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tal bacterial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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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 처리가 꽁치의 저장 기간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 및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lorine Dioxide Treatment on Microbial Safety and Quality of Saury during Storage)

  • 김선경;마유현;구경주;이윤정;김은정;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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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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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8-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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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꽁치를 이산화염소 용액 처리하여 미생물에 대한 살균 효과와 pH, 지방산패, 휘발성 염기 질소 함량, 관능평가에 대한 이산화염소의 농도별 효과를 측정하였다. 4$^{\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초기 미생물수는 이산화염소의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없이 1.8$\∼$2.4 log CFU/g이었으나,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여 저장 4일에 대조구의 총균수가 6.43 log CFU/g에 도달한 반면 50 ppm 이산화염소를 처리한 시료에서는 저장 9일에 5.47 log CFU/g의 총균수에 도달하였다 또한 4$^{\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저온균수도 저장 기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고, 저장 4일에 대조구와 3 ppm은 각각 6.72, 6.34 log CFU/g을 나타내었으나, 이산화염소 농도 10 ppm과 50 ppm은 5.02, 4.13 log CFU/g으로 이산화염소 용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온균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circ}C$에서는 저장 마지막 날까지 총균수의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였다. 꽁치의 pH는 저장 6일에 급격히 증가하여 저장 9일에는 대조구의 pH 7.05, 50 ppm의 이산화염소 처리구에서는 6.73으로 측정되었으며, 휘발성 염기 질소 함량을 측정한 VBN 값은 저장 4일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저장 5일에 증가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20$^{\circ}C$에서 저장한 꽁치의 pH와 VBN 값은 미생물수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산패 정도를 측정한 TBARS 값은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이산화염소 농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고,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산화염소 용액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평가 점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산화염소 용액의 처리가 꽁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증가시켜 유통기간을 증대한다고 판단된다.

정어리 내장세균의 특성과 균체외 단백분해효소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Intestinal Microflora and Their Extracellular Pretense of Sardine, Sardinops melanosticta)

  • 장동석;조학래;최승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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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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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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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매년 정어리의 어획량은 많으나, 선도저하 속도가 빨라서 대부분 어분등 비식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정어리의 빠른 선도저하에 대한 세균학적 원인규명의 일환으로 정어리 내장세균의 조성을 밝히고 단백질 분해능이 강한 세균을 분리하여 그 균의 배양학적 특성과 생성 효소의 최적 활성조건을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선된 정어리 내장에서 분리된 세균은 대부분 내냉성 중온세균이었고, 생균수는 $25^{\circ}C$의 호기적조건하에서 배양했을 때, $1.7{\times}10^4{\sim}3.6{\times}10^5/g$이었고, 혐기적조건하에서는 $2.9{\times}10^4{\sim}5.5{\times}10^5/g$이었으며, $18{\sim}20^{\circ}C$에서 48시간 방치한 시료에서는 호기성균이 $1.3{\times}10^7{\sim}5.5{\times}10^8/g$이었고, 혐기성균은 $3.8{\times}10^7{\sim}3.3{\times}10^8/g$으로 나타났다. 2. 신선한 시료에서 분리된 280 균주중에서 단백질 분해능이 있는것은 $20\%$였고, 지방분해능이 있는 것은 $62.5\%$, $H_2S$를 생성하는 것은 $10.5\%$였다. 또 상온에서 48시간 방치한 시료에서는 213 균주중 110균주가 단백질 분해능이 있었다. 3. 신선한 정어리의 내장에는 Moraxella spp.와 Pseudomonas spp.이 각각 $31.4\%,\;28.6\%$로 주종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외 Flavobacterium-Cytophaga spp., Vibrio spp., Acinetobacter spp.등이 각각 $6{\sim}8\%$로 비교적 많은 편이며, 이외 $2\%$ 내외로 차지하는 세균종류가 수종있었다. 4, 분리된 280 균주중에서 단백질분해능이 제일 강한 균주는 Pseudomonas 101이었으며, 균의 발육 최적조건은 $25^{\circ}C$, pH7.5이었고 generation time은 76분이었다. 5. Pseudomonas 101 균주가 생성한 효소는 alkaline protease였으며, 효소의 활성 최적조건은 pH 9.0, $53^{\circ}C$였으며 pH $5.0{\sim}11.0$, 온도 $30{\sim}50^{\circ}C$ 범위에서는 효소활성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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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른 구강 내 혐기성 세균과 S. mutans의 변화 (Alteration of Anaerobic Bacteria and S. mutans Count in Oral Cavity after Occlusal Stabilization Appliance Use)

  • 변진석;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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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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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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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교합안정장치는 턱관절장애의 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선택되어지는 치료방법이다. 교합안정장치는 치료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강 내에서 매일 수 시간씩 착용하며, 전체적인 치료기간은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량이 소요된다. 구강 내에서 교합안정장치는 틀니나 고정식 교정장치의 경우처럼 의도하지 않게 타액이나 산소로부터 세균을 보호하고, 세균의 저장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런 조건은 일반적으로 치주질환과 구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인 혐기성 세균과 치아우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 mutans의 서식에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교합안정장치을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나쁜 맛이나 치주질환, 치태 형성 및 치아우식의 원인요소가 될 수 있다. 이 실험에서는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후 구강 내 특정 치아에서 혐기성 세균과 S. mutans 수의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교합 안정장치가 이들 세균 수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그것이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명의 남성(평균나이 27.5 세)이 참여하였고, 하루 9시간씩 상악교합안정장치를 취침시간 동안에만 사용하였으며, 총 5일 간 진행하였다. 5일 후 교합안정장치를 제거한 구강에서 상악좌측제2대구치, 상악좌측중절치, 하악좌측제2대구치를 각각 선택하여 치태와 타액이 혼재된 샘플을 정해진 규격으로 채취하였다. 각각의 샘플은 혐기성 세균 배양을 위한 혈액한 천배지와 S. mutans 선택배지에 각각 $100{\mu}{\ell}$씩 도말하여 $37^{\circ}C$ 10% $CO_2$ 조건으로 3일간 혐기 배양하였다. 각각의 배지에서 배양된 세균을 집락형성단위(CFU) 기준으로 육안으로 세어 최종적으로 CFU/ml로 환산해 기록하였다. 얻어진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구강 내 혐기성 세균 수와 S. mutans 수의 변화가 생겼다. 2. 혐기성 세균의 경우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상악제2대구치(P=0.003)와 상악중절치(P=0.020)에서 모두 그 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은 직접 피개되지 않은 대합치아의 혐기성 세균 수 증가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4. S. mutans의 경우 교합안정장치 사용에 따라 상악제2대구치(P=0.043)와 상악중절치(P=0.049)에서 모두 그 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교합안정장치의 장착은 직접 피개되지 않은 대합치아의 S. mutans 수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

해조류 첨가 오메기술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Omegisul with Seeweeds (Sargassum fulvellum and Hizikia fusiformis) and Their Qualities)

  • 신승식;임혜란;신동범;박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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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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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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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주를 개발하여 사장되고 있는 제주 전통주 문화를 정립하고자 제주지역의 대표적 민속주인 오메기술의 제조과정에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된 톳, 모자반과 같은 해조류를 물 첨가량 대비 5, 10%로 첨가한 후, 해조류의 함량 차이에 따른 오메기술의 발효 중 pH, 산도, 알코올 함량, 색도, 미생물 수, 유기산 함량 및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pH는 담금 직후 4.80~5.35에서 발효 2일째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 낮아져 발효 10일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3.72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총산은 담금 직후에 비해 발효 2일째 0.158~0.190%로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2일째에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며 발효 4일째부터 완만하게 증가하여 발효 10일 8.37~9.00%로 나타났다. 색도는 발효 10일 L값과 a값, b값 모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균수와 젖산균 수는 발효 초기 증가하다가 발효 후기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발효 10일째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총균수는 $1.45{\times}10^8CFU/mL$, 젖산균 수는 $2.21{\times}10^8CFU/mL$로 나타났다. 유기산에서는 lactic acid와 succinic acid가 많이 검출되었으며 lactic acid는 발효 10일째의 모자반 10%를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7.474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uccinic acid는 발효 10일 0.598~0.924 mg/mL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발효 10일째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69.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BTS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8일째에 78.25~81.61%로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발효 10일째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였다. 본 실험결과에서는 전반적인 품질 비교를 통해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다른 비교구에 비해 탁월한 결과를 보여 기능성 오메기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전통주로 기능성 오메기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메기술의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보고할 계획이다.

비가열 섭취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Microbiological Evaluation of Raw Vegetables)

  • 정승혜;허명제;주정화;김경애;오성숙;고종명;김용희;임정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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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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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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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잎채소의 미생물 오염을 평가하는 것이다. 신선한 채소에서 미생물 오염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총호기성균수와 대장균군수 및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Clostridium perfringens, Escherichia coli, Eschey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Listeria monocytogenes, Yersinia enterocolitica, Campylobacter jejuni와 같은 식중독균을 검사하였다. 또한 총호기성균수와 대장균군수를 일반 소비자들에 의해 행해지는 수돗물 세척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세척전후로 검사하였다. 깻잎, 미나리, 배추, 부추, 상추, 쑥갓, 참나물, 치커리의 8종류의 야채 124건을 인천 도매시장에서 채취하였다 야채 각각에 대해 총호기성균의 평균은 $2.2\times10^6\;CFU/g$부터 $6.0\times10^7\;CFU/g$이고, 총대장균군은 $4.1\times10^5\;CFU/g$부터 $9.8\times10^6\;CFU/g$으로 나타났다. 두가지 모두 3월부터 9월의 기간 중 여름철에 최고수치를 보였다. 수돗물로 세척한 후 감소율은 총호기성균은 81.0%이고 대장균군은 82.5%이었다. 식중독균은 Staphylococcus aureus 8.1%, Bacillus cereus 14.5%, Clostridium perfringens 5.6%, Escherichia coli 18.5%로 검출되었다. 이 중에서 11가지 검체에서는 두가지 균이 검출되었다. 각각의 야채에 대해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최고 검출율과 최저 검출율이 0.0% 에서 22.2%, Bacillus cereus가 0.0%에서 29.4%, Clostridium perfringens는 0.0%에서 23.1%, Escherichia coli는 0.0%에서 35.0%로 검출되었다.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 Listeria monocytogenes, Yersinia enterocolitica, Campylobacter jejuni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신선한 야채에서의 병원체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돔배기(상어육)의 훈연처리에 따른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Smoked Dombaeki (Shark Meat))

  • 박효진;박나영;윤광섭;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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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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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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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훈연 돔배기의 제조조건 설정과 저장 특성을 검토하였다. 돔배기를 $10^{\circ}C$에서 0, 3, 6, 9, 12, 24시간 염지액에 침지시킨 후 가열처리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시간 침지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제조 조건은 건조 $60^{\circ}C$/30분, 조리 $80^{\circ}C$분, 훈연 $65^{\circ}C$/40분으로 훈연한 처리구가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포장방법을 달리한 돔매기의 $10^{\circ}C$ 저장 중 휘발성 염기태 질소(VBN) 함량은 비훈연 돔배기를 함기포장 또는 진공포장 한 경우 각각 12일 또는 5주 경과 후 20 mg%이상이었으나 훈연 돔배기는 저장 전기간 동안 25 mg%미만이었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의 변화는, 훈연 돔배기(73.9 %)가 비훈연 돔배기(4.54 %)에 비해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 또한 훈연 돔배기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약 4배 정도 높았다. 저장 중 총균수는 비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 진공포장구 각각 저장 12일째, 5주째 $10^6\;CFU/g$ 이상이었으며, 훈연 돔배기는 함기포장과 진공포장 모두 저장 전기간 동안 $10^4\;CFU/g$ 이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구수의 변화도 총균수의 변화와 유사하였다. 훈연 돔배기의 기호성은 비훈연 돔배기에 비해 맛, 풍미, 색, 외관, 종합적 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

한국산 및 일본산 배추를 이용하여 제조한 한국식 김치와 일본식 김치의 품질 특성과 기능성 비교 (Comparing the Properties and Functionality of Kimchi Made with Korean or Japanese Baechu Cabbage and Recipes)

  • 김희영;길정하;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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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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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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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배추와 일본산 배추를 이용하여 한국식 및 일본식 김치를 제조하여 $5^{\circ}C$에서 4주간 발효시켰다. 발효 2주차부터 한국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는 일본산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pH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산도는 한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가 일본산으로 만든 것보다 발효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발효 3주차부터 한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는 일본산 배추로 만든 김치에 비해 총균은 낮고 유산균은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중 한국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의 총균수가 가장 낮았고 유산균수는 가장 높았다. 조직감은 김치 제조 직후부터 4주차까지 한국산 배추의 조직감이 일본산 배추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한국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였으며, 일본산 배추로 만든 일본식 김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DPPH assay에서는 한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의 저해율이 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한국산 배추로 만든 일본식 김치(92%), 일본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91%), 일본산 배추로 만든 일본식 김치(88%)로 나타났다. AGS 인체 위암세포를 이용한 in vitro 항암실험에서는 한국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의 저해율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산 배추로 만든 일본식 김치는 57%, 일본산 배추로 만든 한국식 김치38%, 일본산 배추로 만든 일본식 김치 26%로 나타나 DPPH assay와 같은 경향을 보여 일본산 배추보다 한국산 배추로 만든 김치의 항산화 및 항암 기능성이 더 높았다(p<0.05). 따라서 한국산 배추가 일본산 배추보다 김치의 주재료로서 더 적합하며, 이러한 한국산 배추를 이용하여 한국 전통 제조 방법으로 만든 김치가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방법으로 만든 김치보다 맛과 기능적인 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지역 간이상수도시설 개발 및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Improvement of Simple Piped Water Supply System in Rural Area of Korea)

  • 정용;구자건;김명호;윤석우;김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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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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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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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It is very important to supply safe drinking water for rural area not only a prevention of entric diseases but also a promotion of health life. It is estimated that 6,981,000 rural inhabitants were covered by the simple piped water supply system at the end of 1987 in Korea. The programme for improvement of water supply system in rural villages was initiated by the government since 1967. But most of these systems have been operated carelessly by the hands of villagers who have no proper knowledge and experience. Since most of water sources were located nearby farmland, there might be a possibility that the sources could be contaminated by pesticides and fertilizers. For this reason, it is recommended to take underground water as a water source rather than surface water such as a pond or streamwater in rural areas. However, the system is supplied from the surface water, its water quality can be improved by using of simple sand filter and simple chlorinator inexpensively. On the basis of an on-site study, conducted during 1986-87, in San-Buk Village, Keum-Sa-Myon, Yeju-Gun, Kyong-Gi-Do, the new simple piped water supply system was designed by the Institute for Environmental Research, Yonsei University, and constructed by the villagers themselves in September 1987. This simple system which is protected by metal fences consists of three main parts, pump house, vertical sand filter and water tank. The pumped water from underground flows into the upper part of the sand filter, through the sand, and out the water tank which is connected to the bottom of vertical filter. And the simple plastic-bottle chlorinator was installed in the water tank for chlorination. The water quality was remarkably improved after completion of construction. The total bacterial count was not detected from the tap water in households distributed by this simple piped water supply system. The construction cost of this system which was connected 34 households in San-Buk Village, was 4,851,000 won (approximately 6,020 U.S. dollars : 1$=805.8 won) in 1987,77% of expenses was supported by the Community Development Foundation in Korea. This case study for simple piped water supply projects will be applicable to other programme for improvement of water supply system in rural areas of Korea, and other developing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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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활성능을 가진 Streptococcus macedonicus LC743을 이용한 모짜렐라 치즈 제조의 최적 배양조건 확립 (Establishment of the Optimum Culture Conditions for Mozzarella Cheese manufacturing by Streptococcus macedonicus LC743 with Immunomodulating Activity)

  • 박선영;한누리;임상동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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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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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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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면역 활성능이 높은 균주로 선발된 Streptococcus macedonicus LC743를 이용하여 모짜렐라 치즈를 제조하기 위해 배양온도별($32^{\circ}C$, $35^{\circ}C$), 균주의 접종량 별(1.0%, 2.0%)로 모짜렐라 치즈를 제조하여 일반성분, 균수, 총고형분 및 수율 및 면역 활성을 측정하여 최적조건을 설정하였다. S. macedonicus LC743 균주를 이용하여 치즈 제조 시 2.0% 접종하여 $32^{\circ}C$에서 배양할 경우 가장 제조 시간이 단축되었고, 가공적성 및 면역활성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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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물 추출물 첨가에 의한 양념우육의 저장성 및 품질 증진 효과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torage Property and Quality in the Traditional Seasoning Beef Containing Medicinal Herb Extracts)

  • 박진규;허종현;이소영;조선희;윤선경;최정수;박선미;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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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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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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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의 전통적인 식육가공품인 양념 불고기에 한약재 물 추출물을 첨가함으로서 얻어지는 저장성 및 품질 증진효과를 살펴본 결과, pH는 4$^{\circ}C$에서 저장 9일 이후에도 변화가 거의 없이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수분함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한약재 물 추출물을 2% 첨가한 구에서는 가장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양념 우육의 전단력은 저장기간 동안 점점 낮아졌는데, 한약재 물 추출물 처리구가 무 처리구보다 전단력이 낮게 나타나 식육의 연화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양념우육의 색은 적색도에 있어 한약재 2% 처리구에서 저장 기간 중 큰 변화가 없이 가장 안정하게 유지되었다. TBA값은 저장 9일 이후에 한약재 물 추출물을 첨가한 구에서 매우 낮게 나타났고 증가 비율도 낮았다. 양념 우육의 생균수 변화는 무 처리구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해, 한약재 물 추출물을 첨가한 경우 저장 6일까지 $10^{5}$ CFU/g으로 안정하게 유지되어 가식기간을 연장시켜 주었다. 관능평가에서 양념우육의 색, 외관, 연도, 탄성, 다즙성, 향, 맛은 전반적으로 한약재 물 추출물 처리구에서 무 처리구보다 더 높은 값을 얻었으며, 양념우육의 저장성과 연도에 있어서 한약재 물 추출을 0.5%에서 1% 첨가했을 때 관능적 특성과 색 등에 관하여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양념우육에 한약재 물 추출물을 0.5%에서 1% 정도 첨가하는 것이 저장성의 증진 및 연도의 개선, 관능적 특징의 개선 등으로 양념우육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적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