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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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성취도 (Korean Students' Achievement in Scientific Literacy)

  • 신동희;노국향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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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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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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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ECD에서 주관한 국제 비교 연구인 PISA는 만 15세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평가하는 최초의 국제비교 연구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35개의 PISA 과학문항에 대한 정답율 결과를 중심으로 우리 나라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성취도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첫째, 과학의 적용 영역별로 살펴보면, 과학 기술, 생명 건강 과학, 지구 환경 과학 순으로 성취도가 높았고, 이 세 영역 모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도가 나타났다. 둘째, 과학 지식보다는 과학 탐구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도가 나타났으며, 특히 과학 지식 문항에 있어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 결과를 보였다. 한편, 여학생들은 과학 탐구 문항에서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취 결과를 보였다. 셋째, 상황별로 살펴보면, 역사적 상황에서 가장 높은 성취 결과를 보였고 개인적 상황에서 가장 낮은 성취수준을 보였다. 지역 공동체 및 지구적 상황의 문항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결과를 보인 반면, 개인적 상황의 문항에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다소 높은 성취 결과가 나타났다. 넷째, 문항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술형보다는 선택형 문항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 결과가 나타났고, 선다형과 진위형을 포함한 선택형 문항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성취 결과를 보였다. 한편, 우리 나라 학생들은 생명 공학과 환경에 관련된 문항에서 낮은 성취 결과가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모든 측면에서 남학생의 성취도가 여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았지만, 과학 탐구 문항에서는 여학생과 남학생 사이에 의미 있는 성취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긴 문장의 서술이 필요한 문항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은 성취도를 나타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 양상 연구 (A Study for Dietary Behavio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by Gender)

  • 나영아;김이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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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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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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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서울 동대문구에 소재한 답십리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성별에 따른 식생활 양상을 전반적으로 비교하였다. 조사내용은 영양 지식, 식습관, 식생활 양상으로 분류하여 2004년 4월 10일부터 4월 30까지 조사하였다. 첫째, 조사 대상자가 영양 지식을 얻는 곳은 TV/라디오(56.6%)가 가장 많았고, 학교(25.4%), 가정(17.8%)의 순이었으며, 영양 지식 평균 점수는 여학생(7.03점/10점 만점)이 남학생(6.90점/10점 만점)보다 높게 나타나서, 여학생은 아주 좋음군(7.4이상$\sim$10점/10점 만점), 남학생은 좋음군(5.5 이상${\sim}$7.4이하/10점 만점)에 가장 많음으로써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둘째, 조사 대상자의 식습관 평균 점수는 여학생(4.79점/10점 만점)이 남학생(4.77점/10점 만점)보다 높게 나타났고, 대부분은 보통군(3.5 이상${\sim}$5.4이하/10점 만점)에 속했으며, 아주 좋음군(7.4 이상${\sim}$10점/10점 만점)은 여학생(15.9%)이 남학생(34.2%)보다 많았다. 셋째, 조사 대상자의 식생활 양상을 비교한 결과를 살펴보면, 여학생(68.3%)과 남학생(61.4%) 모두 아침 식사를 가장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있었지만, 저녁 식사는 여학생(21.7%)이 남학생(15.5%)보다 덜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성별에 따른 유의성(p<.001)을 보였다. 또한 남학생(40.6%)이 여학생(27.5%)보다 육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유의적 상관 관계(p<.01)를 나타내었다. 식사 속도는 15${\sim}$20분이 42.0%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따라서는 10${\sim}$15분 동안에 남학생(29.4%)이 여학생(18.7%)보다 빨리 먹어 통계적 차이(p<.05*)를 나타냈고, 대부분이 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중 조절 경험 여부의 결과는 여학생이 체중 조절을 전혀 안하는 경우(35.7%)가 남학생(60.4%)보다 적게 나타남에 따라 성별에 따른 많은 통계적 차이(p<.001***)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식생활 양상은 성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드러내었다. 즉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영양 지식도 높구 식습관도 좋고 식생활 전반에 걸친 행동도 보다 좋게 평가됨으로써 초등학교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 교육과 식생활에 관한 기초 지식을 강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학교 급식의 질적인 발전이다.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성별에 따른 기호도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한 복수 식단 제공과 함께, 연령에 맞는 기준량과 섭취하는 양을 제시함으로써 바람직한 방향으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하며, 자율배식을 도입하여 편식예방과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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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등학생의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The Food Habit and Stress Scores of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Area)

  • 한명주;조현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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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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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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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울시내 강북의 인문계 고등학생 35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 식습관 변화, 식습관 평가, 스트레스정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등학생의 평균체중은 남녀 각각 62kg, 52kg, 평균신장은 173 cm, 162 cm로 조사되었다. 고등학생의 비만도를 판정한 결과‘정상체중’은 남학생 56.6%, 여학생 51.5%로 나타났고‘과체중’은 남학생 5.3%, 여학생 1.8%였으나 ‘저체중’은 남학생 37.0%, 여학생 46.7%로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2. 고등학생의 식사횟수, 편식여부는 성별에 따른 유의성(p<0.05)이 나타났다. 식사횟수는 65.0%가‘하루 3회’식사한다고 응답하였고 그중 남학생은 68.8%로 여학생의 60.0%보다 높았으며 여학생의 경우‘하루 2회’식사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26.7%로 남학생 16.4%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편식여부는‘편식한다’라고 응답한 여학생이 56.4%로 남학생 41.8%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는 성별에 따른 유의성을 보였는데‘등교시간이 늦어서’는 여학생이 62.1%로 남학생 47.6%보다 높았고‘식욕이 없어서’는 남학생이 31.7%로 여학생 13.8%보다 높았다. 3. 최근 몇 년 사이 식습관 변화에 관한 조사에서 고등학생의 채소, 과일,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과일의 섭취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어머니가 직업이 없는 경우 고등학생의 식습관점수는 1.93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의 1.85보다 식습관이 좋았다. 고등학생의 영양지식점수는 여학생이 6.99로 남학생 6.50보다 높았으나 어머니의 직업유무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5.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점수는 여학생(3.35)이 남학생(3.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식사를‘천천히 한다’(3.03)고 응답한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점수가‘빠르게 한다’(3.41)고 응답한 고등학생보다 낮았고 ‘식욕이 좋을 때’의 스트레스점수(3.13)가‘식욕이 보통일때’(3.42)와‘식욕이 나쁠때’(3.43)보다 낮았다. 운동을‘주5회 이상’하는 학생의 스트레스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고등학생의 바람직한 식생활 태도와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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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여학생 진로장벽과 관련된 공대 교수의 성인지적 태도 탐색 (Examination of Gender-Related Attitudes of Engineering Professors as a Correlate for Career Barrier of Female Engineering Students)

  • 김지현;정윤경;오명숙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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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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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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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공대 여학생의 전공 진로 장벽과 관련된 사회 환경적 요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공대 교수들의 성인지 인식 및 행동을 파악하고 여학생 비율이 높은 타 전공 교수와 비교하였다. 220명의 교수(공대 169명, 비공대 51명) 설문조사 결과 공대 비공대 교수들 모두 여학생들이 학업과 관련된 능력보다는 모험정신, 리더십, 능동성, 자신감 등과 같은 소프트 스킬이 부족하다고 답변하였다.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대 교수들이 비 공대 교수 보다 높은 수준의 기대를 나타냈으나 직장에서의 핵심 업무 담당, 리더십 발휘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낮은 수준의 기대치를 보였다. 공대 교수들의 수업 관련 성인지 행동 수준은 비 공대 교수보다 낮았으며 여학생들이 실제 인식하는 수준보다 자신의 성인지적 행동 수준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여학생의 전공 분야 취업 확대를 위한 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해 비 공대 교수보다 낮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참여 의지도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대 여학생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공대 교수들의 여학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이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5년간 소년원 여학생의 치과치료 및 구강건강실태 (Dental Treatments and Oral Health Status of Adolescent Girl Inmates in a Juvenile Detention Facility for the Last 5 Years)

  • 전요원;백광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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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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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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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에 해당하는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동일한 연령대 환자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조사하여 차이점을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최근 5년간 누적된 소년원 여학생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의 치과기록을 수집하여 치과치료에 분석하였다. 소년원 여학생과 대학병원 환자 모두 수복치료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치아우식에 의한 영구치의 발거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점차 증가한 반면에 대학병원 환자에서는 영구치의 발거 비율이 적었다. 현재 수용되어있는 만 11부터 18세까지의 소년원 여학생 130명과 최근 1년간 대학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에 대해 구강검진을 시행하여 우식, 상실, 충전 치아 수를 검사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대학병원에서 4.15인 반면에 소년원 여학생에서는 7.53로 약 2배 높았다.

공대 여학생의 전공 관련 심리적 특성의 탐색 (Examination of Psychological Correlates of Woman Engineering Students)

  • 정윤경;오명숙;김지현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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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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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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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공과대학 여자 졸업생의 전공분야 진출이 낮은 원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공과대학 여학생의 전공진로 장벽과 관련된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남학생과 비교하였다. 전국 8개 대학 1,968명의 남 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전공에 대한 가치와 기대, 열망, 만족도 및 자기 효능감을 조사하였고 이러한 심리적 특성들이 대학 경험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학년에 따라 그 수준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전공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는 남 여 학생간의 뚜렷한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기대, 열망, 만족도 및 자기 효능감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공 관련 심리적 특성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학생들의 경우 전공에 대한 기대, 열망, 만족도, 자기효능감 등이 공과대학 경험과 교육을 통해, 학년이 증가 할수록 일관되게 증가하는 반면 여학생들의 경우 거의 변화하지 않거나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공대 여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노력이 제안되었다.

코로나 시기의 여학생 건강영역 체육수업 실천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Practice of Health Domain in Physical Education Classes for Female Students during COVID-19)

  • 한동수;김윤상;이주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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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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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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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여학생 건강영역 체육수업 실천과정의 경험과 의미를 탐색하는 데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체육 교사들에게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사례연구를 사용했다. 자료구성 및 분석은 설문지를 통한 집단 면담, 심층 면담, 현장 자료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는 첫째, 코로나-19 이후 수업과 학교체육의 변화는 현실의 자화상, 코로나-19와 학교체육으로 구분했다. 둘째, 새로운 도전에서는 새로운 온라인 체육수업의 실천과정, 자신을 위한 움직임의 변화로 범주화했다. 논의는 위기에서 기회로 가는 길을 코로나-19 시기에서 공감적 배려와 소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후속 연구로는 체육수업 참여 여학생의 다양한 경험에 관한 연구, 여학생 수업을 운영하는 교사 학습공동체의 협력 연구, 여학생 체육수업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플랫폼과 ICT 활용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야 할 것이다.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이용한 신체활동도에 따른 인천지역 대학생의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조사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by Physical Activity Levels using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김미정;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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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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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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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도를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체중조절과 영양 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 (남자 243명, 여자 19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연령은 각각 23.7세, 21.0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9.3%, 73.3%이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21${\sim}$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와 체중감소를 원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도를 조사해 본 결과 남학생은 저 신체 활동군이 11.5%인데 반해 여학생은 30.8%나 되었고, 고 신체 활동군의 경우 남학생은 38.7%, 여학생은 22.6%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 신체 활동군의 신장이 저 신체 활동군의 신장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46.3%, 58.5%가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59.9%와 여학생의 31.8%는 식사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외식 횟수의 비율이 낮았으며 남녀 모두 외식할 때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간식은 주 3${\sim}$7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저녁 이후(55.6%)에, 여학생은 오후(57.2%)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의 41.2%, 여학생의 3.6%가 흡연을 하며 남학생의 78.6%, 여학생의 68.2%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부분이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사용 및 TV 시청 시간은 남녀 각각 46%, 34.9% 가‘하루에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높았다.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 신체활동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필요추정량의 남녀 각각 74.4%, 80.1%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보다 높았다. 칼슘은 권장량의 40% 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으며, 철도 여학생은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보이는 등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 양상을 보여 주었다. 식사의 질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가장 NAR이 낮은 영양소는 남녀 모두 칼슘이었으며 영양밀도 지수 (INQ)의 결과 남학생은 엽산, Vit C, 칼슘이, 여학생은 엽산, Vit C, 칼슘, 철이 1보다 낮았다. 여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나 평균 열량섭취는 필요추정량의 80.1%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평균 BMI는 정상이고 체지방율은 평균 28%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해 최근 논란화 되고 있는 마른비만의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낮은 기초대사량으로 인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활동의 증가를 동반한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

초등학생의 성에 따른 자아개념과 진로발달 간 차이, 관계 및 영향력 비교 (A Comparison of the Differences, Relationships and Impacts between the Self-Concept and Career Development for Elementary Schoolers by gender)

  • 김지영;서영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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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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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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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성에 따른 자아개념과 진로발달 간 차이, 관계, 및 영향력을 비교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초등학생 259명(남학생 133명과 여학생 126명)이다. 본 연구를 위해 활용한 측정도구는 정종진(1996)의 자아개념 검사도구와 안창규 안현의(2006)의 Holland 진로발달 검사도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분석하면: (1) 정서적 자아에서 남학생(M=54.857, SD=7.593)이 여학생(M=52.302, SD=8.908)보다 높았다. (2) (1) 직업적성평견에서 여학생(M=42.200, SD=5.918)이 남학생(M=37.372, SD=7.600)보다 높았다. (2) 자율성에서 남학생(M=36.544, SD=5.544)이 여학생(M=35.008, SD=5.118) 보다 높았다. (3) 자아개념은 남학생(r=.175~.761)과 여학생(r=.199~.667)의 진로발달과 정적상관관계를 가졌다. (4) (1) 학업적 자아는 남학생(5.6%~56.3%)과 여학생(8.4%~48.7%)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2) 사회적 자아는 남학생(2.6%~5.9%)과 여학생(2.7%~4.3%)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3) 정서적 자아는 남학생(1.9%~37.0%)과 여학생의(11.2%)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4) 신체적 자아는 남 여학생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초등학생의 자아개념이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