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mall and medium scal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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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생존기간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for Survival Period of Innovative SMEs and General SMEs)

  • 이준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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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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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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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5년~2021년 혁신인증을 획득한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에 대해 생존기간의 관점에서 비교·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업력, 규모(고용인원, 자본 및 부채, 매출액 및 영업이익),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를 이용하여 혁신형 중소기업과 유사한 일반 중소기업을 선별하였으며, 생존기간은 휴·폐업 및 부도에 준하는 연체를 사건으로 정의하여 산출하였다. 생존분석 결과 혁신형 중소기업은 일반 중소기업 대비 휴·폐업 및 연체 발생 위험이 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혁신형 중소기업의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 외 중소기업의 업력과 규모(고용인원, 자본)는 생존기간에 정(+)의 영향을, 부채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혁신역량과 미래성장성 중심의 혁신인증 제도는 생존기간의 관점에서 유의한 지표이며, 혁신인증 제도의 혜택 및 지원정책이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업력 및 업종을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정교화 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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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수질(물)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설계 (Big Data-based Monitoring System Design for Water Quality Analysis that Affects Human Life Quality)

  • 박성훈;서용철;김용환;방승범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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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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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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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날 인간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하게 미치는 요인은 환경에서 기인된다고 생각된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른 폭우, 대설, 지진 등으로 장마, 태풍, 벌채면 붕괴, 미세먼지 등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피해 규모가 해마다 커짐에 따라 환경 분석 및 감시 시스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환경의 문제들 중 물(수질)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는 그 비중이 매우 높은 바, 도시화, 산업화로 수질 오염사고 발생 때 피해 규모가 대형화 되었으며 사람들 사이에 물 안전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4대강 유역에서 수질 오염 사고 359건(한강 129, 낙동강 51, 금강 25, 섬진강 및 영산강 19, 기타 85)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물 공급 정지 및 오염된 수돗물 공급 등 사회 전반에 걸처 환경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야기하였다. 따라서, 현재 4대강 중심의 수질(물) 관리 시스템에서 중소하천, 지류/지천, 저수지 등으로 수질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 함 으로서수질 환경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수질 환경 관리 전략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오랜 기간 축적하여 온 수질 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신경망 미들웨어 구축을 통하여 유용한 수질 분석 정보를 제시 할 수 있는 수질 모니터링 미들웨어 구축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본의 중견기업에 관한 연구 : 현황과 특징, 정책을 중심으로 (A Study on Medium-Sized Enterprises of Japan)

  • 강철구;김현성;김현철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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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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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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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에서는 일본 중견기업의 위상, 특징, 관련 정책을 검토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의 중견기업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일본의 경쟁우위업종인 기계, 전자부품업의 출하와 고용비중은 여타 업종보다 높아, 그 저변에 두터운 중견기업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중견기업 육성정책은 연구개발과 환경대책을 위한 기업간 제휴 유도라는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특정 정책사업에 있어서 기업간 협력 유도를 통하여 중견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생산자서비스 산업의 차별적 성장과 공무적 분업화에 관한 연구 (Regional Differential Growth and Spatial Division of Labor in Producer Service Industries)

  • 이희연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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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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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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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ing geography of producer service industries in the 1980s. The foci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each producer services, and to reveal the spatial linkage of producer services. Further this paper asserts the potential role of producer services for reducing the potential endogenous development in the periphery. During the 1981-86 period, producer service industries grew more rapidly than other service sectors and manufacturing sector. The main reason of the raid growth of producer services is attributable to an increase in demand for intermediate services from manufacturing firms. In order to compete an increasingly complex business environment, firms have expanded the amount of effort devoted to activities such as planning, coordination and control, and consequently have increased their use of producer services. The most distinctive feature of the location of producer services is spatial concentration into Seoul and surrounding region. Especially the degree of the concentration o business services into the Capital Region has been accelerating during the 1990s. The pattern of employment growth and regional distribution of producer services show a clear core / periphery disparity. Much of the regional inequality in producer services is largely due to variation in demand associated with the pattern of corporation headquarters with the pattern of corporation headquarters and branch plants location with large manufacturing firms. The analysis of spatial division of labor reflects that producer services are related to the location of headquarters in manufacturing industry. Headquarters in manufacturing firms and business service firms tend to cluster each other. Most of the headquarters spatially separated from branch offices are clustered heavily in Seoul. Especially headquarters of business services and insurance services are overwhelmingly concentrated into Seoul. The firms whose headquarters are located in Seoul have a linkage pattern on a nationwide scale. It is viewed have little potential for generating local multiplier effects and regional development. In the light of the result of this study, producer services are not likely to disperse soon to peripheral regions. Consequently the absence of policies directed at enhancing producer sevice in the periphery, concentration tendency would continue to reinforce the core's dominance at the expense of peripheral regions. From a regional perspective, the quality of a region's producer service sector is a key determinant of economic growth, since manu industrial location decisions are influenced by the differential availability of producer services among regions. Poor performance of producer services in peripheral regions seemed to be linked to the region's manufacturing base. Low-wage, standardized branch plants are not likely to induce the growth in knowledge intensive services associated with high-technology corporate headquarters. Producer services may help to create and attract new business including manufacturing firms, and also to enhance the productivity and competitiveness of local firms. Therefore the provision of service producing activities would be lead not only to generate and retain endogenous development but also to attract external firms, especially small and medium sized firms which have a lower propensity of internalized services. Hence, it may be more efficient to create and expanse new locally owned producer services rather than to attract branch plants of mult-locational firms in order to make indigenous economic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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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설계사무소 실무자의 이직의도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f Determinants of Turnover Intent of Architectural Design Firms)

  • 서희창;오중근;김재준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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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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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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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늘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직과 관련하여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이직의도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축 설계사무소의 경우 타 산업현장과 달리 작업에 대한 강도가 크며,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유연한 노동시장 때문에 쉽게 이적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산업분류별 이직률을 살펴보면 건축 설계사무소가 포함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전체 산업의 이직률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이직의도는 타 산업 분야의 종사자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건축 설계사무소 실무자의 이직의도와 관련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축 설계사무소 실무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요인별 중요도 분석을 통해 실무자의 이직의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규모와 중소규모 건축 설계사무소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비에 대한 실증적 심층분석 (Further Empirical Analysis on Corporate R&D Intensity for KOSDAQ Listed SMEs in the Era of the Post Global Economic Crisis)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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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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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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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국내 자본시장에서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인 측면에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중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이다. 최근 국내에 수입되는 핵심 부품 및 재료 등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전례없는 제한과 관련된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국내 중소기업들도 규모와 범위의 측면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한 대체재 개발문제에 당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연구개발비 투자가 대기업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판단되는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들을 표본자료로 선정하였고, 연구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 (2010넌~2018년)으로 설정되었다. 패널자료모형이 활용되었고, 토빗모형과 단계적회귀분석모형도 응용되었다. 상대적인 분석으로서 로짓, 프로빗, 보충적 로그-로그모형 등이 활용되었다. 전년도 연구개발비 지출 변수, 그리고 동 변수와 고부가가치 산업 간의 교호작용, 기업 규모 그리고 성장성 등이 연구개발비 비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전체 설명변수들 중, 대다수의 변수들이 비교 연도들 (즉, 2011년과 2018년)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표본기업들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매출액 변화로 실현되기 위한 시간적 차이가 통계적으로 존재함이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이 향후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연구개발비 수준에 대한 분석에서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데이터기반의 신규 사업 매출추정방법 연구: 지능형 사업평가 시스템을 중심으로 (A Data-based Sales Forecasting Support System for New Businesses)

  • 전승표;성태응;최산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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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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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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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업타당성 분석이나 기업 기술가치평가 등 미래의 사업에 대한 진입이나 투자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과 관련한 시장을 추정하고 그 안에서 확보 가능한 매출을 객관적으로 추정하는 과정이 필수 불가결하다. 이런 신규 매출이나 시장규모의 추정 방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크게 정량적인 방법과 정성적인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 모두 많은 자원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우리는 신규 사업의 평가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매출 예측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업타당성 분석이나 기술가치평가를 위한 신규 사업의 매출 추정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알고리즘 기반으로 전통적인 정량 예측방법 중 하나인 유추방법에 주목했다. 동일한 국내 산업에서 최근 창업한 기업의 매출 실적을 국내 신규 사업의 매출액을 추정하는 유추 대상 변수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여기서 유추예측 대상은 최초 매출액과 초기 성장률이며, 주요 비교 차원은 산업분류, 창업시기 등이 고려된다. 특히 본 연구는 우리나라 창업 기업이 가지는 매출 성장률의 평균회귀 현상을 활용하는 지능형 정보 지원 시스템을 제안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규 매출 추정을 위해서 역사적 자료인 창업 매출 실적을 활용하는 방법이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해서 잠재성장모형 등을 활용해 산업분류에 따른 신규 사업의 초기 매출액과 연도별 성장률이 산업분류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다. 기존 기업의 창업 후 4년간 매출 성과의 종단자료를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는데, 특정 산업분류에서 차이를 보여주는지 분석해 산업분류가 유추 예측에서 고려해야할 유의미한 변수인지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신규 사업 매출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게 해서 사업성타당성 분석이나 기술가치평가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산업 여건을 고려한 $CD_{2}$ 저장 방안으로서 광물 탄산화 기술의 타당성 (Feasibility of Mineral Carbonation Technology as a $CD_{2}$ Storage Measure Considering Domestic Industrial Environment)

  • 한건우;이창훈;전희동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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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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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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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O_{2}$를 탄산염의 형태로 고정화하는 광물 탄산화 기술은 $CO_{2}$ 지중 저장의 대안 기술의 하나로 중소규모로 $CO_{2}$ 저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광물 탄산화 기술의 전세계적인 연구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우리 나라의 지질 및 산업 여건을 고려할 때 $CO_{2}$ 광물 탄산화가 $CO_{2}$ 저감 대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 및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연간 1,200만톤 이상의 $CO_{2}$를 고정화할 수 있는 산업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광물탄산화에 이용한다면 $CO_{2}$ 광물탄산화는 유망한 $CO_{2}$ 저감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의 경제성 증대를 위해서는 산업 부산물의 전처리, 금속 용출액 및 용출 방법, 고속 탄산화 기술 개발, 공정열의 이용 극대화, 생성된 탄산화물의 부가가치 향상 등의 분야에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적응형 부스팅을 이용한 파산 예측 모형: 건설업을 중심으로 (Bankruptcy Forecasting Model using AdaBoost: A Focus on Construction Companies)

  • 허준영;양진용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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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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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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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건설 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건설경기 침체 상황의 지속으로 건설 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업은 파산으로 인한 사회적 파급효과가 다른 산업에 비해 큰 편이지만, 업종의 특성상 다른 산업과는 상이한 자본구조와 부채비율,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어서 기업의 파산 예측이 더 어려운 측면이 있다. 건설업은 레버리지가 큰 산업으로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업종이며 현금흐름이 프로젝트 후반부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경기사이클에 따른 부침이 매우 심하여 경기하강국면에선 파산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건설업이 레버리지 산업인 이상 건설업체의 파산율 증가는 여신을 공여한 은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그간의 파산예측모델이 주로 금융기관에 집중되어 왔고 건설업종에 특화된 연구는 드물었다. 기업의 재무 자료를 바탕으로 한 파산 예측 모델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건설 기업과 같이 유동성이 큰 기업의 예측에는 적절하지 못할 수 있다. 건설 산업은 오랜 사업 기간과 대규모 투자, 그리고 투자금 회수가 오래 걸리는 특징을 갖는 자본 집약 산업이다. 이로 인해 다른 산업과는 상이한 자본 구조를 갖기 마련이고, 다른 산업의 기업 재무 위험도를 판단하는 기준과 동일한 적용이 곤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계 학습을 바탕으로 한 기업 파산 예측 연구가 활발하다. 기계 학습의 대표적 응용 분야인 패턴 인식을 기업의 파산 예측에 응용한 것이다. 기업의 재무 정보를 바탕으로 패턴을 작성하고 이 패턴이 파산 위험 군에 속하는지 안전한 군에 속하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Z-Score와 기계 학습을 이용한 파산 예측과 같은 기존 연구들은 특정 산업 분야가 아닌 일반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못하다. 본 논문에서는 건설 기업을 규모에 따라 각 기법들의 예측 능력을 비교하여 적응형 부스팅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건설 기업을 자본금 규모에 따라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해 적응형 부스팅의 예측력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적응형 부스팅이 다른 기법에 비해 예측 결과가 좋았고, 특히 자본금 규모가 500억 이상인 기업의 경우 아주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구미공업단지의 공장입지와 연계 -제1단지의 경우- (The Spatial Linkage and Complex Location of Kumi Industrial Complex -The Case of No.1 Industrial Complex-)

  • 조성호;최금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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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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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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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구미공단 1단지내에 입주하고 있는 공장의 입지과정과 공간연계를 통하여 입지특성을 밝히고 공단내 공장의 전수를 방문하여 면담과 질문지에 의하여 조사하였다. 구미공업단지는 국가의 정책과 인접지역인 대구의 공업특성이 반영되어 전자공업과 섬유공업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업종별로 단지가 양분되어 있다. 공장유치정책에 의한 유인효과로 소수의 대기업이 입지함으로써 관련되는 중소기업의 입지를 촉진시켰으며, 섬유공업은 대구에 본사를 둔 분공장이, 전자공업에서는 부품을 생산하는 단일공장이 다수를 정한다. 물자연계에 있어서 섬유공업은 원료구입은 대구와 제품판매는 수출중심으로 해외지역과 연계가 강하며, 전자공업은 원료구입은 타도시와 제품판매는 단지내와 연계가 강하다. 서비스연계도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고차서비스는 타지역과 저차서비스는 지역내와 연계하고 있다. 구미공단내의 공장은 하청관계가 탁월하여 지방소재 공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고 공간적인 관계는 섬유공업은 대구와 전자공업은 공단내의 대기업과 강한 연계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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