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교육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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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동 간호사의 소진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폭력경험, 폭력대처, 사회적지지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Psychiatric Ward Nurses -Violence Experience, Violence Coping, Social Support-)

  • 서정원;강미란;제남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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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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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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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폭력경험으로 인한 정신과병동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고 문제 중심의 표준화된 폭력대처 중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폭력경험, 폭력대처, 사회적지지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경력 1년 이상인 병동 간호사 204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로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정신과병동 간호사는 언어적 폭력 92.2%, 신체적 위협 92.2%, 신체적 폭력 75.5%를 경험하고 있었다. 대상자의 폭력경험과 폭력대처(r=0.15. p<.027), 폭력경험과 소진(r=0.16, p<.017)은 정적 상관관계, 폭력대처와 사회적지지(r=0.30, p<.001)는 정적 상관관계, 사회적지지와 소진(r=-0.28, p<.001)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호직 만족도, 사회적지지, 신체적 폭력경험이 나타났다. 소진을 설명하는 회귀모형은 약 33.3%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정신과병동 간호사의 폭력경험을 낮출 수 있는 예방교육과 사회적지지 강화를 위한 체계마련 및 간호직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소진을 감소시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보존포맷으로서 SIARD 검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IARD Verification as a Preservation Format for Data Set Records)

  • 윤성호;이정은;양동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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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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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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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따라, 해외 각국은 데이터 장기보존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행정정보 데이터세트가 기록관리 영역으로 법제화됐으나, 구체적인 장기보존 방안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선행연구에서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보존포맷으로 제안된 SIARD(Software Independent Archiving of Relational Database)에 대한 기초, 교차 검증 시험을 수행했다. 먼저 기초 검증 시험은 SIARD 포맷이 보존할 수 있는 데이터세트의 데이터, 구조, 기능 등을 도출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두 번째 교차 검증 시험은 DBMS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SIARD의 상호호환성 검증에 목적을 두었다. 2차례 검증 시험 결과, SIARD 포맷으로 JSON, UROWID 데이터 타입, FK(Foreign Key), 함수 계열 요소를 보존할 수 없으며, SIARD 2.0 표준에 명시된 기능과 실제 SIARD Suite이 제공하는 기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증적 검증 시험을 진행했으며, SIARD Suite의 기능을 보완하는 개발 방안과 SIARD Suite을 국내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DHD 아동과 일반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시지각 기술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Sensory Processing Abilities and Visual Perception Skills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Typical Children)

  • 주진옥;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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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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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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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처리능력과 시지각 기술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지역적 환경이 동일한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소아정신과에서 ADHD로 진단받은 아동 25명과 초등학교 1, 2학년의 일반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감각처리능력과 시지각 기술을 평가하였다.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을 사용하였고 시지각 기술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orean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2; K-DTVP-2)를 사용하였다. 두 군 간의 감각처리능력과 시지각 기술의 차이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ADHD 아동과 일반 아동의 감각프로파일(SP)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각요인을 비교한 결과 감각예민을 제외한 8가지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K-DTVP-2의 모든 시지각 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K-DTVP-2의 하위 항목 표준점수를 비교한 결과 공간위치(p=.031), 도형-배경(p=.001), 시각 통합(p=.005), 눈-손 협응(p=.000), 따라 그리기(p=.044), 공간관계(p=.00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임상에서 ADHD 아동의 행동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감각처리능력과 시지각 기술이 중요하다는 근거가 되며 ADHD 아동의 평가, 교육 및 연구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법정보호종, 흰발농게(Austruca lactea) 서식 개체수 추정에 대한 검토와 대안 (Considerations and Alternative Approaches to the Estimation of Local Abundance of Legally Protected Species, the Fiddler Crab, Austruca lactea)

  • 유재원;김창수;박미라;정수영;이채린;김성태;안동식;이창근;한동욱;백용해;박영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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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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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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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갯벌에서 조사대상으로 삼는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해양보호생물, 흰발농게(Austruca lactea)의 전체 개체수 추정 방법을 검토하였다. 일반적으로 무한모집단에 대한 전수조사는 불가능하며 이는 갯벌 내 제한된 서식처에서 개체수를 추정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표본으로부터 추정되는 서식 밀도 역시 다양한 생물학적, 생태학적 요인들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서식처 경계와 면적은 측정 오차뿐만 아니라 생물의 주기성이나 리듬 활동(주야, 간만 주기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따라서 밀도와 서식처 면적으로 산출되는 전체 개체수는 일시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 같은 추정은 인천 송도 갯벌에서 3년 간 관찰된 흰발농게(A. lactea)의 평균 밀도와 표준오차 범위 그리고 공간분포의 시공간적 변동성에 근거하면 타당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의 출현 확률인 50%를 기준으로, 서식처 보존 가치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잠재적 서식처 면적을 전체 개체수 추정의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보편성을 갖춘 모형으로부터 예측되는 잠재적 서식처는 대상종의 주요 환경조건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다면 시간에 따라 일정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특정종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모형은 추후 서식처 복원/조성 사업에서도 원하는 생물의 정착을 유도하는데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질, 운율, 발음 특징을 이용한 마비말장애 중증도 자동 분류 (Automatic severity classification of dysarthria using voice quality, prosody, and pronunciation features)

  • 여은정;김선희;정민화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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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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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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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말 명료도 기준의 마비말장애 중증도 자동 분류 문제에 초점을 둔다. 말 명료도는 호흡, 발성, 공명, 조음, 운율 등 다양한 말 기능 특징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한 개의 말 기능 특징만을 중증도 자동분류에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음성의 장애 특성을 효과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마비말장애 중증도 자동 분류에서 음질, 운율, 발음의 다양한 말 기능 특징을 반영하고자 하였다. 음질은 jitter, shimmer, HNR, voice breaks 개수, voice breaks 정도로 구성된다. 운율은 발화 속도(전체 길이, 말 길이, 말 속도, 조음 속도), 음높이(F0 평균, 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중간값, 25 사분위값, 75 사분위값), 그리고 리듬(% V, deltas, Varcos, rPVIs, nPVIs)을 포함한다. 발음에는 음소 정확도(자음 정확도, 모음 정확도, 전체 음소 정확도)와 모음 왜곡도[VSA(vowel space area), FCR (formant centralized ratio), VAI(vowel articulatory index), F2 비율]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특징 조합을 사용하여 중증도 자동 분류를 시행하였다. 실험 결과, 음질, 운율, 발음 특징 세 가지 말 기능 특징 모두를 분류에 사용했을 때 F1-score 80.15%로 가장 높은 성능이 나타났다. 이는 마비말장애 중증도 자동 분류에는 음질, 운율, 발음 특징이 모두 함께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의존 자각과 대처 행동 (Self-Awareness and Coping Behavior of Smartphone Dependence among Undergraduate Students)

  • 박정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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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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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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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에 대한 자각과 관련 요인, 자각 후 대처 행동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참여자 중 대학에 재학 중인 1,735명이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교차분석, 독립표본 T 검증, Pearson 상관관계,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22.3%가 스마트폰 의존 위험에 있었고, 의존 위험자의 63.6%는 의존을 자각하지 못하였다. 의존 자각과 관련된 요인은 스마트폰 의존 위험의 증가(��=.35, p=.000), 게임(��=.19, p=.000), 영상(��=.11, p=.000), 학업(��=.11, p=.000) 애플리케이션 사용의 증가였다. 의존을 자각한 대상자가 문제해결에 필요한 관련 공공기관을 알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22.8%가 스마트쉼센터를 알고 있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6%, 아이윌센터는 14.1%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응답자 중 이용경험자는 스마트 쉼센터 5명, 아이윌센터 1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없었다. 응답자들은 의존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상담센터(26.8%),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23.2%), 스마트폰 의존에 대한 정보(14.9%),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10.9%)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학생 5명 중 1명이 의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의존 위험 대상자 3명 중 2명은 자신의 의존을 자각하지 못하며, 의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의존을 자각하더라도 실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향후 이들이 스마트폰 의존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과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대인관계유능성 (Nursing Students' Empathy Ability,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of Korea and Korean-Chinese in China)

  • 신향단;이지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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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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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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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대인관계 유능성을 한국 간호대학생과 비교 분석하기 위함이다. 2019년 11월 01부터 12월 30일까지 한국 B 시 소재 1개 대학교와 중국 Y 시 소재 1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선족 대학생 160명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대인관계 유능성 점수는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보다 높았다. 한국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 유능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은 긍정심리자본, 대인관계 유능성과 중등 정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긍정심리자본이 높고 대인관계 유능성이 높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긍정심리자본 및 대인관계를 높이기 위해 중국 조선족 간호대학생의 특성에 맞는 공감능력 향상, 긍정심리자본 강화, 대인관계 유능성 촉진 등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119 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가 직무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119 Paramedics on Job Performance Ability)

  • 김형수;이중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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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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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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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가 직무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소방서에 재직 중인 119구급대원이며 자료 수집은 2020년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분석, t-test, ANOVA로 하였다. 연구결과 119구급대원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은 2.85±.0.29점, 직무만족도 3.35±0.30점, 직무수행능력 3.53±0.89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직무수행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직무수행능력은 결혼여부, 연령, 구급경력에 따라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119구급대원의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긍정적인 전문직관을 확립하고, 업무의 만족과 관련된 인식을 증진시켜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행 개선을 통한 직업관 확립 및 직무만족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낙태에 대한 태도와 안락사 및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Nursing Students' Attitudes toward Abortion and Perceptions of Euthanasia and Good death)

  • 김경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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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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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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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학 전공 대학생의 낙태와 안락사에 대한 태도 및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수준과 관련요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조사는 C시 및 G시에 소재한 대학교 2곳의 간호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변인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 빈도분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낙태 반대에 대한 지지정도는 2.51±.56점(점수범위 1-4)으로 낙태에 대한 반대가 찬성보다 우위에 있었다. 안락사에 대한 인식은 3.06±.47점(4점 척도)로 중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좋은 죽음 인식은 2.97±.47점(4점 척도)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낙태에 대한 의사결정은 97.1%가 임신한 여성에게 있다고 하였으며 낙태를 경험한 대학생은 5.7%였다. 낙태에 대한 태도는 안락사에 대한 태도와 부적 상관관계(r=-.374, p<.001)를 보여 낙태반대를 지지할수록 안락사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대상자들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명의 존엄성과 인본주의적 사고에 기초하여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생명과 죽음과 관련된 윤리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돌보미의 안전행동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안전지식, 안전인식, 안전효능감을 중심으로 (Influencing Factors to the Safety Practices of in-home Child-care Providers: Focusing on Safety Knowledge, Safety Awareness, and Safety efficacy)

  • 문하람;어용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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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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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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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이돌보미의 안전지식, 안전인식, 안전효능감과 안전행동실천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상북도 소재 2개 시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 199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실시하고,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아이돌보미의 안전지식은 0.64(±0.09)점이었으며, 안전인식은 1.92(±0.37)점, 안전효능감은 4.18(±0.51)점, 안전행동실천은 2.55(±0.36)점이었다. 안전행동 실천은 안전지식(r=.14, p=.042), 안전효능감(r=.43, p<.001)과 안전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자기조절(r=.32, p<.001), 주위사람 도움(r=.40, p<.001), 주위환경 조절(r=.39,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이돌보미의 안전행동실천 영향요인으로 안전효능감의 하부요인인 주위사람 도움(β=.24, p=.009)과 주위환경 조절(β=.19, p=.039)이었으며, 이들 요인들의 안전행동 실천 설명력은 20.0%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아이돌보미의 안전행동 실천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효능감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