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긍정적 대인관계

검색결과 212건 처리시간 0.026초

자기이해와 타인수용에 기반한 대인관계능력과 셀프리더십, 스트레스대처수준이 군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personal competency based self-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others, self-leadership and stress-coping on military adjustment)

  • 이정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2호
    • /
    • pp.51-60
    • /
    • 2018
  • 본 연구는 입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타인수용에 초점을 둔 대인관계능력, 셀프리더십, 스트레스대처 수준, 군생활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1289명의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설문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타인수용은 군생활적응의 하위척도인 수행의지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직무만족, 셀프리더십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자기이해는 수행의지와 직무만족, 셀프리더십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대인관계능력과 군생활적응 간의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셀프리더십과 군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대처 수준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행의지는 스트레스대처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만 셀프리더십에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직무만족에서는 스트레스대처 수준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모두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병사들의 군생활적응에 자기이해와 타인수용능력, 셀프리더십, 스트레스대처 수준이 개인의 긍정적 잠재변인임을 지지한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Self-leadership in Nursing Students)

  • 김두리;임효남;김진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3호
    • /
    • pp.369-377
    • /
    • 2020
  • 셀프리더십은 조직과 개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간호대학생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 연구로 D시에 소재한 일개 간호대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창의성(r=.546, p<.001), 자기주장(r=.217, p=.004) 및 자아존중감(r=.258, p=.001)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β=.212, p=.001), 학년(β=.123, p=.060), 대인관계 '매우 좋음'(β=.327, p=.007), '좋음'(β=.395, p=.023), '보통'(β=.328, p=.040), 창의성 (β=.578, p<.001) 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셀프리더십에 대한 설명력은 35.5%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향상을 위해서 창의성 및 대인관계를 포함한 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기업가의 주요 타인과의 애착관계가 회복탄력성과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전민수;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59-63
    • /
    • 2020
  • 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본 연구는 창업가의 유아기·청소년기를 거쳐 생애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동료, 지도자를 주요 타자로 선정하여 이러한 사람들과의 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면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우리나라 창업가들이 가지는 부모, 친구, 지도자와의 애착에 대해 파악한다. 둘째, 세 분류의 집단과의 애착이 각각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셋째, 애착을 형성한 이들 세 집단 중 창업가의 심리적 요인에 가장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심리적 대인관계를 통한 창업가의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가적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 효과를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을 한지 2년 이상이 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간의 상관분석과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서 부모, 동료 및 지도자와의 애착 정도가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하나의 모형에서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가의 부모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지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모해착과 동료애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된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 역할을 강조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한 아버지의 역항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와의 애착 프로그램과 동료 및 지도자와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와 삶의 만족과의 관계 (Relations between College Lif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among Nursing Students That Had Non-Contact Online Course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361-370
    • /
    • 2021
  • 본 연구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대면강의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스트레스와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부 지역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이었고, 분석대상은 227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생활스트레스, 경제상태, 대인관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27.1%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과의 관련성에서는 대학생활만족도(F=5.88, p=.003), 성적(F=7.07, p=.001), 대인관계(F=8.80, p=.000), 경제상태(F=10.53, p=.000)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삶의 만족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대학생활스트레스와 삶의 만족(r=-.436,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삶의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업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활용한 긍정적 대인관계를 유지 및 상담활동 등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의 인적 속성이 이동전화 이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uman Factors on the Use of Mobile Phone)

  • 배진한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19권
    • /
    • pp.155-184
    • /
    • 2002
  • 이 연구는 이동전화에 대한 채널 정향, 면 대 면 커뮤니케이션의 회피 등 이용자들의 인적 속성이 이동전화 이용의 다양성, 이동전화의 적합성 거부감 그리고 이동전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대학생과 40대 이상의 그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피조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은 이동전화에 대한 사회적 실재감과 친밀도가 높을수록 이동전화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이용하고 대인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동전화에 대한 거부감도 더 작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면 대 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한 사림들은 이동전화를 통한 대인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폭과 이동전화 이용량도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시성, 직접성, 이동성, 접근용이성 등 이동전화의 여러 가지 기술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면 대 면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새로운 인간관계의 형성보다는 그들의 편협한 대인관계의 유지 강화에 이동전화를 주로 이용하고 있음을 이 연구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 PDF

관계형성역량과 창업의도와의 관계분석 (The Relations Between Relationship Building Competences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s)

  • 강신수;서정운;김명종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1호
    • /
    • pp.113-123
    • /
    • 2020
  • 창업 도전기, 성장기, 도약기, 성숙기에 관계없이 성공한 창업가의 공통된 특징으로는 도전성, 혁신성, 자율성, 위험감수성 등과 같은 기업가정신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역량도 뛰어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창업에 있어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 정도는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대부분 대학의 창업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기업가정신 교육은 여타 학문의 개론과 같이 창업의 개론처럼 기업가정신 교과목이 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대인관계역량과 관련된 요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관계의 여러 역량 중에 자기개방성, 친화성, 의사소통, 공감 및 배려와 같은 관계형성 부분을 고려하여 관계형성역량을 재 정의하고 관계형성역량 정도에 따라 창업의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 창업가와 창업의도가 전혀 없는 그룹간의 관계형성역량 정도가 유의하게 차이가 났으며 관계형성역량이 창업가에게 중요한 역량임을 증명하였다. 따라서 도전성, 혁신성, 자율성, 위험감수성 등으로 대표되는 기업가정신 외에도 창업과 관계형성역량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어져야하며 창업과 관계형성역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창업 교육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의 대인관계 기술과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융합 연구: TSL 프로그램 개입을 통한 의생명과학적 효과 검증 (A Convergence study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Skills and Job Stress among Social Welfare Residential Facility Worker: Focusing on Intervention through TSL program)

  • 최장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3호
    • /
    • pp.227-236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생활시설종사자의 대인관계기술 향상과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인 TSL-JSM(Job Stress Management)의 효과를 사회과학과 의생명과학적 방법을 융합적으로 적용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해 유사실험 설계를 활용하여 비동일 통제집단 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남소재 사회복지법인 산하 생활시설의 종사자 중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된 실험집단 7명, 비교집단 7명, 통제집단에 7명이 배정되었으며, 실험집단에는 12회기로 이루어진 TSL-JSM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비교집단에는 12회기의 시설 종사자들의 대인관계기술 강화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최종 자료 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분산분석, 윌콕슨 순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타집단에 비해 실험집단에서 유의미한 대인관계 기술 향상 및 직무스트레스 감소를 보였으며 의생명과학지표인 심박변이도와 코티졸의 긍정변화가 검증되었다.

청소년 수면의 질은 또래 친밀감을 높이는가? (Does a Good Night's Sleep Increase Peer Intimacy Among Adolescents?)

  • 신지은;김정기
    • 감성과학
    • /
    • 제21권1호
    • /
    • pp.129-142
    • /
    • 2018
  • 수면은 인생의 약 삼분의 일을 차지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을 통해 수면이 개인의 인지 및 정서에 차지하는 중요성이 밝혀졌지만, 수면이 타인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는 수면이 청소년의 또래 친밀감에 기여할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수면이 기억 응고화에 핵심적이라는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수면의 이러한 관계적 효용이 긍정적인 사회적 기억에 의해 설명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연구 결과, 예상대로 중학생 수면의 질은 이들이 또래 관계에서 느끼는 친밀감을 예측하였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사회적 일화를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데 기인하였다(연구 1). 이러한 현상은 고등학생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높은 고등학생일수록 또래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사회적 일화 기억의 긍정성 수준에 의해 부분적으로 설명되었다(연구 2). 인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 2에서 일주일 간격을 두고 기억 과제를 반복 실시한 결과, 잠을 잘 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사회적 일화를 더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면의 질은 비사회적 기억의 긍정성 변화와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수면의 대인적 기능 및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참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on in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 김기승;함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3호
    • /
    • pp.469-480
    • /
    • 2020
  •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참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충남 공주시에 있는 2개 중학교 1, 2, 3 학년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기간은 2019년 9월8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약 1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심리적 안정감의 측정도구는 Ryff(1995)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은 자아수용(6문항), 긍정적 대인관계(5문항), 자율성(6문항), 환경에 대한 통제력(5문항), 삶의 목적(5문항), 개인적 성장 (5문항) 등 총 32개 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76-.83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학생 중 52.1%인 146명이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유무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참여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의 6개 하위변위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등 모든 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중학생의 스포츠 활동은 정서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명화(2011), 김판수(2012),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아동을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참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의 정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이 정신지체장애인의 자기주장 및 사회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Improvement of the Self-Esteem and Sociality of Mentally Retarded Persons)

  • 박민희;차영주;유영원;부희옥;이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339-351
    • /
    • 2004
  • 본 연구는 원예 치료프로그램 종결 이후에 정신지체 장애인이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것에 있으며, 의도적인 집단원예 활동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치료를 경험하게 하고, 사회부적응문제를 치료하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가지도록 지원하며 자조모임을 형성하여 직업개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기 간은 2003년 1월 4일부터 2003년 5월 27일까지였으며 모집기간 중에 선발된 정신지체장애인 10명 중 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프로그램은 정신지체장애인의 사랑과 나눔의 재활공동체인 자조모임형성을 목표로 설계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서,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접촉, 시행단계의 원예활동(2단계)과 자조모임을 위한 원예활동(1단계)을 적절히 배치하였으며 ,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원예에 대한 기초 조사표, 원예에 대한 기초적인 흥미 진단표, 자아존중간척도(Self-Esteem Scale), 원예치료평가표, 클라이언트 만족도, 자체 설문지를 치료 전, 후로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원예에 대한 기초조사표 평가결과 원예에 대해 꽃가꾸기를 좋아하고, 원예 활동 중 마음이 평 화롭고 편안하다고 대답하였다. 선호하는 색깔은 파란색, 분홍, 노란, 흰색이었고 선호하는 꽃은 장미, 국화, 진달래, 백합 순으로 답하였으며, 채소는 무, 상추와 시금치, 배추 순이었고 과일은 배, 사과, 감과 밀감 순으로 조사되었다. 원예에 대한 기초적인 흥미 진단표 평가에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해 본적이 있거나 해 보고 싶다고 답을 했다 특히 정원수, 자생식물, 허브, 화단, 정원 가꾸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의 결과로 보아 원예활동이 주는 정신적 안정을 느끼고, 기능의 재활이나 회복, 취미 생활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사전사후검사로 실시 한 자아존중감(Self-Esteem Scale)평가결과는 대상자 6명 모두에서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 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원예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심고 가꾸는 것을 통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실시한 성과물을 집에 가지고 가게 함으로써 정신지체장애인의 자아 존중 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된다 사후검사로 실시한 클라이언트 만족도 척도의 평가한 결과 대부분이 정신지체장애인이 본 프로그램에 상당한 만족 도를 보였다. 원예 치료평가표 결과는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 운동지각능력에서 모두에서 증가를 보였고 그 중 참가성 ,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 4개의 측정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원예 치료 실시 후의 자체설문지 평가결과 원예 활동을 통해서 달라진 점은 개인적으로 가족, 이웃 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이 인상깊었다고 하였으며 다음진행에 추가적으로 야외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었다. 이것을 통해 개인적 치료경험과 가족, 이웃 간의 지지망 형성이 중요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적용과 야외 활동을 조화롭게 적용한다면 성공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정신지체장애인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에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아존중 감이 향상되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원예치료에 대한 참가성, 흥미성, 지속성, 대인관계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치료프로그램의 개입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 볼 때 의도적인 원예치료활동을 통해서 심신의 치료를 경험하$\infty$I 자존감이 향상되며 회원 상호관계를 통한 사회부적응문제를 치료하여 사회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목표에 대한 높은 달성정도를 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원예치 료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 치료효과가 높은 향상을 보이고 자신감과 성취감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의 한계점은 원예치료사와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주도성의 일부를 성원들에게 이전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집단내 성원을 리더로 세우고 권한부여를 통한 독립적인 자조모임을 이끌 수 있도록 하여 사회복지사는 조력자로, 원예치료사는 프로그램 진행 자로서 역할을 축소하는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리더를 세우기 위한 시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참여자의 대부분이 선천적장애인이었고 선천적장애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대부분이 적극성과 주도성에 제한되었음을 고려하지 못하고 기간 내에 목적을 수행 하고자 했던 것이 부정 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것을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자조모임의 모형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자체의 효과성과 동시에 집단지도자는 장기적이고 세밀한 개입을 계획하여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