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도풍란

검색결과 10건 처리시간 0.038초

엽록체 matK 와 핵 ITS 염기서열을 이용한 나도풍란속 및 풍란속의 계통과 종동정 (Phylogenetic position of Neofinetia and Sedirea (Orchidaceae) and their species identification using the chloroplast matK and the nuclear ITS sequences)

  • 김영기;조상진;김기중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39-50
    • /
    • 2014
  • 엽록체 matK 유전자와 핵 ITS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나도풍란속 및 풍란속의 계통학적 위치를 정립하였다. 또한, 이들 마커를 이용하여 종 및 원산지 추적에 활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풍란속과 나도풍란속은 두 마커 모두에서 뚜렷한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풍란속의 자매군은 Vanda임이 두 마커 모두에서 입증되었으나,본 연구 결과는 풍란속을 Vanda에 포함시키는 처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나도풍란속은 (Dimorphorchis (Pteroceras (Saccolabiun+Phalaeonopsis))) 계통군과 자매군을 형성하였고, 이중 Dimorphorchis와 자매속일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형태적 유사성으로 나도풍란속이 Aerides와 자매속이라는 주장의 가능성은 희박하였다. 두 마커를 분석한 결과 풍란속의 경우 종 및 종 내의 산지별 구별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풍란의 재배 개체들의 기원을 규명하는데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공공 염기서열 DB에 있는 서열들은 의유전자로 추정되는 서열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재배 난과식물에는 속간 및 종간 잡종이 많으며 잡종에 의한 수평적 유전자 이동문제 등이 결부되어 있으므로, 계통학적으로 염기서열 자료를 이용하는데 주의하여야 한다. 계통분석을 위하여는 한 종 내의 여러 개체로부터 염기서열을 확보하는 것이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Botrytis cinerea에 의한 나도풍란 잿빛곰팡이병 발생 (Occurrence of Gray Mold on Aerides japonicum Caused by Botrytis cinerea in Korea)

  • 권진혁;지형진;윤재길
    • 식물병연구
    • /
    • 제12권3호
    • /
    • pp.287-289
    • /
    • 2006
  •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경남 고성군과 통영시 나도풍란 재배 농가에서 Botrytis cinerea에 의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잎자루 부분이 수침상으로 물러지면서 부패되며 심하게 감염될 경우 시들어 말라 죽고 병반부위에 회색의 곰팡이가 많이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무색으로 단포자이며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크기는 $6{\sim}21{\times}4{\sim}13{\mu}m$였고, 분생포자경 위에 분생포자가 많이 형성되었다. 분생포자경은 갈색으로 격막이 있고, 폭은 $15{\sim}34{\mu}m$였다. 병의 원인 규명은 Koch의 가설에 따라 수행하였다. 병반에서 분리한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Botrytis cinerea Persoon: Fries로 동정 되었으며 본 병해는 국내에 보고된 바 없는 나도풍란 잿빛곰팡이병으로 진단되었다.

생장억제제 처리가 나도풍란(Sedirea japonica) 유묘의 생장과 invert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Retardants on Growth and Invertase Activity of Sedirea japonica Seedlings in vitro)

  • 지선옥;조동훈
    • 생명과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499-504
    • /
    • 2005
  • 본 연구는 몇 가지 생장억제제를 배지에 처리하였을 때 기내 배양한 나도풍란 유묘의 생장과 그들의 invertase활성 검정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나도풍란에 식물생장억제제 인 ancymidol과 paclobutrazol을 각각 배양용 배지에 첨가했을 때, 농도가 높을수록 엽장이 감소한 반면, 엽폭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고, 근장은 짧았으나 근수 및 근직경은 증가하였다 Uniconazole 0.05 mg/L에서는 잎과 뿌리생장이 대조구보다 오히려 촉진되었다. 처리한 모든 종류에 있어서 그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잎 모양은 원형으로 변하면서 작아졌다. Invertase 활성을 알아보기 위 한 soluble acid invertase 활성과 soluble alkaline invertase활성은 잎에서는 생장억제제 농도가 낮은 처리에서 높았고, 뿌리에서는 정반대의 경향이었다. 지상부 및 지하부의 전분함량은 잎에서는 invertase 활성이 높았던 저농도에서 높았으며, 뿌리에서는 invertase 활성이 높았던 고농도에서 높았다.

생장억제제 처리가 기내 배양한 나도풍란 (Sedirea japonica) 유묘의 유리당 및 단백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Retardants on Free Sugar and Protein Content of Sedirea japonica Seedlings Cultured In Vitro)

  • 조동훈;지선옥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32권2호
    • /
    • pp.145-149
    • /
    • 2005
  • 본 연구는 나도풍란의 기내 배양에서 몇 가지 종류의 식물생장억제제의 농도별 처리가 식물체 내 유리당 및 단백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잎의 유리당의 함량은 생장억제제의 처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분석된 유리당 중 glucose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뿌리의 유리당 함량은 잎과는 반대로 생장억제제 처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함량도 같이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며, 조사된 유리당 중 sucrose의 함량이 비교적 가장 높았다. 잎의 단백질 함량은 생장억제제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뿌리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Fusarium spp.에 의한 호접란과 풍란류에 발생하는 뿌리 및 줄기기부썩음병 (Root and Basal Stem Rot of Moth Orchid (Phalaenopsis spp.), Pung-nan (Neofinetia falcata) and Nadopung-nan (Aerides japonicum) Caused by Fusarium spp.)

  • 김진원;천세철
    • 식물병연구
    • /
    • 제13권1호
    • /
    • pp.6-14
    • /
    • 2007
  •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경기도 남양주의 호접란(Phalaenopsis spp.), 풍란(Neofinetia falcata), 나도풍란(Aerides japonicum)을 재배하고 있는 온실재배농가에서 뿌리 및 줄기기부 썩음 증상이 발생되었다. 이들 난은 초기에는 시들음 증상을 나타내고 병든 개체의 잎들은 황화되거나 붉게 변하며 낙엽되고 결국 고사하였다. 병든 개체의 뿌리 및 하엽으로부터 59개 Furaium spp.를 분리하여 동정 한 결과 F. oxysporum, F. proliferatum, F. solani 3종으로 동정되었다. 이 중 F. oxysporum, F. proliferatum은 호접란과 풍란류에서 모두 분리되었고, F. solani는 호접란에서만 분리되었다. 병원성실험 결과 이들 3종 모두 병원성이 인정되었다. 비록 F. oxysporum, F. proliferatum, F. solani은 호접란에 대하여 뿌리썩음병원균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풍란과 나도풍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F. oxysporum, F. proliferatum에 의한 풍란과 나도풍란의 뿌리 및 줄기썩음병을 처음 보고하는 바이다.

난의 종류 및 공간대비 투입 비율에 따른 음이온 발생량 구명 (Effect of Species and Volume Rate of Potted Orchid Plants Put in Closed Chambers on Emission of Air Anions)

  • 김광진;이종석
    • 화훼연구
    • /
    • 제16권1호
    • /
    • pp.85-92
    • /
    • 2008
  • 난의 종류별로 심비디움, 심비디움 교배종, 덴팔레, 온시디움, 호접란, 그리고 나도풍란의 음이온 발생량을 조사하였으며, 심비디움 20, 40, 60, 80%와 심비디움 교배종 25, 50, 75, 100%의 투입율에 따른 음이온 발생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심비디움 332개/$cm^3$, 심비디움 교배종 323개/$cm^3$로 심비디움 속이 가장 발생량이 많았으며, 그 다음이 덴팔레 250개/$cm^3$, 온시디움 203개/$cm^3$, 나도풍란 119개/$cm^3$, 호접란이 77개/$cm^3$ 순이었다. 투입율 증가에 따라 심비디움은 40%, 심비디움 교배종은 75%까지는 음이온 발생량이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 투입율에서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식물 종류별로 음이온 발생량을 상호 비교하기 위해서는 식물 투입율이 40% 이하가 적절하며, 상대습도 등을 감안할 경우 약 30% 정도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생장억제제 처리가 기내 배양한 나도풍란 (Sedirea japonica) 유묘의 ABA 유사물질 함량 및 GA 유사물질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Retardants on Endogenous ABA-like Substance Content and GA-like Substance Activity of Sedirea japonica Seedlings Cultured In Vitro)

  • 조동훈;지선옥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32권2호
    • /
    • pp.139-144
    • /
    • 2005
  • 본 연구는 기내 배양한 나도 풍란에 식물생장억제제인 Uniconazole, Ancymidol, Paclobutrazol의 종류별, 농도별 처리가 식물체내 내생 GA 유사물질의 활성 및 ABA 유사물질의 함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지상부인 잎에서는 Uniconazole 0.05 mg/L, Ancymidol 0.1 mg/L, Paclobutrazol 0.3 mg/L 처리 시 ABA 유사물질의 함량은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GA유사물질의 활성은 대조구 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처리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ABA 유사물질의 농도는 높아졌으나, GA 유사물질의 활성은 비교적 억제되었다. 지하부인 뿌리에서는 Uniconazole 0.05, 0.2mg/L, Ancymidol 0.2 mg/L, Paclobutrazol 0.1 mg/L 처리에서 ABA 유사물질의 함량이 대조구보다 낮았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높았다. GA 유사물질의 활성은 비교적 저 농도에서는 높았으나, 고농도 처리에서는 저 농도와 비교하여 활성이 억제되었다.

한반도 야생란의 분포 및 보호 대상 식물 (Distributions and Red Data of Wild Orchids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35-360
    • /
    • 2006
  • 표본에 근거하여 한반도 야생란 88분류군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각 분류군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한반도내 8개 식물 분포 아구에 분포하는 야생란의 분류군 수는 다음과 같았다; 갑산아구 27분류군, 관북아구 21분류군, 관서아구 13분류군, 중부아구 37분류군, 남부아구 39분류군, 남해안아구 33분류군, 제주도아구 64분류군, 울릉도아구 19분류군. 한반도 야생란의 72.7%가 제주도에 자라는데, 이 중 18분류군은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한반도 야생란 중 30분류군은 상록활엽수림대에 자라며, 16분류군은 북부지역이나 고산에 분포하는 북방계 요소였다. 분포 조사를 기초로, 한반도 야생란을 국내에서 변형한 IUCN 적색 목록 범주에 따라 분류하였다. 절멸종(EX) 또는 야생에서의 절멸종(EW)에 속하는 난초과 식물은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급종(CR)에 속하는 분류군은 Cymbidium kanran(한란), C. lancifolium(죽백란), C. ensifolium(소란), Cypripedium japonicum(광릉요강꽃), Cyrtosia septentrionalis(으름난초), Dendrobium moniliforme(석곡), Habenaria chejuensis(제주방울란), H. radiata(해오라비난초), Neofinetia falcata(풍란), Sedirea japonica(나도풍란) 10분류군이었는데, 이 중 소란과 제주방울란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CR 범주로 기록되었다. 한편,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것은 22분류군으로, 이 중 Gastrochilus japonicum(탐라난), G. fuscopunctatus(금자란), Gastrodia verrucosa(한라천마), Habenaria flagellifera(방울난초), Herminium lanceum var. longicrure(씨눈난초), Chamaegastrodia sikokiana(애기천마), Lecanorchis kiusiana(제주무엽란), Neottia hypocastanoptica(한라새둥지란), Tipularia japonica(비비추난초)가 이번 연구에서 최초로 EN 범주에 포함되었다.

홍도 관속식물상 재검토 (Re-examination of the vascular plants on Hongdo Island, Korea)

  • 장영종;박종수;이진실;이지연;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51권3호
    • /
    • pp.205-249
    • /
    • 2021
  •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홍도의 관속식물상을 연구하였다. 생물다양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과거 홍도 식물상 연구들에서 수집된 표본 검토와 함께, 본인들이 2003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22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과거에 채집된 것과 금번조사 표본을 종합검토한 결과, 홍도의 관속식물은 102과 296속 425종 6아종 41변종으로 총 472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이들 중 111 분류군은 이번 조사에서 새로이 분포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6분류군의 형태적 특징과 생육지를 기록하였다. 또한, 분류학적으로 재검토 및 재동정된 29분류군에 대한 분류학적 주석을 기술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붉은사철란, 수정목, 신안새우난초, 홍도원추리 등 4분류군은 홍도가 국내에서 분포 북한계지임이 밝혀졌다. 한편 흑산도비비추와 홍도서덜취의 분포는 국내에서 홍도와 인근 섬에만 분포가 한정되었다. 이들에 대한 분포도를 기재하였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I급에 나도풍란과 풍란 2분류군, II급에 대흥란, 새깃아재비, 석곡, 신안새우난초, 혹난초 등 5분류군으로 총 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간한 적색자료집에 따른 희귀식물은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40분류군이 보고되었다.

6-benzylaminopurine의 엽면살포가 나도풍란 유묘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Effect of foliar spraying 6-benzylaminopurine on the growth and flowering of Sedirea japonica seedling)

  • 안지애;박형빈;김평범;박환준;김성준;이창우;이병두;백주형;김남영;황정은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26권6호
    • /
    • pp.155-164
    • /
    • 2023
  • Sedirea japonica is one of the critically endangered species in South Korea mostly due to artificial harms such as illegal collection and habitat destruction. Therefore, artificial propagation through improving germination rate, increasing growth, and controlling flowering is meaningful for the conservation and reintroduction of S. japonica. It is suggested that cytokinins are one of the multi-factors that contribute to plant growth and floral responses. Especially, exogenous cytokinins have been known to induce or promote shoot growth or earlier flowering in orchids. Therefore, it was investigated how the application of 6-benzylaminopurine (BA) influenced the growth and inflorescence of S. japonica. A foliar spray containing BA at 100, 200, 300, and 400 ppm was applied from 1st July to 30th December 2021. Leaf length, leaf length growth rate, leaf width, and width and length ratio were measured as growth-related factors. Visible inflorescence rate, inflorescence length, the number of flowers per inflorescence, and the distance between the stalks were measured as flowering-related factors. Growth-related factors except for leaf growth rate were not affected by BA treatments, while leaf growth rat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200 ppm of BA treatment. The visible inflorescence rate increased by 200 ppm of BA treatment, and there seems an optimal concentration and threshold of BA treatment. An iterative experiment with more seedlings and measurement factors would be helpful to figure out the effects of exogenous BA treatment on S. japonica, and it can be applied for mass propa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