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수요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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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요목기 초등수학교과서 『셈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thematics Textbook 'Saembon')

  • 조영미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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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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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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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교수요목기에 발간된 셈본 교과서가 여러 종류임에 주목하고 셈본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과 그 변화를 살펴보았다. 셈본교과서는 크게 미군정 시기 셈본 교과서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의 셈본 교과서로 대별될 수 있었다. 두 종류의 셈본은 외형, 체제, 수학 내용 지도 방식 등에서 차이가 났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한층 발전된 교과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수학 내용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더 상세하고 친절하였다. 특히 후기 셈본 교과서는, 제1차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이라고 일컬어지는'생활단원학습'을 지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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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요목기 초급중학교 수학교과서의 내용 구성과 전개 방식 분석 - '직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Analysis on Korean Middle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Published in the Syllabus Period Centered on the Concept 'Straight Line')

  • 도종훈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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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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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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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에서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 현대 수학교과서의 출발점라고 할 수 있는 교수요목 기 수학교과서의 내용 구성과 그 전개 방식을 '직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그로부터 60여년이 지난 현행 수학교과서와 비교하여 시사점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교수요목기의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실태 연구 (A study on actual state of Korean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in the period of syllabus)

  • 박교식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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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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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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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In this study, middle and high school authorized mathematics textbooks which were used in the period of syllabus are traced. Since the first appearance of authorized textbooks in 1947, 11 types of authorized textbooks written by eleven teams of authors have been used in the period of syllabus. Among them, 5 types correspond to today's middle school textbooks, while 6 types correspond to a combination of today's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Nor were all of them used until 1955. There were changes such as suspending publication, changing publishers, or cancelling authorization.

교수요목기부터 2007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까지 학교 수학 용어의 표현 변화 분석 (Analysis of Changes in Expression of School Mathematics Terminologies from the Syllabus Period to the 2007 Curriculum)

  • 도종훈;박지현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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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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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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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수학 용어가 해방 이후 현재까지 어떻게 변해 왔는지 분석한다. 이를 위해 2007 개정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 용어를 기준으로 교수요목기부터 현재까지 사용되었거나 사용 중인 수학 용어들을 조사하여 정리한 뒤 수학 용어 표현에 사용된 언어를 중심으로 그 변화를 분석하고, 각 교육과정 시기별 수학 용어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에 따르면 현행 학교 수학 용어의 표현 방식은 제2차 교육과정과 제3차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표준화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드러난 학교 수학 용어 변화의 가장 큰 흐름은 '용어의 한자화'와 '표현의 한글화'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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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지학의 등장과 지리교육과정의 변화 (The Advent of Earth Science and the Changes of the Geography Curriculum in 1950s)

  • 안종욱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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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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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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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방 이후 현재까지 교육과정의 변화 가운데, 현 지리교육과정의 기본 구조를 결정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은 교수요목기에서 제1차 교육과정기로 이해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1차 교육과정기에는 이전까지 '자연환경과 인류생활', '인문지리', '경제지리'의 3과목이었던 고등학교 지리과목이 '인문지리'라는 1개의 선택과목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과거 지문학의 일부 내용인 천문, 지질, 생물 관련 일부 내용이 교수요목기의 지리영역에는 포함되어 있었지만, 제1차 교육과정기의 '인문지리'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지리영역의 축소는 당시 교육과정에서 '지학' 과목이 신설되었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지학'은 원래 '자연지리'로 기획된 것인데, 공식적인 시간배당기준표가 공표되기 10개월 전인 1953년 6월에 공개된 문교부 시안에는 '지학' 대신 '자연지리'라는 과목이 나타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자연지리'라는 이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과학과의 하위 과목인 '지학'으로 과목명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현재 지리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기저에는 이러한 제1차 교육과정기 자연지리 영역의 축소 및 지학의 등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현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지리가 축적해온 자연 및 인문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과 학문적 소산을 바탕으로, 현재보다 더 많은 교육적 의미를 가진 교과목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지리교육계의 노력이 요구된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변천에 따른 각기둥의 정의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Definition of Prism Presented in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 조영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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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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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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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논문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주요 수학 교육내용인 각기둥의 정의가 교수요목기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기까지 변화해온 모습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정의 방법을 외연적, 내포적, 동의적 방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방법이 매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9종류의 각기둥 정의를 추출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에서 교수학적 시사점을 찾았다. 특히 여러 각기둥의 정의에 대해 수준을 부여해 보았으며, 이 수준에 비추어 최근 교과서에 등장한 각기둥 정의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세계지리 교과서에서 동아시아의 지명 표기와 위치의 문제 (The Problem of East Asia Notation and Location in the World Geography Textbook)

  • 강창숙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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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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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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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수요목기 부터 제7차 교육과정까지 고등학교 세계지리 교과서에서 동아시아 관련 지명 표기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으며, 그 위치와 범위는 어떻게 구분되어 왔는지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나라 고등학교 세계지리 교과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3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동부 아시아로 표기하고 있으며, 지도상의 범위는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대만을 포함하는 지역을 표시하는 실체적 지명이었다. 둘째, 동아시아라는 지명은 2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표기되었으며, 이는 동부 아시아를 하나의 문화 지역으로 표기할 때 사용되는 지명이었다. 제언하면, 교과서에서 동아시아란 지명을 표기할 때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모두 포괄하는 지명으로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한국, 중국, 몽골, 일본, 대만으로 위치와 범위를 한정할 때는 동북아시아라는 지명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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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교과서 시각 이미지의 사회-기호학적 분석: '날씨'와 '일기예보'를 중심으로 (The Socio-semiotic Analysis of Visual Images in Elementary Science Textbooks: Focused on Weather and Forecast)

  • 이정아;맹승호;김찬종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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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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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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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교수요목기부터 7차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날씨'와 '일기예보'를 다루고 있는 시각적 이미지를 사회-기호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시각적 이미지는 실제 세상의 현상을 묘사하는 '실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시기의 초등 과학 교과서의 시각적 이미지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친숙하였음을 의미한다. 시각적 이미지와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에 대한 주도권 양상은 복잡하게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시각적 이미지들은 시기에 관계없이 대부분 기하학적 코드나 숫자 문자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시각적 이미지의 정보의 양과 형태, 구조 및 사회적 의미 등을 해석하는 새로운 분석도구를 제안해준다. 또한 차기 과학교과서의 이미지 선택에 사회-기호학적 관점을 도입하는 하나의 전기가 될 것이다.

강산 수용액에서의 화학종에 대한 교과서 내용 및 화학 교사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Textbook Contents and Chemistry Teachers' Cognition about Species of Strong Acid in Water)

  • 고형석;김경은;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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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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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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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1945년 교수요목기의 교과서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 화학II 교과서까지 수용액에서 강산의 이온화도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고, 현직 화학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수용액에서 강산의 화학종에 대한 인식과 이온화도를 고려하였을 때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는 설문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교사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이온화도 값을 근거로 강산의 수용액 안에 존재하는 화학종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강산의 정의와 교과서에 제시된 이온화도 값이 서로 일치하지 않은 문제를 생각하지 못하거나, 문제를 인식하는 경우에도 그에 대한 해결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산의 이온화도와 이온화 상수에 대한 화학 교과서 내용 및 교사들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Chemistry Textbook Content and Teachers' Recognitions about Ionization and Ionization constant of Strong Acid)

  • 백성혜;고형석;전민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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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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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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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1945년 교수요목기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개발된 화학 교과서에서 강산의 이온화도와 이온화 상수 값이 어떻게 제시되었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통해 화학 교사들에게 수용액에서 강산의 세기를 비교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온화도와 이온화상수 값이 호환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화학 교사 46명이었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이온화 상수 값과 이온화도를 근거로 수용액에서 강산의 세기를 구분하였으며, 교과서에 제시된 이온화 상수 값이 이온화도와 서로 호환되지 않는 문제를 생각하지 못하거나,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에도 그에 대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실험 오차나 측정 오차로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