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ishche Zeitschrift fur Deutsche Sprachwissenschaft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Korean Society For German Linguistics/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wissenschaft
- Semi Annual
- /
- 1229-6333(pISSN)
Domain
- Linguistics > German Linguistics
Volum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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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복합명사'는 명사 하나 하나의 의미가 개인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지만, 이들이 결합해서 생긴 단어가 일반적인 언어사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문맥에 따라 새로운 의미가 형성되어서 결합된 명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사전의 목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의미적으로 애매한 복합명사들을 '임시복합명사' ad-hoc Nominal-komposita 라고 지칭하였다. 이때 이러한 '임시복합명사'를 생성하는데 있어서 '임시복합명사'를 구성하는 각 요소들은 새로운 복합명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입력'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논문에서는 '임시복합명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일종의 다양한 원칙들을 다루어 보았다. 그러한 원칙들은 순수 언어학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임시복합명사'를 생산하고 해석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해 주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지식 Weltwissen과 텍스트 문맥에 맞는 구조를 편입함으로써 그 형태와 해석이 가능한 다른 형태의 복합어는 이 논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이 논문에서 제시된 복합명사의 생성과 해석과정은 대부분의 경우 복합어 고유의 현상만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복합어를 생산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점은 텍스트 문맥과 상관없이 해석이 가능한 복합어 내지는 텍스트 문맥에 따라 해석이 가능한 복합어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텍스트의 문맥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은 복합어를 명확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과정, 예를 들어 의사소통상에서 일반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임시복합어'를 해석하는 과정은 이후의 연구에 다양하게 다루어 질 테마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또한 '임시복합명사'를 생산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 다룬 전제조건들은 또 다른 새로운 복합어를 생산하는데, 예를 들어 명사로부터 파생된 동사들의 복합어를 연구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학의 강력한 연구가 요구된다.에 기대어 텍스트, 문장, 어휘영역 등이 투입되어 적용되었으며, 이에 상응되게 구체적인 몇몇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학습자들이 텍스트를 읽고 중심내용을 찾아내며, 단락을 구획하고 또한 체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휘연습은 외국어 교수법 측면에서도 매우 관여적이며 시의적절한 과제라 생각된다. Sd 2) PL - Sn - pS: (1) PL[VPL - Sa] - Sn - pS (2) PL[VPL - pS] - Sn - pS (3) PL(VPL - Sa - pS) - Sn - pS 3) PL[VPL - pS) - Sn -Sa
$\cdot$ 3가 동사 관용구: (1) PL[VPL - pS] - Sn - Sd - Sa (2) PL[VPL - pS] - Sn - Sa - pS (3) PL[VPL - Sa] - Sn - Sd - pS 이러한 분류가 보여주듯이, 독일어에는 1가, 2가, 3가의 관용구가 있으며, 구조 외적으로 동일한 통사적 결합가를 갖는다 하더라도 구조 내적 성분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이 외국어로서의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의 관용구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토대를 제공함은 물론, (관용어) 사전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고려하여 관용구를 알기 쉽게 기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되기 시작하면서 남황해 분지는 구조역전의 현상이 일어났으며, 동시에 발해 분지는 인리형 분지로 발달하게 되었다. 따라서, 올리고세 동안 발해 분지에서는 퇴적작용이, 남황해 분지에서는 심한 구조역전에 의한 분지변형이 동시에 일어났다 올리고세 이후 현재까지, 남황해 분지와 발해 분지들은 간헐적인 해침과 함께 광역적 침강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대륙 및 대륙붕 지역으로 전이되었다. -
이 논문의 목적은 수없이 많은 독일어 동사들 가운데 사람의 심리-감정을 표현하는 동사, 소위 감정동사(Emotionsverben: Verben der Gefuhlsbewegung)를 하나의 어휘-의미장(lexikalisch-semantisches Feld)으로 보고 이들의 통사구조 및 의미구조를 파악하여 결합가 모형화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감정동사의 통사 구조 및 의미구조를 기술하기 위해 동사 중심의 결합가 이론과 격이론을 이론적
$\cdot$ 방법론적 토대로 삼았다. 또한 우리는 감정동사를 보충어의 수와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그룹, 즉 2개의 보충어를 갖는 그룹 I(이 그룹에 속하는 동사들은 무생물(사물)을 주어로 갖는다)과 그룹 II(이 그룹에 속하는 동사들은 유생물(사람)을 주어로 갖는다) 그리고 3개의 보충어를 갖는 그룹 III(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나타낸다)으로 구분하였다. 예증을 위해 개별 동사에 대해 용례를 제시했다. 2개의 보충어를 갖는 그룹 II를 보충어의 수의성 여부에 따라 하위 분류했다. 보충어의 형태는 명사구(Sn, Sd, Sa, Sa)와 전치사구(pS)에 한정했으며 - 지면관계상 개별 동사의 예문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 문장형태의 보충어, 예를 들어 dass-문장(Nsdass)과 부정사문(Inf)도 고려하여 통사적 문형(syntaktisches Satzmodell)과 의미적문형(semantisches Satzmodell)에서 제시하였다. 결국 이 논문은 독일어를 배우는 이들에게 독일어 동사의 통사구조 및 의미구조를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결합가 사전에서 동사 내항 기술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
적용구문(Applikative Konstruktion)은 타동사 구문의 일종이며 적용동사(Applikatives Verb)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적용동사가 자동사에서 타동사화 된 경우면 자동사에서는 없던 직접 목적어를 위한 슬롯이 적용형태소(Applikativmarker)를 통해 생긴다. 타동사에서 적용형태소의 삽입을 통해 변화된 적용동사는 두 개의 직접목적어를 취할 수 있는 동사의 특징을 나타내거나, 동사의 논항구조를 재배열하는 기능을 가진다. '논항구조 재배열'(rearrangement of argument structure)의 가장 전형적인 예는 타동사의 주변적인 참여자(peripherer Partizipant)를 적용동사를 통해 격상(Promotion) 시키는 반면 핵심참여자(zentraler Partizipant)는 격하(Demotion) 되는 구문이다. 즉 비 적용구문의 주변적인 참여자가 적용구문에서는 핵심참여자로서 직접목적어(direktes Objekt)의 통사적 기능을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 여러 나라 언어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독일어, 유카텍마야어, 인도네시아어, 캄베라어를 연구대상으로 삼았으며 이들 각 언어에서 어떤 참여자관계(Partizipantenrelation)가 적용구문의 직접목적어로 표현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들 언어에서는 장소(Lokation)>수혜자(
$Benfizi\"{a}r$ ) & 수취인(Rezipient) > 동반자(Komitativ) > 기구(Instrument) 등의 순서로 가능하다. 이 것을 페터슨(1999)의 연구결과와 종합하여 살펴보면 적용구문의 직접목적어로 나타날 수 있는 참여자들의 순서는 루라기(2000)에 소개된 참여자의 원인연쇄(Kausale Kette)의 역순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일 자주 나타나는 참여자를 그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다: 수혜자($Benefizi\"{a}r$ ) & 수취인(Rezipient)<장소(Lokation)>동반자(Komitativ) & 기구(Instrument)> 원인(Ursache). 이러한 순서를 우리는 '적용성의 위계'($Applikativit\"{a}tshierarchie$ )라 부를 수 있으며 이것을 가능한 많은 언어에 유효한 언어의 보편성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해 본다. -
지금까지 우리는 한국어와 독일어를 비교하면서 동사의 정형과 부정형을 관찰해 왔다. 이 부정성(역으로 말하면 비구속성)은 한국어 동사에는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데 반해 독일어에는 부정형/동사원형과 분사가 그러할 뿐이다. 동사의 특성 연구는 어느 자연어/개별언어의 상이한 기능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외국어 학습/습득을 위해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한국어 동사의 부정성, 그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한국어와 독일어 동사의 부정성 비교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ast$ 한국어 동사의 특징인 부정성은 우리의 운명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면에서는 유익함을, 그리고 어떤 다른 면에서는 문제점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형적인 전치성 언어인 유럽언어를 습득할 때 언어간섭현상을 통해 그러하다.$\ast$ 독일어의 부정사/분사 및 한국어 동사가 인칭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이 주어를 갖지 않고 있거나 (독일어의 경우), 아니면 그것이 어떤 문법/통사적 역할을 하는가 (한국어의 경우)에 주된 원인이 있다.$\ast$ 비교 대상의 양쪽은 생략가능성, 즉 원자가 요구에 대한 자유/비구속성을 누린다. 핵(성분), 즉 독일어의 부정형 및 분사 그리고 한국어 동사는 혼자 남을 때까지 생략이 계속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부정성은 <비한정성/비구속성>과 관련된 것 같으며, 반면에 정동사의 특성은 <한정성/구속성>과 관계되어 있다.$\ast$ 원자가 요구/충족에 대한 자유/비구속성은 한국어 동사/술어가 문장 끝에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직접 또는 간접으로 본동사 앞에 놓여 있어야 되는 모든 문장성분과 부문장 때문에, 즉 한국어의 전면적인 전위수식 현상으로 흔히 큰 부담/복잡함을 야기한다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는 가능한 한 그의 문장성분을 줄이려 한다. 통사적으로 보장되어 이미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한국어 동사의 부정성은 일종의 부담해소 대책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ast$ 두 비교 대상에서의 핵 및 최소문장 가능성은 역시 원자가에 대한 비구속성에서 비롯된다.$\ast$ 우리 한국인이 빨리 말할 때 흔히 범하는 부정성으로 인한 인칭변화에서의 오류는 무엇보다도 정형성/제한성을 지닌 독일어 정동사가 인칭 변화하는 데 반해 한국어에서는 부정성/비구속성을 지닌 동사가 그것과는 무관한 페 기인한다. 동사의 속성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이런 과오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한국어 동사의 부정성은 지금까지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이 문제는 또한 지속적으로 수많은 다른 자연어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관찰돼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이 이런 연구와 언어습득을 위한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Es ist eine
$h\"{a}ufige$ Erscheinung, class das Verbreitungsgebiet einer Sprache mehrere$selbst\"{a}ndige$ Staaten umfasst, die an die verschiedene Gesellschafts- und Wirtschaftsszsteme angeschlossen werden und als die voneinander getrennte Kommunikationsgemeinschaften funktionieren. Aus diesem Aspekt kann die Frage gestellt werden, ob es in den versch:edenen deutschsprachigen Staaten zur Ausbildung von nationalen Varianten des Deutschen$k\"{a}me$ . Aber um von nationalen Varianten gesprochen werden zu$k\"{o}nnen$ , rechen nationale$Souveranit\"{a}t$ , abweichendes Gesellschaftssystem und wenige lexikalische Besonderheiten jedenfalls nicht aus.$Daf\"{u}r\;m\"{u}sste$ ein Kriteriurn eines sprachlichen Normsystem noch erfullt werden. Es wird relativ leicht widerlegen lassen, dass die sprachlichen Besonderheiten in den deutschsprachigen Staaten zur Ausbildung einer nationalen Variante$f\"{u}hren$ sollten. Die Enteicklungstendenen des Deutschen$k\"{o}nne$ ein Vorbild$f\"{u}r$ die Betrachtung$\"{u}ber$ die Divergenz des Koreanischen sein. Aber systematische Analysen der nationalen Varianten im Koreanischen stehen leider noch aus. Somit muss intuitiv und$unvollst\"{a{ndig$ bleiben, was sich$\"{u}ber$ Besonderheiten der nationalen Varianten im Koreanischen sagen$l\"{a}sst$ . Das ist noch eine zu$l\"{o}sende$ Aufgabe. -
Im Mittelpunkt der vorliegenden Arbeit steht die Untersuchung der Dynamik im System des deutschen Passivs mit dem
$R\"{u}ckblick$ auf das Genuanische. Dabei steht es vorrangig im Zusammenhang mit der Grammatikalisierung der$Verbalf\"{u}gungen$ 'werden + PP' und 'sein + PP'. Und im heutigen deutschen Passivsystem ist zwar die$F\"{u}gung$ 'werden + PP' unmarkiert, aber im Genuanischen$\"{u}berwiegt\;die\;F\"{u}gung$ 'sein + PP'. Das Partizip der Kombination 'werden/sein + PP' wird im Gotischen$ausschlie{\ss}lich$ und im Althochdeutschen noch stellenweise flektiert. Hieraus darf geschlossen werden, dass im$Fr\"{u}hdeutschen$ das Verb finita und das Partizip als relativ$unabh\"{a}ngige$ Glieder einander$gegen\"{u}ber$ stehen und in einer Konstruktion verkettet werden, die einfach den Status der neuhochdeutschen periphrastischen Konstruktion aufweist. Die aspektuelle Bedeutung der$Passivf\"{u}gungen\;l\"{a}sst$ sich da als$bin\"{a}re$ Opposition von kategoriellen Merkmalen 'mutativ' (= Zustandswechel) und 'statal' (= Zustand), verteilt auf dieF\"{u}gungen$ 'werden + PP' und 'sein + pp', beschreiben. Diese Merkmale kommt jeweils aus dem inchoativen bzw. durativen Verbalaspekt der Verba 'werden' bzw. 'sein' heraus. Diese Opposition unterscheidet sich von der neuhochdeutschen$Gegen\"{u}berstellung$ vom Vorgangspassiv und Zustandspassiv. Die Eigenbedeutung der Verben 'werden' und 'sein'$l\"{o}st$ sich nun, insbesondere im$Sp\"{a}talthochdeutschen$ in der Semantik der ganzen$F\"{u}gungen$ weitgehend auf, was seinerseits den Verlust der aspektualen Markiertheit der Passiv-Periphrasen mit den Verben finiten verursacht und ihre Entwicklung in Richtung auf die Paradigmatisierung der beiden$F\"{u}gungen\;erm\"{o}glicht$ . Die weiter Entwicklung von$Passivf\"{u}gungen$ zeichnet sich durch eine zunehmende Expansion der$F\"{u}gung$ 'werden+PP' in die ursprungliche aspektuale$Sph\"{a}re$ der sein-Konstruktion aus. Dieser Prozess, der zur Auxilialisierung des Verbums finitum$f\"{u}hrt$ , setzt schon im$Sp\"{a}talthochdeutschen$ ein und gelangt im Mittelhochdeutschen zur vollen$Auspr\"{a}gung$ . Die Konkurrenz der beiden Passivkonstruktionen$f\"{u}hrt$ nun zur$allm\"{a}hlichen$ Verengung des aspektualen Bereichs der$F\"{u}gung$ '.sein+PP',$f\"{u}r$ die nun nur das Resultivum$\"{u}brig$ bleibt. -
Die dritte Konstruktion zeichnet sich dadurch aus, dass Elemente, die vom zu-Infinitiv im 'Nachfeld'
$abh\"{a}ngen$ , links vom Matrixverb auftreten. Die dritte Konstruktion weist sowohl Eigenschaften auf, die sie als$inkoh\"{a}rent$ ausweist, als auch Eigenschaften, die als syntaktische Reflexe von$Koh\"{a}renzbildung$ bezeichnet werden$k\"{o}nnen$ . Das$vollst\"{a}ndig$ extraponierte zu-Infinitivkomplement ist immer satzwertig$(inkoh\"{a}rent),\;w\"{a}hrend$ der intraponierte zu-Infinitiv sowohl nicht-satzwertig$(koh\"{a}rent)$ , als auch satzwertig$(inkoh\"{a}rent)$ sein kann.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eine constraint-basierte Analyse zur Synatx der dritten Konstruktion im Deutschen dargestellt. Die Analyse wird im Rahmen der Head-driven Phrase Structure Grammar (HPSG)$durchgef\"{u}hrt$ , bei der ich wooer von der Bewegung der Komplemente aus dem Nachfeld noch von der Linearen$Pr\"{a}zedenz$ mit neuen Merkmalen ausgehe, sondem von der Typenhierarchie der Konstruktionentypen mit relevanten$Lexikoneintr\"{a}gen$ . Es wird zu zeigen versucht, dass die dritte Konstruktion ein Komplementationstyp von non-flip-phrase und partial-vp-extraphrase ist. -
Die vorliegende Arbeit soll einen Beitrag zu
$Verst\"{a}ndnis$ des Konjunktivs(=Konj.) leisten. Insbesondere geht es um die Verwendung des Konj. in der indirekten Rede. Die Belegmaterialien zum Konjunktivgebrauch wurden politischen und wissenschaftlichen Zeitungsartikeln entnommen, im Wesentlichen der 'Welt' und der 'FAZ'. Obwohl in der deutschen Gegenwartssprache offenbar ein Wandel im Modusgebrauch im Allgemeinen var sich geht, lasst sich sagen, dass in den Pressemeldungen der Kanj. I$durchg\"{a}ngig$ verwendet wird. Die Mouswahl$f\"{u}r$ den Konj. I ist nicht nur ein Kennzeichen$f\"{u}r$ mittelbare Redewiedergabe, sandern sie kann in bestimmten$F\"{a}llen$ ein Sprechereinstellung$ausdr\"{u}cken$ , da der Konj. I in den$dass-Kamplements\"{a}tzen$ allgemeiner an$Nichtfaktivit\"{a}t$ gebunden ist$F\"{u}r$ die sog. 'berichtete Rede' ist der Konj. I als Zitierzeichen obligatorisch. Bei der morphologischen Betrachtung wurden die Charakteristika der morphologischen Formbildung im Konj. beschrieben. Im Kanj. werden alle Farmen mit 'e' gebildet. Es wird angenommen, dass der Schwa-Laut des Kanj. in der Regel varhanden sei, es aber nicht ein Marphem sei. Die Ersetzung des Kanj. I durch den Kanj. II in der indirekten Rede hat ihren Grund in der mangelnden$Distinktivit\"{a}t$ zum Indikativ$Pr\"{a}sens$ . Im Kanj. II wird der Umlaut als Konjunktivmarker der starken Verben angesehen. Im Unterschied zu den starken Verben fallen Indikativ und Kanj. im$Pr\"{a}teritum$ der schwachen Verben, die keinen Vokalwechsel haben, formal zusammen. In diesem Fall wird der Kanj. durch die wiirde-Konstruktian ersetzt. Im Rahmen der syntaktischen Betrachtung wurden die Konkurrenzformen vorgestellt. Die indirekte Rede kann durch vielerlei grammatische Mittel angezeigt werden. In diesen$F\"{a}llen$ wird statt des Hauptsatzes eine grammatisch-lexikalische Paraphrase (mit Hilfe von$Pr\"{a}positionalgruppen$ mit nach, zufolge oder laut beispielsweise, und wie-$S\"{a}tzen,\; dar\"{u}ber$ hinaus Modalverben sollen und wollen) verwendet. Schliesslich wurde darauf hingewiesen, dass die$w\"{u}rde-Paraphrase$ zwar eine Umschreibung des Konj. sein kann, dass einer solchen$F\"{u}gung$ aber der$Temporalit\"{a}tscharakter$ nicht abgesprochen wird, insofern die$Temporalit\"{a}t\;mit\;der\;Modalit\"{a}t$ zu tun h -
In diesem Beitrag habe ich zu zeigen versucht, dass eine bestimmte, im Zusammenhang mit
$Pr\"{a}positionen$ der in-Gruppe formulierte Kasusregel einen Geltungsbereich aufweist und weitgehend auch die exklusive A(Akkusativ)- bzw. D(Dativ)-Rektion von$Pr\"{a}positionen$ zu bestimmen. Ich glaube einsichtig gemacht zu haben, dass die A/D-Markierung im$pr\"{a}positionalen$ und im nicht-$pr\"{a}positionalen$ Bereich weitgehend nach einem einheitlichen Prinzip erfolgt. Aus meinem Beitrag ergibt sich dass A-Markierung in der Gegenwartssprache einem einheitlichen Prinzip unterliegt, der Bezeichnung der limitativen Funktion der von der markierten Phrase vertretenen$Gr\"{o}{\ss}e$ . Ihrerseits$l\"{a}sst$ sich die D-Markierung nicht nach einem einheitlichen Prinzip deuten. Der Dativ kennzeichnet im$Pr\"{a}positionalbereich$ sowie in ditransitiven Konstruktionen die syntaktische Funktion als eine nicht limitative. Beim indirekten Objekt in nicht-ditransitiven Konstruktionenn ist die D- Markierung nicht mehr nach diesem Prinzip zu$begr\"{u}nden$ . Sie erfolgt nur aufgrund thematischer Rollen. Die Kennzeichnung einer$Gr\"{o}{\ss}e$ als eine limitative bzw. nicht-limitative ist das Prinzip, das sich hinsichtlich A-bzw. D-Markierung in der Gegenwartssprache erkennen$l\"{a}sst$ . Der A wurde ein syntaktisch motivierter Kasus, der D hingegen ein teilweise syntaktisch, teilweise thematisch motivierter Kasus genannt. Eine Kasusmarkierung gilt hier als syntaktisch bedingt, wenn sie eine Phrase betrifft, deren syntaktische Funktion ohne Zuhilfenahme thematischer RoIlen definiert werden kann. Nach diesem Prinzip wurde die A-Markierung eine syntaktisch bedingte genannt, weil die von ihr gekennzeichneten syntaktischen Funktionen nicht nach thematischen Rollen zu$begr\"{u}nden$ sind Dies gilt anderseits nur teilweise$f\"{u}r$ die D-Markierung, so dass sie als eine nur teilweise syntaktisch bedingte gelten muss. -
In der Grammatik
$f\"{u}r$ die Lernenden werden die deutschen Tempora nach dem lateinischen Vorbild dargestellt:$Pr\"{a}sens,\;Pr\"{a}teritum$ , Perfekt, Plusquamperfekt, Futur I und Futur II. Und diese sechs Tempora werden in die drei Zeitstufen kIassifiziert: Gegenwart, Vergangenheit und Zukunft. Aber die Zeitformen$k\"{o}nnen$ nicht in direkter und geradliniger Weise auf bestimmte objektive Zeiten beziehen. Das$Verh\"{a}ltnis$ zwischen Zeitinhalt und Zeitform ist verwickelter und komplexer. Man denkt nach, wie viele Tempora es in der deutschen Sprache gibt und warum die Tempora Funktionen, die nicht nur Zeitinhalt, sondern auch andere Inhalte(z.B. modale)$ausdr\"{u}ken$ , haben. Urn die Probleme zu$erl\"{a}utern$ , sollen wir die deutschen Tempora von der lateinischen Tempuskategorie abtrennen und ein geeignetes Tempussystem$f\"{u}r$ die deutsche Sprache suchen. Dazu$m\"{u}ssen$ wir beobachten, Wie die deutschen Tempora konstruiert wurden. Im Lateinischen handelt es sich bei allen sechs Tempora um Verbformen, um bestimmte ($n\"{a}mlich$ die indikativischen) Formen des finiten Verbs. Im Deutschen aber finden wir unter den Tempora nur zwei richtige Verbformen$(Pr\"{a}sens\;und\;Pr\"{a}teriturn),\;die\;\"{u}brigen$ Tempora sind verbale Komplexe, drei zweiwortige (Perfekt, Plusquamperfekt, Futur I) und ein dreiwortiger (Futur II). Und das deutsche Tempussystem besteht aus den zwei Polen: Vergangenes und Nicht-Vergangenes oder$Temporalit\"{a}t\;und\;Atemporalit\"{a}t$ . Die Tempusform$Pr\"{a}teritum\;geh\"{o}rt\;zu\;Temporalit\"{a}t$ und die Tempusform$Pr\"{a}sens\;zu\;Atemporalit\"{a}t$ . Das$Pr\"{a}sens\;und\;das\;Pr\"{a}teritum$ sind die Grundtempora im Deutschen und die$\"{u}brigen$ Tempora sind die durch den Aspekt erweiterten und die zusammengesetzten Tempora. Sie haben deswegen die inneren Merkmale Aspekt und Modale$au{\ss}er$ Zeitbezug. Wir$k\"{o}nnen$ diese inneren Merkmale im Tempusgebrauch feststellen. Als Funktionen der Tempora der deutschen Sprache im Tempusgebrauch sind zu registrieren: Bezeichnung zeitlicher Gegebenheit, modale Implikationen, Aspektangaben und semantische Akzentuierungen. Und noch eins: Die Funktion des neutralen Referieren des Inhaltes durch das atemporale$Pr\"{a}sens$ . Das$Pr\"{a}sens$ wird durch diese Referentfunktion zu dem Haupttempus auch in der geschriebenen Sprache. Trotzdem nennt man das$Pr\"{a}teritum$ in der geschriebenen Sprache das Haupttempus. Ist das$Pr\"{a}teritum$ dann in der Tat in der geschriebenen Sprache das Haupttempus? Genau genommen ist das$Pr\"{a}sens$ offenbar ein Haupttempus. Es wird nicht nur in der gesprochenen Sprache, sowohl auch in den geschriebenen nichtbelletristischen Texten$haupts\"{a}chlich$ benutzt. Aber nur die belletristischen Texte werden durch das$Pr\"{a}teritum$ beherrscht. Der Gebrauch des$Pr\"{a}teritums$ als Haupttempus$beschr\"{a}nkt$ sich nur auf die Belletristik. Wir glauben, die Untersuchung$\"{u}ber$ den Tempusgebrauch und die Tempusfunktion in den verschiedenen Textsorten sei besonders dem Nichtmuttersprachler wichtig, weil die Textsorten beim Tempusgebrauch eine Wahl des Tempus beeinflussen. -
In dieser Arbeit wird versucht, das Gricesche Kooperationsprinzip und die dazu
$geh\"{o}renden$ Maximen unter das Perspektiv der allgemin rnenschlichen Handlung zu revidieren. Vor allem wird in Frage gestellt, ob die Beteiligten an einem$Gespr\"{a}chsgeschehen$ unter sich in Wirklichkeit kooperieren. Um die Hypothese, dass die$Gespr\"{a}chsteilnehmer$ in der zugrunde liegenden Interaktionsebene kooperieren, zu$best\"{a}tigen$ , wird auf das sogenannte iterierte Gefangenedilemma$r\"{u}ckgegriffen$M . Im$Anschlu\ss$ daran wird ein authentisches$Gespr\"{a}ch$ besonders in Hinsicht auf kooperative, sprachliche Interaktionen analysiert. Durch dieses empirsche Analyseverfahren manifestiert sieh, dass die Griceschen Kooperationsmaximen auf eine konkrete$Gespr\"{a}chssituation$ revidiert anzuwenden sind, denn in den verschiedentlich realisierten$Gespr\"{a}chen\;das\;Gespr\"{a}chsziel$ nicht als auf maximal effektiven Informationsaustausch$eingeschr\"{a}nkt$ betrachtet werden kann. -
In der vorliegenden Arbeit wurde es versucht, die linguistische Erforschung des Rechtsdeutschs vorzustellen. Die schriftlichen Fertigkeiten spielen bei den juristischen Angelegenheiten eine wichtige Rolle und
$h\"{a}tten$ daher die Sprachforscher interessiert. Trotzdem wurde das Rechtsdeutsch bisher am meisten von den Juristen untersucht. In der Reihe der Fachsprachenforschung interessiert jetzt das Rechtsdeutsch auch die Sprachforscher. Freilich ist das Interesse der Sprachforscher an dem Rechtsdeutsch anders als das der Juristen. Jene versuchen, die Problematik der sprachlichen Kommunikation zwischen dem Juristen als Fachmann und dem Laien beschreibend zu$erkl\"{a}ren$ . Im zweiten Kapitel wurden die Sprachgeschichte und die Forschungsperspektive des Rechtsdeutsch kurz erautert. Im dritten Kapitel wurde die Problematik des Begriffs Rechtsdeutsch wie folgt diskutiert: Vor jeder wissenschaftlichen Untersuchung$mu\ss$ man sich$\"{u}ber$ den Untersuchungsgegenstand klar werden. Es ist aber besonders schwierig, das Rechtsdeutsch begrifflich zu erfassen. Denn der Fachlichkeitsgrad des Rechtsdeutsch ist vertikal unterschiedlicher ausdifferenziert als der anderer Fachsprachen. Es kann dadurch begrundet werden,$da\ss$ das Rechtsdeutsch wie das Wirtschaftsdeutsch mit unserem Lebensurnfeld zu tun hat und$da\ss$ es daher sowohl in der Fachgemeinschaft als auch im Alltag gleich$ha\"{u}fig$ verwendet wird Im vierten Kapitel wurde die Untersuchungsmethode erarbeitet. Es geht um ein Textmodell, mit dem man eine Fachtextsorte beschreiben kann. In dem Modell wurden die Merkmale sowohl$f\"{u}r$ die Sprachstruktur als auch$f\"{u}r$ die Sprachfunktion$mitber\"{u}cksichtigt$ .$Schlie{\ss}lich$ wurde im$f\"{u}nften$ Kapitel einigen Bemerkungen gewidmet. -
Seit dem Ereignis des Tunnbaus zu Babel. versucht man, Sprachbarriere zu
$\"{u}berwinden$ . Eine dieser$Bem\"{u}hungen$ hat seit der 60er Jahre zur Anwendung von Computern in der$\"{U}bersetzung gef\"{u}hrt$ . Bei der automatischen$\"{U}bersetzung\;\"{u}bernimmt$ der Computer die Aufgabe, Texte von einer$nat\"{u}rlichen$ Sprache in eine andere zu$\"{u}bertragen$ . Die vorliegende Arbeit$besch\"{a}ftigt$ sich mit verschiedenen Arten von den sogenannten$\"{U}bersetzungspatterns\;f\"{u}r$ die automatische$\"{U}bersetzung$ KoreanischDeutsch. Zu den$\"{U}bersetzungspatterns\;geh\"{o}ren$ u.a. Verbphrasen-Pattern, Nominalphrasen-Pattern und Verbindungspattern. Unter 'Verbphrasen-Pattern' versteht man einen gekoppelten Subkategorisierungsrahmen der Verben zweier Sprachen. 'NominaIphrasen-Pattern' verstehen sich als$\"{U}bersetzungspattern$ der Nominalphrasen. Unter 'Verbindungs-Pattern' werden$\"{U}bersetzungspattern$ von komplexen$S\"{a}tze$ verstanden, wie z.B. Satzkoordinationen und$S\"{a}tze$ mit eingebetten$S\"{a}tzen$ . Als Vorteil des Ansatzes$z\"{a}hlen$ u.a. die Wiederverwendbarkeit bzw. das leichte Management der Patterns, die$Beschreibungsm\"{o}glichkeit$ in der lexikalischen Ebene, die Generieung der naturlichen$Ziels\"{a}tze$ und die leichte Verbesserung der$\"{U}bersetzungsqualit\"{a}t$ . Die in dieser Arbeit vorgestellten$\"{U}bersetzungspatterns\;k\"{o}nnen$ aIs Hilfsmittel$f\"{u}r$ Deutschunterrichte, Aufsatzhilfesysteme und elektronische Koreanisch-Deutsch$W\"{o}rterb\"{u}cher$ eingesetzt werden. -
EuroNet ist eine multilinguale Datenbasis mit WordNets
$f\"{u}r\;einige\;europ\"{a}ische$ Sprachen ($holl\"{a}ndisch$ , italienisch, spanisch, deutsch,$franz\"{o}sisch$ , tschechisch und estnisch). Die WordNets werden genauso wie das amerikanische WordNet$f\"{u}r$ Englisch (Princeton WordNet, Miller et al. 1990) in Synsets (Zusammensetzen der synonymen$W\"{o}rter$ ) mit grundlegenden lexikalisch-semantischen Relationen zwischen ihnen$ausgedr\"{u}ckt$ strukturiert. Jedes WordNet stellt also ein einzigartiges innersprachliches System$f\"{u}r$ die lexikalischen und konzeptuellen Relationen dar.$Zus\"{a}tzlich$ werden diese auf dem Princeton WordNet basierten WordNets (z.B. GermaNet) mit einem Inter-Linguale-Index (kurz, ILI) verbunden.$\"{U}ber$ diesem Index werden die Sprachen zusammengeschaltet, damit zu gehen ist$m\"{o}glich$ , von den$W\"{o}rtern$ in einer Sprache zu den$\"{a}hnlichen\;W\"{o}rtern$ in jeder$m\"{o}glicher$ anderen Sprache. Der Index gibt auch Zugang zu einer geteilten Top-Ontologie von 63 semantischen Unterscheidungen. Diese Top-Ontologie stellt einen allgemeinen semantischen Rahmen$f\"{u}r$ aile Sprachen zur$Verf\"{u}gung,\;w\"{a}hrend$ sprachspezifische Eigenschaften in den einzelnen WordNets beibehalten werden. Die Datenbasis kann, unter anderen,$f\"{u}r$ einsprachige und multilinguale Informationsretrieval benutzt werden. In der vorliegenden Arbeit handelt sich also um eine methodologische Untersuchung der koreanisch-deutschen ILI-Verbindung zur Anwendung der auf dem EuroNet basierten lexikalischen, semantischen Datenbasis. Dabei werden einzelnen Lexeme in koreanischen, deutschen WordNets$zun\"{a}chst$ mit Hilfe der Sense-Analyse semantisch differenziert, und dann durch lexikalische und konzeptuelle Relationen(ILI) miteinander verbunden. Die Equivalezverbindungen dienen, sprachspezifische Konzepte zum ILI abzubilden. Sie werden von einem anderen Synset der moglichen Relationen aus der Euronet-Spezifikation genommen. Wenn es keinen ILI-Rekord gibt, der ein direktes Equivalenz zu einem gegebenen Konzept darstellt, kann das Konzept in der Frage$\"{u}ber$ EQ-Near-Synonymie, EQ-Hyperonymie oder EQ-Hyponymie Relationen verbunden werden. -
In diesem Aufsatz wired versucht, eine Mikrostruktur
$f\"{u}r$ ein elektronisehes Detusch-Koreanisehes$W\"{o}rterbueh$ zu entwerfen. Bei gedruekten$W\"{o}rterb\"{u}ehern$ sind die lexikographischen Daten und die$W\"{o}rterbuchstrukturen$ mehr oder weniger standardisiert, dagegen bei elektronischen$W\"{o}rterb\"{u}ehern$ strikt formalisiert. Im Laufe der letzten 50 Jahre sind zwar viele gedruekte, jedoch kaum auf Elektronik basierte zweisprachige$W\"{o}rterb\"{u}cher\;f\"{u}r$ Deutseh-Koreanisch ersehienen. Elektronische$W\"{o}rterb\"{u}cher$ haben mehre Vorteile und sind in diesem Informationszeitalter als Hilfsmittel$f\"{u}r$ den Fremdspraeherwerb unabdingbar. Die Festlegung der logischen Struktur des$W\"{o}rterbuehs\;ist\;f\"{u}r\;die\;W\"{o}rterbucharbeit\;unerl\"{a}{\ss}lich$ und$f\"{u}r$ die Herstellung elektronischer$W\"{o}rterb\"{u}cher$ von Bedeutung, wird jedoch in der koreanischen Praxis oft$vemachl\"{a}{\ss}igt$ . Daher weisen die meisten koranischen$W\"{o}rterb\"{u}cher$ keine konsistente Form in der Struktur von$W\"{o}rterbuehdefinitionen$ auf. Aus diesen$Gr\"{u}nden$ schlage ich eine formale logisehe Struktur$f\"{u}r$ ein elektronisches Deutsch-Koreanisches$W\"{o}rterbuch$ vor.$Zun\"{a}chst$ werden grundlegende lexikalische Begriffe$eingef\"{u}hrt,\;anschlie{\ss}end$ wird auf die Analyse der lexikalischen$Eintr\"{a}ge\;f\"{u}r$ ein Deutsch-Koreanisches$W\"{o}rterbuch$ eingegangen. In diesem Beitrag wird keine fertige Miktostruktur$pr\"{a}sentiert$ , sondern eine Anregung zur weiteren Diskussion zu einer Mikrostruktur gegeben. Als logisehe Struktur$f\"{u}r$ das elektronische Deutsch-Koreanische$W\"{o}rterbuch$ wird eine glattalphabetische Makrostruktur aufgenommen, die Mikrostruktur als semiintegriert. Die lexikographische Arbeit ist$zeitaufw\"{a}ndig$ und braucht viele$Fachkr\"{a}fte$ . Deshalb ist die Festlegung einer konsistenten und objektiven Mikrostruktur eine Voraussetzung der$W\"{o}rterbuchherstellung$ . Sie regt auch dazu an, die lexikalischen Informationen im Artikel genauer zu analysieren. Erst dadurch wird ein effektives elektronisches$W\"{o}rterbuch\;m\"{o}glich$ , das eine Weiterbenutzung der klassifizierten Informationen$unterst\"{u}tz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