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또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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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친밀대상에 대한 애착과 자기조절학습 능력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for Intimate Relations and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of College Students)

  • 김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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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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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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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친밀한 관계이면서 주요 애착대상인 부, 모, 또래에 대한 애착 수준과 자기조절학습 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 모, 또래 애착 질문지와 자기조절학습 질문지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의 부, 모, 또래 애착과 자기조절학습 능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자기조절학습 능력은 모든 주요 애착대상과의 애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부적으로는 동기조절의 외현적 목표지향 변인이 배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조절학습 능력에 대한 부, 모, 또래 애착의 상대적 영향력에 있어서는 또래 애착과 모 애착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적 정서인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높은 동기조절의 시험 불안과 행동조절의 시간과 공부조절 변인은 부 애착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 가지 시사점을 갖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상대방에 대한 비교 우위가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반영하는 애착과는 관련성이 낮으며, 둘째,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요소의 유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한 수업이 수학학업성취도 및 수학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truction with Leveled Reciprocal Peer Tutoring Activities on Academic Achievement and Math Attitudes )

  • 안종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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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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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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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필요성은 수준별 상호또래교수를 통하여 수학학업성취도 및 수학적 태도를 신장시키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또래교수를 위해 단원마다 수준별 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학습 방안과 내용의 선정을 모색하고 둘째, 교육과정 분석을 통하여 학습 지도 활용에 필요한 수준별 활동지를 개발하며 셋째,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한 수업을 통해 수학학업성취도 및 수학적 태도를 신장시킨다. 연구 대상을 00광역시 00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60명으로 하였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으로 평균이 매우 유사한 2개 학급을 선정하였다. 1반을 실험군 다른 1반을 비교군 으로 나누어 2020년 5월 1일부터 7월 4일 까지 13차시 수업을 실시하였고 학습량은 같이 하였다. 실험군(30명)은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하여 수업한 반이고 비교군(30명)은 전통적인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하여 수업을 한 반이다. 본 연구의 결과로서 첫째, 본 연구에서는 단원에 따른 학습 내용을 설정하고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한 수업으로 수학학업성취도와 수학적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 둘째,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하여 수업한 실험군은 상위군, 중위군, 하위군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중심으로 하여 수업한 비교군과 비교하여 보면 수학학업성취도와 수학적 태도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수준별 상호또래교수 활동을 적용한 수업에서는 하위군 학생들도 수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수학학업성취도에 향상을 보였다.

간호학생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또래교수법(Peer Tutoring)이 미치는 효과 (Effect of Peer Tutoring on Core Basic Nursing Skills for Nursing Students)

  • 김정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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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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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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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에서 또래교수법 프로그램의 활용이 간호학생들의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력, 수행자신감, 그리고 학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C대학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간호학생 148명(실험군 75명, 대조군 73명)이 참여하였다. 또래교수법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의 학습만족도, 유치도뇨 및 단순도뇨의 수행력과 수행자신감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경구투약의 수행력 및 수행자신감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또래교수법 프로그램이 학습자의 핵심기본간호술 교육효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급변하는 국내 간호교육 현장에서 간호학생들의 핵심기본간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학교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 대한 연구: 행동적 몰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ntecedent Variables Influencing Adolescent School Engagement: Focusing on Behavioural Engagement)

  • 이연희;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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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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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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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사회화에 중요한 학교 몰입 중 행동적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에 대한 검증에 있다. 선행변인은 사회화의 주체가 되는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학교현장의 사회적지지라고 할 수 있는 또래지지와 교사지지로 범주화하여 설정하였다. 개인특성에는 강점인식 및 활용과 학습목표지향성을, 또래지지에는 또래의 강점지지와 또래 학업지지를, 교사지지에는 교사의 강점 지지와 관점변화지지를 하위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전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5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그 중 33명을 제거, 506명의 데이터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개인특성의 하위요인으로 설정된 학습목표지향성만이 행동적 몰입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및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SNS 중독이 사이버불링에 미치는 영향: 또래애착관계의 조절효과검증 (A Study on The Effects of Cyber-Bullying in Adolescents on SNS Addic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Friendship)

  • 전지형;김리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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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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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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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SNS 중독이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또래의사소통, 또래신뢰, 또래소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중·고등학생 811명으로, 남학생 391명, 여학생 420명이었다. 분석결과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사이버불링 가해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의 관계에서 또래애착관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청소년의 SNS 중독과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사이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래의사소통과 또래신뢰 수준이 높을수록 SNS 중독 수준이 높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 행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은 사전 진단 프로그램의 대중화, 또래집단 간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진행, SNS에 중독된 청소년들의 또래집단 관계에서의 정서적·인지적 상황에 대한 사정 과정을 거쳐 폭력 가해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상담 등의 청소년의 SNS중독과 사이버불링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과 연구의 한계를 제언하였다.

역량기반 대학생 또래교수(Peer tutor) 양성교육 지원체제 구축 : A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Establishment a System for a Competency-based Peer Tutor Training Program : Focusing on the case of A University)

  • 송명현;김미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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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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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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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A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또래교수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또래교수 양성을 위한 체제를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2022년 2월에 걸쳐 약 2년간 실시되었다. 교육과정 및 체제 개발, 운영 및 평가, 수정 및 보완의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심층면담, 설문조사, 문헌조사, 전문가 조사 등의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층면담과 또래교수 역량의 교육요구도 순위를 종합하여 연구진은 또래교수 양성 교육과정과 인증제를 설계하였으며, 개발된 교육과정과 인증제에 대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둘째,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또래교수 양성교육 및 인증제를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조사 결과, 20년도에는 평균 4.33점, 21년에는 평균 4.61점으로 나타나 양성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또래교수 양성 교육과정과 체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메타분석을 통한 또래교수 수업이 수학 학업성취도와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eer tutoring on the mathematics learning achievements and affective domain by meta-analysis)

  • 조창호;최송희;김동중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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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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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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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또래교수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학생의 인지적·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하는 데 있다. 이에 총 61편의 개별연구 결과를 메타분석하여, 또래교수가 학생의 수학 학업성취도와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 또래교수를 활용한 수학 수업의 인지적·정의적 교육효과가 전반적으로 중간 효과크기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또래교수를 활용한 수학 수업이 학생의 인지적·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에서 학교 급, 학생 유형, 학습 장소, 수업 시간, 또래교수자 훈련 또는 사전교육 실시 유·무를 중요한 변수로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수학 수업에서 또래교수의 설계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변인들을 바탕으로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중학생 또래따돌림('왕따')의 예측요인 (Predicting Peer Rejection of Middle-school Students with Ordered Probit Analysis)

  • 이상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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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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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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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중학교에서의 또래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서열프로빗 분석을 이용해 살펴보고자 한 연구이다. 특히, 개인, 가족 특성이외의 폭력에의 노출, 교칙의 공정성, 부정적인 또래관계 등 환경적 요인이 또래따돌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또래따돌림의 경험이 따돌림과 같은 또래폭력에 대한 방관적 태도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들은 서울시내에 소재한 12개 중학교 20개 학급에서 총 714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서열프로빗 분석은 LIMDEP 7.0을 통해 분석되었고, 기술통계와 변량분석은 윈도용 SPSS 8.0을 사용하였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학교의 학생들중 35.8%가 다른 학생들을 따돌려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25.9%의 학생들이 또래따돌림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또래따돌림 가해경험의 차이가 없었으며, 대신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개인적 특성으로는 공격성과 교칙위반행동의 경험이 많을수록, 또래따돌림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의 양육태도, 결손가족여부, 학업성적, 학업에 대한 태도 등 가족 및 학교생활 요인은 또래따돌림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또래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거나, 주변에서 따돌림이 많이 발생하는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일수록 또래따돌림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또래따돌림의 문제를 단순히 개인차원의 상담으로 풀어나가기 힘듦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가해자와 피해자가 이분적으로 구분되는 형태가 아니라, 피해경험을 통해 가해경험을 학습하고 심화시킬 수 있는 중첩적인 관계에 있음을 발견하였다. 궁극적으로 또래따돌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개입단위로 하는 예방프로그램과 전문적 원조체계의 도입이 시급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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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협력학습 경험에 의한 유추문제해결능력의 증진 (Improvement in Analogical Problem Solving by Peer Collaborative Learning)

  • 김민화;박희숙;최경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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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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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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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influence of peer collaboration on children's analogical abilities was studied with 120 9-year-old participants. After the pre-test, which determined the analogical level of the children, each child was assigned to 1 of 4 different learning conditions: cued/non-cued peer collaborative learning, or cued/non-cued individual learning conditions. The post-test showed changes in their analogical abilities. That is, results showed that cued peer collaborative learned improved the analogical abilities of the children, but the pattern of improvement was different by prior level of analogical abilities. We explained improvement in analogical ability by the context effect of peer collaborative learning and by the interactive effect of context with basic cognitive abilities of the children. We suggested implications of the present results for education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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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활동을 통한 협동학습에서 사회적 능력별 집단구성에 따른 또래 상호작용 분석 (Analysis of Peer Interaction by Social Competence Groups Working on Cooperative Art Activities)

  • 서영선;엄정애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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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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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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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Classroom teachers measured children's social competence(SC). Thirty-two children were observed while they participated in cooperative art activities in homogeneous(high SC with high SC, or low SC with low SC) and heterogeneous(mixed SC) groups. Results showed that positive peer interaction was the most frequent type of interaction. Children with lower levels of social competence worked alone rather than in peer interaction. Children with higher levels of social competence showed more positive peer interaction. 'Imitating', a sub-item of dependent peer interaction, was most frequent in children with lower levels of social competence. Higher SC children maintained high SC regardless of grouping, but lower SC childre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er interaction between homogeneous and heterogeneous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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