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사-부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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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 및 교사와의 관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에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장기적 매개효과 분석 (The Long Term Mediating Effects of Self-regulated Learning i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erceptions of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 Democratic Attitude of Parenting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Teachers, and their Self-esteem)

  • 김현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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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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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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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 및 교사와의 관계가 자신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지와 이러한 관계가 장기적 효과를 가지는 지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KCYPS) 중에서 중학교 1학년 패널의 1차 년도(2010년)와 3차 년도(2012)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학생들이 지각한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는 동일 년도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직접적으로 뿐만 아니라,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도 예측하였다. 둘째,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 인식은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자아존중감을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1학년 때의 이러한 관계 패턴은 2년 후인 3학년 때의 자아존중감을 예측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주요 발달과업인 자아존중감의 향상에 해당 변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 부모학대경험 여부의 조절효과 (Ecological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Negative Emotion: Moderating Effects of Parent's Abuse)

  • 이종석;정득;김인설;황현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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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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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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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n=2,270명), 생태학적 관점에서 부모학대가 청소년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부정적 정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부모관계, 교사관계, 친구관계, 학교생활)에 관한 경로모형을 설정하고, 부모학대 경험집단과 비경험집단 사이에 경로 차이를 구조방정식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부모학대 비경험집단(n=1,644명)은 모든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는 반면, 경험 집단(n=626명)은 '교사관계${\rightarrow}$부정적 정서'와 '학교생활${\rightarrow}$부정적 정서'의 경로가 유의적이지 않아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총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은 '친구관계'인 반면, 경험집단은 '부모관계'이었다. 이는 부모의 학대로 형성된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요인 역시 부모라는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인 교사관계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효과는 비경험집단과 달리 경험집단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두 집단 모두에서 긍정적인 교사관계는 학교적응도를 높였지만, 이러한 경로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간접효과는 부모학대 비경험집단에만 존재했다. 따라서 부모학대 경험집단에 있어 교사와의 부정적 관계는 학교적응에 위험요인일 뿐 아니라, 청소년 정서적 문제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학령전환기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연구 (Problem Behaviors of Young Children in the Transitional)

  • 송진영;송진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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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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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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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아의 학령전환기에 있는 만 5세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하여 유아, 교사 및 부모의 관련 변인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통계적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대상은 학령전환기에 있는 만 5세 유아와 그들의 부모, 그리고 만 5세 유아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빈도와 백분율,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유아의 문제행동은 어머니 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둘째, 유아의 기질, 유아의 자아탄력성,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인성특성, 교사-유아관계, 교사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문제행동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교사-유아관계가 유아의 문제행동을 가장 잘 예언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변인과 부모변인, 교사변인이 각각 그리고 상호적으로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력을 갖는지를 살펴봄으로서 문제행동에 대한 총체적 이해와 실천에서의 통합모델을 제시하였다고 본다.

중국 청소년의 가족 및 학교 환경과 심리적 복지 간 관련성 (The Relationships of Family and School Environment with Chinese Adolescents' Psychological Well-being)

  • 원비비;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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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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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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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및 학교환경이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국 산동 성 요성 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585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청소년의 형제구성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형제아가 외동아보다 우울 수준이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낮아 형제아의 심리적 복지가 외동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여자 외동아와 남녀 형제아의 자아존중감에는 교사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남자 외동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부갈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이 또래관계, 교사관계 순으로 나타나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남녀 청소년 모두 학교환경 요인 중 교사관계 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요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교사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증가하므로 교사의 무관심과 거부는 청소년의 학업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 비행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 교사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적 복지는 긍정적인 부모양육행동, 낮은 부부갈등 수준, 긍정적인 또래 및 교사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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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학업열의, 학업소진 관련 변인 연구 (A Study of Academic Engagement and Academic Burnout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권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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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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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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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중학생 개인변인과 환경변인이 학생들의 학업열의와 학업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중학생의 학업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학업관련 문제를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중학생들의 학업열의와 학업소진에 있어 환경변인인 부모관계, 친구관계, 교사관계, 개인변인인 삶의 만족도, 행복감, 자아존중감, 자율성, 주의집중, 끈기, 우울의 영향력 정도를 확인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학업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의집중, 교사관계, 끈기,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부모관계, 우울, 행복감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 교사관계, 친구관계, 부모관계, 끈기, 자아존중감, 주의집중 순으로 나타났다. 학업열의는 환경변인보다 개인변인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나타났고, 학업소진은 개인변인보다 환경변인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러한 연구결과가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소진을 예방하고 학업열의를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부모와의 의사소통, 교사와의 관계 및 교내외 활동이 청소년의 또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Communication with Parents, Relations with Teachers and Intramural/ Extramural Activities on Peer Relationships)

  • 김영미;심희옥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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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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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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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explored how communication with parents, relations with teachers and intra- and extra-mural activities were related to peer relationships. Data were collected from 453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city of Iksan. Results showed that students with more harmonious communication with parents reported more desirable peer relationships. More familiar and friendly relations with teachers was also associated with more harmonious peer relationships. As adolescents appeared more vigorous in intra- and extra-mural activities, they had friendlier peer relationships. Gender, communication with fathers, relations with teachers, and intra- and extra-mural activities had significant effects on peer relationships. Relations with teachers was the best predictor for peer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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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및 교사의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 학습능력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al Attitude, Teachers' Autonomy Support,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f High School Students)

  • 박은희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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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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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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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및 교사의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 학습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1-3학년 341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자율성지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는 성취적 양육태도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자율적 양육태도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이 부모의 양육태도를 성취 지향적, 애정적, 자율적인 것으로 지각할수록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자율성지지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유의한 예측력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고등학생이 지각한 교사의 자율성지지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교사가 통제행동을 하는 것 보다 자율성 지지 행동을 할 때,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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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애착과 우울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and Depression in Adolescents)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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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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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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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 및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우울의 경로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애착이론의 내적 작용 모델 및 취약모델에 근거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5년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 2,058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교사 애착은 청소년 우울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둘째, 자아존중감은 청소년 우울을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변인이었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교사애착이 청소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유의한 매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 우울 예방을 위하여 친밀한 관계 강화 및 자아존중감 향상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영아교사의 전문성 인식이 교사-영아 상호작용 및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nfant Teacher's Professionalism on Teacher-infant Interaction and Job Satisfaction)

  • 유서희;김상옥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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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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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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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영아교사의 전문성 인식이, 교사-영아 상호작용 및 교사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만0세~만2세반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 32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교사의 전문성, 교사-영아 상호작용, 교사 직무만족도의 수준에서 영아교사의 전문성은 돌봄의 상호작용이 가장 높고, 교사-영아 상호작용은 행동적 상호작용, 교사 직무만족도는 직무자체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영아교사의 전문성, 교사-영아 상호작용, 교사 직무만족도의 관계는 모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교사 전문성은 교사-영아 상호작용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 전문성의 하위요인 중 돌봄의 상호작용과 교사-부모-지역사회관계가 교사-영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 전문성은 직무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교사 전문성의 아위요인 증 영아발달과 교육과정과 교사-부모-지역사회관계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관계의 사회적 자본, 자아탄력성, 사회 인구학적 변인의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f Child's Perceived Parent-child Relationship, Ego-resilience and Sociodemographic Variables on Children's Happiness)

  • 정현정;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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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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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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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규명하여 아동의 삶을 이해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배부 설문지 중 누락, 이중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426부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자아존중감은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자기 효능감에서 유의미한 정적관계가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행복감을 더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부모와의 관계와 학교생활은 긍정적 지지에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전반적 생활과 욕구만족에서도 긍정적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자녀관계의 사회적 자본 하위변인 관계적 차원, 인지적 차원 그리고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부정적 감정의 인내와 긍정적 지지관계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부모가 교육적인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며 부모가 기대와 훈육을 덜할 때, 그리고 아동이 부정적인 감정을 잘 견디고 긍정적 지지관계를 가질 때 아동의 행복감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토대로 아동의 행복감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 뿐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아동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효율적인 부모교육 및 상담을 위한 자료,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