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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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방송 산업: UHDTV 도입의 정책적 함의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Broadcasting Industry - The Introduction of UHDTV and Its Policy Implications)

  • 문상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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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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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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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글은 UHD방송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시장경쟁의 증대가 관련 이해당사자들 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제기되는 정책이슈들은 무엇인지 검토한다.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현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UHD방송은 그 도입과정에서 가전산업, 이동통신사,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첨예한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원화된 거버넌스 구조는 갈등조정능력의 부재를 드러내며 오히려 사업자 간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독과점적 시장구조와 단순한 거버넌스 구조를 특징으로 하던 방송시장에 새로운 방송플랫폼들이 도입되고 방통융합으로 거버넌스 주체가 다원화되면서 사업자 간 이해갈등과 정책 혼선이 일상화되고 있다. UHD방송도입은 이러한 문제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리고 사업자 간 갈등과 정책 혼선은 UHD방송사례에 국한된 것이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신규사업자가 방송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재연될 개연성이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

인지갈등 유발 수업에서 오개념에 대한 확신도가 개념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udents' Confidence of Misconception upon the Conceptual Change in a Conflict Arousing Instruction)

  • 한인수;권난주;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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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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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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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학생들은 나름대로 자연 현상에 대하여 자신의 인지구조를 가지고 이해하고 있으나 개념에 대한 확신정도는 학생에 따라 다르다. 자신이 갖고 있는 개념에 대하여 뚜렷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개념에 대하여 확신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오개념에 대한 확신도가 높고 낮음에 따라 갈등 효과는 어떠하며, 사후 개념변화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오개념을 가졌던 학생들은 현상 제시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오개념의 확신도가 클수록 갈등을 더 많이 느껴 자신의 생각과 다른 현상을 보았을 때 심리적 충격이 더 크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개념에서는 갈등을 많이 겪었다고 응답하였지만 개념변화가 되지 않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오개념의 견고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인지 갈등 수업 후 개념의 변화는 선개념에 대한 확신도에 관계없이 잘 일어났으며, 개념변화 지속 효과 또한 확신도에 관계없이 선행 연구자들의 결과와 비슷하게 나왔다. 즉, 현상 제시 직후부터 일주일 후 까지는 감소하나 그 뒤로는 개념이 자리잡았다. 개념 변화 후 바른 개념에 대한 확신도는 대체로 높아서 오개념을 가진 학생에게 과학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방편으로 인지갈등 수업이 효과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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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광시 의사결정자와 가족구성원과의 갈등유발요인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fferentiated Conflict-Inducing Factors Toward Family Travel Apart From Decision-Maker and Family members)

  • 채예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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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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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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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현 우리나라에서 가족관광시 발생되는 갈등유발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가족간의 갈등유발요인의 예측은 물론 이를 통해 변화된 가족관광시 상이한 갈등유발요인확인은 관광행동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관광학 측면 즉, 관광객행동론 이해측면에서 가족관광시 가족생애주기별 의사결정자와 각 구성원들간 상이한 갈등유발요인을 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첫째, 가족관광의사결정시 각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둘째, 각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으로 상호간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다. 셋째, 가족간의 갈등유발요인의 예측으로 가족간의 의사결정시 시행착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n Conflict Experiences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조은주;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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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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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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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대일 심층면접을 통하여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갈등 경험을 파악하고 치과위생사 갈등 경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13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갈등 경험을 생생하게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질적 연구방법으로 Giorg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나타난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은 업무 갈등, 대인 갈등, 조직환경 갈등, 갈등 대처를 중심으로 범주화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업무 갈등으로 신규 치과위생사로 업무 습득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또한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역량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역할이 명확하지 않음에 대한 혼란으로 힘들어 하였다.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아닌 업무가 주어질 때, 주어진 역할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새로운 업무에 대한 요구가 나타났다. 두 번째 범주는 대인갈등으로 직원과의 갈등, 환자와의 갈등, 의사와의 갈등으로 분류하였다. 상사와 동료, 타 직종과의 어려움, 직원의 역량 부족으로 오는 피해로 힘들어 하였다. 환자가 의사와 나를 다르게 대우할 때 회의감을 느끼며, 항상 친절해야 한다는 것으로 감정 노동을 호소하였다. 의사의 권위적인 태도에서 힘들어 하고, 치과위생사를 인정해 주지 않음을 호소하였다. 또한 의사의 진료에 대한 질에 대하여 고민하였다. 세 번째 범주는 조직환경 갈등으로 근무조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이해 부족으로 오는 어려움, 선배 치과위생사의 의견과 행동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위계질서 문화, 매출에 대한 부담으로 구성되었다. 네 번째 범주는 갈등 대처로 주위의 지지로 이겨내기,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회피하기, 떠나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업무보다 사람들의 태도나 대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힘들어 하였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갈등 경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갈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과 갈등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정량적 현상제시와 정성적 현장제시에 의한 학생들의 인지갈등 정도 (Students' Levels of Cognitive Conflict by Provided Quantitative Demonstration and Qualitative Demonstration)

  • 김지나;최혁준;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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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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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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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의 목적은 정량적 현상제시와 정성적 현상제시를 하였을 때, 중학교 학생들의 갈등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의 중학교 2학년 297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문항은 역학의 작용반작용 문항과 전기의 전구의 불의 밝기를 비교하는 문항을 사용하였고, 인지적 갈등을 측정하는 검사지는 권혁구(1999) 등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먼저, 정량적 현상제시 집단과 정성적 현상제시 집단의 인지갈등 점수를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현상제시 후 자신의 선개념을 바꾼 학생들과 고수한 학생들의 갈등 점수를 비교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선개념의 확신 정도와 갈등 정수와의 상관관계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를 보면, 첫째, 선개념에서 오답을 선택한 학생들은 정성적 현상제시보다 정량적 현상제시에서 갈등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선개념에서 정답을 선택한 학생들은 정량적 현상제시보다 정성적 현상제시에서 갈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신의 선개념을 바꾼 학생들이 고수한 학생들에 비해 갈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선개념의 확신정도와 갈등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정량적 현상을 제시한 집단의 학생들 중 선개념에서 오답을 택한 학생들은 정적 상관을 보였고, 선개념에서 정답을 택한 학생들은 부적상관을 보였다. 정성적 집단은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국립공원 이해당사자간 갈등 관리를 위한 사회연결망 분석의 적용 -태안해안국립공원 사례 연구- (Social Network Analysis for Conflict Management in a National Park : A Case Study of the Taean-Haean National Park, Republic of Korea)

  • 이영주;이동호;이주연;김현;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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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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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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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사회연결망분석을 이용한 이해당사자간 관계 구조(relational structure) 분석이 국립공원 관리에 나타난 갈등을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인 갈등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방법론으로서 타당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태안해안 국립공원 이해당사자 12명을 전화면접 설문조사 하여 국립공원 관리를 둘러싼 갈등에 대한 인식과, 갈등발생시 맺는 응답자간 사회연결망 특성을 평상시에 맺는 사회연결망 특성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갈등 발생시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정보를 구하지 않는 응답자의 수가 평상시보다 많았고, 갈등 발생시 중요 의사 결정을 할 때 응답자들은 평상시보다 외톨이가 더 많이 나타나 응답자들간 상호교류가 덜 활발하였다. 갈등 해결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해당사자에게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보다는 이해당사자들이 선호하는 정보원에게 정보를 배분하고, 외톨이로 분산된 이해당사자가 서로 교류하여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개자를 찾거나 제3자를 개입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사회연결망 분석이 국립공원을 둘러싼 갈등관리 연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연구방법론이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국립공원 갈등 관리 연구에 응용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의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련성: 학급 갈등규범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rejection and victimization in elementary school classrooms in South Korea: The moderating effect of conflict norms)

  • 심재량;박종효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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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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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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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계에 대한 학급 갈등규범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클래스넷 3차년도 데이터의 일부로서, 전국 소재 총 초등학교 7개교, 52개 학급의 4~6학년 학생 1,19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또래지명 방식으로 측정한 또래거부, 괴롭힘 피해행동, 괴롭힘 가해행동, 교사-학생 갈등 변인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이 높았으며,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은 유의한 정적 관련성이 있었다. 둘째, 학급 갈등규범은 학급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괴롭힘 피해행동의 학급 차이도 유의하였다. 셋째, 다층분석 결과에 의하면, 또래거부가 많을수록, 괴롭힘 피해행동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갈등규범 수준이 높은 학급에서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도 높았다. 특히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계는 학급의 갈등규범 수준이 조절하였다. 즉, 갈등규범 수준이 낮은 학급에 비해, 갈등규범이 높은 학급에서 또래거부는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또래거부가 괴롭힘 피해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학급 갈등규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담임교사의 역할에 대해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갈등 경험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 고령친화마을 만들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Grounded Theory on Conflict Experiences of Elderly Participants in a senior Employment Promotion Program : Focused on Creating an Aged-friendly Village)

  • 임병우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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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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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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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령친화마을 만들기를 위한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갈등경험을 탐색하여 갈등해결을 유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인 근거이론을 적용하였으며, 자료수집을 위해 서울시 ◯◯구 ◯◯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5명을 표본 추출하여 FGI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trauss & Corbin(1998)의 패러다임 모형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과적 조건은 사회적, 경제적, 심리·신체적 참여동기로, 맥락적 조건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단절, 삶의 경험 차이가 갈등유발에 영향을 미쳤다. 중심현상은 '경험과 역할의 차이'와 '심리·사회관계 기술의 차이'에 의해 갈등이 시작되고, 중재적 조건은 갈등해소를 위한 의사소통을 통해 대인관계 활성화, 능력 활용을 통한 사회통합, 규칙적인 사회활동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 전략은 교육하기, 신뢰감 형성을 위한 상호지지, 성공적인 고령친화마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갈등해소 전략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자신의 삶 찾기, 지역사회교류 활성화, 성취감 증가, 공동체 의식이 성장함으로써 노인일자리 갈등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일자리 갈등 해결 유형은 교육 해결형, 상호지지 해결형, 성공 경험 해결형으로 유형화되었다.

국방시설 이전사업 적지 선정시 갈등방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flict Prevention in the Site Selection of National Defense Facility Relocation Projects)

  • 김승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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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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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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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전주항공대 이전 사업을 중심으로 국방시설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과 특성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갈등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화로 인해 군사시설이 도심 속으로 편입되면서 이전의 필요성이 증가하였고, 이 과정에서 정부, 군, 지역 주민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한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해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정보 제공과 의견 수렴의 부족, 소음과 재산가치 하락, 일방적인 의사결정 과정 등이 주요 갈등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참여적 의사결정 방식이 갈등 해결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적 개선 방안, 정보 공개 및 소통 강화, 종합적 보상 체계 마련, 갈등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의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방시설 이전 사업에서 참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안경사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Job Stress of Opticians)

  • 황해영;김현목;김인수;손정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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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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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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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울산지역 안경사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측정하고, 해당 요인의 부하와 관계된 영향요소가 무엇인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울산 지역에 근무하는 안경사 1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직무스트레스요인 측정지침(KOSHA code H-42-2006)'으로 제시한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요인 측정 도구(이하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직무스트레스 요인 평가 결과 평가 점수의 성별 중위수 값을 한국 근로자 참고값과 비교해 볼 때 8개의 스트레스 요인들 중 남, 여 모두 관계갈등(참고값; 남, 여 33.4, 측정값; 남성 38.3, 여성 41.5)과 직장문화(참고값; 남, 여 41.7, 측정값; 남성 47.4, 여성 49.3)에서 한국 근로자 참고 값 평균보다 높은 스트레스 부하를 나타내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관계갈등에서는 직책이 낮고, 근무시간이 길수록, 미혼인 경우, 평균 급여가 작을수록 관계갈등에 대한 스트레스 부하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문화에서는 최종학력이 낮을수록, 휴무일수가 적을수록,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평균 급여가 적을수록, 근무시간이 많을수록 직장문화에 대한 스트레스 부하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들을 살펴볼 때 안경사의 주요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인 관계갈등과 직장문화 영역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는 안경사의 처우개선과 직장내에서 상호 수평적인 의사소통 체제를 통하여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