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리듬중재

검색결과 21건 처리시간 0.113초

국내 리듬 중재 연구의 중재 구성 및 논거에 대한 고찰 (Review of Studies Using a Rhythm Task Intervention and the Rationale for its Formulation)

  • 정현주;임정현;황수연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5권1호
    • /
    • pp.95-118
    • /
    • 2018
  • 최근 근거중심의 연구와 실제가 강조되면서 중재 연구들이 보다 엄격한 논거를 토대로 수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리듬 과제를 사용한 중재 연구의 특성과 치료 목표별 리듬 과제를 고찰한 후 중재 구성 및 논거를 분석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한 총 4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7개의 중재 항목 및 논거 제시 수준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재제공자 전문성과 중재 구성틀, 중재 기간, 중재 형태, 중재 절차, 활동 및 음악에 대한 논거 제시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총 7개 중재 관련 항목 중 4개 이상 항목에 논거를 제시한 연구는 10편이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논거에 대한 추가 분석을 수행하였다. 10편 모두 중재제공자, 중재 구성틀, 활동 논거 및 음악 논거를 제시하였으나 중재 유형(개별 또는 집단)과 구성된 중재 기간에 대한 논거는 동일한 수준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또한 리듬 중재 유형에 따른 논거 수준을 살펴본 결과, 기존의 프로토콜을 활용한 4편의 연구는 활동 논거와 음악 논거가 명료하게 제시된 반면 연구자가 구성한 중재를 활용한 6편의 연구는 음악 논거보다는 활동 논거를 중점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음악치료가 근거 중심의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중재 항목의 타당성과 중재 구성에 대한 논거를 더욱 충실히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국외 파킨슨병 환자 대상 음악을 활용한 신체재활 중재연구 고찰 (A Review of Interventions Using Music for Physical Rehabilitation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 권하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20권2호
    • /
    • pp.33-60
    • /
    • 2023
  • 본 연구는 국외 파킨슨병 환자의 신체 재활을 위해 음악을 사용한 중재 연구의 연구 특성을 분석 및 고찰한 연구로 최근 20년간 진행된 연구 중 24편의 중재연구를 음악사용 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요약 제시하였다. 분석된 연구 내용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산출 시 움직임의 시작 및 종료와 관련된 타이밍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음악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신체 기능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공한 음악사용 수준의 차이에 따라 음악 기반 중재연구(music-based intervention) 6편과 리듬기반 중재연구(rhythm-based intervention) 18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음악 수준에 따른 연구 특성을 고찰 후 음악사용의 공통 요소인 '리듬'이 대상자의 문제 개선에 적합한 중재 요소였음을 결론 도출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특성이 음악 요소의 활용 범위 및 음악사용의 정도와 관련이 있으며, 이것이 중재 효과의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신체기능 문제 개선을 위한 신체 재활 중재에 적용이 가능한 음악사용의 근거를 학술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말소리가 제한된 아동을 위한 말리듬을 이용한 난타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s of Nanta program using speech rhythm for children with limited speech sound production)

  • 박영혜;최성희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3권2호
    • /
    • pp.67-76
    • /
    • 2021
  • 난타는 북과 같은 타악기를 이용한 "두드리기"라는 뜻으로 한국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의 리듬이다. 말소리 산출이 제한된 아이들을 위해 난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적용되었다. 또한, 이 연구는 언어 리듬을 이용한 난타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난타 음성 리듬 중재 프로그램은 말리듬을 이용하여 개발되었다. 난타 프로그램은 청각 자극, 다양한 소리와 박자, 리듬을 제공했으며, 리듬과 함께 호흡, 발성, 조음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말소리 목록이 제한된 6명의 아이들이 이 연구에 참여했다. 아동들에게 소리와 박자를 탐색하고 소리와 박자를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다. 또한, 리듬과 함께 단어를 모방하고 모방하는 단어에서 음절의 길이를 늘림으로써 다양한 말소리를 산출하도록 격려하였다. 매 회당 40분 동안 주 2회씩 총 15회의 세션이 실시되었다. 중재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치료 전후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와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 점수를 비교하였다. Wilcoxon rank test 결과, 중재 후 PRES에서 수용언어 점수(p=.027)와 표현언어 점수(p=.024) 및 수용어휘력(p=.028)과 표현어휘력 (p=.028)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난타 리듬 컨트롤 프로그램은 수용적이고 표현적인 어휘와 언어 발달에 상당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발견들은 리듬 컨트롤 프로그램이 제한된 음성 소리 생성을 가진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과 어휘 향상에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국내 리듬청각자극(RAS) 기법 활용 연구 분석: 음악치료와 물리치료 비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Research Using the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Technique: A Comparison of Music Therapy and Physical Therapy Approaches)

  • 이지연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7권1호
    • /
    • pp.71-96
    • /
    • 2020
  • 본 연구는 국내 음악치료 및 물리치료 분야에서 리듬청각자극(RAS)을 적용하여 수행된 연구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발표된 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연구 중 RAS 및 보행기능 관련 주제어를 검색하여 기준에 부합한 45개의 연구를 선정하였고, 세부중재방법과 리듬자극의 유형, 기술된 치료 원리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영역에서의 연구 모두 일정한 간격의 리듬을 핵심적인 치료 자극으로 사용하고 RAS의 기본 절차를 따른 점에서는 공통적이었지만, 목표기능이나 구체적인 리듬제공방법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다. 음악치료 연구에서는 모두 보행기능이 목표 변인이었던 데 비해, 물리치료 연구에서는 균형이나 근력, 고유수용성감각 등 관련 신체기능이 목표에 포함되었다. 또한 음악치료 연구에서는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음악'이 리듬자극으로 활용된 반면, 물리치료 연구에서는 메트로놈을 리듬자극으로 활용한 연구가 음악을 활용한 연구보다 많았다. RAS 원리와 관련하여 단순한 기법 설명 외에 동조화와 같이 치료의 원리가 충분히 기술된 연구는 물리치료보다는 음악치료 분야에서 많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치료 연구에서는 리듬과 더불어 음악의 다양한 요소가 보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고려되어 음악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반면, 물리치료 연구에서는 보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체기능에 대한 개입이 포함된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두 가지 측면 모두 재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임을 고려할 때, 본 연구는 다학제간 연구를 기반으로 한 RAS 연구의 기법의 확장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국내·외 중등도 및 중증 치매 노인 대상 음악 중재 연구 고찰 (A Review of Music Intervention Studies With Elderly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Dementia)

  • 이현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9권2호
    • /
    • pp.1-26
    • /
    • 2022
  • 본 연구는 중등도 및 중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음악 중재 연구를 고찰하여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참여자의 임상적 특성이 고려된 음악 중재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검색을 통해 선정된 17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종속 변인은 행동심리증상 등 심리·정서적 변인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참여유형을 살펴보면 내담자의 활동 참여가 요구되는 적극적 유형이 감상만 하는 수용적 유형보다 많았다. 중재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과반수가 라이브 음악, 친숙하고 선호하는 음악 선곡, 리듬기반 연주활동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유형의 음악중재 내용을 살펴보면 음악에 맞춰 그룹 연주나 노래를 하며 유발되는 감정을 말하도록 하는 것으로 참여자가 중등도와 중증이 혼합된 경우와 중증 치매만인 경우 차이점이 없어 중증 치매가 지닌 기능적 한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중증 치매 노인의 의미있는 음악경험을 위한 중재구성과 내담자의 치매 진행 정도에 따른 음악치료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융복합을 활용한 모션비트와 리듬운동이 비만여성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otion-beat and Rhythm exercise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Obese Women Through Convergence)

  • 신혜선;서수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6호
    • /
    • pp.457-466
    • /
    • 2017
  • 본 연구는 비만여성들의 모션비트 리듬운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생활체육 현장에 적용을 기대하고자하며 지속적인 운동건강관리의 조성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비만여성들에게 8주간 모션비트와 리듬운동을 융복합하여 건강증진행위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만여성들의 8주간 주 3회 모션비트 리듬운동 적용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에서는 스트레스관리 요인에서 모션비트 적용이 효과가 나타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8주간 주 3회 리듬운동 프로그램과 모션비트의 융복합된 중재효과를 통해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에 기여하였으며, 비만인들의 모션비트를 적용한 운동 관리는 스트레스 대처에 긍정적인 수용과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울러 모션비트를 적용한 운동은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시켜줌으로서 비만여성들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운동 참가의 조성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일주기 리듬에 따른 대학생의 학습몰입과 피로 (Learning Flow and Fatigue by Circadian Rhythms in College Students)

  • 박순주;김수인;남가현;성제희;이주원;조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319-328
    • /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일주기 리듬, 학습몰입 및 피로를 조사하고 일주기 리듬 유형에 따른 학습몰입과 피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 설계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2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자료는 2013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Morningness-Eveningness Questionnaire-Korean(MEQ-K), 몰입상태척도, 피로사정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51.8%가 중간형이었으며, 아침형은 4.0%로 나타났다. 일주기 리듬 유형에 따른 학습몰입과 피로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아침형에 비해 저녁형이 학습몰입의 정도는 낮은 반면 피로의 정도는 높았다. MEQ-K 도구를 이용하여 구분한 일주기 리듬 유형과 대상자 스스로가 평가한 자신의 일주기 리듬 유형을 비교하였을 때 대상자의 32.1%에서 두 가지 유형이 일치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일주기 리듬을 실제와 다르게 인식할 경우 잘못된 인식으로 일주기 리듬과 실제 생활리듬이 불일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학생들이 자신의 일주기 리듬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치매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효과분석: 메타분석 (Analysis of Effect of Non-drug intervention on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Korea: Meta-Analysis)

  • 이나래;박윤지;장종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4호
    • /
    • pp.466-472
    • /
    • 2021
  • 본 연구는 치매노인에게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의 임상적 증상에 따른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치매노인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RISS를 비롯한 5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치매노인의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연구들을 검색한 후,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14편의 연구들을 분석하였다. 대상자 특성과 연구 특성으로 나누어 코딩을 진행하였고, 공통되는 증상별로 분류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공통되는 종속변수는 인지기능, 기억력,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 우울, 행동심리증상등 6개의 하위영역으로 분류되었으며, 메타분석 결과 인지기능에서는 홀니스 프로그램, 기억력에서는 제과제빵 활동,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복합중재 프로그램, 삶의 질에서는 클라이언트 중심적 인지자극치료, 우울과 행동심리증상에서는 리듬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보아 치매노인에게 적용되고 있는 비약물적 중재는 매우 다양하며 중재들이 나타내는 효과성에서도 서로 다른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증상별로 중재에 대한 효과의 차이를 구별하여 적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중재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여성들의 8주간 모션비트 리듬운동 적용에 따른 뇌파반응과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lectroencephalogram Respons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by Applying Eight-Week Motionbeat Exercise to Obese Women)

  • 신혜선;이종민;서수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400-411
    • /
    • 2017
  • 본 연구는 비만여성들의 모션비트 리듬운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생활체육 현장에 적용을 기대하고자하며 그에 따른 건강증진행위의 향상과 지속적인 운동 참가의 조성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리듬운동 구성은 리권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모션비트를 적용한 모션비트 리듬운동 집단 18명, 모션비트를 적용하지 않은 일반비트 리듬운동 집단 18명, 통제 집단 18명으로 나누어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비만여성들의 모션비트 리듬운동에 대한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요약할 수 있다. 뇌파 반응의 변화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모션비트 리듬운동 집단의 변화에서는 전전두엽 좌측 뇌파(알파파워)에서 스트레스관리에 대한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일반비트 모션비트 집단의 변화에서는 전전두엽 양측 뇌파에서 자아실현에 대한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8주간의 모션비트를 적용한 운동을 통하여 전전두엽의 긍정적 변화가 스트레스와 관련한 건강관리행위에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시켜줌으로써 비만여성들을 위한 적절하고 효율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비만인들의 단순 신체효과를 나타낸 결과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여유로운 운동의 효과를 확보하여 지속적인 운동참가의 조성방안으로 제시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외상성 뇌손상 청소년 대상 리듬청각자극(RAS) 보행 훈련 시 선율 적용 사례 (Exploring the Use of Melody During RAS Gait Training for Adolescents with Traumatic Brain Injury: A Case Study)

  • 박혜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12권2호
    • /
    • pp.19-36
    • /
    • 2015
  •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듬청각자극(RAS) 적용 시 선율의 유무에 따른 보행 훈련 효과를 비교하고, 보행인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3명의 외상성 뇌손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평가를 제외한 총 8회의 보행훈련을 진행하였다. 회기별 중재 시 선율 유무에 따른 보행 속도 차이를 비교하였고, 훈련 효과에 따른 시공간적 지표 및 운동 형상학적 지표 변화 비교를 위해 VICON 370 Motion Analysis System을 사용하여 보행 지표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RAS 보행 훈련 시 제공한 음악 자극 형태에 따라 보행 속도에 미치는 유의미한 영향이 없으므로, 선율의 사용 유무는 보행 훈련 효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RAS 보행 훈련 후 분속수, 보행 속도, 활보장, 활보장 시간, 보행 대칭성이 공통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대상자 모두 공통적으로 고관절 및 슬관절의 움직임에서 필요 이상의 과도한 굴곡이나 신전이 감소함에 따라 양측의 비대칭성 감소 및 움직임의 안정성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리듬 적용과 리듬 자극에 선율을 반영한 음악 자극 적용에 따른 보행 속도 간 차이를 비교한 본 연구 결과는 운동기능을 위한 RAS 적용 시, 일정한 간격의 리듬자극에 의한 리듬-운동 동조화가 핵심 기제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는 외상성 뇌손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RAS 보행 훈련을 통한 보행 기능뿐만 아니라 보행 패턴의 개선을 살펴본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