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제적 노후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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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경제적 노후불안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nxiety about Economic Well-Being in Old Age on Problem Drinking among Middle-aged Adults: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 강시온;강소랑;문상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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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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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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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장년층의 경제적 노후불안이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중장년층의 경제적 노후불안, 사회적 지지, 문제음주 간의 관계를 이론적 내용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주요 변수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평균중심화한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노후불안이 높을수록 문제음주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노후불안과 문제음주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문제음주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예방적 방안을 강조하였다. 중장년층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확대 및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그들의 사회적 지지를 위한 상담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중장년층의 생애설계를 논하면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사회적 배제 잠재유형이 노후의 경제적 불안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계층의식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latent classes in social exclusion on the economic instability of old age)

  • 김수진;김주현;주경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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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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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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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의 잠재유형을 구분하고 노후의 경제적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주관적 계층의식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달라지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14차 자료를 사용하여, 조사 당시 기준 만 18세의 성인남녀 1,041명의 응답지를 분석하였다. STATA14와 MPLUS 7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t-test, 잠재계층분석(LCA), 잠재집단에 대한 다항로지스틱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변수 간 영향관계 및 조절 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적 배제의 유형은 3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배제집단(49.3%), 다차원적 배제집단(30.9%), 사회 활동 적극집단(19.7%)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배제집단은 경제, 고용, 건강 배제의 가능성이 가장 낮지만, 공식/비공식 사회활동의 배제가 두드러진 집단이며, 다차원적 배제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배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50% 이상인 집단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 적극집단은 비공식 사회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인 집단이다. 다항로지스틱 분석결과 사회활동배제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청년층이 많이 포함되었으며, 다차원적 배제집단에는 배우자가 없는 여성노인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배제 유형은 주관적 계층의식과 상호작용하여 노후의 경제적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의 경제적 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상실경험, 노후불안, 우울감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oss Experiences, Aging Anxiety, and Depression of Young-old and Old-old)

  • 백지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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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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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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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 일반적인 특성, 상실경험, 노후불안, 우울에 있어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상실경험이 노후불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편의표집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6명의 자료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특성에 있어서는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다른 변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후기노인이 전기노인에 비해 건강, 관계, 경제, 역할에 있어서의 상실경험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노후불안은 더 크고, 우울은 더 낮게 나타났다. 셋째, 전기노인의 경우 건강, 경제, 역할상실이 클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으며, 후기노인의 경우 역할상실과 경제상실 경험이 클수록 노후불안이 컸으며, 역할상실이 클수록 우울이 높았다. 본 연구는 노년기를 세분화하여 노년 전기와 후기에 적합한 상실경험 보완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

중노년층의 경제적 노후불안과 영향요인 (Middle-Aged and the Elderly People's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and its Influencing Factors)

  • 홍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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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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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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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evel of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in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and to analyz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is anxiety. The data, derived from Korean General Social Survey(KGSS) were collected from Survey Research Center of Sung Kyun Kwan University. The samples included 821 people over the age of 40, including 529 middle-aged people who were from 40 to 59, and elderly people who were over 60.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research model. The findings from the analysis showed that age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had crucial effects on the entire group's anxiety about unemployment and poverty, housing prices, financial markets, and economic recession in the older life. For the middle-aged group, age in particular had crucial effects on all the components of its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For the elderly group, geographical region was the most critical factor that affected its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the elderly people who were living in metropolitan area and towns had more anxiety than those who were living in rural areas. In particular, region was the only factor that affected the elderly group's anxiety about financial markets, and economic recession. These results showed that specific age of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had the crucial effects while their sex, educational level, and the employment status of their spouse had no effects on their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Objective economic indices such as their earned-income and other income including savings and pensions had no effects on their anxiety level. While as noted above subjective economic indices such as their standard of living compared with their parents, projected economic status, and level of socio-economic success had an effect on anxiety about economic change.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노후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천안지역 공단 근로자를 중심으로- (Effects of the Personality Traits of Baby Boomers on the Preparation Behaviors for the Old Age -Focused on the Cheon-An Industrial Complex's Workers-)

  • 유인순;최수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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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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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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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 및 노후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성격5요인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로 천안시 공단지역 근로자 3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분석 및 t-test, ANOVA,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성격특성과 노후준비행동에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개방성, 그리고 성실성은 신체적 노후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정서적 불안정성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사회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실성과 개방성, 외향성이 정(+)의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불안정성과 호감성은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베이비부머의 성격특성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불안정성, 외향성, 개방성, 성실성이 영향을 미치고 호감성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죽음준비도와 성공적 노화의 관계 -우울 및 죽음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ath Preparation of the Aged and Successful Aging -Focusing on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as Mediators-)

  • 문남숙;남기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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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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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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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준비도를 독립변수로, 노인의 우울 및 죽음불안을 매개변수로, 노인의 성공적 노화로서 자아통합감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들의 차이를 검증하고 이들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죽음준비 및 건강한 노후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결과 연구문제에 따라 첫째, 학력, 건강상태, 경제수준, 외부활동량에 따라서는 연구변수들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정신적 죽음준비도는 성공적 노화로서의 자아통합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의 의례적 죽음준비도는 성공적 노화로서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정신적 죽음준비도가 성공적 노화로서의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노인의 우울 및 죽음불안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남성의 가족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융합적 연구 (A Converged Study on the Influence on the Depression of Family & Job Stress and Middle aged Men.)

  • 김정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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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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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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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년남성의 가족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C시와 K시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중년남자 127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ANOVA, t-test, Pearson's correlation 상관분석 및 다중희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8년 7월 1일 부터 2018년 8월 20일 까지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년남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우울의 차이는 경제상태와 노후불안정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직무스트레스(${\beta}=0.288$, p<.001), 노후불안정도(${\beta}=0.142$, p<.001), 경제상태(${\beta}=0.035$ p<.001), 가족스트레스(${\beta}=0.016$ p<.001)순으로 확인되었다. 가족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해소방법으로는 운동, 취미생활, 신체이완 등 건강관리와 가족갈등 다루기를 해야 할 것이며 이는 우울을 예방하고 우울수준을 낮출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주거이동을 통한 주거 불안정성 변화에 관한 연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여- (An Analysis of the Changes in the Housing Instability by the Residential Mobility of Low-Income Households)

  • 노승철;이희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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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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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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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이동을 통한 주거 불안정성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거 불안정성은 주택의 노후도, 이사 횟수, 무주택 기간, 주거비 지불능력 등의 지표를 통해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빈곤층 가구 중 자가 가구는 노후화된 주택의 물리적인 측면에서, 차가 가구는 주거비 부담 측면에서 주거 불안정성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이동을 통한 주거 불안정성 변화 요인을 다항로짓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 차가 가구의 경우 여성 가구주에 비해 남성 가구주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상향이동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로 보면 비수도권 시 도에 비해 광역시 및 수도권에서 자가 가구의 하향이동 비율이 높아지고 차가 가구의 상향이동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빈곤층 가구들이 자력으로 주거 불안정성을 개선하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거주지의 일반주택비율이 높을수록 빈곤층 자가 가구와 차가 가구 모두 하향이동 확률이 낮아지며, 특히 차가 가구의 상향이동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층의 주거 불안정성 개선을 위해서는 아파트 위주의 주택공급보다 저소득층이 지불가능한 저렴한 주택 재고량을 유지시키는 정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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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은퇴후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tartup intention of retired office-workers)

  • 최양림;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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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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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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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면서 다양한 미래 계획들을 준비한다. 급속한 산업패턴의 변화로 직장인들의 근무기간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에 은퇴이후의 생존기간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의 대안의 하나로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직장인들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요인, 심리적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개인적 요인에는 경제적 노후 준비와 퇴직후 생활 전망 등과 같은 설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적 요인에는 위험감수 성향, 자기 효능감, 직업가치를 설명하는 창업가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적 특성에는 사회경제적 위기 인식, 창업에 대한 인식, 고용의 불안정성 등의 설문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설문지는 340부를 회수하여 결측값이 있는 26부를 제외하고 314부를 사용하여 SPSS Win 18.0 버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적 요인으로 퇴직후 생활전망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심리적 요인인 위험감수성향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창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등과 같은 창업 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적 배려의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생활 의미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Meaning of Economic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이형하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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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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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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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경제생활 경험의 역동성을 심층적인 면담을 통해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질문은 "결혼이주여성이 경험하는 경제생활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연구결과, 의미 있는 진술 67개를 추출하였고, 15개의 중심 의미를 조직하였다. 15개의 중심 의미는 '팍팍한 삶', '자녀교육비, 보험료 등의 소득 불안', '적응을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 도모', '일자리를 통한 경제안정을 추구', '친정가족에 대한 지원과 회귀 기대'라는 5개의 주제 묶음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자는 해석학적 글쓰기 적용을 위해 1인칭 화자를 통해 구조적 기술을 하였다. 즉, 결혼이주여성이 체험한 한국의 경제생활의 의미는 '팍팍한 현실을 적응해 나가기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며 가족중심의 힘겨운 대처과정' 이었다. 이러한 진술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부부의 안정적인 노후경제생활을 위해 국민연금의 (가칭)'부부합산' 제도의 적용으로 노령연금의 수급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의 적극 도입 등 다양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