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열방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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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를 위한 유성지역 화강암내 심부 시추공 단열충전광물의 광물학적 특성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Fracture-Filling Minerals from the Deep Borehole in the Yuseong Area for the Radioactive Waste Disposal Project)

  • 김건영;고용권;배대석;김천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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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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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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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방사성폐기물의 처분연구와 관련하여 대전 유성지역 화강암내 심부시추공 시추코아의 단열 광물들에 대한 광물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유성지역의 심부시추공들에는 다수의 단열대가 발달해 있으며 국지적인 열수변질작용이 중첩되어 있다. YS-01 시추코아에 대한 전암분석결과 -90 m∼-130 m 구간과 -230 m ∼-250 m 구간에서 급격한 $SiO_2$ 함량 감소와 $_Al2$$O_3$, CaO, L.O.I 값의 증가가 관찰되며 이는 단열충전광물의 생성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단열충전광물에 대한 XRD분석결과 불석광물(로몬타이트, 휼란다이트), 방해석, 일라이트($2M_1$$1M_{d}$ 다형), 녹니석, 녹염석, 카올리나이트 등이 확인되었으며, 산출되는 양은 방해석 불석광물 > 일라이트 > 녹염석 녹니석 > 카올리나이트의 순이다. SEM관찰 및 EPMA 분석결과, 단열충전광물들의 심도에 따른 조직 및 화학특성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연구지역은 화강암반내에 발달된 단열대가 지하수의 유동로로 작용하여 오랜 기간에 걸친 물-암석 반응이 진행되었고, 또한 저온의 열수변질작용이 중첩되었기 때문에 이들에 의한 단열충전광물의 생성기원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생장한 Kenaf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Kenaf Cultivated in Korea)

  • 권영만;황원중;권성민;조준형;이명구;김남훈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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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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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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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에서 재배한 Kenaf의 해부학적 특성을 광학현미경법으로 조사하였다. Kenaf의 수피부에는 인피섬유, 사부방사조직, 피층유세포 등이 존재하였고, 목질부는 도관, 목섬유, 방사조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도관은 고립관공과 2~3개가 방사방향으로 복합한 복합관공이 많이 존재하였고, 방사조직은 평복, 직립, 방형세포가 모두 분포하고 있었다. 접선단면에서 방사조직은 단열 및 다열방사조직으로 구성되었다. 수피부의 인피섬유층은 생장기간과 함께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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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산 주요 조림수종의 해부학적 특성 II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Major Plantation Species Growing in Indonesia II)

  • 장사라;장재혁;김종호;;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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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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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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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인공조림중인 8수종 목재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모색을 위해 해부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침엽수종인 Damar와 Sumatran pine의 생장륜은 뚜렷하지 않았고 Sumatran pine은 수지구가 존재하였으나 Damar는 수지구가 관찰되지 않았다. Damar는 편백형과 삼나무형 벽공을 보였고, Sumatran pine은 창상벽공과 소나무형벽공의 분야벽공형태를 보였다. 두 수종 모두 $3,000{\mu}m$ 이하로 다소 짧은 가도관의 길이를 보였고, 방사조직은 주로 단열방사조직으로서 Sumatran pine의 경우 방추형 방사조직이 관찰되었다. 활엽수 수종은 모두 산공재였고 Afrika와 Simpur Batu는 고립관공, Angsana는 집단관공, Mahoni는 2~4열의 방사복합관공, Mindi와 Trembesi에서는 2~3열의 방사복합관공과 익상유조직, 연합익상유조직이 다른 수종에 비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Afrika, Mahoni와 Simpur Batu는 평복세포와 1~2열의 직립세포로 구성된 이성방사조직이, Angsana, Mindi와 Trembesi는 평복세포로 이루어진 동성방사조직이 관찰되었다. Simpur batu는 높이 1 mm를 초과하는 3~6열의 다열 방사조직 폭을 보였으며, 이외 5개 수종은 1~3열의 방사조직 폭을 보였다. 단위면적($mm^2$)당 관공의 수는 Angsana와 Simpur Batu가 다른 수종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Simpur Batu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모든 수종의 목섬유길이는 수심부에서 수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Simpur Batu가 가장 긴 섬유의 길이를, Angsana와 Trembesi가 가장 짧은 섬유길이를 나타냈다.

국산목재의 고급가구 및 목공예 용재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 국내산 밤나무 7품종의 해부 및 물리적 특성- (Fundamental Study of Domestic Wood for the Materials for High-class Furnitures and Woodcrafts -Anatomical & Physical Characteristics of Chestnut Woods Grown in Korea-)

  • 이선화;권성민;박병호;이성재;이욱;김만조;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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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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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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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산 목재의 신용도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국내에서 생장한 밤나무 7품종(단택, 이취, 이평, 만성, 은기, 유마, 축파)의 목재의 해부 및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밤나무재의 관공은 환공성 문양공재 형태였고 주로 고립관공이 관찰되었다. 방사유세포는 평복, 직립, 방형이 모두 존재하였으나 주로 평복세포였다. 방사조직은 단열, 복열, 다열의 형태가 모두 관찰되었으나 수심부에서는 거의 단열방사조직이었고 수피부에서는 복열이나 다열방사조직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수심부는 수피부보다 도관직경이 작았고, 단위면적 당 도관의 분포수가 많았으며 방사조직의 수가 적고 방사조직의 세포고가 높았다. 복열 및 다열방사조직의 출현비율은 단택, 이취, 만성, 축파에서 높은 반면, 유마, 은기, 이평에서 낮았다. 연륜폭은 수심부가 수피부에 비해 비교적 더 넓었고, 수심부 연륜폭은 만성과 유마가, 수피부 연륜폭은 이취가 넓었다. 만재율은 수심부와 수피부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수피부가 다소 높았고, 품종 중에서는 만성과 축파가 높았다. 생재함수율은 모든 품종에서 심재부가 변재부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밀도는 심재부와 변재부, 품종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심재가 변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이평과 이취의 밀도가 컸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의 지구화학 특성 II. 암석 및 광물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Gyeongju LILW Repository II. Rock and Mineral)

  • 김건영;고용권;최병영;신선호;김두행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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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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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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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주 중 저준위처분장의 안전성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지화학 모델링의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처분부지의 암석, 광물에 대한 지구화학적 특성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편광 현미경 관찰, X-선 회절분석, 주원소 및 미량원소 화학분석, 미세조직관찰을 위한 주사전자현미경(SEM) 분석, 안정동위원소분석이 수행되었다. 조사지역내에는 지역적으로 파쇄대가 발달하여 있으며 이 파쇄대를 따라 매우 다양한 변질양상을 관찰할 수 있다. 처분부지의 모암은 화강섬록암 및 섬록암으로서 지표지질조사시 이들의 관계는 점이적으로 변하는 데에 비해 화학적으로는 비교적 명확하게 구별되어 화강섬록암이 성록암에 비해 높은 $SiO_2$ 함량, 낮은 MgO, $Fe_2O_3$ 함량을 보여준다. 그러나 $SiO_2$의 증가에 따라 각 주원소들의 변화경향이 동일선상에 놓여 있어서 이들이 동일한 마그마 기원일 가능성을 지시한다. 처분부지내의 주원소들의 공간적 분포를 살펴보면, 섬록암 지역이 화강섬록암 지역에 비해 낮은 $SiO_2,\;Al_2O_3,\;Na_2O,\;K_2O$ 및 높은 CaO, $Fe_2O_3$ 분포를 보여주어 화강섬록암과 섬록암 지역의 차이가 명확하다. 이 중 CaO와 $Na_2O$의 분포 양상은 섬록암과 화강섬록암 지역 간의 차이가 더욱 분명하고 그 증감 경향이 거의 정확하게 상반되어 있어 주구성광물인 사장석의 조성변화가 처분부지 암석의 조성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임을 알 수 있다. 시추코아에서 확인된 단열광물은 몬모릴로나이트, 제올라이트광물, 녹니석, 일라이트, 방해석, 황철석 등이다. 일반적으로 열수변질광물로 알려져 있는 황철석과 로먼타이트가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조사지역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광화작용 혹은 열수변질작용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단열대 내 황철석의 황 안정동위원소분석과 단열충전광물들의 산소 및 수소 안정동위원소 분석결과 역시 이들이 마그마 기원임을 지시한다. 따라서 처분부지 내 단열충전광물들은 단열대를 따르는 지하수와의 단순한 물-암석 반응 이외에 광범위한 마그마 기원의 열수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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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산 주요 조림 및 유망 수종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Properties of Major Planted and Promising Species Growing in Indonesia)

  • 김종호;장재혁;권성민;;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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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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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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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목재자원 중 새로운 유망 목재자원을 개발하고 최근 주요 조림 수종들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산 10수종의 해부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든 수종은 산공재로써 고립관공, 방사복합관공이 관찰되었는데, Mangium에서는 위의 특성과 더불어 접선복합관공이 관찰되었다. 접선방향의 관공 직경은 Jeunjing과 Nangka를 제외한 전 수종에서 방사방향보다 큰 값을 보였다. 특히 Nangka는 공시수종 중 가장 큰 접선방향의 관공 직경을 보였다. 단위면적($mm^2$)당 관공의 수는 Mangium, Gandaria와 Kupa가 다른 수종보다 많았으며, 특히 Kupa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유세포의 접선방향 폭은 Gmelina, Mangium, Kupa와 Mangga가 목섬유의 접선방향 폭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중 Mangium이 가장 큰 폭을 보였다. 이 밖의 6수종은 반대로 목섬유의 접선방향 폭이 유세포의 접선방향 폭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Durian과 Nangka는 그 차이가 타 수종에 비해 미미했다. Gmelina, Jeunjing과 Rambutan은 평복세포로 이루어진 동성방사조직이, Gandaria는 평복세포와 단열의 직립세포로 구성된 이성방사조직이, Mangium, Durian, Jengkol, Kupa, Mangga와 Nangka는 평복세포와 약 1~2열의 직립세포로 구성된 형태의 이성방사조직이 관찰되었다. Durian, Gandaria, Jengkol, Jeunjing, Mangga, Rambutan은 결정을, Jeunjing과 Mangga는 실리카를 함유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국내산 흑탄과 백탄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Black and White Charcoal Manufactured in Korea)

  • 권성민;권구중;이성재;김남훈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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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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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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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전통식 탄화로에서 생산된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_{LUME}$)와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_{ISCH}$) 흑탄 및 백탄의 해부학적 특성을 주사전자현미경법으로 조사하였다. 흑탄 및 백탄 조재부 도관의 형태는 접선방향으로 수축하여 방사방향으로 긴 타원형을 나타내었으나, 다른 구성세포들의 형태와 구조적인 변형은 보이지 않았다. 만재부 도관은 접선방향으로의 수축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백탄의 경우 인접세포들의 과도한 수축으로 인해 도관의 형태가 다소 찌그러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목섬유 부분은 과도한 수축에 의해 세포가 크게 변형된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재부도관 내 타일로시스는 백탄과 흑탄에서 모두 관찰되었다. 방사유세포는 세포벽이 상당히 얇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변형도 심하게 나타났다. 또한 백탄의 경우에는 고온탄화에 의한 세포벽의 수축으로 유세포간 공극이 발생되었다. 단열방사조직과 광방사조직의 경우에는 고온 탄화에 의해 세포벽이 수축하면서 세포내강이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세포내강이 소실되는 현상은 탄화온도가 높은 백탄에서 자주 관찰되었다. 따라서 흑탄에 비해 백탄의 수율이 낮은 것은 목재성분의 일부 손실뿐만 아니라 탄화온도에 따라 구성세포 치수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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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Miller)의 목재해부학적(木材解剖學的) 및 물리학적성질(物理學的性質)에 관(關)한 연구(硏究) - 간(幹), 지(枝), 근(根), 초두목(梢頭木)의 특성(特性)을 중심(中心)으로 - (Anatomical and Physical Properties of Pitch Pine (Pinus rigida Miller) - The Characteristics of Stem, Branch, Root and Topwood -)

  • 이필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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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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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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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리기다소나무는 미국(美國)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도입(導入)하여 온지 60여년(餘年)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오늘날에는 중요(重要)한 조림수종(造林樹種)으로 발전(發展)하였고 이미 국내(國內)에서는 상당량(相當量)의 목재생산(木材生産)이 이루지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合理的)인 목재이용(木材利用)을 위(爲)해서는 그 기본적(基本的)인 성질연구(性質硏究)가 필연적(必然的)으로 요청(要請)되고 있다. 따라서 본연구(本硏究)에서는 리기다소나무의 목재해부학적(木材解剖學的), 물리학적(物理學的), 기계학적성질(機械學的性質)을 구명(究明)키로 한 것이다. 본연구(本硏究)에서 사용(使用)한 공시목(供試木)은 서울대학교(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 부속수원연습림내(附屬水原演習林內)에 위치(位置)하고 있는 46~52년생(年生)의 리기다소나무임분(林分)에서 정상적(正常的)으로 생장(生長)한 15개림목(個林木)을 선정(選定)하였는데 5개림목(個林木)은 해부학적(解剖學的) 연구(硏究)를 위(爲)해서 1967년(年) 2월(月)에 대채(代採)하였다. 이들 시험목(試驗木)은 간(幹), 지(枝), 근(根), 초두목(梢頭木)의 성질연구(性質硏究)를 위(爲)해서 수목(樹木)의 모든 재부분(材部分)을 채취(採取)하였다. 이 연구(硏究)의 해부학적성질(解剖學的性質)에 있어서는 연륜(年輪), 수지구(樹脂溝), 방사조직(放射組織), 가도관(假導管), 방사가도관(放射假導管), 방사유세포(放射柔細胞) 및 막공등(膜孔等)의 육안적(肉眼的) 현미경적특징(顯微鏡的特徵)이 재부분(材部分)(간(幹), 지(枝), 근(根), 초두목(梢頭木))별(別)로 관찰(觀察)하고 측정(測定)하였다. 물리적(物理的) 그리고 기계적성질(機械的性質)에 있어서는 생재함수율(生材含水率), 목재비중(木材比重), 수축율(收縮率), 섬유평행방향(纖維平行方向)의 압축강도(壓縮强度), 섬유평행(纖維平行) 및 직각방향(直角方向)의 인장강도(引張强度), 경단(徑斷) 및 촉단방향(觸斷方向)의 전단강도(剪斷强度), 곡강도(曲强度), 할렬강도(割裂强度) 및 경도(硬度)에 관해서 연구(硏究)하였는데 본연구(本硏究)에서 얻은 결론(結論)은 다음과 같다. 1. 목재(木材)의 육안적성질(肉眼的性質)에 있어서 재부분간(材部分間)에 비교(比較)할수 있는 특성(特性)은 연륜(年輪)의 판명도(判明度), 연륜폭(年輪幅), 춘추재간(春秋材間)의 이행(移行), 재색등(材色等)이 가장 중요(重要)한 것이었다. 또 현미경적성질(顯微鏡的性質)에 있어서는 목재구성요소(木材構成要素)의 크기가 재부분간(材部分間)을 비교(比較)할수 있는 특징(特徵)이 되는데 가도관(假導管)의 장(長), 폭(幅), 막후(膜厚), 수지구(樹脂溝), 방사조직등(放射組織等)이 중요(重要)한 것이었다. 2. 재부분간(材部分間)에 비교(比較)된 현미경적특성(顯微鏡的特性)은 간재(幹材)와 초두목간(梢頭木間)에 비슷한 결과(結果)를 나타내었으나 근재(根材)는 촉단면상(觸斷面上)에서 다른 재부(材部)와 비교(比較)하여 일층(一層) 큰 방사조직(放射組織)이 관찰측정되었는데 단열방사조직최대(單列放射組織最大)의 것은 높이 27세포고(細胞高)($550{\mu}$)에 폭(幅)은 $35{\mu}$이었다. 그리고 방추상방사조직(紡錘狀放射組織)은 1~수개(數個)의 수평수지구(水平樹脂溝)를 내포(內包)하는 연합방사조직(連合放射組織)을 형성(形成)한다. 한편 지재(枝材)에 있어서 조직(組織)의 특징(特徵)은 간재(幹材)와 같았으나 구성요소(構成要素)의 측정치(測定値)가 다른 재부(材部)에 비(比)하여 일층(一層) 작었다. 3. 재부분간(材部分間)에 측정(測定)된 가도관(假導管)의 크기는 간재(幹材)에서 길이가 가장 길었고 지재(枝材)에서 가장 짧았다. 재부분가도관장간유의차(材部分假導管長間有意差)를 검정(檢定)한바 간재(幹材)와 근재간(根材間)에만 차이(差異)가 없었고 기타재부분간(基他材部分間)에는 모두 차이(差異)가 있었다. 가도관폭(假導管幅)은 근재부분(根材部分)이 가장 넓었고 지재부분(枝材部分)이 가장 좁았으나 재부분간(材部分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막후(膜厚)는 근재(根材)가 가장 두꺼웠고 지재(枝材)가 가장 좁았는데 재부분간(材部分間)에는 근재(根材)와 초두목간(梢頭木間), 근재(根材)와 지재간(枝材間) 또 간재(幹材)와 지재간(枝材間)에는 차이(差異)가 있었으나 기타재부분간(基他材部分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4. 입목(立木)의 생재함수율(生材含水率)은 초두목(梢頭木)이 가장 높았고 간재(幹材)의 심재부분(心材部分)이 가장 낮았다. 재부분별(材部分別) 함수량간유의차(含水量間有意差)를 검정(檢定)한바 초두목(梢頭木)과 기타재부분간(基他材部分間), 심재(心材)와 기타재부분간(基他材部分間)에 차이(差異)가 있었으나 근재(根材)와 지재간(枝材間) 그리고 근재(根材)와 변재간(邊材間)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5. 목재(木材)의 비중(比重)은 간재(幹材)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근재(根材), 지재(枝材)의 순(順)이고 초두목(梢頭木)은 가장 낮았다. 재부분비중간유의차(材部分比重間有意差)를 검정(檢定)한바 간재(幹材)와 다른 재부분(材部分) 사이에는 뚜렷하게 차이(差異)가 있으며 근재(根材)와 지재(枝材)사이에는 차이(差異)가 없었고 초두목(梢頭木)은 제일작은 치(値)로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된다. 6. 함수율(含水率) 14%때 재부분간(材部分間)의 섬유평행방향압축강도(纖維平行方向壓縮强度)를 비교(比較)하면 가장 높은 강도(强度)는 간재(幹材)에서 나타났고 다음은 지재(枝材), 근재(根材)의 순(順)이고 초두목(梢頭木)은 가장 낮은 강도(强度)를 나타내었다. 7. 함수율(含水率) 14%때 재부분간(材部分間)의 곡강도(曲强度)를 비교(比較)하면 지재(枝材)에서 뚜렷하게 높은 강도(强度)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은 간재(幹材), 지재(枝材), 근재(根材)의 순(順)이고 초두목(梢頭木)은 가장 낮은 강도(强度)를 나타내었다. 특(特)히 지재(枝材)는 간재(幹材)보다 낮은 비중(比重)을 갖이고 있었는데도 불구(不拘)하고 높은 곡강도(曲强度)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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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노출된 제재목의 탄화속도에 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Charring Rate of Solid Sawn Timber Exposed to Fire)

  • 여인환;박경훈;조경숙;민병렬;윤명오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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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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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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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목구조 건축의 화재안전 성능설계기법 개발에 선행하여 목재의 연소특성 자료를 확보하고자 목재의 탄화속도를 측정하였다. $400{\times}400$ mm 단면 북미산 미송을 대상으로 목재 두께와 목리방향에 따른 가열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일단면에서 목재의 두께가 늘어날수록 탄화속도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 두께 이상의 탄화층은 단열층의 역할을 하여 목재연소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2) 목재 두께(20, 40, 80, 120 mm)를 달리하면서 최대 l 시간까지 표준화재에 노출시켜 목재 깊이 (10, 20, 30, 40 mm)별 탄화속도를 비교해본 결과 화재노출면으로부터 30mm 깊이까지는 탄화 속도가 증가하나 40mm에서는 탄화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열층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탄화층의 최소두께는 적어도 30mm 이상인 것으로 판단된다. 3) 목재 가열면이 목리방향(방사단면)인 경우보다 목리직각방향(횡단면)인 경우 탄화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재에 노출되면서 목재조직의 수축으로 인한 갈라짐과 터짐 등으로 인해 생긴 틈새로 목재 내부로의 열 유입이 더 잘 일어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국산참나무 아속(亞屬) 주요 수종의 해부학적 성질과 휨강도와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natomical Characteristics and Bending Strength in Major Species of Korean Lepidobalanus)

  • 오승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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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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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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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재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다양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국산 참나무 아속 주요수종인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를 대상으로 해부학적 특성과 휨강도와의 관계를 규명하여 참나무 아속의 합리적인 이용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었다. 해부학적 특성가운데 휨강도에 가장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굴참나무는 $1mm^2$ 당 만재 관공의 수, 갈참나무와 신갈나무는 microfibril 경사각, 졸참나무는 목섬유의 길이, 상수리나무는 단열 방사조직 높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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