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cher preparation program

검색결과 70건 처리시간 0.03초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화학분야 단원에 제시된 질문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Questions Presented in Chemistry Parts of Middle School Science Textbooks)

  • 허만규;오영희
    • 대한화학회지
    • /
    • 제55권1호
    • /
    • pp.124-131
    • /
    • 2011
  • 본 연구는 중학교 과학 교과서 17종을 대상으로 화학 단원 본문 내용 중에 제시된 질문에 대한 방략을 빈도, 양식, 위치 등에 따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조사 도구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975년 협동적 교사 준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교과서 질문 방략 평가도구(Text Questioning Strategies Assesment Ins-trument: TQSAI)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문장 중에서 질문이 함유된 문장의 수(Q/S)는 6.8%에서 19.7%로 평균 13.6%로 나타났다. 다양한 질문이 후반부보다 제목과 본문 내용의 전 중반부 단계에 주로 설정되어 있었다. 탐구 과정 유형에 있어서는 이해하기에 해당하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질문의 형태에 있어서는 초점적 질문이 가장 많았다. 질문을 경험의 유무를 기준으로 분류할 때 경험적 질문과 비경험적 질문이 각각 54.2%와 45.8%로 경험적 질문이 다소 많았다.

유아 교사의 사회적 지지 및 마음 챙김이 직무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Mindfulness of Preschool Teachers on Job Exhaustion)

  • 정혜진;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485-491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 교사의 사회적 지지 및 마음 챙김이 직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OO시 유아 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 교사의 사회적 지지가 직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물질적 지지 요인은 직무 소진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교사의 마음 챙김이 직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마음 챙김의 하위요인인 탈 중심적 주의, 현재자각은 직무 소진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 교사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의 물질적 지지 요인과 마음 챙김의 탈 중심적 주의, 현재자각이 높을수록 직무 소진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유아 교사의 직무 소진 감소를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보건수업에 대한 양호교사의 태도 및 교수능력의 인식도에 관한 조사연구 -서울시 중학교 양호교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eaching Competence and Attitudes of School Nurses for Health Education)

  • 김재희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41-50
    • /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fundamental data supporting facilitation of a formal health education performed by school nurses as health educators. To evaluate the teacher expertise of school nurses as health educators, this study analyzed the present status of health education and the recognition of self-confidence in teaching ability of school nurses. Self addressing questionnaire were mailed out to 340 secondary school nurses in Seoul and out of them 244 nurses (71.8%) responded to the survey. Analysis of the data was made using t-test and ANOVA in SAS program.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total health instruction performance rate was 84.6% (204). Regular health instruction was carried out by 66 nurses and the rest of the 155 subjects gave irregular instruction on health education. 2. Regular health education classes was offered as a part of physical education class hour by 89.4% of the respondents whereas only 10.6% of them had formal health education classes. The survey showed that irregular health education classes were mainly held in physical education class hours (70.3%) and 14.8% had opportunities for additional classes on health education. 3. The average class for regular health education was 5 hours per week but for irregular health education classes were only one hour per semester (32.9%). 4. Among the 11 categories of health education, education on drug abuse and body structure and function and physical development occupied 95.6%, 69.6% respectably while physical training, family health, social health occupied 10.8%, 12.7%. 5. Health education was given much more at public schools (88.2%) than at private schools. 6. 232 (95.0%) school nurses agreed with the necessity of formalizing health education classes and 227 (93.1%) wanted to change their status from school nurses to formal health teachers. 7. There is a tendency to change the status from school nurse to formal health teacher, and the necessity of having a formal curriculum on health education while less recognized by the older and longer-careered nurses was more recognized by those nurses with higher education. 8. The lack of administrative support (79.5%), work burden (77.9%), and lack of teaching competency (22.1%) were the greatest problems. 9. Education on drug abuse was stressed the most whereas physical training was most neglected. 10. There is a tendency that older and longer-careered school nurses thought less positively of their status, and then 98 (81.1%) school nurses acknowledged themselves as professional teachers. 11. 176 (72.5%) school nurses agreed with the necessity of continuing education : health knowledge and teaching skills for formal health teachers. 12. 179 (73.8%) school nurses had a positive attitude and undergraduate preparation and the practice of professional health teachers. 13. The school nurses had self-confidence in their teaching competence, teaching strategies and knowledge in all 11 health education areas.

  • PDF

초등학교 비만아동에 대한 교육적 효과 (The Educational Effects to The Obese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 이선미;김영혜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149-160
    • /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s after having the obesity education with obese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subjects were made up of 31 obese children out of U elementary school in B town as experimental group, and also were selected 34 children out of S elementary school under the same circumstance as control group. They ranged from the third to sixth grades with over 30% body fat ratio. The proceeding of obesity education consisted of three stage; stage for preparation, stage for practice, and stage for finish. The stages mentioned above were put into practice in turn for eleven weeks beginning on Oct. 8, 2001 through Dec. 22, 2001, while two stages only, stage for preparation and finish, were put into practice on the control group. The contents of the education for eleven weeks obesity regulation contained counseling and taking regular exercises once a week by professional gym teacher.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education, physical characteristics, body composition, physical fitness, knowledge of obesity, dietry habit and attitude were measured. The obtain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program, the effects of pre and post obesity education in experimintal group were measured by paired-t test.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Body fat ratio was significantly reduced after obesity education in experimintal group(p=.003). 2. The height with experimental group got taller remarkably(p=.000), but weight showed no signeficance after obesity education(p=.258). 3. Triceps and subscapular skinfold thickness showed remarkable decrese after obesity education(p=.000), percentage body fat and body fat amount got down remarkably after obesity education(p=.000). Percentage lean body mass and lean body mass amount got down remarkably after obesity education(p=.000). 4. Body flexibility, agility and muscle endurance graded up remarkably after obesity education(p=.009, p=.000, p=.000). 5. The grade in obesity knowledge got up remarkably after obesity education(p.000), but dietry habits and its life showed no significance in figures after obesity education(p=.335, p=.112). Through the results shown above, the obesity education caused body fat ratio, physique, body composition to grade up and physical fitness elevated, while dietry habits and its life showed no significance.

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과 식생활 관리 역량 (The Awareness of the Dietary Education and Dietary Management Competency of (Preliminary) Teachers in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15-231
    • /
    • 2018
  • 교사의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태도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초·중등 예비교사와 교사의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지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812명을 대상으로 5-Likert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C +24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을 구하였다. Varimax 회전법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으며,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 식습관, 식생활 관리 역량의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one-way ANOVA와 Ryan-Einot-Gabriel-Welsch F를 이용하여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요인분석 결과 식생활과 교육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 관심도와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식습관은 건강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의 2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리 역량은 식생활 지식, 조리, 식생활 위생 및 안전, 환경의 4개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식생활 관심도 평균은 3.81±0.73점,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 3.09±0.95점이었다. 건강 식습관은 3.39±0.77점, 나쁜 식습관 3.31±0.91점, 식생활 관리 역량 평균 점수는 3.29±0.73점이었고, 식생활 지식 요인 3.29±0.67점, 조리 요인 3.02±0.82점, 식생활 위생 및 안전 요인 4.16±0.63점, 환경 요인 3.12±0.89점이었다. 예비교사와 교사는 식생활 관리 역량의 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식생활 관심 요인은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비만도,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관리 역량의 평균점수는 성별, 전공, 나이, 건강상태, 식사준비참여 횟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예비교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은 일반사항에 따른 차이점을 고려하고, 식사준비에 참여하는 횟수를 높여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 영역을 활용한 융합 교육을 도울 수 있는 자료 개발이 요구되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에 대한 타당도 및 만족도 분석 연구 (An Analysis of Validity and Satisfaction for Objectives of Small and Medium Business(SMB) Administration Subsidy the Human Resource Development Program(HRDP) and the Customized Employment Program(CEP) in Specialized High Schools)

  • 이병욱;안재영;강철민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68-87
    • /
    • 2016
  • 이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에 대한 타당도와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107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공업 농업 계열)의 담당 교원 총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본 사업의 목적을 특성화고의 취업 확대와 중소기업의 인력 제공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본 사업이 학교 성과 향상에 중요하며 실제로도 성과 향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다. 둘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의 이해 증진, 중소기업에 대한 교원의 이해 증진, 특성화고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 증진, 학생의 직업관 함양, 취업 과정을 기반으로 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체계화, 산학협력 교육 강화, 학생의 기술수준 향상, 현장견학보다 현장체험 및 실습 위주의 현장학습 실시, 협약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학생의 현장적응력 제고,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 중소기업 취업 기회 확대, 학교와 중소기업 간 취업 연계 기반 마련, 자기 조직(학교)의 외부에 대한 홍보, 산학협력 기회 확대, 산업 업종별 협회 및 단체와 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 채용을 위한 취업 연계 모델 도입 및 운영, 교원의 현장 전문성 강화가 본 사업의 성과 목표로 타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산학협력 교육 강화,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를 제외한 나머지 성과 목표의 달성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타당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셋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학생의 취업 기회 확대, 양질의 취업처 발굴, 산학협력 기회 확대, 현장 중심 교육 실시, 학생의 전공 기초 및 심화 기술 향상, 학생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문해 수리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학생의 업무 태도 향상, 학생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 결정이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로 타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 목표의 달성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타당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정보교사의 역량에 기반한 소프트웨어교육 교원 직무 연수과정 분석 (Analysis of Competency-Based In-service Training Programs for Informatics Teachers)

  • 옥지현;안성진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
    • 제21권1호
    • /
    • pp.43-50
    • /
    • 2018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정보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에 기반한 연수과정 개발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의 직무연수 내용분석을 위한 분석 틀을 선정하고, 현재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과정 내용을 중등 정보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기반으로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직무연수 교재 개발에 참여한 현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협의를 거쳐 역량에 기반한 연수과정 내용요소와 계층적(AHP) 기법으로 역량요소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 및 정보교사에게 요구되는 '국가교육과정의 이해 및 재구성'역량에 해당되는 내용이 전체(15시간) 중 47%(7시간)으로 상대적으로 많이 편중되어 있었으며, 정보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요소별 상대적 중요도가 21%로 가장 높게 나타난 '정보 교수학습 전략 수립 및 활용 능력'에 대한 내용구성이 부족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연수과정 개발에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고교학점제도 문제점 해결을 위한 운영 방향 탐색 (Exploring Operational Directions to Solve the Problem of High School Credit System)

  • 윤옥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8호
    • /
    • pp.236-246
    • /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고교학점제도의 운영 방향을 탐색하여 고교학점제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고교학점제도를 효과적·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로 문헌연구대상은 선행연구, 공청회자료, 언론보도자료, 2015개정교육과정,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추진방안 등이다. 연구 결과 고교학점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 편성의 기본적인 방향은 첫째, 보통 교과 과목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관련 과목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셋째, 교육과정 편성의 근거도 확인해야 한다. 고교학점제도 문제점 중 진로지도를 위한 고교학점제도 운영 방향은 첫째, 진로 학습·코칭을 위한 진로 교육과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이다. 둘째, 교원의 업무 체계 재 구조화이다. 셋째, 진로 희망 설계 및 진학 방향 탐색의 시간 마련이다. 넷째,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코칭 북 제공이다. 다섯째,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교사의 역할이다. 여섯째, 과목 선택에 대한 책임감 강조 및 재 이수 프로그램 마련이다.

가정과 수업의 웹 콘텐츠 자료 활용 및 개발에 관한 연구 (A Research Regarding the Application and Development of Web Contents Data in Home Economics)

  • 김미숙;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49-64
    • /
    • 2006
  • 본 연구는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웹 콘텐츠 자료 활용과 개발에 대해 알아보고, 가정과 수업에서 웹 콘텐츠 자료 활용 및 개발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중등학교 가정과 교사 312명이었고, 조사 도구는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웹 콘텐츠 자료 활용수업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인식과 웹 콘텐츠 자료 개발에 대한 요구 사항을 2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PC program을 사용하여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가정과 교사의 웹 콘텐츠 활용 인식 및 개발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근무학교 및 교육 경력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변량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웹 콘텐츠 활용 수업에 대한 인식 정도는 88.5% 가정과 교사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웹 콘텐츠 자료가 가정과 교수 학습 자료 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는 90.4%의 가정과 교사가 교수 학습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웹 콘텐츠 자료 활용 수업이 가정과 수업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정과 교사가 80.1%로 나타났다. 둘째, 웹 콘텐츠 자료를 학습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었으며, 활용하지 않은 가정과 교사들은 교실환경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서가 43.2%, 수업 자료 제작 기간이 길어서가 37.8%로 나타났다. 셋째, 웹 콘텐츠 자료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자료의 형태는 프리젠테이션 자료 48.4%,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 23.7%, 동영상자료 19.9%로 나타났다. 넷째, 안으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웹 콘텐츠 자료는 단원별로 살펴보면 가족생활과 주거, 자원의 관리와 환경, 의복 마련과 관리 순으로 개발을 희망했고, 수업 단계는 보충 심화 학습 자료, 학습 내용 정리, 동기 유발 단계 순으로 자료 개발을 희망했으며, 자료 형태는 동영상자료 56.7%, 멀티미디어 자료 형태를 32.4%의 순으로 개발을 희망하였다. 다섯째, 주로 사용하는 웹 사이트는 가정과 교사나 교과 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를 46.2%, 에듀넷이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사이트는 30.8%가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 자료 개발은 제작 능력이 있는 가정과 교사들이 교과 연구회를 만들어 공동으로 제작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시대적인 변화와 교육 환경의 변화로 웹 콘텐츠 자료를 활용한 교수 학습 방법이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가정 교과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경험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종합적으로 다루는 교과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들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웹 콘텐츠 자료 활용과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교수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PDF

가정과 교사의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행에 대한 인식 - CBAM 모형에 기초하여- (Home Economics teachers' concern on creativity and personality education in Home Economics classes: Based on the concerns based adoption model(CBAM))

  • 이인숙;박미정;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17-134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육에서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관심 단계와 실행 수준, 그리고 실행 실태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전국의 중학교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 표집과 편의 표집을 하여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된 187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 도구는 주로 Hall(1987)이 개발한 혁신에 대한 교사의 관심도와 실행 수준에 대한 질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그 외는 선행연구를 기초하여 개발하였으며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자료는 SPSS/window(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관심 단계는 정보적 관심 단계(85.5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개인적 관심 단계(85.18), 운영적 관심 단계(81.88), 지각적 관심 단계(82.15), 강화적 관심 단계(68.80), 협동적 관심 단계(61.97), 그리고 결과적 관심단계(59.76)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실행 수준은 기계적 실행 수준(수준 3; 21.4%)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탐색 수준(수준 1; 20.9%), 정교화 수준(수준 5; 17.1%), 사용하지 않는 수준(수준 0; 15.0%), 준비 수준(수준 2; 10.2%), 통합 수준(수준 6; 5.9%), 갱신 수준(수준 7; 4.8%), 일상화 수준(수준 4; 4.8%) 순이었다. 셋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실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반 이상의 가정과 교사(56.1%)는 가정과 수업에서 인성 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31.0%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을 모두 실행한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소수의 교사(6.4%)는 창의성 교육을 실행한다고 응답하였고 같은 수의 교사(6.4%)는 창의성과 인성 교육 어느 것도 실행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가정과 교사의 창의 인성 교육 요소의 실행 정도를 조사한 결과, 창의 인성 교육 요소의 실행은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76이었고 창의성 요소의 평균은 3.59, 인성 요소의 평균은 3.94로 보통보다 높았다. 창의성 교육 요소의 실행 정도에 대해서, 개방성/민감성(3.97)을 가장 많이 실행하였고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3.79), 호기심/흥미(3.73), 비판적 사고(3.68), 논리/분석적 사고(3.63), 문제발견능력(3.61), 독창성(3.57), 유추성(3.47), 유창성/융통성(3.46), 정교성(3.46), 상상력(3.37), 몰입/공감(3.37)의 순으로 실행하였다. 인성 교육 요소는 실천력(4.07)을 가장 많이 실행하였고, 다음으로 협동/배려/공정(4.06), 자기관리능력(4.04), 시민의식(4.04), 진로개발능력(4.03), 환경친화능력(3.95), 책임(감)/소유(3.94), 의사결정능력(3.89), 신뢰/정직/약속(3.88), 자율성(3.86), 글로벌역량(3.55)의 순으로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 인성 교육을 실행할 때 어려운 점으로, 많은 가정과 교사(64.71%)는 창의 인성 교육을 실행할 수업 자료가 부족한 데 있다고 하였으며, 40.11%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의 연수 기회가 적은데 있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38.50%의 가정과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설정하거나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하였고, 25.67%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 방법을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창의 인성 교육 실행을 위해서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창의 인성 교육과 관련된 학생들의 체험활동의 확대'(4.34), '창의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가정과 수업 문화 조성'(4.29), '학생 발달 단계에 적합한 창의 인성 교육 내용'(4.27), '창의 인성 교육을 담당할 교수 인력 확보'(4.21), '창의 인성 교육의 개념과 가치 확립'(4.09), '지역 사회 기업 등과 연계한 창의 인성 교육 추진'(3.94)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