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aldehyde Exposure in the Plywood Manufacturing Factory

목재 가공업소에서의 Formaldehyde폭로

  • Ha, Myung-Wha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School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Kim, Doo-Hie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School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Lim, Hyun-Sul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School of Medicine, Dongguk University) ;
  • Park, Sang-Hu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Dongguk University Pohang Hospital)
  • 하명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김두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임현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박상후 (동국대학 부속 포항병원)
  • Published : 1991.03.01

Abstract

In the plywood manufacturing factory established in 1979, female 3 workers who had exposed to adhesives containing formaldehyde for more than 48 months of duration suffered from eye, nasal, oral, throat and skin irritation and dyspnea as chief complaints. The actual level of the exposure to formaldehyde were not estimated when the exposed workers started to have above symptoms. The environmental monitoring of workplace was measured on April 25, 1990, and the concentration of formaldehyde revealed 0.2 ppm, however the exhaustive ventilatory system was already installed at that time. Twenty six subjects from entire factory were examined by questionnaire, physical examination and spirometry, etc. on August 22, 1990.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symptoms and signs of nasal, oral and throat irritation between the exposed group with longer duration and that with short duration. When the exposed group with longer duration was compared to the group of nonexposed, symptoms and signs of nasal, oral, throat and skin irritaion, chest tightness and dullnes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former group. The results of the spirometric test showed that the forced vital capacity and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at 1 second were decreased among the exposed group with longer duration but not significant.

Formaldehyde가 주성분인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 특히 접착부서에 48개월 이상 근무했던 3명의 여자근로자들이 눈, 비강, 구강, 인후 및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에 목재 가공업소 전 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자각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흉부 X-선 촬영, 폐기능 검사,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 및 혈색소 검사등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접착부서 근무자중 장기 노출자인 환자군과 단기 노출자인 비환자군과 비교시에 냄새를 잘 못 맡으며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쉬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접착부서 근무자중 환자군과 전체 비폭로군과 비교시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입안에 물집이 생기며 혀가 갈라지고 맛을 잘 모르며 목이 잘 쉬고 인후통이 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피부 자극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p<0.05). 3. 환자군과 비폭로군의 여자군과만 비교한 경우에는 냄새를 잘 못 맡고, 혀가 갈라지며, 맛을 잘 모르고 목이 쉬며 인후통이 있고 피부자극 증상과 정신이 멍해진다는 증상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4. 폐기능 검사의 결과는 환자군에서 노력성 폐활량(FVC)과 일초량 ($FEV_1$)의 감소를 보였다(P>0.05). 5. 전 근로자들에게서 흉부X-선 촬영, 심전도, 동맥혈 포화도 검사등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빈혈 양상을 보였으나 폭로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접착 부서 근로자들이 증상을 호소해서부터 임시검진과 작업장 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완료하기까지의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은 폭로 작업장 근로자들의 문제점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건강을 보호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연구 수행에 많은 제한점이 있었으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목재 가공업소에서는 복합적인 유해물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특히 formaldehyde 폭로에 인한 눈, 비강, 구강, 인후와 피부의 자극증상과 호흡곤란 및 폐기능의 저하가 문제시 되므로 폭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특별한 생물학적 감시 방법이 없어 증상에 의존하여 중독 여부를 파악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폭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작업장 환경측정등을 통한 폭로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여야겠다. 또한 최근에 들어와서는 formaldehyde가 발암물질이라는 논쟁이 끊임없이 되고있으므로 폭로 근로자들에 대한 예방대책과 이에 따른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