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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제주 당근 재배 토양에서 Xanthomonas hortorum pv. carotae 분리 (Detection of Xanthomonas hortorum pv. carotae in Jeju Island Soils after Carrot Harvest)

  • 김미진;강현수;신용호;전용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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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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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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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당근 세균잎마름병은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병에 속한다. 지난 10년 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됨으로써 당근 생산에 큰 위협이 되는 병으로 간주되었다. 원인균으로 Xathomonas hortorum pv. carotae (Xhc)이며 본 연구는 제주도 당근재배지 토양에서 이 병원균을 분리 동정하고자 수행하였다. 분리한 세균 중 인공배지에서 균총의 형태가 당근 세균잎마름병균과 유사한 세균균총을 분리하여 선발하였다. 또한 이들 선발된 세균들을 대상으로 DNA 염기 서열과 NCBI 자료를 통해 몇몇 분리 세균이 Xhc으로 동정되었다. 게다가 이들 세균을 당근 잎에 접종하였더니 당근 세균잎마름병의 전형적인 병징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제주도 토양내 Xhc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앞으로의 당근 세균잎마름병 방제 수단을 강구하는 데 매우 필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대추나무 빗자루병(病)의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한 매개전염(媒介伝染) (Transmission of Jujube Witches'-broom Mycoplasma by the Leafhopper Hishimonus sellatus Uhler)

  • 라용준;우건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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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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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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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의 전염경로(傳染經路)를 구명(究明)할 목적(目的)으로 실험(実驗)을 실시(實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대추나무에서 38종(種)의 가해충(加害虫)이 채집동정(採集同定)되었으며 이 중(中)에서 Mycoplasma의 매개가능성(媒介可能性)이 있는 흡수성(吸收性) 매비충류(類)는 8종(種)이었다. 이들 매미충류중(類中)에서 6~10월(月)까지 어느 지역(地域)에서나 발생밀도(發生密度)가 가장 높았던 종류(種類)는 마름무늬매미충이었고, 마름무늬매미충은 건전(健全)한 대추나무에서 보다 빗자루병(病)에 이병(罹病)된 대추나무에서 그 발생밀도(發生密度)가 훨씬 높았다. 2. 빗자루병(病)에 이병(罹病)된 대추나무분근묘(分根苗)에 14~21일간(日間) 흡즙(吸汁)시킨 마름무늬매미충을 대추나무실생유묘(實生幼苗)에 접종(接種)한 결과(結果), 접종(接種)을 개시(開始)한지 40~60일후(日后)에 상엽(上葉)이 소형화(小形化)하고, 황화(黃化)하는 이상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났다. 이들 상이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난 잎의 주맥(主脈)과 엽병조직(葉炳組織)을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사관(篩管)에서 Mycoplasma가 다수(多数) 검출(検出)되었다. 그러나 건전엽(健全葉)의 조직(組織)에서는 Mycoplasma 가 관찰(觀察)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은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해 매개(媒介)된다는 사실(事実)이 구명(究明)되었다. 3.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의 검정식물(檢定植物)을 찾을 목적(目的)으로 마름무늬매미충의 식이식물(食餌植物)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대추나무, 일일초(日日草), 당근, 셀러리, 가지, 메꽃, 호프, 자운영, 한삼넝쿨 등에서 30일이상(日以上)의 장기간(長期間) 생존(生存)을 보였고, 또 이들 식물체(植物体) 상(上)에서 산란부화(産卵孵化)를 확인(確認)할 수 있었다. 4. 일일초(日日草)에 대추나무빗자루병(病) 보독(保毒) 마름무늬매미충을 접종(接種)한 결과(結果), 접종개시후(接種開始后) 25~28일(日)에 엽맥(葉脈)이 투화(透化)되고 잎이 황화(黃化)하는 이상증상(異常症狀) 나타났다. 이들 이상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난 잎을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사관(篩管)에서 Mycoplasma가 검출(検出)되었으나 건전엽(健全葉)에서는 Mycoplasma가 관찰(觀察)되지 않았다. 따라서 일일초(日日草)에 나타난 증상(症狀)은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해 매개(媒介)된 대추나무빗자루병(病) Mycoplasma의 감염(感染)에 의(依)한 것임이 확인(確認)되었다. 5. 대추나무빗자루병(病)에 걸린 나무에서 종자(種子)를 채취(採取)하여 본병(本病)의 종자전염여부(種子傳染与否)를 조사(調査)하였으나 종자전염(種子傳染)은 확인(確認)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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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인자 OsNAC58 과발현을 통한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증진 벼 (Overexpression of rice NAC transcription factor OsNAC58 on increased resistance to bacterial leaf blight)

  • 박상렬;김혜선;이경실;황덕주;배신철;안일평;이서현;김선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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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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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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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는 중요한 식량작물이며 지속적으로 벼흰잎마름병균, 도열병균, 잎집무늬마름병균, 바이러스 등 여러 병원균에 의해 수확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 중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Xoo)에 의해 유발되는 벼흰잎마름병은 세계 벼 재배지역에 발병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 특이 전사인자 중의 하나인 NAC(NAM, ATAF, and CUC)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벼의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벼에서 NAC 전사인자 중 하나인 OsNAC58 유전자를 분리해 냈으며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분석해 본 결과이 유전자는 5개의 NAC전사인자 group 중에서도 stress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group III에 속하였다. 또한 세포 내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GFP와 융합한 단백질을 이용해 조사해 본 세포 내에서도 핵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OsNAC58 유전자의 생물학적 기능 분석을 위해 이 유전자를 과발현시킨 벼 형질전환체를 만들었다. 동진벼를 기준으로 보다 발현이 높은 13개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이들 계통에 벼흰잎마름병균을 접종하여 병저항성을 검정한 결과 동진벼에 비해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크게 증대함을 보였다. 이것은 벼의 OsNAC58 유전자가 벼흰잎마름병균 침입 시 숙주인 벼 핵 내에서 벼의 병저항성 기작을 조절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정된다.

이쑤시개를 이용한 잔디층, 대취층, 및 토양층에서 동전마름병 전염원의 검출 (Toothpick-Aided Detection of Sclerotinia homoeocarpa in the Turfgrass Leaf Canopy, Thatch, and Soil in Relation to Dollar Spot Infection Centers)

  • 이정한;민규영;심규열;김동수;상현규;정근화;곽연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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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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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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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전마름병은 Sclerotinia homoeocarpa가 원인균으로 주로 한지형 잔디에 발생하는 주요 병이다. 본 연구는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동전마름병 전염원 검출과 처리물량을 달리하여 약제 살포하였을 때 병원균 검출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동전마름병 병원균을 검출한 결과 병반 중심의 잎 부위에서는 100% 검출되었으며, 대취 부분에서는 83.3%가 검출되었으나 토양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대취층 아래 1, 2와 3 cm). 병반 중심부와 가장자리에서는 100% 검출되었으며 병반으로부터 1.5 cm 떨어진 부분에서는 13% 검출되었으며 병반으로부터 3와 4.5 cm 떨어진 부분에서 병원균의 분리빈도는 각각 3와 0%로 나타났다. 동전마름병 병원균은 병반으로부터 1.5 cm 떨어진 지점의 잎과 대취에서는 73.3%와 20%가 검출되었으며 3 cm 떨어진 부분과 4.5 cm 떨어진 부분에서 각각 46.6%와 13.3%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토양부분에서는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전염원 검출 빈도는 병반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두 가지 약제를 같은 약량으로 2.26와 6.78 L의 물에 희석하여 처리한 결과 병원균 검출빈도는 Chlorothalonil (CH) 처리구보다 Propiconazole (PP)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병반중심부에서 CH의 경우 검출 빈도는 15.5%로 PP의 경우 20.5%로 나타났다. 잎에서는 CH약제 처리구는 각각 15.5%와 2.2%가 검출되었으며 PP 처리구에서 이보다 높은 20.5%와 4.4%가 검출되었다. 대취층에서 전염원은 CH 처리구에서 물 2.26 L와 12.7%로 물 6.78 L가 2.2%로 검출되었다. 가장자리에서는 잎 부분을 검출한 결과 CH의 경우 물 2.26 L 처리구에서는 2.7%로 물 6.78L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PP의 경우 물 2.26 L에서 9.4%로 물 6.78L에서는 CH 처리구와 같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쑤시개 방법은 빠르고 쉽게 동전마름병을 검출하여 전염원의 분포 조사 및 전염원 형성 예측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한다.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고품질 중생 벼 '해품' (Bacterial Blight-Resistant Medium Maturing Rice Cultivar 'Haepum' with High Grain Quality)

  • 남정권;박현수;백만기;조영찬;김우재;김정주;김보경;김기영;신운철;고종철;이건미;박슬기;이창민;김춘송;서정필;이점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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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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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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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해품'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리나라 중만생종에 편중된 벼 농사의 문제점을 완화하여 수확기 노동력 분산, 수확 후 관리의 유연성 확보, 이모작 재배의 확대를 위해 품질, 수량, 재배안정성이 향상된 중생종 벼 품종을 개발하고자 육성되었다.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고품질 '익산493호'(품종명 '진백')를 모본으로 하고 복합내병충성 '익산495호'('다청')와 단간 내 도복 직파적응성 '익산496호'('중모1005')를 교배한 F1을 부본으로 삼원교배한 F1을 약배양하여 계통육성과정, 생산력 검정시험 및 지역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육성되었다. '해품'은 보통기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 8월 11일로 '남평'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중생종이다. '해품'은 간장이 73 cm로 '남평'보다 8 cm 작은 단간 품종으로 도복에 안정적인 특성을 나타내며, '남평'과 비슷한 내수발아성을 갖추고 있어 중생종 품종의 남부평야지 재배 시 수발아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해품'은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 Xa3과 xa5 두 개가 집적되어 있어 병원성이 강한 벼흰잎마름병균 K3a균계까지 저항성이며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도열병에 중도저항성을 나타내는 복합 내병성 품종이다. '해품'은 중만생종에 비해 수확기가 빠른 중생종임에도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남평'과 비슷한 수량성을 나타냈으며, 이모작 재배시험에 적용 가능한 수량성을 나타냈다. '해품'은 쌀의 외관품위가 좋고 밥맛이 우수하여 최고품질 품종에 선정되는 등 중생종 품종 및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해품'은 최고품질에 적정수량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수발아성,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등 재배안정성이 향상된 중생종 품종으로 남부평야지 및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 재배에 적합하다(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6068호, 2016. 5. 3.).

질소 시비수준에 따른 치커리(Cichorium intybus L. var. foliosum)의 생육 양상 (The Growth Pattern of Chicory (Cichorium intybus L. var. foliosum)as to the Level of Nitrogen Fertilization)

  • 박권우;장매희;원재희;장광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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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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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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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질소 시비수준이 치커리의 3가지 품종에 있어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한 본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0kgN/10a 처리구에서 외형적인 생육이 가장 좋았지만 잎끝마름과 추대 발생율은 20kgN/10a 처리구와 10kgN/10a 처리구에서 보다 낮았다. 2. 품종간 비교에서 ‘Winter’가 다른 품종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잎끝마름과 추대 발생율도 높았다. 3. Vitamin C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10kgN/10a 와 20kgN/10a 처리구가 30kgN/10a 에 비해 높았고, 품종에서는 ‘Winter’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4. 건물중의 경우 각 품종 모두 30kgN/10a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건물율에 있어서는 20kgN/10a 처리구와 10kgN/10a 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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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년도 경북 북부지역 사과 주요 병해 발생조사 (Survey of Major Diseases Occurred on Apple in Northern Gyeongbuk from 2013 to 2014)

  • 천원수;전용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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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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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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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주요 사과 산지를 대상으로 재배 중에 발생하는 병해의 발병상황을 조사하고 병원균을 조사하였다. 경북 북부지역의 주요 사과 재배지에서 발병하는 주요 병은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가지마름병이었다. 특히 2013년에 비해 2014년에는 갈색무늬병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10월의 강수량과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된다. 점무늬낙엽병과 탄저병, 겹무늬썩음병도 모든 포장에서 발병되었다. 또한 P. syringae pv. syringae에 의한 가지마름병의 발병이 지역에 따라 10-20% 정도 발병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과 재배에 있어 주요병해에 대한 중점 방제 대상 병해를 선정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또한 근래 문제되지 않았던 P. syringae pv. syringae에 의한 가지마름병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 및 방제 연구가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멕시코와 네팔에서 도입한 고추 유전자원의 풋마름병 및 역병 저항성 (Resistance to Bacterial Wilt and to Phytophthora Blight of Genetic Resources of Pepper Introduced from Mexico and Nepal)

  • 고보환;김정훈;전수경;이지선;김병수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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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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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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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멕시코와 네팔에서 도입된 고추 유전자원 50점과 대조품종 등을 포함한 총 130여점에 대하여 풋마름병과 역병에 대한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풋마름병에는 KC897, KC939, KC936가 KC126, KC350, KC351, KC353에 더하여 새로운 저항성 재료로 나타났다. 역병에는 저항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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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잎집무늬마름병균(Rhizoctoniz solani)의 균핵에서 분리한 Bacillus subtilis SJ-2의 식물 병원 곰팡이에 대한 항균 활성 및 항균 물질의 특성 (Antifungal Effects on Plant Pathogenic Fungi and Characteristics of Antifungal Substances Produced by Bacillus subtillis SJ-2 Isolated from Sclerotia of Rhizoctonia solani)

  • 김병섭;조광연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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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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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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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벼 잎집무늬마름병균(Rhizoctonia solani)의 균핵에서 분리한 길항세균 SJ-2를 대치 배양 방법에 의해 벼도열병균(Pyricularia oryzae)외 6종의 식물 병원균에 대한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형태 및 생리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 균은 Bacillus subtilis로 동정되었다. 이 균은 AM 1(antibiotic medium 1)액체 배지에서 항균 물질을 분비하였으며, 배양 2일째 가장 항균 활성이 높았다. Butyl alcohol로 배양액에서 항균 물질을 조추출하여 100$\mu\textrm{g}$/ml의 농도로 조제한 감자 한천 배지에서 P. oryzae의 15개균에 대한 생육을 조사한 결과 P. oryzae, R. solani, Cochliobolus sativus에 대해서는 100% 생장을 억제하였으며, C. miyabeanus, Alternaria alternata, Botrytis cinerea, Cladosporium fulvum,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Fusarium moniliforme, F. oxysporum에는 80% 이상의 억제 효과를 보인 반면 난균강에 속하는 병원균에 대한 효과는 낮게 나타났다. 활성물질을 분리 정제하여 동정한 결과 B. subtilis가 분비하는 항균 물질로 알려진 polypeptides계의 iturins로 밝혀졌다. 이러한 항균 물질은 벼 도열병균(P. oryzae)의 포자 발아 및 발아관의 팽대(swelling)를 야기했으며, 벼 잎집무늬마름병균(R. solani)에는 균사의 용균(lysis)현상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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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류 유묘에 대한 덩굴마름병균의 병원성 (Pathogenicity of Didymella bryoniae on the Seedlings of Cucurbits)

  • 이두형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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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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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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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는 자연이병된 오이와 호박 종자에서 분리한 덩굴마름병균(만고병균)의 병원성의 차이를 조사한 것이다. 오이, 참외, 호박 및 수박의 유묘에 대한 일차 감염은 유근$\cdot$배축$\cdot$자엽에 나타났으며 병징은 작물에 관계없이 비슷하였다. 유근이 병들었을때는 발아전 부패현상으로 나타났고 배축과 자엽의 감염은 제1엽과 줄기로 이어지는 접종원이었다. 교호접종시험 결과 공시된 덩굴마름병균의 모든 분리균은 오이, 참외, 호박, 수박의 종자 및 유묘에 대하여 병원성이 있었으나 분리균이나 공시작물간에는 차이가 별로 나타나지 않았다. 오이와 호박의 감수성은 다습조건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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