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재래오골계의 체형에 대한 효율적인 개량을 위한 육종목표의 설정과 선발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7년 6월 18일부터 1989년 4월 6일까지 사육되어온 한국재래오골계의 부가계 20수와 모가계 150수에서 생산된 450수 자손 의 검정자료를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형측정치에 있어서 8주, 24주 및 300일령시의 정강이 길이는 각각 $7.817\pm$0.363, $9.576\pm$0.390 및 $9.646\pm$0.389cm이었으며, 흉폭은 각각 $3.469\pm$0.234, $4.310\pm$0.345 및 $4.752\pm$0.343cm이었고, 흉위는 각각 $22.819\pm$1.082, $36.719\pm$1.793 및 $39.008\pm$1.709cm이었으며, 경골장은 각각 9.141$\pm$0.558, 13.183$\pm$0.499및 13.560$\pm$0.552cm 이었다. 2. 체형에 대한 8주령부터 300일령까지 유전력 추정치는 부분산성분, 모분산성분 및 부모분산성분에서 정강이 길이는 각각 0.235~0.290, 0.589~0.890 및 0.437~0.565이었고, 흉폭은 각각 0.185~0.237, 0.444~0.536및 0.314~0.392이었으며, 흉위는 각각 0.218~0.552, 0.499~0.746 및 0.486~0.558 이었고, 경골장은 각각 0.391~0.432, 0.281~0.543및 0.340~0.446이었다. 3. 체형 측정치간의 유전상관은 정강이 길이와 흉폭, 흉위 및 경골장간에 각각 0.237~0.863, 0.277~0.729 및 0.378~0.915로 정의 계수이었고, 흉폭과 흉위 및 경골장간에 각각 0.637~0.889, 0.384~0.903으로. 대체로 높은 추정치이였고, 흉위와 경골장간에는 0.905~0.990으로 아주 높은 정의 계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