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chers' study group

검색결과 1,265건 처리시간 0.027초

의약품 관련 지식과 사용행태 연구 (Influences of Knowledge of Medicine on Medicine Utilization Behavior)

  • 임상규;남철현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31-154
    • /
    • 200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public information program and public policy which could prevent the medicine abuse in Korea, examining the level of knowledge of medicine and its related factors.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2,011 residents who live in mtropolitan cities, large-sized cities, small and medium cities, and small town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In case of purchasing of medicines in pharmacy, 67.3% of the respondents chose the medicines through recommendations of the professionals such as pharmacists and doctors, while 32.7% of the respondents chose the medicine through self-judgement, advertizing, or recommendation of relative. 2) 64.7% of the respondents obtained the information on medicines through TV. It appeared to be higher in the groups of female of the twenties, the unmarred, a brother and sister threesome, highschool graduates, housewives, residents in small and medium cities, atheists, and the middle class, displaying the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other groups. 3) 40.5% of the respondents recognized the side effect of the medicine when they took the medicine, while 34.4% did not recognize it. The rate of experience in the side effect was 39.7%. The informations on the medicine abuse and the risk of addiction were obtained through broadcast media (47.9%), publications (12.1%), and health professionals (11.6%). 4) 81.1% of the respondents experienced taking of the fatigue relieving medicine. The experience in taking of the fatigue relieving medicine appeared to be higher in the groups of the forties. the married. a brother and sister threesome. highschool graduates. persons engaging in farming, livestock raising, and forestry, the residents in small towns, and Christians. Each group displayed the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other groups. 5) According to the level of knowledge of medicines, the respondents marked average 11.7 ± 3.76 points on the base of 24 points. It appeared to be higher in the groups of female of the twenties, a brother and sister foursome, college graduates, teachers, Catholics, and the middle class, displays the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other groups. 6) According to the experience in taking of health medicine and health food, 81.1% of respondents had the experience in taking ‘the fatigue relieving medicine’; 72.4% ‘carrot or vegetable juice’; 69.5% ‘ginseng’; 63.0% ‘mushroom’; 42.5% ‘dog meat’; 38.0% ‘aloe’; 36.4 ‘deer antlers’; 11.4% ‘snake’; 2.0% ‘the penis of a fur seal’. 7)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knowledge of medicine include experiences in taking of the tonic, the fatigue relieving medicine, and the nutritive medicine, economic status, the number of brothers and sisters,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father's education level, and ag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experience in side effect of medicine are experiences in taking of the fatigue relieving medicine, the nutritive medicine, and the tonic, sex, age, education level, father's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economic status, religion, and the number of brothers and sisters. In conclusion, it is estimated that the level of knowledge of medicines is significantly low in Korea. Especially, it is found out that workmen, students, the upper class, the class of low education level, and persons engaging in farming, livestock raising, and forestry neglect importance of knowledge of medicine.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public authority, associations related, and health professionals to develop programs for public information and education to help people obtain basic knowledge of medicine.

  • PDF

디지털교과서 활용이 문제해결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igital Textbook Usage on the Improvement of Problem Solving Competency)

  • 서순식;서정희;황소희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
    • 제13권3호
    • /
    • pp.263-271
    • /
    • 2009
  • 문제해결력은 21세기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21st Century Skills) 또는 생애 능력(Life Competency) 중 핵심 역량이며, 2009년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서도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첨단 디지털 사회에서 대안 교과서로 제안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의 영향력을 학습자의 문제해결력 측면에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교과서 사용과 문제해결력 신장 수업 경험이 학습자의 문제해결력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선행 연구 고찰을 바탕으로 디지털교과서와 문제해결력 신장 수업을 독립변수로 선정하고 두 개의 독립 변수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고자 이원 분산분석과 학생 면담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통제집단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한 집단이 사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문제해결력이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제해결력 신장 수업을 처치한 것이 처치하지 않은 것보다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사용과 문제해결력 신장 수업 간에는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 설계에서 교사들의 교수행위에 대한 고려가 요구됨을 확인하였다.

  • PDF

청소년의 의복동조 준거특성 및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연구: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fference of school life adaptation of adolescent according to the clothing behavior conformity and the attitude toward the name-brand: In case of Gwangju metropolitan area)

  • 신선미;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5-30
    • /
    • 2014
  • 본 연구는 중 고등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복행동과 관련하여 동조적 준거특성과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는 의생활지도와 가정 교과의 의생활 교육 영역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와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인 변수는 성적과 월 용돈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이 높고 월 용돈이 20만원이상이거나 5-10만원인 경우 유명브랜드를 더 선호하며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의 의복행동동조 준거그룹은 부모동조, 친구동조, 매스미디어동조의 세 요인이었으며 유명브랜드 요인은 네임이미지선호 요인과 품질선호요인이었다. 부모동조요인이 친구나 매스미디어동조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세 요인의 전체평균은 보통수준 이하였다. 의복행동 동조준거특성은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의 요인에 비해 더 큰 차이를 가져왔으며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경향이 강한 그룹이 부모동조의 경향이 높은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유명브랜드를 선호하였다. 의복행동의 동조준거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보통수준일 때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가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학교생활적응경향이 높았다. 또한 부모동조경향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그룹 또한 학교규율과 교우관계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인 수준에서 의복행동 동조준거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이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 학교규율적응은 낮았고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적응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학습적응에 있어서는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의 의복행동 동조는 극단적이지 않으며 보편적인 수준에서는 친구와 대중매체의 의복행동의 동조와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태도가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 PDF

인성교육을 위한 수학 교수·학습에서 고등학생들의 범교과적 인성요소에 대한 인식변화 (Exploring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n Cross-Curriculum Character Education Factors in Mathematical Teaching & Learning)

  • 홍인숙;고상숙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26권3호
    • /
    • pp.607-633
    • /
    • 2016
  • 현장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수학교과는 인성교육과 관련성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는 수학수업에서 범교과적 인성요소에 대한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예비연구를 통해 인성요소를 추출하여 수학 교수 학습자료, 8차시를 개발하였고, 이를 2014년 3월과 4월에 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열(70명)과 인문계열 학생들(70명)에게 수행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인성요소별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나타낸 분석 결과로는 "나와의 관계"중 '약속'에서는 사전에는 자연계열이, 사후에는 인문계열 학생이 향상되었고, "인간(너) 관계"의 용서'와 '책임'에서 사후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소유'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과 관계"에서는 공동체 의식에 대한 사전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후에서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교과와 깊은 관련성 때문에 그런지 인성교육과의 관련성을 대부분 요소들의 사전검사에서 인문계열 학생들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미 고착된 인식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수업 후 인성교육 적용결과 '약속', '소유', '공동체 의식'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의 유의한 수준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미래 수학교과에서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경기도지역 학교급식시설의 기능 공간별 면적 현황 및 구비 기기의 적정요건 제안 (Current Status of Functional Areas' Space and Suggestion of Their Equipment Requirements for School Foodservices in Gyeonggi Province)

  • 장혜자;손혜정;최경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474-487
    • /
    • 2009
  • The principal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evaluate the space, equipment, and institution rate by functional area, and to suggest appropriate types, numbers, and equipment capacity by school foodservice size for optimal employee job performance and efficiency. Data were collected and administered by 263 dietitians who attended elementary and middle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al software. Among a total of 72 respondents who provided usable data, 31 (48.6%) respondents were nutrition teachers and 37 (51.4%) were part-time dietitians. The majority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ir foodservices were self-operating types (94.4%), and 8 meals out of 10 meals provided over a 2-week period were served as normal meals, defined as meals consisting of Bab, Kook, Kimchi, and 3 side dishes (73.6%). The mean kitchen space was $186.25\;m^2$ for 500 meals/day, $269.7\;m^2$ for 501 to 1,000 meals/day, $249.1\;m^2$ for 1001 to 1500 meals/day, and $274.87\;m^2$ for 1,500 or more meals/day. The mean space of functional areas was $11.52\;m^2$ for office, $12.63\;m^2$ for storeroom, $9.55\;m^2$ for receiving area, $27.23\;m^2$ for pre-preparation area, $149.9\;m^2$ for cooking area, $18.33\;m^2$ for assembly/service area, $45.50\;m^2$ for dishwashing area, and $17.20\;m^2$ for locker room. Only two pre-preparation and cooking spaces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ing size of school foodservice (p<0.05). Office, cooking area, and locker room were allocated in all foodservices. However, the pre-preparation area (68.7%), receiving area (56.5%), assembly/service area (38.1%), and dishwashing area (37.7%) were lowly installed in the surveyed facilities. Through a focus group meeting discuss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ppropriate equipment and its dimensions were suggested according to functional areas and foodservice scales. Future studies will be necessary to allocate the appropriate space by functional area with the proposed equipment requirements for optimally efficient decision making in equipment purchasing.

중학교 정보 교과서의 구성체계 및 학습목표 분석 (Analysis of the Organization System and Learning Objectives of Middle School Informatics Textbooks)

  • 강오한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1-9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교과서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개발된 7종의 중학교 정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내용 분석법으로 교과서의 구성체계를 분석하였으며, Anderson의 교육목표 분류법에 따라 학습목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교과서 선정기준을 적용한 설문을 실시하여 교과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과서들은 실습, 활동, 수준별 학습, 소그룹 운영 중심으로 구성되어 체계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단원 간의 페이지 분량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목표를 분석한 결과, 인지과정 측면에서 '이해하다'(53%)와 '분석하다'(16%) 영역의 비율이 높았으며, 지식의 유형 측면에서 개념(42%)과 절차(31%) 유형의 비율이 높았다. 이와 함께 인지과정 측면에서 '분석하다'와 '개발하다' 영역의 구성 비율이 이전 교과서보다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5점 평가척도를 적용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4개 영역 중에서 '내용의 정확성 및 공정성'이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과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arents' Character Competency Reinforcement Program for the Prevention of Child Abuse)

  • 김봉제;권기남
    • 한국보육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109-121
    • /
    • 2018
  • 본 연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있어서 부모의 인성 변화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인성교육진흥법에 제시된 핵심 역량에 근거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 부모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부모를 경험했던 교사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으며, 국내외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부모에게 요구되는 인성역량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의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관리역량, 의사소통역량, 심미적감성역량, 공동체역량 강화의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나와 자녀 바로 알기', '부모 자신의 분노조절 훈련하기', '자녀와의 효과적 의사소통 기술 증진하기', '자녀와의 쌍방소통식 의사소통 연습하기', '자녀와 문화예술체험하기', '나와 자녀의 감정 이해하기', '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온 마을이 필요하다'의 총 7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학년 변화에 따른 코호트 집단의 TIMSS 과학 성취도 및 교육맥락변인의 변화 탐색 (Exploration of Changes in TIMSS Science Achievement and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of Cohort Groups with Grade Change)

  • 곽영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19-130
    • /
    • 2019
  • TIMSS 평가는 4년 간격으로 실시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TIMSS 2011에서 4학년으로 평가에 참여하였던 학생 모집단이 4년 뒤인 TIMSS 2015에서 8학년으로 다시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TIMSS 평가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코호트 집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성취도 자료를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4에서 중2로 학년 및 학교급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도 급락의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TIMSS 2011의 초4와 TIMSS 2015의 중2에 공통으로 사용된 설문 문항들을 분석함으로써, 성취도 상위 5개국을 중심으로 학생 특성, 교사 특성 그리고 교실수업 특성과 관련된 교육맥락변인들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은 초4에서 중2로 가면서 증가한 반면에, 과학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대부분의 항목들에서 긍정적 인식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특성과 관련하여, 교사의 전문성 개발 활동은 초4에서 중2로 가면서 더 증가하였고, 과학교사의 수업에 대한 자신감은 국제평균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교실수업 특성과 관련하여, 과학수업에서 탐구 관련 활동 유형별 빈도는 초4에서 최상위 수준이다가 중2에서 국제평균보다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과학과 교수학습에 주는 시사점을 학교급별로 성취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의 필요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전환할 필요성, 과학 흥미에 영향을 주는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 학생 성취도에 미치는 교사 수준의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심층연구의 필요성 등의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플립러닝 프레임워크 개발 및 적용 (Metaverse platform-based flipped learning framework development and application)

  • 고현주;전재천;유인환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
    • 제26권2호
    • /
    • pp.129-140
    • /
    • 2022
  •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이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고, 교육 시스템의 변화에 따라 교사와 학생의 전통적인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발생하는 학습 몰입 저하, 교수·학습자 간의 상호작용 부재, 기초 학력 저하 등 원격 수업이 가지는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적절한 교육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상 세계(Virtual Reality)와 현실 세계(Real World)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에 주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활동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했다. 세부적으로 메타버스 가상 교실(Virtual Classroom)에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단일집단의 학습 몰입도를 측정하여 개발된 프레임워크의 효과성을 검증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플립러닝 프레임워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학습자들의 학습 몰입도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정교과 내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안 개발 (Development of Lesson Plans in the Human Development & Family Domain of the Home Economics Curriculum to Achiev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 임정하;김경민;최정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41-58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교과 내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의 학습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분석단계에서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의 각 내용요소와 SDGs 세부목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할 내용요소로 [변화하는 가족과 건강가정]을 선정하였다. 설계단계에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총 3차시를 설계하였다. 개발단계에서 각 차시별 교수·학습과정안과 학생용 개인 및 모둠 활동지와 교사용 수업자료를 개발하였다. 평가 및 수정 단계에서 가정교과 교육과정 관련 평가지표와 SDGs 관련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교수·학습과정안 평가문항을 구성하였다.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교수·학습과정안 초안의 적절성을 검토받아 수정 및 보완작업을 거쳐 교수·학습과정안 최종안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교 가정교과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교육과정의 학습목표와 SDGs 모두를 달성하기 위한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