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재화 행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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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차이가 아동의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미치는 영향 (Socio-Economic Effects on Brain Functions and Symptoms of Child Behavioral Problems)

  • 박희래;박병운;송기원;임기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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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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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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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차이가 아동의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장애, 질병 또는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저소득층(LIC) 아동 30명, 중산층(MC)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뇌기능 분석과 K-CBCL을 이용한 아동문제행증후의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LIC아동은 MC아동보다 세타파(${\Theta}$), SMR파의 비율과 델타파(${\delta}$), 고베타파(${\beta}h$), 알파파(${\alpha}$):저베타(${\beta}l$)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고, MC아동은 LIC아동보다 자기조절지수 주의지수 정서지수 항스트레스지수 브레인 지수의 값에서 더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둘째, 아동문제행동증후는신체증상, 우울/불안, 사회적 미성숙, 사고의 문제, 주의집중문제, 공격성, 내재화, 외현화, 총 문제행동, 정서불안정에 있어서 LIC아동이 MC아동에 비해서 더 유의미하게 높았고, MC아동은 사회성, 학업수행능력, 총 사회능력에서 LIC아동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LIC아동과 MC아동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상기 뇌기능과 문제행동증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 정서, 양육행동과 아동의 문제행동의 경로모형 분석 (Path Model Analysis of the Maternal Childhood Attachment, Emotions,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ren's Behavioral Problems)

  • 곽소현;김순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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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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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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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a hypothetical path model of maternal childhood attachment, emotions,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 behavioral problems.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240 sets or mothers and their children 70 mother-child teams from seven counseling organizations including the Children's Counseling Clinic, Community Social Welfare Service Center, and Welfare Service Center for the Disabled in Seoul, Incheon, and Pyeongtaek, and 170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Seoul and their mothers. Consequently, a total of 200 mother-child team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The data in this study were analyzed with SPSS 12.0 program and LISREL 8.3 progra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1) Examining the path of paternal attachment and the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behavioral problems, it was noted that paternal attachment had the indirect effect of anxiety and over-protection on the path to internalizing problems and the indirect effect of anxiety also noted is that there is a full-mediation of anxiety and over-protection between paternal attachment and the internalizing problems. (2) Examining the path of maternal attachment and the internalizing problems, it was noted that maternal attachment has direct effect on the internalizing problems. Maternal attachment has the indirect effect of self-esteem depression, anxiety and over-protection on the Path, and the indirect effect of self-esteem, anxiety and over-protection. (3) Examining the path of maternal attachment and the externalizing problems, it was noted that maternal attachment has direct effect on the externalizing problems and on the path to the externalizing problems, and maternal attachment has the indirect effect of depression, the indirect effect of self-esteem and authoritarian control, and the indirect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아동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Effects of Economic Strain and Family Conflict on Children's Adjustment : Focused on Interaction Effects of Children's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 윤혜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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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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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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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아동이 인지한 가정의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가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아동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간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두고 접근하였다. 자료는 C도에 거주하는 12세-15세의 아동 1,2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 최종적으로 1,115부를 통계분석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아동의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 특성은 아동의 성, 학년과 성적이 대표적이었고, 가족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는 적응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남아는 내 외현화 문제행동에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여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는 경제적 곤란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상호작용에서도 남아의 경우 모든 적응문제에 스트레스 변인과 대처방식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공격성, 비행 및 불안 우울에서만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부적응 예방 프로그램의 한 영역으로서 연구 개발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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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문제행동선별척도: 교사용(CPBS-E)의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Classroom Problem Behavior Scale - Elementary School Version(CPBS-E))

  • 송원영;장은진;최가영;최재광;조광순;원성두;한미령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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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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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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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한국의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행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롭고 타당한 척도를 개발하여 평가 및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문헌 개관과 초등교사 면담, 미국에서의 훈육실 의뢰 조건, 국내 학교들의 벌점체계, 그린마일리지,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을 참고하여 초등학생 문제행동선별척도: 교사용(Classroom Problem Behavior Scale-Elementary School) 문항 군집을 구성하였다. 국내 초등학교 교사 및 교과교사 총 6명에게 내용타당도 검증 후 수업 내 문제행동, 수업 외 문제행동에 대해 각각 4개, 3개의 요인을 상정하고, 이를 측정하는 63개의 예비문항을 제작하였다. 1차 검증에서 예비문항에 대하여 154명의 아동 자료를 수집하여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최종 23문항을 선정하였다. 2차 검증에서 교사가 평정한 초등학생 209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이 척도는 수업 내 문제행동으로 수업 준비 행동, 수업 방해 행동, 공격 행동, 위축 행동의 4요인에 14문항, 수업 외 문제행동으로 규칙 위반 행동, 공격 행동, 위축 행동의 3요인에 9문항, 총 23문항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대부분의 소척도에서 .80이상의 상관계수를 보이고 있어 시간적 안정성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각 하위요인별 내적 합치도 역시 .76~.94로 전반적으로 양호하였다. 수렴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교사용'(Teacher's Report Form, TRF)과 교사용 교실 적응 관찰 점검표(Teacher Observation of Classroom Adaptation-Checklist, TOCA-C)와의 상관분석에서 중간수준 이상의 상관이 나타났고 외현화와 공격행동, 내재화와 위축 등 유사한 개념에서 더 높은 상관을 보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해 실시한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에서도 양호한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항의 구성과 검증 과정에서의 시사점 및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부적응 병사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및 수용전념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CBT and ACT Group Counseling Programs for Maladjusted Soldiers)

  • 조주성;최재광;강요한;유한별;송원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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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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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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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군 장병들의 부적응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정서 및 행동문제를 경험하는 군 장병을 위한 12회기 CBT 및 ACT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남권 소재 육군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CBT, ACT 각 2집단씩 주 1회 프로그램을 실시해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결과분석을 위해 사전-사후 성인용 행동평가 척도(ASR)을 시행하였고, 기술통계분석, 교차분석, 대응t검증, 독립t검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간 사전 동질검사 결과 두 집단은 인구통계학적특성과 주요변인의 특성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전-사후 비교검증 결과 CBT집단과 ACT집단 모두 문제행동총점 및 내재화, 외현화의 변화가 유의하였다. 셋째, CBT집단과 ACT집단의 사전-사후 검사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군부대 내 부적응 문제에 개입한 점, 두 이론간의 효과성을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연구를 위한 방법론 및 연구 대상 확대를 제안하였다.

발달협응장애 동반 유무에 따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in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with/or without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Patients)

  • 송윤재;정유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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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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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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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 This study explored the clinical differences in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patients with and without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DCD). Methods : Participants were 49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ges between 6 and 18 years. These subjects were placed into 2 groups: ADHD without DCD (24) and ADHD with DCD (25). We used several evaluation tools on both groups: the Affective Disorders and Schizophrenia-Present and Lifetime Version- Korean Version (K-SADS-PL),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III (WISC-IIII), Child Behavior Check List (CBCL), Korean Personality Rating Scale for Children (K-PRC), and Bruininks-Osretsky Test of Motor (BOT-2). Results : Patients with both ADHD and DCD had a lower performance intelligence quotient and more internal and external behavioral symptoms than patients with ADHD but not DCD. It is possible that patients with ADHD and motor coordination problems should be noticed earlier and given intensive treatment.

부모의 애착 유형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정신병리와의 상관 관계 (PARENTAL ATTACHMENT STYLES AND PSYCHIATRIC MANIFESTATIONS IN THEIR $4^{th}\;TO\;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유한익;황준원;김붕년;신민섭;홍강의;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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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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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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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주양육자의 불안정형 애착유형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행동문제와 정신과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504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부모의 애착 유형을 평가하기 위해 자기보고형 관계 질문지 (Relationship Questionnaire) , 아동의 우울 증상을 평가를 위해 한국형 소아우울척도, 불안 증상의 평가를 위해 Spielberger의 상태-특성 불안 평가척도, 그리고 부모에 의한 아동의 행동 평가를 위해 한국어판 K-CBCL을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몰입형 애착 유형의 부모의 초등학교 자녀들이 안정형 애착 유형 부모의 자녀보다 사회성, 불안, 우울, 주의집중력, 문제 행동, 공격성 등 상당히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역의 정신과적 문제를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내재화 증상은 부모가 몰입형일 때 가장 높았고, 회피형, 안정형 순이었다. 또한 부모의 애착 유형이 불안정형일 때, 안정형에 비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심각한 수준의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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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행동의 유발요인으로서 정서전염: 문화변인의 조절효과 (Emotional Contagion as an Eliciting Factor of Altruistic Behavior: Moderating Effects by Culture)

  • 김정식;김완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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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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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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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두 개의 연구를 통해서 자동적 정서전이 현상인 정서전염과 이타행동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개인적 수준의 문화변인인 자기해석(독립적-의존적 자기)이 두 변인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정서표현은 타인의 무의식적인 표정흉내를 유발하여 이렇게 얻어진 정서정보가 안면피드백과정에 의해 내재화됨으로서 정서가 전이되며, 전이된 정서는 이타행동을 유발하는 동기로서 작용한다는 가설을 제안하였다. 연구 1 에서는 공감과 정서전염을 분리하기 위하여 정서자극의 표현과 정서자극의 내용을 불일치되게 조작한 비디오를 제작하여 연구 참가자들의 정서전염을 유도하고 그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할 것인가의 이타행동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정서전염이 많이 일어날수록 참가자들이 이타행동에 더 많이 보여주었다. 연구 2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 참가자들의 정서전염에 대한 민감도, 실제 이타행동의 경험 및 자기해석(독립적-의존적 자기)을 측정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의존적 자기가 높을수록 정서전염의 민감도가 이타행동을 예언하는 경향을 높이는 조절효과를 가지고 독립적 자기는 반대의 조절효과를 가짐을 발견하였다. 분석 결과와 관련하여 정서와 이타행동의 진화론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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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빈곤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overty on the Psychosocial Adjustment of Adolescents -Testing Mediator Effects of Neighborhood Environments and Parental Depression-)

  • 하태정;강현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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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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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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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가정의 빈곤 여부에 따라 지역사회 환경, 부모 우울,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빈곤 여부가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 우울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총 2,218명의 12~18세 청소년과 그 부모에 대한 2차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빈곤 여부는 욕구소득비로, 지역사회 환경은 지역사회 무질서,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 및 유대, 비공식적 사회통제 수준으로 파악하였다.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외현화 내재화 문제 행동 수준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빈곤 가정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취약한 지역사회 환경에 거주하며, 부모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곤가정 청소년의 외현화 내재화 문제행동도 일반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빈곤 여부는 매개변인인 지역사회 환경과 부모 우울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은 부모 우울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외재화 및 내재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Influencing Factors on Externalized and Internalized Problem Behaviors among Adolescents: Focused on First Grade High School Students)

  • 윤미경;박은영;손정아;현명선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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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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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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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ing factors on externalized and internalized problem behaviors among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707 students in two high schools in K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period from October to November, 2014 by use of questionnaires.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Korean Youth Self-report, Daily Hassles Questionnaire,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and Ego Resiliency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Results: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externalized problem behaviors comprised anger-out, anger-in, anger-control, relation with parents, daily stress, and religion. It was found that these factors explained 46% of externalized problem behavior. Ego resiliency, anger-in, daily stress, gender, relation with parent, and anger-ou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to explain internalized problem behaviors. It was found that these factors explained 45% of internalized problem behaviors.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influencing factors on problem behaviors differ from externalized and internalized problem behaviors. So these findings will provide the basic data to develop a program that is differentiated by problem behavior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