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초,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하반기에 새로 시행될 주택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형 건축비 탄력 조정이나 저소득 신혼부부용 주택 공급 등 주택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정책들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하반기에 변화될 주요 정책을 월별로 살펴본다.
재개발과 뉴타운 건설의 바람을 타고 강북권 주택 시장만 활기를 띤 상반기였다. 건설 업계는 지방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았고, 이른바 참여정부의 '버블 세븐' 지역의 주택 가격도 거래가 뜸한 가운데 급매물만 종종 나오는 하락 장세가 유지됐다. 전반적인 침체 양상을 보였던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수요, 공급자 측면에서 진단해보자.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하반기에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국내 경제 전망도 어둡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보자.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도심 개발 열풍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우리의 도심 재개발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지난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국제 세미나에 참여한 영국 버밍엄대학교의 리차드 그로브스 교수를 만나 세계적 도심 개발 트렌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고사 위기의 건설 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오히려 건설 업계를 더 어렵게 하는 대책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발표된 정부의 미분양 대책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향수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준공업 지역 내 공동 주택 건립 허용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개정안을 내놓았지만 서울시의 강력한 반발과 불리하게 돌아가는 여론 때문에 한발 물러선 상태다. 서울시 준공업 지역의 현황과 준공업 지역을 둘러싼 논쟁의 바람직한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최근에는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해외 유명 건축가들의 이름을 국내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건축물에 명품의 옷을 입히는 그들은 밋밋한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환영받는 한편, 쓴소리를 듣기도 한다. 국내 곳곳에서 만난 해외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을 정리해본다.
압축 도시(Compact City)란 도시 용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를 좁히고, 자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도시를 말한다. 압축 도시 형태의 개발이 최근 국내에서 신도시를 비롯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하반기에 분양하는 유망 단지들 역시 이런 트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어떤 분양 단지가 유망한지 짚어본다.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이한 계룡건설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인 리슈빌의 명성을 이어가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실적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해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는 계룡건설에 대해 알아본다.
책상에 앉아 이론적인 연구만 해서는 창조적인 생각과 실용 가능한 연구가 나올 수 없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는 3층에 걸친 주택 실험동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는 자사 공동 주택에 적용하고 있다. 손과 발을 직접 움직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동 주택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