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해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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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따돌림 경험이 따돌림 동조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 of Bullying-Related Experience upon Bullying Conformity Types: The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 이현주;권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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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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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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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따돌림 경험이 따돌림 동조유형에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는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 소재 445명의 초등학생 5, 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방법은 AMOS 18.0과 SPSS 1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따돌림 경험은 따돌림 동조(가해자 동조, 피해자 동조, 방관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따돌림 경험은 따돌림 동조유형 중 가해자 동조와 정적관계에 있었다. 둘째, 자아탄력성을 매개하여 집단따돌림 경험과 따돌림 동조유형간의 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집단따돌림 경험은 따돌림 동조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돌림 경험은 자아탄력성을 매개하여 가해자 동조를 낮추고, 피해자 동조와 방관자 유형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대를 당한 아동이 학대가해자를 동조하고 있고, 자아탄력성의 영향을 통해서 피해자 동조 및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피학대 아동의 상담 및 치료에서 아동의 자아탄력성 강화와 관련한 접근방법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 공감능력의 조절효과 검증 (The Effect of Different Types of Bullying Defenders on Bullying Behavior: Verification of the Moderating Effect of Empathy)

  • 박소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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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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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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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따돌림 동조유형이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1, 2학년 488명이다. 분석을 위해 SPSS 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평균차이 검증과,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과의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관련변수를 표준화하여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해자 동조경험과 방관자 동조 경험이 많을수록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따돌림 가해행위를 예측하는 요인으로, 가해자동조와 방관자동조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둘째, 공감능력은 가해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관계와, 방관자동조와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의 관계를 완화시키는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집단따돌림 가해행위에 더 많이 노출되고, 학년이 높을수록 방관자동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를 통해 사회복지 실천적 제언과, 학문적 제언과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이 이루어졌다.

청소년 집단 따돌림에서 동조 행동의 영향 변인 (The Variables Affecting Adolescents' Conformity Behavior in Bullying)

  • 류경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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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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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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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variables affecting adolescents' conformity behavior in bullying. The study subjects were 753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ANOVA,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variables affecting bully-conformity behavior were sympathy, close friends to confide in, anxiety, social skills, and family harmony. The variables affecting victim-conformity behavior were social skills, sex, attitude toward school atmosphere, anxiety, and sympathy. The variables affecting onlooker behavior were anxiety, sex, and close friends to confide in. 2. Sympathy, self-esteem and social skills were higher in the victim-conformity group than in the other two groups. Anxiety was higher in the onlooker group than in the other two groups. In the case of the victim-conformity group compared to the bully-conformity group, the parents showed more generous attitude toward their children, a more harmonious atmosphere existed within family members, and the group showed better relationship with teachers. Finally, the victim-conformity group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ward school atmosphere, compared to the other two groups.

유사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여중생의 주변인으로서 반응 분석: 또래 괴롭힘 가·피해 및 분노 경험의 영향 (An Analysis of Response as Bystanders of Middle School Girls in a Simulated Cyberbullying Situation: Influences of Peer Bullying/Victimization and Anger Experiences)

  • 정아혜;최윤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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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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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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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사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여중생의 주변인으로서 반응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또한 가·피해 경험, 분노표출, 그리고 상태분노가 여중생의 주변인으로서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가자는 2, 3학년인 여중생(N=59)으로 구성되었다. 반응은 7개 범주(외현적 언어, 공격하기, 패스하기, 주제 바꾸기, 피해자 위로하기, 기타, 동조하기)로 분류되었다. 이 중 공격하기는 공격 표적에 따라 세분하였다(피해자, 가해자, 모두, 대상모호). 이는 다시 '공격반응', '도움반응'으로 분류되어 반응의 강도에 따라 채점 및 합산되어 종속변수로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상관 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타(41.69%) 반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외현적 언어(20.34%), 패스하기(13.56%), 가해자 공격하기(8.81%), 동조하기(8.64%), 주제 바꾸기(6.61%), 그리고 피해자 위로하기(0.34%) 순으로 이어졌다. 둘째, 피해자 공격에는 과거 가해경험 및 분노표출은 정적영향을, 과거 피해경험은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태분노는 가해자 공격 및 피해자 도움반응에 정적영향을 미쳤다. 가·피해자 모두 및 대상모호 공격에는 어느 변인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사이버 괴롭힘 상황에서 여중생들이 주변인으로서 적절한 개입을 하도록 돕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청소년기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School Violence Counseling through the Formation of Peer Relationships in Adolescence)

  • 전승혜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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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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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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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학교폭력상담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학교폭력상담에서 또래관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상담은 우선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의 1차적인 목표는 피해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되어 피해자의 올바른 또래관계 형성이 계속되는 데 두어야 한다. 그만큼 또래관계는 중요하다. 둘째, 학교폭력상담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내담자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즉, 상담개입 시에 통상적으로 피해자에게만 집중되는 일이 많을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 후에도 또래관계는 계속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에 대해서도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폭력상담은 또래관계의 회복과 삶에 대한 통찰이 중요하다. 따라서 징계나 훈계 위주의 통제적 관점이 아닌, 자기성찰을 통한 반성과 당사자들 간의 관계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넷째, 학교폭력에서 또래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폭력상담자는 그 역할에 있어서, 정서적 조력자, 문제해결자, 공감배려 문화촉진자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최적화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상담은 기본적으로 또래관계에서 개입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상담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올바른 또래관계의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야 한다.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 행동 특성 및 인식 탐색 (Behavior and perception characteristics on the isolated students and the bystanders in physical education)

  • 정주혁;유정인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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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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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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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우관계 소외자와 방관자의 특성 및 인식을 파악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행동을 분석을 통하여 집단 특성과 그 차이를 알아보고, 개방형 설문 분석을 통해 체육수업에서 소외자를 돕지 않는 방관자의 인식과 이와 관련한 소외자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A 대도시 소재 공립중학교(남여혼성)의 360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에서 또래 괴롭힘 참여자 역할질문지(PQR)와 개방형 문항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교차분석, 귀납적 범주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피해방어자(70.2%)역할이 가장 높았게 나타났으며 방관자(12.3%), 소외자(7.4%), 가해자(5.5%), 가해동조자(4.6%) 역할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성별 및 학년에 따른 또래 괴롭힘 참여역할의 공통점은 모두 '피해방어자' 역할, '방관자' 역할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체육수업에서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개방형 문항에 대한 학생들의 진술문을 토대로 귀납적 내용분석을 수행한 결과 체육수업 중 따돌림이나 소외 상황을 포함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급 내 동료를 도와주지 않는 이유를 ①부적절한 교우관계(32.8%), ②도덕적·정서적 공감 결여(28.1%), ③운동능력부족(15.6%), ④심리적 부담(12.5%), ⑤부적절한 수업태도(10.9%)의 순으로 범주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