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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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2-Dichloroethane 계면에서 Cefotiam 약물 이온의 전이 반응 연구 및 약물 센서에 응용 (Electrochemical Study on Transfer Reaction of Ionizable Cefotiam across a Water/1,2-dichloroethane Interface and Drug Sensing Applications)

  • 리우샤오원;신타제시카;이혜진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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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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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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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편극화된 물/1,2-dichloroethane (1,2-DCE) 계면에서 세포티암(cefotiam, CTM) 항생제 약물의 전이 반응을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CTM 약물은 물의 pH에 따라 서로 다른 전하를 가지고 이온화되며 각 pH에서 이들 이온의 전이 반응을 연구함으로써 처음으로 CTM 약물이 좀 더 우세하게 물 또는 유기층에 분배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상 분배 도표를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CTM 약물의 형식 전이 전위값 및 형식 Gibbs 전이 에너지 값을 포함한 열역학적 정보와 함께 분배 계수를 포함한 중요한 약물동태학 정보를 얻었다. 특히 pH 3.0 수용액에서 양전하를 띠는 CTM 이온의 전이 반응을 순환전압전류법으로 조사한 결과 CTM 농도에 따라 측정한 전류 값이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CTM 이온을 정량 분석 가능한 센서를 개발하였다. 휴대성과 이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에 마이크로홀을 만들어 지지체로 사용하고, 1,2-DCE 유기용매를 polyvinylchloride-2-nitrophenyloctylether (PVC-NPOE) 유기성 젤로 대체하여 도포하는 방식으로 센서를 제작하였다. 상기 센서를 이용하여 CTM 약물을 $1{\mu}M$에서 $10{\mu}M$까지 정량 분석할 수 있었다.

선택 취수하는 저수지에서 탁수의 동태 (Dynamics of Turbid Water in a Korean Resernvoir with Selective Withdrawal Discharges)

  • 신재기;정선아;최일환;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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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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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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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선택 취수하는 저수지에서 장마 전후에 탁수의 거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강수량은 11월-5월에 적었고, 6월-10월에 풍부하여 대비가 되었다. 수문에 의한 방류는 선행 강수량과 유입량이 각각 50mm, $80\;m^3^s{-1}$이상일 때 조작되었고, 그 외 기간은 대부분 취수탑을 통해 배출되었다. 하류부를 중심으로 비교할 때, 장마 전후 수중 탁도 차이는 평균값이 29.9NTU로서 장마 후에 크게 증가하였다. 탁수에 포함된 입자 크기의 범위는 0.435-$482.9\;{mu}m$이었고, 전 정점에서 clay성분의 미세립자로 갈수록 크기 분포가 더욱 조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탁수의 입자 분포에서 clay는 94.4-98.9%, silt는 1.1-5.6% 범위로서 총 입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입자 분포에 의한 탁수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저수지의 하류부에서 총입자수는 저층에서 표층으로 갈수록 선형적인 증가가 뚜렷하였다. 이것은 저수지의 수리학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고, 선택취수탑과 수문을 통한 방류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천으로부터 유입된 탁수는 중류부에서 침강되다가 하류부에서 재부유하는 현상이 발생함으로서 표층-중층을 통한 탁수 이동이 현저하였다. 따라서, 향후 저수지 수질관리 측면에서 이에 대한 육수학적 영향을 규명할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태계 탄소순환 이해를 위한 국내 토양호흡 연구의 고찰 (Discussion of Soil Respiration for Understanding Ecosystem Carbon Cycle in Korea)

  • 이재호;이준석;전영문;채남이;이재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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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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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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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육상생태계의 토양에는 대기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많은 양의 탄소를 가지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대기로의 방출에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한반도의 육상 생태계 토양탄소 수지의 변화예측을 위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생태계의 토양호흡 자료 수집을 위해 이용되는 방법론, 기기, 기기들 간의 오차, 시공간적인 불균일성, 결측 자료에 대한 보충 (gap filling), 발생원 별 구분 등에 대한 현 상황을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국내 토양호흡 연구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결론적으로 국내의 토양호흡 연구는 기기 간 또는 방법들 간의 오차 보정이나 노력들이 매우 빈약하게 행해져 왔기 때문에 과거 및 현재 축적되는 자료의 품질은 거의 보정되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소되지 않고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토양호흡 자료가 축적된다면 그 활용성은 매우 낮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장기적인 자료 축적, 토양호흡 조절 메커니즘에 관한 조절 실험, 다양한 생태계, 토성, 토심 등에 대한 자료 역시 장래의 토양권 탄소 동태 변화를 모델 수단으로 예측하는 데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토양호흡 자료 수집과 함께 수집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연구자 간에 깊숙이 인식되어 보다 양질의 자료가 생산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근로빈곤층 장애인가구의 빈곤탈출 분석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Poverty-Exit of the Working Poor with Disabilities)

  • 심진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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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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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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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근로빈곤층 장애인가구의 빈곤의 양상과 빈곤탈출 요인을 동태적 관점에서 분석하였으며, 장애인고용패널조사(1~6차년도)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가구의 근로빈곤율은 전체 근로빈곤율의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며, 장애인 근로빈곤층의 규모는 전체 장애인 빈곤층의 평균 21.4%를 차지해 근로빈곤은 장애인 빈곤의 주요한 형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인구의 단기간의 빈곤탈출확률은 60%를 넘어서는데 비해 근로빈곤층 장애인가구는 54.6%에 그쳐 빈곤탈피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활동요인은 장애인가구의 근로빈곤의 탈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나, 취업은 반드시 빈곤의 탈출로 귀결되지 않으며, 근로시간, 종사상 지위 등의 취업의 질이 빈곤탈출에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장애인 근로빈곤의 해소를 위해 장애인의 고용지속성 확보와 더 나은 일자리로의 상향이동 촉진, 장애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 그리고 사회안전망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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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흥안령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의 공간분포 양상 (Spatial Pattern of Acer tegmentosum in the Mixed Broadleaved-Korean Pine Forest of Xiaoxing'an Mountains, China)

  • 김광택;려여;이지굉;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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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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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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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육환경의 이질성은 수목의 개체군 구조와 동태, 군락의 구성 및 종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는 미세지형이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 개체군의 공간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공간분포 양상을 검토하기 위하여 9 ha의 영구 표본구에 있는 유묘, 치수, 살아있는 성숙목과 고사목에 대하여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면경사에 있어서 산겨릅나무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선호하였다. 사면 방향별 유묘의 밀도는 차이가 없었고, 치수, 살아 있는 성숙목, 고사목의 밀도는 서향, 동남향에서 높게 나타났다. 살아있는 성숙목의 경우, 150 m 이내의 모든 척도에서 집락분포를 하고 있으며, 척도 30 m에서 최고값을 보였고, 고사목은 111 m 이내에서는 집락분포를 하고. 척도 72 m에서 최고값을 보이고 있으며, 111 m보다 큰 척도에서는 무작위분포를 하고 있었다(P < 0.01). 산겨릅나무의 생육단계별 발생 유사성에 있어서 유묘는 치수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치수는 살아 있는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살아 있는 성숙목은 죽은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P < 0.01), 생활사 하위 단계의 발생은 상위단계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팔당호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 동태와 수질과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Phytoplankton Dynamics and Water Quality in Paldang Reservoir)

  • 한명수;정원화;박준대;김종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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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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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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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4년에 걸쳐 조사된 팔당호 식물플랑크톤 조사자료를 토대로 각 분류군별 세포수 및 점유율 그리고 우점 조류속의 장기변동 패턴을 평가하고, 아울러 이들과 수질과의 관계를 규명해보고자 시도되었다. 규조류는 조사기간 중 비교적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조류는 매년 6 ${\sim}$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고 7월경 가장 높은 세포수를 나타냈다. 녹조류의 경우 높은 세포수를 나타내는 시기는 6 ${\sim}$ 8월로서 남조류의 경우와 유사하였다. 기타 조류는 Cryptomonas속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5 ${\sim}$ 8월에 높은 세포수가 관찰되었다. 조사기간 중 우점속 (매년 조사기간 중 출현 세포수 총계가 평균 7,000 cells $mL^{-1}$ 이상인 것을 대상으로 함)은 Aulacoseira 및 Cyclotella속(규조류), Microcystis와 Anabaena속 (남조류), Scenedesmus속 (녹조류) 그리고 Cryptomonas속 (은편모조류) 이었다. 각 분류군별 세포수와 수질조사 자료 간의 상관관계는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유의성이 있는 것 (p<0.05)으로 나타난 항목 중 상관계수 0.3 이상을 나타낸 분류군은 규조류의 경우 수온과 총인, 남조류는 수온, pH, DO포화도, COD, 총인, 녹조류는 수온, pH, DO포화도, COD, SS, 총인이었다. 속(genera)별 상관계수 0.3 이상을 나타낸 것은 Aulacoseira속의 경우 총질소와 총인, Anabaena속은 수온, DO포화도, COD, 총인, Microcystis속은 수온, pH, DO포화도, 총인, Coelastrum속은 COD와 SS, Scenedesmus속은 수온, COD, 총질소, 총인, Cryptomonas속은 DO포화도와 총질소였다. 팔당호에서의 남조류 bloom에는 유입량에 의한 1차적인 영향을 제외하면, 수온조건이 인 농도 증가에 의한 영향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낙동강 유역권 내 정수생태계의 동물플랑크톤 군집 동태 (Zooplankton Community Dynamic in Lentic Freshwater Ecosystems in the Nakdong River Basin)

  • 김성기;홍동균;강미아;이경락;이학영;주기재;최종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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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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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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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낙동강 수계의 20개 저수지 및 습지에서 환경요인에 대한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계절별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다양한 환경 요인에 대한 동물플랑크톤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Self-Organizing Map(SOM) 분석을 이용하였다. 총 109종의 동물플랑크톤 종이 동정되었으며, 동물플랑크톤의 밀도와 종수는 계절에 따라 상이한 분포를 나타냈다. 특히,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동물플랑크톤의 높은 종수와 밀도를 기록하였다(98종, 603 ind. /L). 윤충류는 다른 환경요소보다 수온과 밀접하게 연관되었으며, 이는 계절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각류와 요각류는 전기전도도, Chl. a, 영양염류(TN, TP) 대해서 영향 받았으며, 이는 오염원 및 먹이원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존산소가 높은 정수역에서는 대부분 동물플랑크톤이 낮은 밀도를 보였다. 저수지 및 습지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수온이나 영양염류 등의 환경요인에 대해 주로 영향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적으로 저수지와 습지와 같은 정수역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조성 및 밀도는 환경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요인의 변화는 동물플랑크톤의 계절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돼지에서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약물동태 및 조직잔류성 (Pharmacokinetics and tissue levels of a sustained-release recombinant porcine somatotropin in pigs)

  • 한성규;박상균;장병선;심석권;류판동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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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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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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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방형 돼지성장호르몬(sustained-release formulation of porcine somatotropin, PST-SR)을 1주 간격으로 6차례 피하 및 근육주사하고 혈액과 조직중의 돼지 성장호르몬(PST)과 insulin-like growth factor 1(IGF-1)의 농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의 혈중 PST와 IGF-1의 농도는 각각 2.41과 95.2 ng/ml 이었다. 1. PST-SR을 투여한 후 PST의 혈중농도는 8시간만에 최대에 도달하여(30 ng/ml) 곧 감소하였다. 혈중농도 반감기(decay half life)는 91~227시간이었다. IGF-1의 혈중농도는 투여후 12시간에 최대에 도달하였으며(165 ng/ml), 이후 서서히 감소되었고 반감기는 77~99시간이었다. 2. 혈중 PST농도-시간의 자료는 제재에서 PST가 유리되는 과정에는 두단계 즉, 투여후 24시간까지의 유리속도가 빠른 단계와 그 이후의 유리속도가 느린 단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3. 여섯번의 반복투여기간에는 PST의 혈중농도는 투여직후 증가하여 24시간 이후 다음 투여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최종투여후 1주일경에는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반면에 투여가 반복됨에 따라 매 투여직후의 PST의 혈중 최고치는 다소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20~40 ng/ml). IGF-1의 혈중농도는 투여가 반복됨에 따라 누적적인 증가현상이 뚜렷하였으며, 이후 2주일후 까지도 정상농도보다 높게 유지되었다(200ng/ml). 임상용량 투여군에서 PST 및 IGF-1의 혈중농도는 투여경로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최종(6번째) 투여후 6, 8, 10, 14일에 조사한 간장, 신장, 소장, 근육, 지방 및 주사부위의 조직중의 PST 농도는 6일째에 이미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IGF-1의 경우 최종투여후 6일에는 간장, 신장, 소장, 지방조직에서 정상보다 높은 농도로 잔류하나 이후 14일까지 모두 대조군 수준으로 감소되었다. 5. 이상의 결과는 본 실험에서 사용된 서방형 PST제제는 최소 1주간 유효성이 유지되며, 동시에 PST는 투여 6일째에, IGF-1은 투여후 14일에 정상수준으로 회복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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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재배 시 퇴비 및 바이오차 시용 토양에서 질소 이동 동태 (Nitrogen Transformation in Soil Cooperated with Organic Composts and Bio-char During Corn (Zea mays) Cultivation)

  • 신중두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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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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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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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옥수수 재배 기간 동안 퇴비 및 바이오차를 시용한 토양에서 질소 무기화와 질산화율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유거수에 의한 총 탄소 및 질소 유실량을 산정하는 것이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토성은 식양토였고, 비료 시용량은 토양검정 시비량으로서 $230-107-190kg\;ha^{-1}$($N-P_2O_5-K_2O$)이었으며, 바이오차 시용량은 토양무게 기준 0.2%이었다. 토양 시료는 15일 간격으로 채취하였으며, 시험구는 우분, 돈분 및 호기액비 처리구 와 각각의 처리구에 바이오차를 혼용하였다. 질소 무기화 및 질산화율은 일반적으로 파종 후 45일 토양 시료를 제외하고 유기성 퇴비만 시용한 구에 비해 바이오차를 혼용한 구에서 더 낮게 나타났으며, 호기액비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관측되었다. 유거수에 의한 총 탄소의 유실은 $1.5{\sim}3.0kg\;ha^{-1}$범위이었으며, 바이오차를 혼용한 돈분처리구에서만 $0.4kg\;ha^{-1}$ 저감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바이오차를 혼용함으로서 총 질소량이 돈분 및 호기소화액 처리구에서 각각 4.2 (15.1%) 와 $3.8(11.8%)kg\;ha^{-1}$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용암동굴의 보존 및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Lava Tubes in Jeju Island, Korea)

  • 김범훈;김태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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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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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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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도 용암동굴을 대상으로 그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용암동굴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동굴 입구의 관리 소홀은 동굴 훼손으로 이어지므로 과학적이며 철저한 입구 관리가 필요하다. 동굴 지상의 토지이용과 식생에 대한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경작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제거된 사구는 동굴생성물 발달에 중요하므로 복구해야 하며, 천장 붕괴를 일으킬 수 있는 심근성 식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동굴 지상의 위해요소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 위 문화재보호주역을 공유지로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주도로와 중산간도로가 통과하고 있는 동굴은 함몰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체도로를 신설하고, 동굴 통과지점에는 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지역주민을 동굴 보존프로그램에 참석시켜 동굴 위 문화재보호구역의 효율적인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모든 용암동굴에서 낙반현상이 발샛하고 있으므로 동굴 안정성 진단이 시급하며, 위험구역의 동태 파악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또한 동굴 대기환경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자료 축적을 토대로 대기환경 변화를 분석하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공개 동굴의 조명시설은 녹색오염이 최소화되도록 조명등 개선작업이 필요하며, 관람객 출입에 의한 훼손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람객의 수도 규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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