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ybean

검색결과 6,763건 처리시간 0.035초

전라북도 지역 당뇨환자의 잡곡밥 섭취 실태 및 혼합비를 달리한 잡곡밥의 관능검사 (Status of Mixed Grain Diet by People with Diabetes in Jeollabuk-do and Sensory Evaluation of Different Composition of Mixed Grains)

  • 정은순;신동화;두재균;채수완;김영수;박영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7호
    • /
    • pp.1049-1055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68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잡곡밥 섭취 실태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관능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잡곡의 혼합비를 달리한 잡곡밥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BMI를 측정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61.7%가 과체중 이상이었다. 잡곡밥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94.1%가 잡곡밥을 섭취하였고, 성별에 따른 섭취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자주 섭취하였으며(p<0.05), 섭취이유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남녀 모두 건강에 좋아서 섭취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다. 잡곡밥에 혼합하는 잡곡의 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더 많은 잡곡을 혼합하였으며(p<0.01), 지속적인 섭취 여부를 알아본 결과 '지속적으로 먹겠다'라고 응답한 여성이(47.1%) 남성(36.8%)보다 많았다(p<0.05). 잡곡밥 섭취 기간은 3년 이상 섭취 59%, 잡곡의 구입 장소는 집주변 소형마트 46.0%로 가장 많았으며, 흰밥에 가장 많이 혼합하는 잡곡은 검정콩(76.5%)으로 조사되었다. 멥쌀을 제외하고 보리, 현미 등 6가지 잡곡의 혼합비율을 50%로 만든 RMGD-50과 40%로 만든 RMGD-40의 비교 관능검사 결과 겉모양과 색깔에 있어 잡곡의 함량이 많은 RMGD-50이 상대적으로 잡곡의 함량이 적은 RMGD-40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3.33{\pm}0.68$, $3.50{\pm}0.81$), 당뇨환자들은 잡곡의 혼합비율이 보다 낮은 잡곡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MGD-40과 찰성 곡물 함량이 많은 Control 1, 백미인 Control 2를 비교 평가한 결과 Control 1에 비해 RMGD-40은 겉모양, 냄새, 색깔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잡곡밥에 익숙한 입맛을 가진 당뇨환자들에게 백미는 질기, 씹힘성, 맛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3.26{\pm}0.82$, $3.48{\pm}0.85$, $3.19{\pm}0.70$), 이는 RMGD-40 및 Control 1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1). 결론적으로 당뇨환자들은 잡곡의 비율이 보다 낮고 찰성 곡물의 함량이 많은 잡곡밥을 선호하였다. 따라서 바람직한 혈당 관리를 위하여 당뇨환자들에게 곡류의 섭취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당뇨환자들을 위하여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곡밥의 개발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레이더 산란계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한 토양수분함량 추정 (Estimation of Soil Moisture Content from Backscattering Coefficients Using a Radar Scatterometer)

  • 김이현;홍석영;이재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27-134
    • /
    • 2012
  • 다편파 레이더 산란계 시스템 (L, C, X-밴드 안테나)에서 얻어진 편파별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후방산란계수를 이용 토양수분함량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콩 생육시기에 따른 밴드별 후방산란계수 변화 관측 결과 L-밴드 후방산란계수가 C-, X-밴드후방산란계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모든 안테나 밴드에서 콩 생육초기에는 VV-편파가 HH, HV-편파보다 후방산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HH-편파가 VV-편파보다 후방산란계수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는 밴드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L-밴드의 경우 7월 20일 (DOY 200), C, X-밴드는 7월 30일 (DOY 210)부터 HH-편파가 다른 편파들 보다 후방산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모든 안테나 편파별 후방산란계수가 9월 29일 (DOY 271)에 최대값을 보였고, 그 이후 수확기 (DOY 294) 까지 감소하였다. L-밴드 HH-편파와 VV-편파 간의 차이는 꼬투리가 생성되는 착협기 (R3, DOY 228) 부터 다른 밴드에 비해 크게 나타났고, 반면에 C-밴드 HH-편파와 VV-편파 간의 차이는 착협성기 (R4, DOY 242) 이후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과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생육기간동안 토양수분함량 변이가 컸고, 전체 생육기간에서는 모든 밴드별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 간에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엽면적지수가 2 이하 (R2, DOY 224) 일 때 후방산란계수가 증가함에 따라 토양수분함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밴드별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생육기간에서는 모든 밴드에서 두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낮게 나타났다 ($r{\leq}0.50$). 반면에 엽면적지수 2 이하 일 때 모든 밴드에서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과의 상관계수가 전체 생육단계에서 조사한 것 보다 높게 나타났다. L-밴드 후방산란계수가 C-, X-밴드 후방산란계수 보다 토양수분함량과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고 ($r{\geq}0.84$), L-밴드 HH-편파가 상관계수가 가장 높았다 (r=0.90). X-밴드 후방산란계수는 L-, C-밴드 후방산란계수보다 상관계수가 낮게 나타났다 ($r{\leq}0.71$).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토양수분함량 추정 모형식을 작성하였다. L-밴드 HH-편파 후방산란계수와 토양수분함량과의 관계를 비교해 본 결과 결정계수가 높게 나타났다($R^2=0.92$). 본 연구를 통해 레이더 산란계 시스템에서 얻어진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토양수분함량을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에디 공분산 기반의 플럭스 타워 관측자료를 이용한 국내외 산림과 농업 생태계 탄소 흡수량 분석 (Estimating carbon uptake in forest and agricultural ecosystems of Korea and other countries using eddy covariance flux data)

  • 이보라;강완모;김충기;김지은;이창훈
    • 환경영향평가
    • /
    • 제26권2호
    • /
    • pp.127-139
    • /
    • 2017
  • 탄소 흡수원 조성과 같은 토지이용과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대안 수립을 위해 다양한 생태계 시스템에서의 온실가스 잠재 흡수량 평가가 요구된다. 이 연구에서는 에디 공분산 기반의 플럭스 타워 관측자료를 활용한 순생태계교환량(Net Ecosystem Exchange: NEE)으로 국내 산림 생태계와 농경지 생태계에서의 탄소 흡수 능력을 추정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와 유사한 기후조건의 국외 플럭스 타워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 생태계 유형별 탄소 수지 추정결과와 비교분석하였다. 에디 공분산 기법을 이용한 산림과 농경지의 NEE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에서는 연간 $-31gC/m^2/yr$에서 $-362gC/m^2/yr$, 농경지 생태계에서는 작물 재배 기간 동안 $-210gC/m^2/growing$ season에서 $-248gC/m^2/growing$ season의 값을 나타내 산림뿐만 아니라 농경지 생태계도 탄소 흡수 기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림의 경우 임상에 따라 시기별로 서로 다른 탄소 흡수 양상을 보였는데, 활엽수림은 늦봄과 초여름, 초가을에, 침엽수림은 봄과 초여름, 가을중순에 탄소 흡수 능력이 컸다. 또한 숲의 나이가 어리고, 활엽수나 침엽수로만 구성된 단순림보다 혼효림이 더 높은 탄소 흡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농작물의 성장기간 동안의 탄소 흡수량은 비트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은 겨울밀, 옥수수, 벼, 감자, 콩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산림 및 농경지에서의 탄소저감 정책수립과정에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RAW 264.7 대식세포에서 Nrf2/HO-1 신호 전달계 활성화와 MAPKs 경로 억제를 통한 소청자와 소청2호의 LPS 매개 염증성 및 산화적 스트레스 반응의 억제 (Socheongja and Socheong 2 Extracts Suppress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ion and Oxidative Stress in RAW 264.7 Macrophages through Activating Nrf2/HO-1 Signaling and Suppressing MAPKs Pathway)

  • 권다혜;최은옥;황혜진;김국진;;이동희;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07-215
    • /
    • 2018
  • 염증 반응과 산화적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소재의 발굴은 인체 질환 제어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RAW 264.7 대식세포에서 검은콩 품종인 소청자와 소청2호 추출물이 염증성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소청자 및 소청2호 추출물은 LPS에 의한 iNOS와 COX-2의 발현을 억제하여 NO와 $PGE_2$의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TNF-{\alpha}$, $IL-1{\beta}$와 같은 염증성 cytokine의 분비와 발현을 감소시켰다. 또한 소청자 및 소청2호 추출물은 LPS로 자극된 세포 내 ROS 축적을 유의적으로 차단시켰고, Nrf2와 HO-1 발현을 증가시켰다. 또한 LPS에 의해 유도된 MAPKs의 활성화도 소청자 및 소청2호 추출물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결론적으로 소청자 및 소청2호 추출물은 RAW 264.7 대식세포에서 MAPKs 경로를 차단시킴으로써 LPS-유도 염증 및 산화 반응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에는 최소한 Nrf2/HO-1 경로 활성화가 관련되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해 볼 때 소청자 및 소청2호 추출물은 대식세포의 과다 활성화로 인한 염증성 및 산화적 반응 차단에 잠재적인 효과가 있음을 일 수 있었다.

석탄회(石炭灰) 시용(施用)이 토양중(土壤中) 중금속함량(重金屬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I. 시용량(施用量)에 따른 함량변화(含量變化) (Influence of Fly Ash Application on Content of Heavy Metal in the Soil I. Content Change by the Application Rate)

  • 김복영;임선욱;박종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65-71
    • /
    • 1994
  • 석탄회(石炭灰)인 무연탄회(無煙炭灰)와 유연탄회(有煙炭灰)를 논토양(土壤)의 식양토(埴壤土)와 사양토(砂壤土)에 0, 4, 8, 12톤/10a 시용(施用)하였고 밭 토양(土壤)의 식양토(埴壤土)와 사양토(砂壤土)에 0, 3, 6, 9톤/10a를 시용(施用)하여 벼와 콩을 재배(栽培)한 후에 수확기(收穫期)에 표토(表土)와 심토(深土)에서 중금속(重金屬)인 Cd, Cu, Pb, Zn, Ni, Cr, Fe, Mn함량(含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무연탄회(無煙炭灰) 가. 논토양(土壤) 식양토(埴壤土)에서 Cu와 Zn은 표토(表土)에서, Cd와 Ni은 심토(深土)에서 석탄회(石炭灰) 시용량(施用量) 증가(增加)에 따라서 증가(增加)되었으나 그외 성분(成分)은 증가(增加)되는 경향이 없었고. 나. 사양토(砂壤土)에서는 Fe 만이 표토(表土), 심토(深土) 모두에서 증가(增加)되었다. 다. 밭토양(土壤) 식양토(埴壤土)에서는 Ni, Cr은 표토(表土)에서, Cd는 심토(深土)에서 증가(增加)되었고. 라. 사양토(砂壤土)에서는 표토(表土)에서 Cr, 심토(深土)에서는 Pb만이 증가(增加)되었다. 2. 유연탄회(有煙炭灰) 가. 논토양(土壤) 식양토(埴壤土)에서는 심토(深土)에서 Cu, Zn만이 석탄회(石炭灰) 시용량(施用量) 증가(增加)에 따라 증가(增加)되는 경향이었고. 나. 사양토(砂壤土)에서는 표토(表土)에서 Pb 및 Ni만이 증가(增加)되는 경향이 있었다. 다. 밭토양(土壤) 식양토(埴壤土)에서는 Ni, Fe는 표토(表土)에서, Pb는 심토(深土)에서 증가(增加)되는 경향이었고. 라. 사양토(砂壤土)에서는 Cr은 표토(表土)에서, Fe는 심토(深土)에서 Cu, Mn는 표토(表土), 심토(深土)에서 증가(增加)되는 경향이었다. 3. 논과 밭 토양(土壤)에서 대부분의 성분(成分)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고 일부성분이 석탄회(石炭灰) 시용량(施用量) 증가(增加)에 따라서 증가(增加)되었으나 우리나라 토양(土壤)의 자연함량평균치(自然含量平均値) 또는 자연함량평균치(自然合量平均値)+(표준편차(標準偏差)와 유사(類似)하였다.

  • PDF

두류 누룩으로 제조한 탁주, 약주, 증류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akju, Yakju, Spirit made by Pulse Crop Nuruks)

  • 정재홍;최희숙;이윤희;이건순;김재민;이정훈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232-247
    • /
    • 2015
  • 향온국(통밀, 녹두), 내부비전국(녹두, 밀가루, 기장), 대두국(통밀, 대두) 등의 누룩으로 각각 탁주, 약주, 증류주를 제조하여 이들의 품질 특성을 평가하였다. 품질 평가를 위하여 발효액의 pH, 당도, 총산도, 알코올 함량, 효모 생균수 등을 측정하였고, 각각의 누룩으로 만든 탁주, 약주, 증류주의 향기성분과 유기산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관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향온국의 pH 저하가 가장 많았고, 당도도 낮아졌다. 총 산도는 발효 초기에 향온국이 가장 높았고, 발효종점에서도 향온국이 가장 높았으나, 대두국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알코올 함량은 내부비전국에서 발효 초기에 가장 높았고, 발효 종점에서는 세 누룩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효모 생균수는 발효 초기에 대두국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발효 2일부터 균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발효 종점에서는 세 누룩 간 차이가 없었다. 향기성분 분석에서 acetone과 n-amyl alcohol은 약주, 탁주, 증류주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n-butanol이 가장 높은 수치로 검출되었고, 다음이 i-amyl alcohol이었다. Fusel oil은 증류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나, 탁주, 약주, 증류주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유기산 중 fumaric acid와 formic acid는 탁주와 약주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7종의 유기산들이 검출되었으며, 유기산 중 lactic acids가 가장 많았다. 관능검사에서 향온국으로 만든 탁주와 약주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대두국이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으며, 세 누룩으로 만든 증류주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로 향온국으로 만든 탁주와 약주가 바람직한 전통주로 판명되었다.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에서 한식 섭취가 혈청 GGT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herence to Korean diets on serum GGT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 정수진;채수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1권5호
    • /
    • pp.386-399
    • /
    • 2018
  • 본 연구는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한식 섭취가 12주간의 경과 과정에서 4차례의 방문(0주, 4주, 8주, 12주)을 통해 측정한 혈청 GGT, 혈압 및 glycemic control data, 심혈관계 위험지표 및 식이섭취의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연구대상자는 평균 연령은 $61.8{\pm}1.9$세로 한식군 (21명)의 경우 건강한 한식을 1일 3끼씩 12주간 제공된 식사를 섭취하였고, 대조군 (당뇨병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리교육을 받은 자) 20명은 평소 섭취하던 당뇨조절 식사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였다. 2.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맥박수는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7). 3. 당화혈색소 (HbA1c)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6.8{\pm}.2%$, $6.1{\pm}.2%$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6.8{\pm}.2%$, $6.5{\pm}.2%$로 감소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p = 0.004). 4. 혈청 GGT는 한식군에서 연구 참여 전과 후 각각 $28.8{\pm}4.5IU/L$, $19.8{\pm}3.2IU/L$로 감소하고 대조군은 각각 $30.0{\pm}4.1IU/L$, $33.9{\pm}5.0IU/L$로 증가되어 한식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1). 5.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한 경향이었으나 두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free fatty acid는 한식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p = 0.002). 6. 신체계측 지표인 체중 (p = 0.002), 체질량지수 (p = 0.002), 체지방량 (p < 0.001), 체지방율 (p < 0.001)은 연구 참여 전에 비해 연구 참여 12주 후에 한식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7. 치료약물의 변화량은 두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한식군에서 대조군보다 많은 수의 환자가 실제로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 치료 약물을 감량할 수 있었다. 8. 한식군은 연구 참여 동안에 전곡류의 밥, 채소류인 나물류, 김치 및 전통 콩발효식품 등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01). 9. 한식군은 동물성식품에서 유래한 동물성 단백질 (p < 0.001), 지질 (p < 0.001) 및 콜레스테롤 (p = 0.034)의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반면, 총칼로리(p < 0.001), 엽산 (p < 0.001), 식이섬유 (p < 0.001), 나트륨(p < 0.001), 칼륨 (p < 0.001), 비타민 A, C, E (p < 0.001) 및 비타민 B류 (p < 0.001)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적극적인 전곡류로 만든 밥을 중심으로 한 한식 섭취는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서 대사성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인 혈청 GGT, 맥박수, 혈당조절 지표 및 비만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옥수수 주정박이 산란계의 생산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rn Distiller's Dried Grains with Solubles on Production Performance and Economics in Laying Hens)

  • 유한진;신명호;이학림;조철훈;이수기;이봉덕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15-21
    • /
    • 2009
  • 본 시험은 양질의 미국산 DDGS를 산란계 사료에 첨가하여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의 품질 및 난황 지질의 총지방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양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옥수수와 대두박을 대체할 원료 사료로써의 DDGS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3주령의 Hy-line Brown 계통의 산란계 216수에 DDGS를 각각 0%, 10%, 20%를 첨가한 3가지의 동에너지 (TMEn 2,780 kcal/kg)-동단백질(17%) 사료를 10주간 급이하였다. 실험 설계는 3처리 6반복, 반복당 12수씩을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사료 섭취량, 산란율 및 난생산 사료 요구율 등의 산란 생산성은 모든 처리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실험 사료 급여 후 5주째와 10주째에 측정한 난각색, 난백고 및 Haugh unit는 DDGS 첨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난각 무게, 난각 두께, 난각 강도와 같은 난각질에서는 5주째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10주째에는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난황색도의 경우 5주째와 10주째 공히 DDGS 0%구에 비해서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난황 비율은 DDGS 20%구에서 DDGS 0%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난황의 총 지방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난황의 일가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DDGS 첨가에 의하여 감소하였으며, 다가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DDGS 20%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DDGS 첨가는 난황 지방산의 불포화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처리구별 시험 사료의 kg당 단가는 DDGS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저렴하게 나왔다. 계란 1 kg의 생산 비용도 DDGS 10%, DDGS 20%, DDGS 0% 순서로 저렴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DDGS가 옥수수-대두박을 대체할 수 있는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산란계 사료에서 DDGS를 20%까지 사용 할 경우 생산성의 큰 변화없이 경제성이 대조구보다는 우수하지만, DDGS를 10% 정도 첨가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사료된다.

호밀 건초 급여하의 By-pass 전지종실을 첨가한 알코올 발효사료의 in vitro 발효특성 (Effects of Supplementing Whole Oilseeds to Alcohol-Fermented Feedstuff Based on Rye Hay on in vitro Rume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 신종서;박병기;오진석;김병완;홍병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219-228
    • /
    • 2007
  • 본 연구는 호밀 건초를 급여하는 조건하에 알코올 발효사료에 대한 면실, 아마 및 대두종실의 첨가가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전지종실을 첨가하지 않고 발효한 알코올 발효사료구(대조구: T1), 면실종실을 첨가하여 발효한 면실 알코올 발효사료구(T2), 아마종실을 첨가하여 발효한 알코올 발효사료구(T3) 및 대두종실을 첨가하여 발효한 알코올 발효사료구(T4)의 4처리로 하였다. 배양시간에 따른 pH는 면실 종실을 첨가한 T2구는 대조구에 비해 배양 6시간에서 12시간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p<0.05), 대두종실을 첨가하는 T4구의 pH는 대조구보다 배양 3시간에서 12시간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아마종실을 첨가하는 T3구의 pH는 배양 초기부터 배양 9시간까지 대조구에 비해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였다(p>0.05). 배양액의 ammonia 농도는 T2구가 대조구에 비해 배양 6시간경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T4구의 ammonia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배양 6 및 9시간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배양시간에 따른 반추위액 배양액의 휘발성 지방산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전지종실 처리구들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배양 3시간경에서 면실, 아마 및 대두종실을 첨가하는 T2, T3 및 T4구의 acetate, butyrate 및 propionate 농도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특히, 대두 종실을 첨가한 T4구의 휘발성지방산은 배양초기부터 12시간까지 전체 배양시간 동안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면실, 아마 및 대두의 전지종실을 첨가하여 발효한 알코올 발효사료는 반추위 배양액의 pH를 다소 감소시키며, ammonia 및 휘발성지방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호밀 건초를 급여하는 조건에서 면실, 아마 및 대두 종실 처리하는 알코올 발효사료는 반추위내 발효양상을 개선할 수 있는 처리임을 알 수 있었다.

농산부산물(農産副産物)을 이용(利用)한 식용(食用)버섯 재배(栽培) (Mushroom Production Technology with Crop Residues)

  • 차동열;박정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27권
    • /
    • pp.47-55
    • /
    • 1984
  • 양송이 재배(栽培)에 있에서 볏짚을 주재료(主材料)로 사용(使用)할때의 퇴비재료(堆肥材料)의 배합(配合), 야외퇴적(野外堆積) 및 후발효(後醱酵)에 관(關)한 시험(試驗)과 볏짚을 이용(利用)한 느타리버섯 재배(栽培)에 관(關)한 연구(硏究)를 수행(遂行)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변 다음과 같다. 가) 합성퇴비배지(合成堆肥培地)의 탄소원(炭素源)으로서 볏짚은 보리짚과 밀짚보다 발효(醱酵)가 신속(迅速)하고 퇴비(堆肥)의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이 높으며, 배지(培地)의 질(質)이 양호(良好)하여 양송이 자실체수량(子實體收量)이 현저(顯著)히 높았다. 나) 보리짚퇴비(堆肥)는 볏짚퇴비(堆肥)보다 생산성(生産性)이 낮으나 보리짚과 볏짚을 50:50으로 혼합(混合)하면 볏짚과 대등(對等)한 수량(收量)을 얻을 수 있었다. 다) 퇴비배지(堆肥培地)의 전유기태질소(全有機態窒素)와 자실체수량간(子實體收量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으나 암모니아태질소(態窒素)와는 균사생장(菌絲生長) 및 자실체수량(子實體收量)에 부(負)의 상관(相關)이 있었다. 라) 볏짚을 주재료(主材料)로 사용(使用)할때 무기태질소원(無機態窒素源)으로서 요소(尿素)가 가장 좋았고 유안(硫安)과 석회질소(石灰窒素)는 부적당(不適當)하였다. 요소(尿素)는 3회(回) 분시(分施)할때 손실(損失)이 감소(減少)되었고, 퇴비(堆肥)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이 증가(增加)하였다. 마) 유기태영양원중(有機態營養源中) 들깨묵, 참깨묵, 밀기울, 계분등(鷄糞等)의 첨가(添加)는 퇴비(堆肥)의 발효(醱酵)를 양호(良好)하게 하고 자실체수량(子實體收量)을 증가(增加)시켰다. 바) 양송이 볏짚퇴비(堆肥)를 제조(製造)할때 터널기계화(機械化)하므로 수량(收量)이 13 % 증수(增收)되었고,생산비(生産費)가 34 % 절감(節減)되었다. 사) 볏짚과 밀짚을 이용(利用)하여 느타리버섯 재배(栽培)가 가능(可能)하고 자실체수량(子實體收量)을 뱃짚구(區)에서 높았다. 아) 느타리버섯 볏짚배지(培地)를 $60^{\circ}C$로 6시간(時間) 열처리(熱處理)하므로서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양호(良好)하였고 자실체수량(子實體收量)이 높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