Interpersonal Problems in University Students: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through Internalized Shame)

  • 성은아;김영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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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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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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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와 자기자비 조절효과를 포함하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생 327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5.0과 Macro 3.4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자비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대인관계문제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내면화된 수치심을 거쳐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자비가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 및 교사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장기적 매개효과 분석 (The Long Term Mediating Effects of Self-regulated Learning i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erception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 Democratic Attitude of Parenting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nd their Self-esteem)

  • 김현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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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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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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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 및 교사와의 관계가 자신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지와 이러한 관계가 장기적 효과를 가지는 지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KCYPS) 중에서 중학교 1학년 패널의 1차 년도(2010년)와 3차 년도(2012)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는 동일 년도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직접적으로 뿐만 아니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도 예측하였다. 둘째,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 인식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자아존중감을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1학년 때의 이러한 관계 패턴은 2년 후인 3학년 때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요 발달과업인 자아존중감의 향상에 해당 변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