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Jun, Choo;Jiseon, Son;Hyun-Soo, Kim;Hee-Jin, Kim;Woo-Do, Lee;Yeon-Seo, Yun;Kang-Nyeong, Heo;Hyeon-Kwon, Kim;Hwan-Ku, Kang;Are-Sun, You;Eui-Chul, Hong
181
본 연구는 토종닭 종계 사료의 ME 수준이 생산성, 종란품질, 수정률 및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주령의 '우리맛닭' 종계(모계) 168수를 ME값(2,800, 2,700 및 2,650 kcal/kg)에 따라 3처리구(처리당 4반복, 반복당 14수)로 나누고 32주령까지 사육하였다. 조사항목은 체중, 난중, 산란율,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난각강도, 난각두께, 수정률 및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체중은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체중과 난중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24주령과 24~28주령의 산란율은 ME 2,700 kcal/kg 및 2,650 kcal/kg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8~32주령의 사료섭취량은 각각의 처리구에서 127.7 g, 126.4 g 및 124.4 g으로 ME 수준에 따라 유의차가 나타났다(P<0.05). 사료요구율, 난각강도 및 난각두께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정률과 부화율, 병아리 체중 또한 처리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맛닭' 종계 산란초기 사료는 2,700 kcal/kg까지 낮추어도 종계의 생산성, 종란품질, 수정률 및 부화율, 병아리 체중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