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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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초기 경제적 불안감 변화와 음주 빈도 변화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nge in Perceived Economic Instability and the Change in Drinking Frequency during the Early Stage of COVID-19 Pandemic)

  • 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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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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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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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상황에서 경제적 불안감의 변화와 음주 빈도의 변화와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자료 수집은 2020년 5월 13일~5월 19일에 온라인 리서치 회사인 Embrain을 통해 전국의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 1,117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이중 2020년에 음주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820명(73.4%)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독립변수인 경제적 불안감의 변화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의 변화와 소득에 대한 불안감의 변화 두 가지로 측정하였다. 종속변수인 음주 빈도의 변화는 '코로나 이후 음주 횟수에 변화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늘었다,' '변화 없다,' 그리고 '줄었다'로 측정하였다. 통제 변수로는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특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정도, 그리고 음주와 관련된 건강행태 변수들을 포함하였다. 이변량 분석과 다변량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STATA 16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불안감과 소득 불안감이 증가한 비율은 각각 50.49%, 59.76%였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고용 불안감의 증가는 음주 빈도 증가와 관련이 있었고 소득 불안감의 증가는 음주 빈도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요약하면 팬데믹 초기 경제적 불안감은 고용 불안 효과와 소득 불안 효과 중 어느 효과가 큰가에 따라 음주 빈도의 증가 혹은 감소로 나타날 수 있다.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요인에 대한 우선순위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iority Evaluation of the Success Factors for Digital Transformation in Maritime Transport Sector)

  • 장명희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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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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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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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상운송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 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성공요인을 도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성공요인들에 대한 우선 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AHP 분석 모형을 구축하고 해상운송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운송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성공요인들 중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무엇인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해상운송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공요인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4개의 상위 평가항목(전략요인, 조직문화 및 인적요인, 기술요인, 환경요인)과 21개의 하위 평가항목으로 계층구조를 설정하였고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기법 중에서 항목들의 가중치를 매기는 상대적 평가방법을 적용하였다. 해상운송분야 관련 대학교수, 연구단체, 해운회사, 컨테이너터미널, 해상운송 관련 IT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통해서 수집된 설문지 중에서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관성 비율을 0.1이하인 24부의 설문을 대상으로 AHP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해상운송분야 디지털 전환의 성공요인에 대한 제1계층 요인들의 우선순위는 전략요인, 조직문화 및 인적요인, 기술요인, 환경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1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살펴보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적극적인 미래 디지털 전략의 조성, 최고디지털 책임자의 리더십 등이 높게 나타났다.

양자 컴퓨터 기술 트렌드 예측과 분석 (Trend Forecasting and Analysis of Quantum Computer Technology)

  • 차은주;장병윤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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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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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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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양자 컴퓨터 관련 기술 트렌드 분석과 예측을 수행한다. 기존 양자 컴퓨터 기술 분석 관련 연구는 주로 기술 특징을 중심으로 응용 가능 분야에 집중되었다. 본 논문은 시장 중심의 기술 분석과 예측을 위하여 양자 컴퓨터 관련 국내 뉴스 기사를 기반으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양자 컴퓨터 기술들을 분석하고 미래신호 감지와 예측을 수행한다. 뉴스 기사에서 사용된 단어들을 분석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변화와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한다. 본 논문은 Cha & Chang (2022) 컨퍼런스 발표 자료를 확장했다. 연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내 뉴스 기사를 수집하여 진행된다. 먼저,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요 키워드를 정리한다. 다음으로, Term Frequency - Inverse Document Frequency(TF-IDF), Key Issue Map(KIM), Key Emergence Map(KEM) 등의 분석을 통해 양자컴퓨터관련 기술을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랜덤포레스트, 의사결정나무, 연관분석 등을 통해 미래기술들과 수요 및 공급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연구결과 빈도분석, 키워드 확산도 및 가시성 분석에서 모두 AI의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이버보안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뉴스기사에서 언급되는 비율이 다른 기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양자통신, 내성암호, 증강현실 역시 관심도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트렌드 기술의 적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양자컴퓨터 시장의 관심 분야 파악과 기술 투자 관련 대응체계 구축에 응용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식당 추천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a Personalized Restaurant Recommendation System for The Mobility Handicapped)

  • 이진주;박소연;김서윤;이정은;김건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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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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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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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교통약자는 우리 사회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취약계층이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기술이 연구되고 있으나, 일반인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식당 추천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승하차 이력(7,153건), 대구 푸드 식당 상세정보(955건)의 자료를 결합하여 하이브리드 추천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구현된 추천시스템의 유효성 평가를 위해 예측 오차율, 추천 커버리지로 기존 추천시스템들과 성능 비교를 수행하여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기존 추천시스템보다 높은 성능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식당 추천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일부 교통약자 유형에서 유사한 식당이 추천되는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교통약자들의 만족도 높은 식당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연구의 한계점 또한 제시하였다.

기업특성에 따른 회계이익의 질 - 코스닥기업 대상 (The Earnings Quality and Firm Characteristics - KOSDAQ)

  • 문현주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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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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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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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코스닥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발생액 변동과 기업특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경영자들은 부채계약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생액항목을 활용할 유인이 강함을 볼 수 있다. 둘째, 영업현금흐름변동성이 큰 기업들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이익의 변동이 안정적이지 않고 운전자본의 변화가 큰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경영자들이 재량권을 남용하는 목적으로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기업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정치적 비용에 민감하여 작은 기업보다 발생액 항목을 활용한 유인이 덜함을 볼 수 있다. 넷째, 기업연령은 기업의 성숙도라 볼 수 있는데 성숙한 기업일수록 안정적인 영업환경 및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어 발생액을 활용하는 여지가 낮음을 볼 수 있다. 다섯째, 이익변수의 경우. 손실을 보고한 기업들은 일시적 발생액 항목이 이익을 보고한 기업보다 더 구성되어 있어 회계정보의 불확실성이 수익을 보고한 기업보다는 높음을 볼 수 있다. 여섯째, 감사의견의 경우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일수록 경영자의 발생액 항목을 활용할 여지가 강해 회계이익의 질이 낮음을 볼 수 있다. 마지막 국내 BIG4회계법인에 감사를 받은 기업들이 NON-BIG4에 감사를 받은 기업에 비해 발생액 변동이 작았다. 산업특성별로 보면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높은 도·소매업종이 기업성장성, 기업규모, 기업연령 그리고 이익더미변수가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가장 많이 보여주고 있고 그 다음으로 화학물질업종순이다. 발생액 변동의 평균값이 가장 낮은 업종인 의료용물질 제조업의 경우 영업현금흐름변동성만 발생액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발생액은 기업특성과 산업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경영자의 재량권을 허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익충돌 상황에서 공개가 자문행동에 주는 효과: 자문가역할수행집단과 사익추구집단의 비교 (Factors affecting Disclosing conflicts of Interest on consultation: comparison with Role-oriented and Self-interest Groups)

  • 김수빈 ;김지혜 ;정경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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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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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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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익충돌은 경영, 의학, 연구 등 자문이 필요한 상황에서 윤리문제를 일으키는 주요인 중 하나로 파악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공개를 해결책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공개의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들의 보고는 일관적이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이익추구 성향에 따라 공개가 자문 행동에 주는 효과가 달라 지는지를 실험적으로 연구하였다. 참가자는 2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190명(남: 65명, 여: 125명)으로, 온라인으로 실험과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실험에서 참가자는 자문가가 되어 가상의 파트너에게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때 참가자는 자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 적은 보상을 받으나 사익을 추구하면 많은 보상을 받게 되는 이익충돌 상황에 노출되었다. 총 2개의 과제 중 첫 번째 과제를 통해 자문가 역할을 최대화하는 집단과 사익추구를 최대화하는 두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이 두 집단에게 각각 이익충돌 상황에 대해 공개 여부를 자발적으로 결정하게 한 뒤 공개여부가 후속적인 자문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자문가역할수행집단과 사익추구집단 간 공개여부의 선택비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집단 간 공개여부에 따라 자문행동에는 차이를 보였는데, 자문가역할수행집단에서는 자발적으로 공개를 선택한 집단이 비공개를 선택한 집단에 비해 파트너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반면, 사익을 추구한 집단에서는 공개 여부가 자문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더불어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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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uccessful Technology Transfer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 주석정;홍순구;박순형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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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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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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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글로벌 경쟁시장에서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기술이전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은 영세하여 자체 기술개발이 어렵고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또한 개발된 기술이 중소기업에 이전되어 사업화에 성공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에 기술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이전기술개발지원사업"에 관한 현황을 파악하여 성공적인 기술이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06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실시한 이전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서는 1)최종소비자의 요청과 판매를 고려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고 2)완성도 높은 기술을 이전받아야 하며 3)개발 기간 중 시장동향 파악의 노력이 필요하며 4)지속적인 마케팅 자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으로는 자문관제도를 도입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전 단계에 걸친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 무논골뿌림 재배시 입모수별 질소시비방법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ogen Management on Rice Growth and Yield under Different Seedling Density in Puddled -soil Drill Seeding)

  • 김상수;백남현;이선용;조동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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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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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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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벼 무논골뿌림 재배시 입모수별 적정 질소 시비방법을 구명하고자 입모수 및 질소시비방법을 달리하여 생육 및 수량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고분얼수는 입모수 30개/$m^2$ 에서 파종후 60일경, 60개/$m^2$ 는 파종후 55일경, 90~150개/$m^2$ 에서는 파종후 50일경이었으며, 유효경 비율은 입모수가 많을수록 적었다. 2. 수수는 입모수 30개/$m^2$ 에서만 300개/$m^2$ 내외로 다소 적었으나 60개/m 이상에서는 입모수간에 별 차이가 없었고 입모수가 적었을 때는 실행 시비방법보다 조기분얼비 시용(T2)에서 많았다. 3. 도복은 입모수 120개/$m^2$ 이상에서 다소 발생하였고 시비방법간에는 수비를 시용한 실행 분시방법에서 다른 시비방법보다 다소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4. 수량은 입모수 60개/$m^2$ 이상에서는 입모수간에 유의차가 없었고 입모수가 적었을 때는 실행 시비방법보다 3엽기에 분얼비를 시용하는 것이 증수되었으며 입모수 90개 이상에서는 시비방법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5. 재파시 경영비 증가를 감안한 소득으로 본 재파한계 입모수는 55개/$m^2$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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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on-financial Factors Affecting the Insolvency of Social Enterprises)

  • 전용찬;김혁;이동명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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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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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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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 경제에서 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부실률을 낮추고 기업부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고,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예비 사회적기업 포함) 중에서 2022년 6월말 기준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으로 분류하였다. 수집된 사회적기업의 수는 재무정보 활용이 가능한 439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상기업은 406개(92.5%), 부실기업은 33개(7.5%)이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부실예측에 주로 사용하는 비재무적요인 8개를 선정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4개가 부실에 대하여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채택된 4개의 변수를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로 기업신용등급, 대표자개인신용등급 등 2개 변수가 부실에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다. 또한 부채비율, 매출액영업이익율, 총자산회전율 등 재무요인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사회적 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수들이 재무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2개 변수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와 같은 정부 주도의 육성·지원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지역의 자발적인 주도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유입되고 사회적경제 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대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중년여성의 우울증상 영향요인: 걷기와 비걷기 비교 (Factors Influencing Depressive Symptoms Among Middle-aged Women: A Comparison of Walking and Nonwalking)

  • 박주영;신미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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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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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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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걷기와 비걷기에 따른 우울증상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40-64세의 여성 56,007명을 대상으로 복합표본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중년여성의 걷기정도는 48.9%이었고 51.1%는 걷기를 하지 않았다. 비걷기군은 걷기군에 비해 40-49세, 고등학교 이하 졸업, 비취업자,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았다. 비걷기군은 7시간 이상의 수면, 높은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이 걷기군보다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우울증상 영향요인은 걷기군과 비걷기군 모두 7시간 미만의 수면과 높은 스트레스로 확인되었고 그 영향 정도가 걷기군이 비걷기군보다 높아 원인규명을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 중년여성의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은 걷기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이 자신에게 적합한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면 걷기 비율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 증상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