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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저장성에 미치는 포장내 표면처리 효과

  • 김순동;박인경;김미향;강명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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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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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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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알코올 분무, 셀로판지 부착 등의 표면처리가 포장김치의 표면갈변과, pH, 산도, 균수 및 관능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포장김치는 200 g 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김치를 담은 후 무처리, 70% 알코올로 표면을 1회 분무한 것, 김치표면에 폴리에틸렌필름(두께 0.04 mm)을 부착하여 저장실 (10$\pm$1$^{\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면서 3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무처리와 알코올을 분무한 경우는 저장 15일째에 pH가 4.0수준에 도달하였으나 김치표면에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는 21일째까지도 pH가 4.0 이상을 유지하였다. 산도의 경우도 pH와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어 polyethylene film으로 표면처리함으로서 김치의 숙성이 지연되었다.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것은 12일째부터 김치표면이 갈변하기 시작하였으며 18일째는 그 갈변정도가 심하였다. 그러나 polyethylene film을 표면에 부착한 경우는 저장 21일째까지도 갈변정토가 미약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총균수의 변화는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경우가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에 비하여 증가폭이 컸으나 젖산균수는 반대로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가 무처리 또는 알코올을 분무한 경우에 비하여 높아 김치의 품질이 양호하였다. 무처리와 알코올을 분무한 김치의 표면에는 저장 15일 이후에 산막표모 및 곰팡이의 균사체가 번식하는 김치도 발견되었다. 처리별 이미 및 이취의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경우는 저장 15일경에 특히 용기 표면에 위치하는 김치에서 이미와 이취가 있었으나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는 이미와 이취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채반에 넣고 밀도를 측정한 결과 1.002g/㎤을 나타냈다. 즉 물의 이론밀도인 1g/㎤에 근접한 값을 보여 정확한 밀도 계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밀도 계측시스템의 측정 반복간 정밀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박 6개를 임으로 선정하여 3반복 측정 시험한 결과, 측정표준편차가 0.001~0.004g/㎤로 해상도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박 35개를 이용하여 개발 계측시스템과 사람이 직접 부력법으로 밀도를 측정 비교한 결과, 계측시스템에 의해 측정된 수박 밀도가 사람이 측정했을 때 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수박의 외관인자(무게, 길이, 직경, 체적), 밀도와 당도의 상관관계 구명시험을 위해 원예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재배된 삼복꿀수박 총 74개를 공시재료로 하였고, 시험은 출수일별로 10~14개씩 수확하여 외관인자, 밀도, 당도를 각각 측정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였다. 외관인자들간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외관인자들과 밀도, 외관인자들과 당도, 밀도와 당도와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점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조건이라고 생각된다.환원당인 sucrose 함량은 계속 증가하였고 fructose, glucose, sorbitol의 함량(추황의 sorbitol을 제외)은 생장이 촉진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다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총당과 환원당의 측정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배의 성장에 따라 산 함량은 감소하였고 당 함량은 증가하였다.luco-pyranoside, quercetin 7-O- -glucopyranoside, acacetin 7-O-$\beta$-D-glucuronide and apigenin-6-C-$\beta$-D-glucopyranosyl-8-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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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밀도 실시간 계측시스템 개발

  • 최규홍;최동수;이강진;손재룡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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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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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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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원예산물의 밀도나 비중은 내부성분, 숙도, 내부붕괴(internal breakdown)와 같은 생리장해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밀도를 측정함으로써 내부품질에 대한 간접적인 판정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는 수박의 밀도와 당도와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밀도의 실시간 계측시스템을 개발하였다. 현재 농산물의 밀도를 어느 정도 측정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부력법(platform scale method)이다. 이 방법은 일정 크기의 용기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대상물을 담가 배제된 물의 무게를 측정하여 밀도를 환산한다. 그러나 매번 측정할 때마다 물을 보충하고, 물을 계량해야하는 등 전처리과정이 복잡하고, 1회 측정하는데 3~5분 정도가 소요되는 단점이 있고, 또한 인력 측정시 반복간 오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 같은 계측상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신속하고 반복간 측정정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박 밀도 실시간 계측시스템을 설계 제작하였다. 시스템은 투명아크릴 수조($\Phi$400$\times$500), 로드셀, 프레임, 채반, 전기모터, 제어장치 및 컴퓨터로 구성하였다. 밀도 계측은 인장형 로드셀(CAS SB-20L, Max. 20kg)을 사용하여 대기중에서와 수박을 완전히 물에 잠기도록 한 후 무게를 각각 측정하여 밀도를 환산하였다. 밀도 계측시스템에 이용한 AD변환기의 분해능은 12bit이고, 수박의 무게 측정범위를 4~10kg로 가정할 때 20kg 로드셀의 1 digit(1bit)로 발생되는 오차는 0.09~0.24%FS 이었고, 따라서 이 시스템의 밀도 해상도는 0.001g/㎤이하였다. 시스템 평가를 위해 탄력이 좋은 고무풍선에 수박 크기 정도로 물을 채워 고정채반에 넣고 밀도를 측정한 결과 1.002g/㎤을 나타냈다. 즉 물의 이론밀도인 1g/㎤에 근접한 값을 보여 정확한 밀도 계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밀도 계측시스템의 측정 반복간 정밀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박 6개를 임으로 선정하여 3반복 측정 시험한 결과, 측정표준편차가 0.001~0.004g/㎤로 해상도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박 35개를 이용하여 개발 계측시스템과 사람이 직접 부력법으로 밀도를 측정 비교한 결과, 계측시스템에 의해 측정된 수박 밀도가 사람이 측정했을 때 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수박의 외관인자(무게, 길이, 직경, 체적), 밀도와 당도의 상관관계 구명시험을 위해 원예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재배된 삼복꿀수박 총 74개를 공시재료로 하였고, 시험은 출수일별로 10~14개씩 수확하여 외관인자, 밀도, 당도를 각각 측정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였다. 외관인자들간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외관인자들과 밀도, 외관인자들과 당도, 밀도와 당도와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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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이용한 발효주 제조 연구

  • 정기태;주인옥;류정;최정식;최영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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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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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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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2년 주류 소비량은 맥주 1,739,768㎘, 소주 793,854㎘, 청주 22,163㎘, 위스키 14,493㎘, 일반증류주 8,750㎘, 과실주 8,235㎘ 순으로 과실주의 소비량이 월등히 적다. 이와 같이 과실주의 소비량이 적은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과실주의 상품화가 미흡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과실을 이용한 다양한 발효주를 제조 판매한다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고 소비량을 확대시키는 과실주 상품화에 기여하리라 본다. 매실은 우리나라의 전통과실로써 Ca와 K등 무기물의 함량이 매우 높은 알카리성 식품이고 구연산등 유기산 함량이 많아 피로회복에 매우 유용한 과실이다. 이러한 효능을 갖는 매실을 이용한 발효주를 제조하기 위하여 우수 균주를 선발하고 과즙제조방법 및 첨가량, 당 종류, 질소원 및 농도, 아황산 첨가 등 적정발효조건을 검토하였다. 우수 발효 균주는 알코올 생성량이 9.5% 이상이고 맛과 향이 우수한 SC 10과 SC 34를 선발하였다. 과육을 mixer로 파쇄한 과즙 전체를 첨가하는 방법이 알코을 발효에 좋았으며 적정 과즙첨가 농도는 50%이었다. 탄소원으로 꿀, 포도당, 설탕 중에서 설탕첨가가 알코올 생성량이 가장 많았다. 질소원은 (NH$_4$)$_2$SO$_4$이 가장 알코올 발효력이 우수하였으며 최적농도는 0.2%이었다. 아황산에 의한 살균효과는 인정되었으나 $Na_2$SO$_4$를 제외한 모든 처리에서 발효 효모까지 사멸되어 발효가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 $Na_2$SO$_4$ 처리는 열처리와 같은 알코올 발효력을 보였다. 상자에 담아 저장할 때 대비 저온저장고에서는 111일 동안에 11.7%의 중량감모가 발생하였으나, 신기술투입 저온저장고에서는 5.6%의 중량감모만이 발생하여 약 50%의 중량감모를 줄일 수 있었으며, 배의 색깔이나 경도도 대비구 보다 우수하였다. 4. 배를 비닐로 포장하여 대비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경우와 비닐로 포장하지 않고 신기술투입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경우를 비교할 때 11월~다음해 1월 까지는 중량감모, 과피색깔 및 경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2월부터는 비닐로 포장하여 대비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배의 품질변화가 급격히 증가되어 중량감모, 과피색깔 및 경도가 신기술 투입시 보다 급속하게 나빠졌다.를 저장 25일 경과시까지 유지하였다. 수확 시 높은 품온을 갖고 있는 과일을 산지에서 예냉 처리를 한 후 저온 냉장차를 이용하여 유통한다면 관행 유통 구조보다 고품질의 포도를 유통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는 완숙된 고 당도(12.0~15.0Bx)$^{\circ}$ 포도를 수확 한 즉시 예냉 처리하고 저온 유통한다면 보다 신선한 과일을 소비자에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갈변물질이 생성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농산물 식품원료에 적용하여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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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grus incarnatus Haliay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효과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Anagrus incarnatus Haliday (Hymenoptera : Mymaridae))

  • 여윤수;장영덕;최귀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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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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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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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Anagrus incarnatus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효과를 조사한 결파 다음파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난에서 부터 성충이 우화되어 나올 때까지의 발육기간을 조사한 결과 $20^{\circ}C$, $25^{\circ}C$, $30^{\circ}C$에서 각각 21.5일, 13.6일, 10.6일이 소요되었으며 온도와 발육속도간에는 높은 상관관계 (r = 0.99**)가 있었다. 발육임계온도는 $10.0^{\circ}C$였고 유효적산용도는 210.3일도였다 .. 25 $\pm$ $1^{\circ}C$(16L:8D) 조건하에서 기주의 종류를 달리 하였을 때 발육기간은 벼멸구난에서 12.4 일, 흰등멸구 12.5일, 애멸구 12.1일로 나타나 기주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벼멸구 난의 발육 단계에 따른 발육기간은 1, 3, 5, 7일된 난에서 각각 12.5, 12.1, 12.5, 12.9일로서 7일된 난 에서 조금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5 $\pm$ $1^{\circ}C$ (16L: 8D) 조건하에서 꿀을 제공 하였을 때 기생봉성충 수명은 평균 5.3일 이었다. 난소 속의 장란수는 34.8 $\pm$ 2.8개, 실제 산란수 28.3 $\pm$ 0.6개였고 일별 산란수는 우화 후 1, 2, 3, 4일에 각각 17.8, 7.0, 3.3, 0.2개 였다. A. incarnatus는 우화 후 1일 이내 총산란의 63.3%를 산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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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솔방죽 습지생태공원 조성 전과 후의 동물상 비교 (The Faunae before and after Creating the Solbangjuk Wetland Ecological Park Located in Jecheon-City were Compared)

  • 김도성;강종현;이세재;임학상;김나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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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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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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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천시에 위치한 솔방죽 습지생태공원의 조성 전과 후의 동물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동물상의 변화는 야생성이 강한 종들이 감소하고, 일반종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유류, 양서 파충류와 같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종들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늘어난 탐방객들에 의해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어류는 공원 조성과정에서 저수지 물을 방류하고 작업하여 집단 폐사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 곤충은 공원 조성 후에 조성된 화단의 꽃에서 꿀을 먹는 곤충과 습지 식물의 생육을 위하여 안정된 수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곳에서 서식하는 수서 곤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주거지역과 인접한 농업용 저수지는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아 생태공원 조성시 이곳에서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서식 공간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생동물 서식처를 위하여 방문객들의 탐방로와 시설물 위치를 조정하여 저수지 일부 지역이 자연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동절기 공정육묘장의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나노탄소섬유적외선 난방등의 적정 전력과 설치 높이 (Optimum Wattage and Installation Height of Nano-Carbon Fiber Infrared Heating Lamp for Heating Energy Saving in Plug Seedling Production Greenhouse in Winter Season)

  • 김혜민;김영진;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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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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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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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동절기에 공정육묘장에서 난방 에너지 절감과 우량묘 생산을 위해 나노탄소섬유적외선 난방등(NCFIHL, nano-carbon fiber infrared heating lamp)의 적정 전력과 설치높이를 구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벤로형 유리온실 내부에 수박 접목묘를 재배하기 위해 700과 900W NCFIHL을 육묘 베드($1.2{\times}2.4m$)에서 0.7, 1.0, 및 1.3m 높이로 각각 설치하였다. 수박(Citrullus lanatus (Thunb.) Manst.) '지존꿀'과 박(Lagenaria leucantha Rusby.) '선봉장'은 각각 접수와 대목으로 사용되었다. 접수와 대목은 편엽합접 방식으로 접목되었다. NCFIHL의 광도는 모든 처리에서 $1{\mu}mol{\cdot}m^{-2}{\cdot}s^{-1}$ 이하였다. NCFIHL의 광분포는 대부분 적외선 영역에서 나타났다. 외기온도가 $10^{\circ}C$ 이하일 때 700과 900W NCFIHL을 0.7m 높이로 설치한 처리구와 900W NCFIHL을 1.0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야간 설정온도($20^{\circ}C$)를 유지하였다. 열화상 촬영에서는 900W NCFIHL을 0.7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가장 빨리 식물체의 온도가 올라갔다. Compactness는 700W NCFIHL을 1.3m 높이로 설치한 처리에서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700W NCFIHL을 1.0m 이상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연잎가루 첨가 다식의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Lotus Leaf Powder on the Quality of Dasik)

  • 윤숙자;노광석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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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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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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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연잎을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자류인 다식에 0%, 3%, 6%, 9%, 12%로 첨가하여 품질특성을 평가 한 후 연잎 다식의 표준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잎 가루의 수분 함량은 6.00%, 조단백질은 19.56%, 조지방은 0.78%, 탄수화물은 64.7%, 조회분은 8.93%였다. 다식의 수분함량은 연잎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 값은 연잎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a 값은 대조군에 비해 연잎 가루를 첨가한 실험군에서 현저하게 낮았으며 b 값은 연잎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다식의 경도(hardness)는 연잎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부착성(adhesiveness)과 탄력성(springiness)은 각 시료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응집성(cohesiveness)은 대조군이 연잎 가루 첨가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검성(gumminess)과 씹힘성(chewiness)은 대조군보다 3% 첨가군이 낮았는데, 연잎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12% 첨가군에서는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연잎 다식의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연잎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색, 향, 씁쓸한 맛, 견고성의 강도가 높았으며, 기호도 검사에서는 연잎가루 6% 첨가군이 색, 맛, 전체적 기호도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연잎 다식으로 가장 적당한 제조방법은 밀가루 188 g, 연잎 가루 12 g, 꿀 200 g으로 제조한 연잎 다식이었다.

선(膳)의 문헌적 고찰 (A bibliogrphical study of Sun)

  • 김은실;전희정;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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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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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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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선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조리용구, 계량단위, 조리용어,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선의 종류는 18가지였다. 그 중 채소류 12가지, 어류 3가지, 육류 1가지, 두류가공품 1가지였다. 2. 선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육류 : 양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동아, 호박, 가지, 오이. 어류 : 민어 두류가공품 : 두부 3. 선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수 조육류 : 쇠고기, 쇠머리, 제육, 영계. 어패류 : 해삼. 전복.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무우, 당근, 오이, 시금치, 미나리. 버섯류 : 표고, 석이, 목이, 느타리. 기타 : 녹두녹말, 밀가루. 4. 선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생강, 마늘, 파, 고추, 초장, 참기름, 꿀, 소금, 소다, 겨자즙, 간장, 기름, 후추, 조미료. 5. 선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 6. 선을 만들 때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20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 9가지, 수량단위 6가지, 기타 5가지였다. 7. 선을 만들 때 사용된 기구는 12가지였다. 그 중 많이 사용한 기구는 채반, 채, 솥 등이었다. 8. 선을 만드는데 이용된 조리용어는 18가지였다. 그 중 가열용어 6가지, 써는 용어 12가지였다. 결론적으로 선은 식물성식품을 주재료로 하여, 찜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선은 배추, 동아, 호박, 가지, 오이 등의 채소와 소의 양, 민어, 두부 등을 주재료로 하여 수 조육류, 어패류, 버섯류 등 여러 부재료를 양념하여, 주재료의 속에 넣고, 육수에 끓이거나 중탕하여 그릇에 담고,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로 고명을 얹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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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균 추출물의 첨가가 가자미 식해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tural Antimicrobial Extracts on Shelf-life Extension and Quality Improvement of the Flounder Sikhe)

  • 한호준;김덕기;한대원;조순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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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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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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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꿀, 아로니아베리, 고추냉이, 프로폴리스, 후코이단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균 항산화 효능 실험과 가자미 식해에 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나타나는 저장성 변화에 대하여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른 추출물들과는 달리 프로폴리스 에탄올 추출물은 B. cereus, S. aureus, L. monocytogenes에서 생육저해가 나타났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각각 91.18, $457.09{\mu}g/mL$로 가장 많이 함유하면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저장성에서도 저장 15일까지 pH 변화가 6.04-5.39로 가장 적었으며, VBN 함량 24.73 mg/100 g 및 총균수까지 가장 낮게 나타나 가장 우수한 저장성을 나타내었다. 이것으로 볼 때,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성 및 항산화성이 가자미 식해의 저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로니아베리, 고추냉이, 후코이단에서 또한 대조군과 비교해 볼 때 저장성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아로니아베리에서 Salmonella Typhimurium에서의 항균력이 나타났으며, 폴리페놀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61.20, $197.00{\mu}g/mL$로, 고추냉이 및 후코이단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는데 저장 15일까지의 pH 변화와 VBN 함량 및 총균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것으로 보아 항균성 및 항산화성이 저장성 향상과 관련되어 있긴 하지만, 에탄올 추출물들의 추출용매의 종류나 추출 방법, 유기산에 미치는 영향이나 단백질 변성, 발효에 미치는 영향 등 다른 기작으로 인하여, 저장성 향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되며, 현재 아로니아베리나 고추냉이의 저장성에 대한 자료가 적은 상황이며,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각각의 저장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천연 식자재 에탄올 추출물들의 key compound를 찾아낸다면, 천연 보존료로서의 산업적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심화 연구 : 서유구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epening Through Cultural Contents Development : Focused on (Imwon-kyungje) of Suwoo-gu)

  • 민병현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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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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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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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콘텐츠는 '창조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창조와 실천, 그리고 차이의 이해가 이루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콘텐츠는 융복합지식의 콘텐츠 대중적이면서도 감성과 지식을 채워주는 질 좋은 콘텐츠를 선정해야 한다. 동아시아 인문주의 창제자인 공자는 의식주의 철학과 조선 후기 식생활에 영향을 끼쳤다. 공자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유학뿐만 아니라 음식관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중 정조지(鼎俎志)"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백과사전으로 7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의 재료, 조리법, 효능 및 금기 등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육류요리, 채소요리뿐만 아니라 청량음료 달인음료 등의 각종 음료나 꿀과자 설탕과자 등의 과자류, 그리고 술 빚는 방법까지 천 여 가지의 레시피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그가 72세까지 살아오면서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무엇을 조심하고 어떻게 잘 해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언급하고 있다. 공자의 일상에서 기록해 온 식문화가 조신시대까지 이어와 영향을 받은 풍석 서유구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를 통해 동양의 식문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대중적으로 접근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