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주택협회 주최로 '2006 국내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8ㆍ31대책과 후속 대책이 나온 이후 현 주택 시장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여서 전문가들과 주택 업계의 관심이 대단히 높았다. 성황리에 개최된 '2006 국내 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 발표 내용과 열띤 토론 현장을 취재했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기반시설, 부담금 신설 등 부동산 시장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집을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제도를 충분히 염두에 두고 움직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변수에 대해 알아보자.
광대한 국토에 펼쳐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나라, 호주, 풍부한 자연의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주는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계적인 도시다. 사회복지제도도 잘돼 있어 국내 이민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호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음악을 좋아한다'는 단순한 말로는 부족하다. 오케스트라의 작은 악기 소리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이고 오디오를 손보는 그의 정성은 '음악'보다 더 작은 단위인 '소리'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할밖에. 소리에 관한 예민한 감성과 청력을 가진 남자, CNP차앤박피부과의 심재홍 원장을 만났다.
'똑같은 아파트는 싫다.' 거실, 침실 구조와 개수도 내 맘대로 내가 디자인하는 가변형 설계 아파트가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건설사들이 실내 공간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가변형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가변형 설게 아파트의 트렌드와 건설사별로 가변형 구조를 어떻게 선보이는지 살펴보자.
토지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새로 개정된 부동산등기법이 시행돼 실거래가 등기부기재가 의무화되면서 토지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부재 지주에 대한 양도세가 현행 9~36%에서 60%로 급등하기 때문에 토지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 토지 시장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미래의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2006 스마트홈 네트워크쇼'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 회사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주택 산업의 방향과 미래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2006 스마트홈네트워크쇼' 행사 탐방기.
도시의 경쟁력은 부동산 가치와 도시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와 같다. 이와 같이 세계 각국의 도시 경쟁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중국 청도에 8개국 학자들이 모여 '세계 도시 경쟁력 보고서(2005~2006)'를 공개 발표했다. 75개 지표를 통해 110개 도시의 경쟁력을 측정한 '세계 도시 경쟁력 보고서 2005~2006'를 살펴보자.
아파트 값을 높이려는 '부녀회의 집값 담합'에 정부가 칼을 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대한 반감도 만만찮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담합에 대해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도록 한 개정안에 대해 법리상 문제가 있다는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다. 아파트 값 담합의 법리적 논쟁에 대해 알아보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영국의 한가운데 위치한 인구 70만의 도시다. 맨체스터 시티 주변에는 맨체스터를 생활권으로 하는 군소 도시들이 형성돼 있는데, 이러한 도시들과 맨체스터 시티를 합쳐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라는 광역 행정권을 형성한다. 맨체스터의 인구는 320만 정도로 영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다.
영국의 주거 트렌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뒤뜰에 넓은 정원이 있는 주택이나 저층 맨션이 주를 이루던 영국의 주택 시장에 주택과 오피스, 상가, 심지어 호텔까지 혼합한 다양한 형태의 최첨단 'Mixed-Use'가 등장하고 있는 것. 이러한 'Mixed-Use' 형태의 빌딩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이고, 주택 시장에서도 가격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영국의 'Mixed-Use' 빌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