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슴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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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병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의 임상 증상과 MMPI 상의 성격 특징에 대한 연구 (Clinical Symptoms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on MMPI of Patients in Hwa-Byung Clinic)

  • 이유진;백경원;김하경;연규월;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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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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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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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홧병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증상과 MMPI상의 성격특성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5년 12월부터 2006년 7월(7개월간)까지 이대 동대문 병원 내 가슴앓이 홧병 클리닉에 내원한 31명의 여성 환자($45.4{\pm}8.4$세)를 대상으로 호소하는 증상에 대해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고 신체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광고를 통해 모집된 31명의 여성 대조군($42.9{\pm}8.0$세)을 포함한 전체 대상군에게 MMPI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결과 : 홧병 클리닉 환자들이 호소한 주 증상은 31명 모두 가슴 답답함 혹은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소화기계 증상은 총 19명(61.3%)에서 있었다. 호흡기계 증상은 13명(41.9%)에서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면 장애는 12명 (38.7%)에서 있었다. 불안, 우울감 같은 정신과적 증상은 12명(38.7%)이 호소하였다. 8명(27.6%)의 환자에서 시행한 검사상 소화기계 질환이 진단되었다. 나이와 교육수준을 통제했을 때, 홧병 환자군에서 MMPI 소항목 척도 중 Hs(Hypochondriasis), D(Depression), Hy(Hysteria), Pt(Psychasthenia)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p=0.049, p=0.000 and p=0.029, ANCOVA, respectively). 결론 : 본 연구에서 홧병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은 다양한 신체 질환을 호소하였고, 27.6%의 환자에서 실제 신체질환이 진단되었다. 또한, 홧병클리닉 환자들의 성격 특징은 건강염려적이고, 우울하며, 스트레스에 미숙하고, 불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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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에너지 방사선에 기인된 방사선치료실 내 평균 오존 농도의 변화 (Variation of Indoor Average Ozone Concentration within the Radiation Therapy Room by High Energy Radiation)

  • 이진국;이효영;임인철;유윤식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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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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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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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방사선치료실 내 오존 농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치료실 주변 대기 중 오존 농도와 치료실 내 배경 오존 농도를 분석하여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치료실 내 평균 오존 농도를 비교하였다. 치료실 내 배경 오존 농도는 평균 $17.4{\pm}7.9ppb$로 방사선치료실 주변의 대기 중 오존 농도(평균 $36.8{\pm}22.3ppb$)보다 약 50% 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치료실 내 오존 농도는 방사선이 조사됨과 동시에 배경 오존 농도의 약 2배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되었으며 조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기울기가 일정한 증가 추이를 보이다가 약 130초에서 180초 부근에서 최대 오존 농도를 이루고 점차 포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배경 오존 농도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 이상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 에너지 방사선 조사에 기인된 방사선치료실 내 오존 농도는 후각을 자극하는 오존의 특이한 냄새를 맡거나 순간적인 호흡 곤란과 마른기침으로 가슴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수준으로 밀폐된 방사선치료실에서 고농도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폐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한 삶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PR Training for Healthy Life on CPR Performance Confidence to Middle School)

  • 국종원;박상규;박정제;김보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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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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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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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한 삶을 위하여 중학생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전·후 수행자신감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성별에 따른 중학생의 심폐소생술 교육 전·후 수행자신감의 차이가 있었다. 교육을 받기 전 남학생과 여학생의 자신감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교육을 받은 후 남, 여 학생 모두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에서 심폐소생술 수행 교육과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간의 높은 양의 상관성을 보인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소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연령 이후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 형성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한 것이다. 이는 심폐소생술 수행 교육자 연령이 낮을수록 주위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 형성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심폐소생술 수행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는 중학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함을 시사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후의 평가방법 종류에 수행자신감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재 가공업소에서의 Formaldehyde폭로 (Formaldehyde Exposure in the Plywood Manufacturing Factory)

  • 하명화;김두희;임현술;박상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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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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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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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ormaldehyde가 주성분인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 특히 접착부서에 48개월 이상 근무했던 3명의 여자근로자들이 눈, 비강, 구강, 인후 및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에 목재 가공업소 전 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자각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흉부 X-선 촬영, 폐기능 검사,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 및 혈색소 검사등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접착부서 근무자중 장기 노출자인 환자군과 단기 노출자인 비환자군과 비교시에 냄새를 잘 못 맡으며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쉬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접착부서 근무자중 환자군과 전체 비폭로군과 비교시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며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잘 쉬고 인후통이 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피부 자극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p<0.05). 3. 환자군과 비폭로군의 여자군과만 비교한 경우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혀가 갈라지며, 맛을 잘 모르고 목이 쉬며 인후통이 있고 피부자극 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4. 폐기능 검사의 결과는 환자군에서 노력성 폐활량(FVC)과 일초량 ($FEV_1$)의 감소를 보였다(P>0.05). 5. 전 근로자들에게서 흉부X-선 촬영,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등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빈혈 양상을 보였으나 폭로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접착 부서 근로자들이 증상을 호소해서부터 임시검진과 작업장 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완료하기까지의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은 폭로 작업장 근로자들의 문제점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건강을 보호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연구 수행에 많은 제한점이 있었으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는 복합적인 유해물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formaldehyde 폭로에 인한 눈, 비강, 구강, 인후와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 및 폐기능의 저하가 문제시 되므로 폭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특별한 생물학적 감시 방법이 없어 증상에 의존하여 중독 여부를 파악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폭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업장 환경측정등을 통한 폭로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여야겠다. 또한 최근에 들어와서는 formaldehyde가 발암물질이라는 논쟁이 끊임없이 되고있으므로 폭로 근로자들에 대한 예방대책과 이에 따른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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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음식 및 운동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고찰 (The Review of Environment, Food and Exercise on Allergy Anaphylaxis)

  • 곽이섭;백영호;김승현;김영일;유병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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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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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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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규칙적인 운동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이지만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의 격렬한 운동은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운동 유발성 천식과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을 야기하고, 상기도 감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수행되는 운동의 종류나 방법 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며 운동 수행의 경험과 운동 환경 등에 따라서 상이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운동하는 환경이 야외에서 이루어지며 오존이나 먼지 등을 많이 접하면서 수행되는 운동과 동계 스포츠인 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및 아이스하키와 같은 운동 수행으로 운동 시 폐가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운동 유발성 천식과 운동유발성 알레르기 반응이 초래된다. 이러한 반응은 음식 알레르기와도 함께 나타나는데,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운동 시 더욱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하게 되고, 음식 알레르기가 나타나지 않은 사람도 특정 음식 섭취 후 격렬한 운동 시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소화된 음식물이 장으로 지나갈 때, 혈액의 IgA가 덜 소화된 단백질을 혈액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어해 주지만, 결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IgA가 감소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음식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운동 시 이러한 반응이 더욱 심화되며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아나플락시스로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은 운동의 방법, 종류 및 수행되는 운동시간 등에 따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임상적인 징후로는 심한 기침, 가슴의 답답함, 호흡 곤란, 쌕쌕거림의 현상, 피부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심할 경우 혈관파괴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격렬한 운동은 과 호흡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폐의 비만세포가 증가하게 되며, 증가된 비만세포에서 나오는 히스타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가족력과 병력에 대한 사항이며, 이외에도 메타콜린 피부 반응검사 등이 있다. 치료는 일상생활에서 활동의 수준과 범위를 수정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환자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식후에는 시간을 두고 운동해야 한다. 그리고 운동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본 연구자는 운동 알레르기와 관련된 인자를 크게 운동 시의 환경과 음식물로 구분하고, 여러 문헌을 고찰하여, 운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동을 수행하는 엘리트 운동선수 및 동호인, 운동을 지도하는 지도자,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선천성 낭성 폐질환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Congenital Cystic Lung Disease)

  • 위진홍;이양행;한일용;윤영철;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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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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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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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선천성 낭성 페질환은 드문 질환군으로 발생학적 특징 및 임상적 특징이 유사하나 때로는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에 종종 감별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외과적인 처치를 요한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교실에서 선천성 낭성 폐질환로 수술 받은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상 기록을 통하여 임상양상, 수술 방법, 병리학적 소견, 술 후 이환율 및 사망률 등을 후향적 조사하였다. 결과: 남녀 비는 2:2:16였고, 생후 1개월부터 51세까지로 평균 20.8세였다. 주 증상은 감염에 의한 발열, 기침, 객담이 19예, 호흡곤란이 7예, 가슴불편감이 8예, 객혈이 4예 등이었고,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8예였다. 전례에서 진단을 위한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수술을 계획하였으며,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였다. 28예의 환자에서 폐엽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8예에서 단순 병변절제술을, 2예에서 폐구역 혹은 페쐐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폐격리증은 10예, 선천성 낭종 유선종 기형이 15예, 기관지성 낭종이 11예였으며, 선천성 엽기종이 2예였다. 전례에서 병리학적 검사로 확진하였다. 합병증으로는 상처부위 감염 6예, 유미흉 2예, 척골신경병증 1예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특별한 문제없이 치유되었다. 결론: 본 저자는 선천성 낭성 폐질환을 진단 즉시에 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대중목욕탕 근무 후 발생한 온수 욕조 폐 2예 (Two Cases of Hot Tub Lung in Bodyscrubbers Working in a Public Bath)

  • 박지영;김광실;박이내;염호기;이승헌;이현경;이영민;정훈;허진원;이성순;이혁표;최수전;신은아;최상봉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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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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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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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Hot tub lung은 NTM, 주로 MAC에 오염된 온수에 노출 후 폐에 감염 또는 과민반응이 유발되어 발생하는 폐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같은 대중목욕탕에서 목욕관리사로 일하던 중 발생한 hot tube lung 환자 2명을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2명의 여성(60세와 53세)이 수개월 전부터 운동성 호흡곤란 및 기침이 발생하여 병원에 내원하였다. 환자들은 수년 전부터 같은 대중목욕탕에서 목욕관리사로 일하고 있었다. 가슴 CT에서 양측 폐에 미만성 간유리 음영과 공기포획 및 경계가 불분명한 소엽중심성 미세결절이 관찰되었다. 폐 조직검사에서 폐 실질에 작은 비건락성 육아종들이 관찰되었고 인접한 폐포들은 비교적 정상소견을 보였다. 환자들은 항결핵제 치료 없이 대중목욕탕 근무를 중단한 것 만으로 증상과 방사선 소견이 호전되었다.

천연물 추출물이 대식세포 및 호염구 활성 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atural Product Extracts on Inhibition of Macrophage and Basophil)

  • 박재현;장지민;차상률;백효신;이주연;이유희;류세민;양세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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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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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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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천식은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과 같은 증상을 가지는 만성질환으로써 세포내 염증으로 인한 조직 리모델링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천식은 잘 조절되지 않을 시 치료제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상 기능 및 삶의 질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천식은 여러 면역세포들에 의한 염증반응이 주원인으로 대식세포와 호염구 또한 천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식세포는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염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산화질소를 통한 DNA 손상과 점액 생성을 유도하여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호염구는 호산구 침윤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히스타민 및 IgE에 대한 높은 친화력을 가진 FcεRIα 수용체로 인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8여 가지의 천연물의 각 분획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가지고 이러한 세포들의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지 실험하였다.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LPS에 의한 산화질소 생성 억제력 및 레트 호염구세포인 RBL-2H3 세포에서 IgE 감작에 의한 β-hexosaminidase 생성 억제력을 평가하였다. 4가지 천연물 추출물이 산화질소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19가지 천연물 추출물이 β-hexosaminidase 생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이 중 두 실험 모두 유의적인 결과를 보였던 천연물 추출물은 질경이(Plantago asiatica), 병풀(Centella asiatica), 들깨(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이렇게 3가지이었다. 본 연구는 여러 천연물 추출물이 천식에 관여하는 대식세포 및 호염구 활성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천식뿐 아니라 대식세포 및 호염구가 관여하는 타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천연물 추출물에 대한 기초 연구를 제공한다.

고온 환경에서 카테킨 및 비타민 C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성분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Supplementation Catechin and Vitamin C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Blood Composition and Stress Responses of Broilers under High Temperature)

  • 손지선;이우도;김희진;김현수;홍의철;전익수;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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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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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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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 노출된 육계의 사료 내 카테킨과 비타민 C의 단독 및 혼합 첨가에 따른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 성상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1일령 육계(Ross 308) 수컷 360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는 비타민 C(0, 250 mg/kg)와 카테킨(0, 600, 1,200 mg/kg)로 2 × 3요인으로 나누었으며,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고온 환경은 32±1℃로, 습도는 60±5%를 유지하여 시험종료까지 24시간동안 노출시켰다.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처리에 따른 증체량,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생화학 성분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카테킨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혈액 내 SOD 활성은 카테킨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corticosterone과 IgM 수준은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간 내 스트레스 지표로 HSP70과 MDA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의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P<0.05), HSP70에서 상호작용을 보였다(P<0.05). 가슴육 내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카테킨을 급여한 처리에서 증가하였다(P<0.05).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행동지표인 호흡수는 카테킨 처리에서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온 환경에서 육계의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첨가는 HSP70, MDA와 같은 스트레스 지표를 완화시켰으나, 첨가물질 간 상호작용과 최적의 혼합 수준에 대해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