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됐다. 국제적 수준의 비행안전 인증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이제 우리도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 군용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국가가 그 성능을 보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감항인증 관련 비용 및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우리 손으로 만든 KT-1과 T-50의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경과 및 감항인증제도 도입 의의를 정리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항공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공청회에서 민수부분 신규 성장동력으로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산업 활성화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본지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MRO 시장을 전망하고, 국내 MRO 현황을 조망해 본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 행사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5까지 6일간 서울공항(성남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95년 첫 행사가 개최된 이래 격년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인사 및 민 관 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정부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후원하는 범정부적인 행사로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25일 온 국민의 관심 속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힘차게 하늘로 솟아올랐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과학기술위성 2호의 궤도 진입에는 실패함으로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신호탄이며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되는 나로호 발사 과정을 되짚어 봤다.
이번에 소개할 이스라엘 우주국(Israel Space Agency)은 이스라엘 정부 주도의 순수과학 및 상업적 목적의 우주 연구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정부 조직이다. 연간 1백만 U.S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는 이스라엘 우주국은 1983년 설립되었으며 미국의 NASA, 프랑스의 CNES, 캐나다의 CSA, 인도의 ISRO, 독일의 DLR, 우크라이나의 NSAU, 러시아의 RKA, 네덜란드의 NIVR, 브라질의 AEB 등 다양한 우주 기관들과 연계하고 있다. 다른 국가의 우주기관들과 차이가 있다면 이스라엘 우주국은 이스라엘의 국가안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우주 개발 및 연구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인 이스라엘 우주국에 대해 알아본다.
흔히 바늘구멍 공격(pin point attack)이라 불리는 초정밀 지상 공격 능력은 현대 공군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특히 초정밀 유도무기체계의 등장은 현대 공군의 위상은 물론 현대전에서 공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초정밀 유도무기체계가 등장해 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금, 표적획득에서 공격까지의 정밀 폭격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