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ellf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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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혈청형 및 생화학적 특성 (Serotypes and Biochemical Properties of Escherichia coli Isolated from Seafood Products)

  • 함희진;진영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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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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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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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울시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2001년 1-12월 수거한 총 742건의 수산물(어류 192건, 패류 242건, 갑각류 39건 그리고 연체류 71건)을 대상으로 대장균을 분리 동정한 결과 12.4%(92/742) 검출율을 보였다. 분리된 92주의 월별분포를 살펴보면, 1월 10%(1/10), 2월 7.1%(2/28), 3월 9.7%(7/72), 4월 10.8%(8/74), 5월 1.9%(1/53), 6월 20.3%(16/79), 7월 13.3%(10/75), 8월 40.0%(20/50), 9월 8.1%(7/86), 10월 10.0%(9/90), 11월 8.3%(6/72) 그리고 12월 9.4%(5/53) 검출율을 보여 6-8월 등 하절기에 많은 대장균이 분포됨을 알 수 있었고, 검체별 분포를 살펴보면, 어류가 10.4%(20/192), 패류 14.5%(35/242), 갑각류 4.7%(10/212)그리고 연체류 28.1%(27/96) 검출율을 보여, 연체류가 어류, 패류 및 갑각류에 비해 대장균 분리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강원 12.5%(8/64), 경기 8.7%(6/69), 경남 18.4%(25/136), 경북 33.3%(1/3), 전남 13.2%(30/228), 전북 11.8%(8/68), 충남 6.3%(2/32), 제주 17.7%(3/17) 그리고 우리나라 이외의 지역에서 7.2%(9/125) 검출율을 보였다 92주 가운데 61주를 대상으로 분리균들의 O 혈청형을 동정한 결과, 개미더덕 1건에서 O6, 숭어와 갈치 각각 1건에서 O25가 확인되었고, 개미더덕, 한치알, 백합 각각 1건에서 O29가, 개미더덕 1건에서 O78 그리고 굴, 갑오징어, 갈치, 병어, 적어, 동죽살 각각 1건씩에서 O112, O136, O146, O159, O166, O168이 각각 확인되어 총 21.3%(13/61) 혈청형이 동정되어 어패류 등 수산물에 대장균이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CR 기법을 이용한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진단 기술개발 (Development of a PCR Assay for Detection of the Protozoan Parasite Perkinsus)

  • 박경일;박영미;이제희;최광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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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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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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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에서는 해산 연체동물의 폐사를 유발하는 기생성 원생동물인 Perkinsus를 신속하고 특이적으로 검출하기 위하여 PCR 진단법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Perkinsus 속 4종을 공통적으로 증폭하거나 P. atlanticus만을 특이적으로 증폭할 수 있는 두 가지의 primer를 제작하였다. PCR분석은 기존 Perkinsus 진단법인 fluid thioglycollate medium (FTM) 방법과 2 M NaOH 기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실험구로서 전라남도 완도산, 제주도 김녕산, 제주도 서귀포산, 제주도 성산산 바지락과 in vitro 배양된 바지락포자충이 이용되었으며, 대조구로서 전라남도 강진에서 채집된 꼬막, T. granosa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Perkinsus특이성 DNA band가 전남 완도산과 제주도 성산산 바지락, in vitro 배양된 바지락 포자충에서 확인되었으나, 대조구였던 꼬막과 제주도 서귀포산, 제주도 김녕산 바지락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같은 진단 결과는 FTM과 2M NaOH 진단 결과와 일치하였다. 한편 P. atlanticus에 특이적인 primer에 의해 증폭된 band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산 바지락에서 검출되는 바지락포자충은 P. atlanticus와 동일 종임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PCR을 이용한 진단법은 해산 연체동물내 Perkinsus 속 기생충과 P. atlanticus의 감염을 신속하고도 종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 수ㆍ출입 수산물의 검역과 바지락 포자충의 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판 해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혈청형 및 월별, 산지별 분포 (Serotypes and Distributions of Escherichia coli Strains Isolated from Marine Products in Wholesale Market)

  • 함희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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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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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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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울시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수거한 총 2,066건의 해산물(어류 573건, 패류 721건, 갑각류 208건 그리고 연체류 564건)을 대상으로 대장균을 분리 동정한 결과 10.3%(212/2,066)의 검출율을 보였다. 분리된 212주의 대장균의 월별 분포를 살펴보면, 1월 4.0%, 2월 1.0%, 3월 0.7%, 4월 9.5%, 5월 4.4%, 6월 9.4%, 7월 30.5%, 8월 42.1%, 9월 21.2%, 10월 6.6%, 11월 0.7% 그리고 12월 4.6%의 검출율을 보여, 6-9월 등 하절기에 많은 대장균이 분포됨을 알 수 있었고, 검체별 분포를 살펴보면, 어류가 7.0%(40/573), 패류 12.8%(92/721), 갑각류 8.7%(18/208) 그리고 연체류 11.0%(62/564)의 검출율을 보여, 패류, 연체류가 어류, 갑각류에 비해 대장균 분리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강원 21.3%의 검출율을 보였고, 인천 15.6%,경남 12.1%, 전남 11.5%, 전북 22.2%, 충남 11.6%, 제주 6.7% 그리고 우리나라 이외의 지역에서 9.0%의 검출율을 보였다. 212주를 대상으로 혈청형 동정을 실시한 결과, O6은 소라, 키조개, 그리고 건해삼에서 각각 1건씩, O25는 문어, 멍게에서 각각 1건씩, O29는 소라, 키조개에서 각각 1건씩, 그리고 O8, O25, O26, O27, O55, O78, O126, O158, O168은 문어, 갈치, 미더덕, 바지락, 낙지, 쭈꾸미, 소라, 오징어 알에서 각각 1건씩, O167도 소라에서 1건 확인되어 총 16주 (7.5% = 16/212)의 O 혈청형이 동정되어 어패류 등 해산물에 대장균이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부 지역 여대생의 커피 음료를 통한 열량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 섭취 상태와 골밀도 평가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and Bone Status of Female College Students according to the Calorie Consumption from Coffee Containing Beverage)

  • 연지영;배윤정;김명희;조혜경;김은영;이지선;김미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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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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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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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etary intake according to calorie intake from a coffee containing beverage and the bone health status of 189 female collegians. The study was condu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thropometric checkup, 3-days food records and ultrasound measurement of calcaneus bone mineral density.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students not drinking coffee(non-coffee group, N=56), students consuming <100 kcal daily from coffee(low-calorie coffee group, N=84), and students consuming $\geq100$ kcal of their total daily calories from coffee(high- calorie coffee group, N=49).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weight, height, body mass index, body fat and calcaneus bone mineral density among the three groups. The low-calorie coffee group usually drank black coffee or instant coffee mix, and the high-calorie coffee group habitually drank coffee with milk or sugar syrup.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ean daily energy and food intake among the three groups. However, vitamin $B_2$(p<0.05) and calcium (p<0.01) intake in the high-calorie coffee group were higher than in the non-coffee group. Also, mean intake of sugars, fish and shellfishes, milks and beverages in the high-calorie coffee group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non coffee group(p<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Korean Dietary Diversity Score(KDDS) among the three groups. The main calcium source was milk in all three groups, and milk intake(total and included with coffee) was highest in the high-calorie coffee group. Although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apparent between the high-calorie and non-coffee groups concerning anthropometric factors and calcaneus bone mineral density, consumption of coffee may have influenced food and nutrient intake. The results suggest that consumption of milk-supplemented coffee may be of nutritional benefit.

한국인 상용 식품 중 수은 함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Development of a mercury database for food commonly consumed by Koreans)

  • 김성아;신상아;이정원;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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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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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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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문헌검색을 통해 우리나라 상용 식품의 수은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수행하였고, 식품 섭취량의 95%를 포함하는 완성도가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섭취량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 식품을 선정하였고, 국내에서 식품 중 수은 함량을 분석한 문헌을 고찰하여 수은 함량값을 수집하였다. 미국 농무성의 데이터 질적 평가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집된 문헌의 함량자료를 선택했고, 함량값이 없는 식품은 식재료의 수분함량 차이를 고려하여 대체값을 적용하였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총 702개의 식품 중 356개의 식품에 대한 수은 함량값을 포함하였고 (50.7%), 대상자들이 섭취한 식품 섭취량으로는 95.1%에 달하는 식품을 포함하는 것으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식품을 통한 수은 노출량 추정 및 위해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으며, 본 연구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론은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다른 유해물질의 함량데이터베이스를구축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상용식품 중의 질산염 함량 분석 (Analysis of Nitrate Contents of Korean Common Foods)

  • 김보영;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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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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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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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질산염은 인간의 화학적 환경 의 한 요소로 식품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며, 식품의 가공에도 첨가되는 물질이다. 식품의 질산염 함량은 토양의 상태나 다양한 환경 요인에 의해 달라진다. 따라서 질산염 함량에 대한 외국의 자료를 국내 식품에 직접 적용하기 어려우며, 국내의 자료도 이미 10년이 넘은 것들이어서 현재 섭취하고 있는 식품과는 다른 것들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영양조사를 토대로 14개 식품군, 138종의 식품을 선정하여, 질산염 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식품의 질산염 함량은 불검출∼6733.3 mg/kg으로 그 양이 매우 다양하였으며, 식품군별 상용식품의 질산염 평균 함량을 보면, 곡류 및 곡류가공품 27.2 mg/kg, 감자류 및 감자류가공품 78.1 mg/kg, 두류 및 두류가공품 8.3 mg/kg, 종실류 불검출, 채소류 및 채소류가공품 1012.1 mg/kg, 버섯류 76.3 mg/kg, 과실류 42.2 mg/kg, 육류 및 육류가공품 34.5 mg/kg, 난류 미검출, 어패류 및 어 패류가공품 23.9 mg/kg, 해조류 23.0mg/kg, 유류 및 유류가공품 7.7 mg/kg, 조미료류 26.3 mg/kg, 기타 68.0 mg/kg이었다.

불가사리 구제기구의 개발과 그 성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Extermination gear for Starfish, Asterias amurensis and its Efficiency)

  • 박성욱;김태호;오희국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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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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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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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 연안 해역의 패류 양식장과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불가사리를 효율적으로 구제하기위하여 자루걸레형과 썰매형 구제 기구를 설계, 제작하여 1995년 4월부터 5월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로리 연안에서 민간 형망어선 (복성호, 4.95톤)을 사용하여 구제 기구별 포획 성능과 예인 거리에 따른 포획 효율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루걸레형과 썰매형 구제 기구는 해저의 암초에 걸리지 않고 계속 예인하면서 불가사리를 구제할 수 있었고, 적정 예인 거리는 300~500m였다. 썰매형에 의한 불가사리류의 포획비율은 57%로 자루걸레형의 43%보다 다소 우수 하였으나 어패류의 흔획 포획비율은 자루걸레형보다 21배 정도 높았다. 썰매형은 자갈인 암초가 산재된 마을어장에 적합한 밤년, 자루걸레형은 어패류의 흔획과 유용 패류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면적이 작아 패류 양삭장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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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관련된 식이 요인 (Associations of Cognitive Function and Dietary Factors in Elderly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 정경아;이요아;김성윤;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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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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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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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2007년 2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A 대학병원 치매클리닉에 내원한 65세 이상 노인 38명을 대상으로 영양섭취 상태와 인지기능에 관련이 있는 영양소 및 식품의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쯔하이머병 노인의 평균연령은 75.8 ${\pm}$ 5.8세로 남녀 성비에서 여자 노인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체질량지수 과체중과 비만 범위의 분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취한 총 열량은 1,656.4 ${\pm}$ 528.1 kcal로 2005 국민 건강.영양조사와 비교하여 단백질, 지방, 철분, 칼륨, 비타민 Bl,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는 더 많이 섭취하였고, 당질, 섬유소, 칼슘, 인, 나트륨, 비타민 A는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에서는 채소류를 309.0 ${\pm}$ 152.4 g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설탕은 7.2 ${\pm}$ 9.3 g로 가장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쯔하이머병 노인의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는 식이요인은 주의집중력에서 식물성 칼슘이 부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어능력에서는 아연이, 기억력에서는 생선 및 어패류, 두류 및 종실류, 당류군의 섭취가 긍정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정신상태검사의 시간지남력에서 계란은 인지기능과 부정적으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회상에는 지방, 시공간구성력에는 당류의 섭취가 인지기능에 긍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식품 및 영양소의 섭취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조군이 없는 연구이므로 향후 알쯔하이머병이 없는 노인들을 포함한 비교연구와 시간경과에 따른 식이섭취 양상과 인지기능 상태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식사와 관련한 이상행동을 고려하여 인지기능의 세분화 된 특정 영역과 밀접하게 관련된 식이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알쯔하이머병 노인들의 식사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이상행동의 예후 또한 좋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PCR 기법을 이용한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진단 기술개발 (Development of a PCR Assay for Detection of the Protozoan Parasite Perkinsus)

  • 박경일;박영미;이제희;최광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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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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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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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에서는 해산 연체동물의 폐사를 유발하는 기생성 원생동물인 Perkinsus를 신속하고 특이적으로 검출하기 위하여 PCR 진단법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Perkinsus 속 4종을 공통적으로 증폭하거나 P. atlanticus만을 특이적으로 증폭할 수 있는 두 가지의 primer를 제작하였다. PCR분석은 기존 Perkinsus 진단법인 fluid thioglycollate medium (FTM) 방법과 2 M NaOH 기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실험구로서 전라남도 완도산, 제주도 김녕산, 제주도 서귀포산, 제주도 성산산 바지락과 in vitro 배양된 바지락포자충이 이용되었으며, 대조구로서 전라남도 강진에서 채집된 꼬막, T. granosa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Perkinsus특이성 DNA band가 전남 완도산과 제주도 성산산 바지락, in vitro 배양된 바지락 포자충에서 확인되었으나, 대조구였던 꼬막과 제주도 서귀포산, 제주도 김녕산 바지락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같은 진단 결과는 FTM과 2M NaOH 진단 결과와 일치하였다. 한편 P. atlanticus에 특이적인 primer에 의해 증폭된 band가 확인됨에 따라 국내산 바지락에서 검출되는 바지락포자충은 P. atlanticus와 동일 종임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PCR을 이용한 진단법은 해산 연체동물내 Perkinsus 속 기생충과 P. atlanticus의 감염을 신속하고도 종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 수ㆍ출입 수산물의 검역과 바지락 포자충의 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일본의 식생활에 관한 연구-II. 식품군별 섭취량의 연차적 추이- (Comparative Studies on Food Consumption Pattern between Korea and Japan -II. Annual change of Food intake-)

  • 박윤정;최봉순;서영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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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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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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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민영양조사 결과를(일본은 1950년-1988년, 한국은 1969-1988년) 바탕으로 양국의 식생활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미래의 한국 식생활의 지침이 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품군별 섭취량에서 섭취총량은 일본은 1973년을 기점으로 감소하였으며 한국은 증가와 감소를 되풀이하며 전반적으로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다. 한·일 모두 식물성 식품의 섭취는 감소하고 있고 동물성 식품의 섭취는 증가하고 있는데 1988년에는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5% 정도 일본이 한국에 비해 많았다. 식물성 식품은 곡류의 경우 양국 모두 감소 경향을 보였고 1988년의 경우 한국이 일본에 비해 70g 정도 많이 섭취하였다. 한국은 감자류, 두류, 과실류는 1980년 이후 증가 경향이나 군별 섭취총량은 일본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일본은 과일, 야채류의 섭취가 감소 경향이고 두류, 감자류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안정된 추세를 보였다. 동물성식품의 경우 일본은 우유 및 유제품, 육류는 증가 경향을 나타내었고 어패류, 난류는 1975년 이후 거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한국은 육류, 어패류의 섭취 증가가 뚜렷하였다. 1970년 이후 양국의 신장, 체중의 연차추이를 보면, 1970년에서 1980년까지 한국인의 신장 증가가 현저하였으며(1970년 ; 150.3cm, 1980년 ; 160.2cm), 체중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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