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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공간혁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ce Innovation of Public Libraries Belonging to Chungcheongnam-do Office of Education)

  • 임정훈;오형석;이병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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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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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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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공공기관 복합화 시설의 사례 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래 공공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공간으로 배우는 공간(종합자료실, 테마 자료 탐구실, 미래교실, 블렌디드 러닝센터, STEAM 교육실, 원격강의학습실), 표현하는 공간(포이어, 메이커 룸, 디지털 매체 창작실, 원격강의제작실), 나누는 공간(동아리·모둠학습실, 웰빙 복합문화공간, 생활·편의공간, 휴게실·브라우징), 즐기는 공간(퍼포먼스·생각 놀이터, 유아·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가상체험실, 특화 알코브실, 야외독서실) 등으로 구분하여 공간 재구조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건축 규모, 장서 규모, 서비스 및 공간 수준 등을 고려하여 선도모형, 기본모형, 이음터 모형, 최소모형 등 도서관별로 특화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재구조화 모형을 제안하였다.

저경력 사서교사의 전문성 영역에 대한 교육적 요구도 분석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Educational Needs of Low-experienced Teacher Librarians' Instructional Expertise)

  • 임정훈;소병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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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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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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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최근 5년 내 임용된 저경력 사서교사의 주요 현황을 조사하고, 사서교사 전문성 영역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파악하여 저경력 사서교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성 제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5년 미만의 저경력 사서교사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서교사의 양성과정과 임용 전 경험 등을 분석하였으며, 대응표본 t-검정, IPA 모델, Borich 요구도, LF 모델을 이용하여 저경력 사서교사의 전문성 영역(도서관 이용지도,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협력수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저경력 사서교사들은 모든 전문성 영역에서 중요도-만족도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IPA 결과, '독서교육-실행 진행'을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은 '지속유지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협력수업-계획', '협력수업-진행', '협력수업-평가'와 '정보활용교육-교육과정 설계', '디지털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실행 및 평가'를 집중노력영역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rich 요구도에서는 '협력수업' 영역의 '교수학습 평가', '교수학습 진행', '교수학습 계획'이 가장 높은 교육적 요구를 보여주었으며, 이어서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정보활용교육' 영역순으로 나타났다. LF 모델에서도 '협력수업' 영역이 최우선 영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실행, 평가', '정보활용교육-실행 평가', '정보활용교육-교육과정, 설계'의 5가지 역량이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원으로서의 사서교사의 전문성을 재고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Trickle Bed Reactor에서 Pt/Kieselguhr 촉매를 이용한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수소화 반응 (Hydrogenation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Over Pt/Kieselguhr Catalysts in a Trickle Bed Reactor)

  • 오승교;오서현;한기보;정병훈;전종기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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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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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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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열분해연료유(pyrolysis fuel oil, PFO)에 포함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 PAHs) 수소화 반응용 촉매로서 Pt(1wt%)/Kieselguhr 비드 촉매 및 펠렛 촉매를 제조하는 것이다. Trickle-bed 반응기에서 PFO-cut 수소화 반응을 통한 포화 고리 화합물(saturated cyclic compound)의 수율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반응 온도 및 수소/PFO-cut 유량비는 각각 250℃와 1800으로 결정하였다. PFO-cut의 공간속도(LHSV)가 감소할수록 포화 고리 화합물의 수율이 증가하였다. 펠렛 촉매와 비드 촉매의 수소화 반응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다. Kieselguhr 지지체를 성형한 후에 Pt를 담지한 촉매(AI 촉매)가 kieselguhr 분말에 Pt를 담지한 후에 성형한 촉매(BI 촉매)에 비해 수소화 활성이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펠릿 촉매와 비드 촉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촉매의 Pt 활성점 수가 BI 촉매 보다 많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제조한 촉매 중에서 AI법으로 제조된 펠렛 촉매가 제조된 촉매 중 반응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PFO-cut 수소화 반응 생성물 중 C8~C15 범위의 고리 화합물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C11 고리 화합물의 분포도가 가장 높았다. 수소화 반응과 더불어서 분해 반응도 함께 촉진되어 생성물의 탄소수 분포가 경질 탄화수소 쪽으로 이동함을 확인하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안사구 식물 탐구 프로그램이 초등 과학영재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eld Trip Learning Program on Plant Inquiry in Coastal Dune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on the Affective Domain of Gifted Elementary Science Studentt)

  • 변정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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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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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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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탐구학습은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의 구조화 및 적용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며, 개방적인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다양한 탐구활동의 경험을 유발한다. 또한 현장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통해 제공되는 실제 경험은 학습자의 정의적 영역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경험적 학습의 맥락에서 생물에 대한 야외 학습프로그램은 실물 관찰 및 생태적 학습 경험의 제공 측면에서 필수적인 과정에 해당한다. 반면, 야외 탐구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본 소양과 해결되어야 하는 선행과제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야외 탐구와 관련된 전문소양을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직접 학생들이 생성하고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 분포로 생태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 대상으로 하는 야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들을 고찰하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개발한 프로그램의 경험이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례 적용을 통해 확인하였다.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개발한 프로그램은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의 동기수준, 과제집착력,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정의적 영역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학생 중심 탐구수업을 지향하는 초등교사의 과학수업에 대한 자기인식과 실행 -초등학교 '온도와 열' 단원에 대한 RTOP 분석을 중심으로- (The Self-Perception and Science Teaching Implementation of Elementary School Teacher Aiming for Student-centered Inquiry Classes -Focusing on RTOP Analysis of the Elementary School 'Temperature and Heat' Unit-)

  • 신채연;김효준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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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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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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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경력교사를 대상으로 그가 인식하는 자신의 과학수업과 수업 관찰 도구인 RTOP을 활용해 평가한 과학수업을 비교하여 교사의 과학수업에 대한 인식과 학생 중심 탐구수업의 실행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대상의 '온도와 열' 단원 수업 녹화 자료와 교사 면담 자료, 그리고 연구 참여자의 교실 수업 스타일 설문 결과를 수집하였다. 녹화된 수업은 RTO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교사의 교실 수업 스타일 설문 결과와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의 대상 교사는 탐구 지향/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RTOP 점수로 판단한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과도기적/학생 영향 수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H교사는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이해와 내용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을 계획, 실천하였으며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과학 교실문화를 조성하였다. 하지만 교수 설계 및 실행에서 여전히 교사 주도적인 측면이 강조되었으며, 프로젝트 주제와 내용이 학생들이 과학 탐구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었다. 결국 탐구 지향/학생 중심 과학수업을 위한 교사의 인식과 실제 수업 실행 사이의 근소한 차이는 '교수 설계 및 실행'이 얼마나 학생 중심적인가, 어떻게 학생의 과학 탐구 과정 경험을 위한 '절차적 지식'이 뒷받침되는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가와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의도와 노력이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은 교사의 자기 평가만으로는 부족하며, 외부 관찰자에 의한 과학수업의 객관적 분석과 평가, 결과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해준다.

지구과학 교사의 천체 관측 활동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arth Science Teachers' Experiences of Astronomical Observation Activities )

  • 엄흥진;심현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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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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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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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5명의 지구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해 천체 관측 활동 경험이 가지는 의미를 현상학적으로 탐색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Seidman의 3단계 면담법을 수정하여 개발한 질문지를 제공하고, 반구조화된 면담을 거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면담 자료의 분석을 거쳐 천체 관측 활동의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교사들은 교원양성과정에서 수강한 관측 천문학 실습 강의를 통해 천문학과 관측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 지식을 형성하였고, 교사가 된 이후에는 주로 동료 교사들의 도움을 얻어 실질적으로 천체 관측 활동을 수행하는 요령을 익혔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천체 관측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교사들은 학생의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진로에 대한 인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였고, 따라서 천체 관측 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였다. 천체 관측 활동은 교사 본인에게도 매우 큰 보람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이고, 지구과학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관측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내적/외적인 장애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교사들이 천체 관측 활동을 시도하거나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적 장애 요인의 해결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연수를 통한 내용적 지원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교사 연구회와 같은 동료 집단에서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과학 글쓰기 교육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2004년~2021년 연구를 중심으로- (Analysis of Domestic Research Trend in Science Writing Education -Focus on Studies from 2004 to 2021-)

  • 김형미;강경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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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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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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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과학 글쓰기 교육 관련 국내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과학 글쓰기 교육 관련 연구 논문 152편이다. 분석 기준은 연구 문제, 연구 대상, 연구 방법, 연구 적용방식, 그리고 연구 적용 결과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2014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문제들을 분석한 결과 과학 글쓰기 활동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연구 방법 분석 결과에서는 질적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연구도 많았다. 연구 적용방식에서는 정규수업에서의 적용 연구가 가장 많았다. 적용 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 과학 개념, 과학에 대한 태도,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과학 수업에서 실험관찰 글쓰기 등 글쓰기 교육은 2007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과학 글쓰기는 2007 개정 교육과정 이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이르기까지 텍스트 기반 교육으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학교육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생성하고, 공유하고, 설명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글쓰기는 중요한 학습 전략이다. 이에 과학 글쓰기 교육 관련 국내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은 향후 과학 글쓰기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의 복사 평형에서 평형과 상호 작용 개념에 대한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의 인식 (Earth Science Prospective Teachers' Perceptions on Equilibrium and Interaction Concepts in Earth's Radiative Equilibrium)

  • 홍주현;서은경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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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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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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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예비 지구과학 교사들이 지구 복사 평형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평형'이라는 개념과 '지구의 권역 간 상호 작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하며, 이들이 갖는 오개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수준의 평가에서 등장한 문항을 중심으로 이들의 사고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질문지를 설계하여 이들에게 투입하였다. 이 설문지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예비 교사들이 복사 평형 개념을 바르게 서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약 90%는 복사 평형 개념을 대기가 없는 새로운 지구 환경에 확대 적용하지 못하였다. 이들은 변화된 권역간 새로운 '상호 작용'의 개념 및 오랜 시간에 걸쳐 도달하게 되는 새로운 '평형'의 개념을 원활히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예비 교사들의 이러한 개념 형성에 교과서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에서는 지구가 복사 평형에 도달하는 과정보다는 평형 상태에서의 열 수지에 초점을 두어 복사 평형을 정량적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구 복사 평형의 이해에서 자주 발견되는 학생들의 오개념 해소를 위해서 이 연구는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과정에서도 지구 복사 평형의 개념에 대해 좀 더 주의 깊게 다뤄져야 함을 제안한다.

'도서관과 정보생활' 교육과정 기준의 교과서 실현 양상에 대한 분석 - 외재적 응집성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Textbook Implementation Process of 'Library and Information Life' Curriculum Standards: Focusing on the Extrinsic Cohension between Curriculum and Textbooks)

  • 김강선;노경국;신순아;이민수;소병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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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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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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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과 정보생활' 교육과정 기준이 교과서로 실현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추후 교과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것이다. 『도서관과 정보생활』(2011)은 교육과정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발된 인정 교과서로, 교육과정 기준과 교과서는 형식이든 내용이든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교육과정 기준의 '주제'와 교과서의 '중단원'의 개수 대응 수준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하나의 '주제'가 둘 안팎의 '중단원'으로 확산되는 '일대다' 대응 수준을 맺는 반면, 고등학교는 둘 안팎의 '주제'가 하나의 '중단원'으로 수렴하는 '다대일' 대응 수준을 맺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일 내용 체계인 초등학교 교육과정 기준은 학년급별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교과서로 개발되었다는 점을 참고할 때 초등학교급별을 고려한 교육과정 기준의 교육내용, 주제 명칭 등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

학교급식 김치에 대한 인식과 김치응용요리 선호도 -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 (Perception of kimchi and Preference of foods using kimchi in School Meals - Focused on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

  • 김은영;박영희;정난희;전은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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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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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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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mprove the kimchi intake for high school students of various kimchi sub-ingredients and foods using kimchi. The students believed that kimchi is good for health. The overall satisfaction, baechu quality and the taste and degree of fermentation of kimchi was high, but there was a low preference for offered kimchi kinds, kimchi subingredient, foods using kimchi. The types of kimchi preferred and often offered in school meals were baechu-kimchi and kkakdugi. The common kimchi sub-ingredients were radish and welsh onion in vegetables, squid and oyster in sea foods, saeu-jeot and myeolchi-jeot in salted fish, and pear and apple in fruits. The preference for kimchi sub-ingredients were high for sesame leaf and yeolmu in vegetables, saeu-sal and squid in sea foods, saeu-jeot and nakji-jeot in salted fish, and pear and apple in fruits. The foods using kimchi preferred and often offered with school meals were kimchi-jjigae, bokkeumkimchi, kimchi soup, kimchi-bokkeum-bap, and kimchi-jeon. The kimchi sub-ingredient for which students had the greatest preference was meats. Among the foods using kimchi with meats, the most preferred were kimchi-pyeonyuk bossam, doejigogi kimchi duruchigi, and kimchi galbi-jjim. Among the foods using kimchi with noodles, the most preferred were kimchi- bibimmyeon, kimchi -naengmyeon, and kimchi-cheese spaghetti. Among the foods using kimchi with vegetables, the most preferred were kimchi-pa-jeon, kimchi- deopbap and kimchi- goguma gui. Of the foods using kimchi with processed foods, the most preferred were kimchi-mandu, kimchi-bacon jumeok-bap and kimchi- cheese omelet. Among the foods using kimchi containing sea food, kimchi-haemul bokkeum-bap, kimchi-hoe-deopbap, and kimchi-saeu-jjim were most preferred. Overall, these results suggest that various kimchi sub-ingredients and foods using kimchi should be improved for kimchi intake of school me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