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대인관계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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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핵심역량에 따른 진로준비행동 및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의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s Among Core Competency of Collegiate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Career Barriers)

  • 하정윤;김정민;강지연;차지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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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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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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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에 따른 진로 변인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대학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K-CESA 진단도구를 통해 대학생 핵심역량을 확인하였고 진로준비행동,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장벽 등의 검사 결과를 수집하여 대학 유형에 따른 변인들 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일원변량분석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대학생 핵심역량의 자기관리역량, 대인관계역량, 의사소통역량은 4년제 대학생들보다 지방 전문대 학생들이, 자원 정보 기술활용역량과 글로벌역량은 4년제 대학생들이 더 높은 역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 변인들은 대학 간 차이가 분명히 나타나지 않았지만, 진로장벽 변인은 수도권 4년제 대학생들이 지방소재 4년제 및 전문대 학생들에 비해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핵심역량 상위집단 학생들이 하위집단 학생들보다 높은 수준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을 보였고, 낮은 진로장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에서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진로 프로그램보다는 학생들의 핵심역량과 진로발달 수준을 고려하여한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는 것이 대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경험과 적응에 관한 현상학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Psychological Experiences and Resilience of Incest Sexual Victims in Adolescence)

  • 천해리;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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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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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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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 피해자들이 사건 이후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와 현실을 그들의 목소리로 전달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과 상담을 통해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현상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이해하고 기록하였다. 현상학적 방법론을 통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자들은 부모의 정서적인 방치와 가족구성원의 폭력적 행동과 위협, 침묵을 강요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불신감과 낮은 자존감이 형성 되었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둘째, 성폭력 사건에 의한 고통과 후유증은 사건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나타나 현실부적응과 사회활동 회피를 반복하면서 역할의 갈등을 경험하게 하였다. 셋째, 아동·청소년기 근친 성폭력의 후유증은 PTSD를 통해 극단적으로 드러났다. PTSD의 경험은 참여자가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물이나 알코올과 같은 물질에 의존하고 환청과 환각, 망상의 경험으로 외부활동을 더욱 기피하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넷째, 적응 과정을 통한 변화는 사건에 대한 직면과 분리,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다.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과거의 상처로 인해 표현하지 못한 말과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현실에서의 극복 경험은 참여자에게 자기존중감과 삶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는 자기효능감, 건강한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믿음을 향상시켰다. 본 연구는 개인의 삶에서 근친 성폭력 트라우마가 새로운 일상의 위기를 통해 재경험되고 각 과정마다 새로운 적응 과정을 반복하는 모델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둔다.

부적응 병사들에 대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Transactional Analysis Group Counselling Program for Maladjusted Soldiers)

  • 박신영;이은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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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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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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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육군 부적응 병사들의 개인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연구로 단일군 전 후 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bigcirc}{\bigcirc}$부대 ${\bigcirc}{\bigcirc}$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군 복무부적응 병사 8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0월 15일에서 10월 21일까지였다. 교류분석 프로그램은 1주일에 2회, 1회당 240분(2회기)으로 2주 동안 총 8회기로 진행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실험군에게 사전-사후 자기기입식 설문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Wilcoxon의 부호순위 검정을 이용하였고, 연구결과에서 실험군은 사전에 비해 사후에 개인역량(Z=-2.366, P=.018).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Z=-2.047, P=.041), 긍정성(Z=-2.058, P=.040)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개인역량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Z=-1.179, P=.238), 군 입대 동기의 자발성(Z=-1.518, P=.129)과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점수가 높아지긴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Z=-1.524, P=.128).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교류분석 집단상담이 개인역량, 자기효능감, 긍정성을 향상시켜 군 적응을 돕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 유능성, 인성이 간호대학생의 돌봄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character on caring efficiency in nursing students)

  • 권수혜;홍민주;류민;신해윤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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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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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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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nursing students' caring efficiency.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12 nursing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y nursing departments in Busan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 to September 29, 2021,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with SPSS version 24.0. Result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and character of nursing studen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aring efficiency. The variables affecting the caring efficiency of the subjects were character (β=.60, p<.001), amount of participation in a character development program (5 times or more) (β=.16, p=.023), levels of stress (moderate β=.13, p=.037; low β=.15, p=.015), motivation to apply to a nursing program (β=.12, p=.024), and volunteer experience (β=.11, p=.038). The total explanatory power of the variables was 50.0% (F=14.69, p<.001). Conclusion: Character was one of the biggest influential factors on caring efficiency. In order to improve nursing students' caring efficiency, above all, it is necessary to make efforts to raise the level of individual character.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외상 후 성장, 삶의 질 (Self-Efficacy, Self-Care Behavior, Posttraumatic Growth,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ancer according to Disease Characteristics)

  • 최진호;이선영;안병덕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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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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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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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암환자의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외상 후 성장, 그리고 삶의 질의 정도를 평가하고,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여 이들의 정도가 낮은 환자군의 질병관련특성을 발견하여, 이를 증진시킬 교육과 프로그램의 적용 등 심리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환자군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암환자 총 107명을 대상으로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외상 후 성장, 심리, 사회관계적 삶의 질에 관한 설문조사 하였고, 진단병기, 진단 후 경과기간, 치료현황의 질병관련특성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이에 대해 평가하였다. 결과: 자가간호행위는 총 65점 중 평균점수 49.96점, 자기효능감은 총 50점 중 평균점수 37.78점으로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는 하위요인 중 투약의 항목에서는 진단 후 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의 환자집단에 비해 1년 미만의 환자집단에서, 추적관찰중 집단 및 전이집단에 비해서 현재치료중 집단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외상 후 성장은 총 80점 중 평균점수 56.17점이 나왔고, 진단 후 경과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의 환자집단이 1년 미만의 환자집단에 비해서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하위요인으로는 자기지각의 변화가 차이를 보였다. 추적관찰 중인 집단이 현재치료 중 집단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하위요인으로 대인관계의 깊이증가와 영적, 종교적 관심증가에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은 총 40점 중 평균점수 25.79점이였으며, 질병관련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진단 후 경과기간이 짧을수록 자가간호행위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외상 후 성장은 암 진단 후 경과기간이 1년 이후 2년 미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진단 후 1년 이내에 자가간호행위와 자기효능감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암 진단 후 2년 시점에서 외상 후 성장을 위한 외적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다.

실업자의 실업기간별 심리적 변화분석 (The Analysis on Psychological Changes of Unemployed according to the Unemployment Period)

  • 박혜경;김병숙;최정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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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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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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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실업자의 실업기간별 심리상태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 방법의 하나인 현상학적 연구의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면담과정을 통한 함축된 의미의 주제어를 도출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하여 반구조화 된 질문을 확정하고, 2017년 5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의 기간에 8명을 면담하였다. 연구 참여자 8명의 주제 분석 결과 323개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주제 분석 결과 실업 전은 46개, 실업 후 277개 등의 주제어가 분석되었다. 이중 실업 3개월 이후 연구 참여자에게서 116개 등의 주제어가 새롭게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분노, 불안, 우울은 실업 전부터 시작하여 실업 3개월 후까지 지속되는 실업자의 심리적 핵심 증상이다. 둘째, 실업 후 4개월이 지난 연구 참여자에게서는 대인관계를 회피하다가 단절하고, 고조된 경제적 압박감으로 인한 우울의 수준이 높아지며, 낮은 자기존중감이 자기비하로 심화, 낮은 진로효능감, 알코올 의존 및 중독, 가장으로서의 역할 포기 및 가장 체면 손상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4개월 이상 된 연구 참여자의 경우 장기실업자의 만성적 실업증후군을 보였는데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연결망인 대인관계의 단절, 외출 감소, 불면증과 우울증, 약물 의존, 종교 의존 등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실업기간별 실업자의 심리변화를 처음 연구한 논문으로 직업상담 정책의 기초적 자료로 그 의의가 크다.

농촌지역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Young-Old and Old-Old Elderly in Rural Areas)

  • 이명숙;임현자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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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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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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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의 연령별(전기노인, 후기노인)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보다 나은 건강증진 행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9년 6월 22일 부터 9월 18일까지였으며,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C도 1개 군 14개면에 거주하는 재가농촌 노인으로서 전기노인 359명, 후기노인 197명 총 5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사회 심리적 변수, 건강증진 행위를 직접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chi^2$- test,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전기노인 69.43세, 후기노인 79.14세였으며, 두 집단 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빈도차이를 보인 항목은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동거 세대 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에서 건강검진 유무, 만성 질환 수,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변수들에 대하여 연령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는 전기노인이, 일동활동장애 점수는 후기노인에서 더 높았으며,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기효능감은 전기노인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연령별(전기, 후기) 건강증진행위 차이에 있어서 전기노인은 2.75점 후기노인은 2.67점으로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았다. 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하위 항목별 실천정도는 전기노인은 건강책임, 대인관계, 영양, 자아실현, 운동, 스트레스관리 순이었고, 후기노인은 대인관계, 건강책임, 영양, 자아실현, 스트레스관리, 운동 순으로 두 집단 간 순위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과 건강책임의 하위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게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에서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인 반면 일상 활동 장애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전기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삶의 질, 자기효능, 배우자 유무, 동거 가족 수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 되었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감 등 투입된 변수들로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42.2%의 설명할 수 있었고, 후기노인은 삶의 질만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고, 투입된 변수들로 37.9% 설명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농촌지역 노인을 연령별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요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농촌지역 노인들을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수행 관련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증진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접근이 요구된다.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결정요인 연구: 충남지역 입소시설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among Care Givers: Focus on Care Givers Working in Care Facilities of Chung Nam Province)

  • 조선희;박현식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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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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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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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 결정요인을 탐구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하여 직무만족결정요인을 개인 조직 직무적요인으로 구분하였다. 개인적요인으로 성장욕구와 자아효능감을, 직무적요인은 직무다양성, 직무중요성, 직무자율성, 역할명료성, 업무량을, 조직적요인으로는 동료관계와 교육훈련을 사용하여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위한 자료는 충청남도 소재 입소요양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479명의 요양보호사들로부터 구조화된 설문지로써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분석은 SPSS 20.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직무다양성, 직무중요성, 대인관계, 교육훈련은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업무량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욕구, 자아효능감, 직무자율성, 역할명료성은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 결정요인에 관한 이론적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기반 SBAR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의사소통 자기효능감,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ase-Based SBAR Communication Training Program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ommunication Self-Efficacy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 박수진;최효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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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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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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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례기반 SBAR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의사소통 자기효능감,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D시 소재 일개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SBAR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은 사전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전조사, 3회기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 사후조사의 단계로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 대인관계 정도는 만족함이 75.0%, 전공만족도는 만족 54.4%로 나타났으며, 사례기반 SBAR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은 비판적 사고성향(t=-2.734, p=.007), 의사소통능력(t=-4.237, p<.001)이 교육 전보다 교육 후에 상승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사소통 자기효능감은 점수는 향상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사례기반 SBAR 의사소통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업가의 주요 타인과의 애착관계가 회복탄력성과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전민수;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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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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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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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본 연구는 창업가의 유아기·청소년기를 거쳐 생애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동료, 지도자를 주요 타자로 선정하여 이러한 사람들과의 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면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우리나라 창업가들이 가지는 부모, 친구, 지도자와의 애착에 대해 파악한다. 둘째, 세 분류의 집단과의 애착이 각각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셋째, 애착을 형성한 이들 세 집단 중 창업가의 심리적 요인에 가장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심리적 대인관계를 통한 창업가의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가적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 효과를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을 한지 2년 이상이 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간의 상관분석과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서 부모, 동료 및 지도자와의 애착 정도가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하나의 모형에서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가의 부모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지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모해착과 동료애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된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 역할을 강조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한 아버지의 역항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와의 애착 프로그램과 동료 및 지도자와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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