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동결보존에 있어서 활성변화를 시험하고, 유산균을 종균으로 사용하는 생산공장등 에서 종균의 활성이 감소되지 않고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10% 환원탈지유 10$m\ell$에 전배양한 시험균액을 1 백금이 접종하여 냉장고의 동결고에 4개월간 저장하면서 starter로서의 활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융해후 1대와 융해후 2대로 구분하였다. 양결란주를 적온에서 48시간 배양한 것을 융해후 1대로 하고 이것을 10% 멸균환원탈지유 10$m\ell$에 계대배양한 것을 융해후 2대로 하였다. 본실험의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L. casei는 동결보존에 대하여 매우 안정하며 동결 120일간의 생균수와 산도에 있어서, 각각 99.88%, 98.93%의 활성을 유지하였다. 2. L. casei의 융해후 2대의 동결난수를 발효유의 mother starter로 사용하여 culture starer, seed starter를 제조한 결과 동결 120일째의 것도 충분한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3. L. bulgaricus는 동결기간의 경과에 따라 생균수보다 산생성력의 감소현상이 크게 나타났으나 융해후 2차에는 회복되어, 120일째의 산도가 96.20%를 유지하였다. 4. Str. lactis의 융해후 2대는 동결 120일째에 생균수와 산도가 대조균에 비하여 99.50%, 96.63%를 나타내었다.
The viviparous germination (VG) with lodging caused the yield reduction and quality deterioration in rice. We carried out the evaluation of VG tolerance (on the 40th day after heading) and mapping QTLs associated with VG tolerance using the recombinant inbred lines (M/G RILs) from a cross between Milyang 23 (japonica/indica) and Gihobyeo (japonica). The VG rates of Milyang 23 and Gihobyeo were 0.0 and 7.0%, respectively. The averaged VG rate of 162 M/G RILs was 7.7%, and their range was from 0.0 to 50.9%. Of the 162 RILs, 144 lines were tolerant less than 10%, and 18 lines were susceptible more than 10%. Using the M/G RIL Map, three QTLs associated with the viviparous trait were detected on chromosome 2 (qVG 2-1 and qVG 2-2) and 8 (qVG 8). qVG 2-1 was linked to RM 32D and RZ 166, and had LOD score of 2.97. qVG 2-2 was tightly linked to E13M59.119-Pl and E13M59.M003-P2, and showed higher LOD score of 3.41. qVG 8 was linked to RM33 and TCT116, and had LOD score of 2.67. The total phenotypic variance explained by the three QTLs was about 24.4% of the total variance in the population. The detection of new QTLs associated with VG tolerance will provide important informations for the seed dormancy, low temperature germination, or comparative genetics.
The Korean daily intake of vegetable oils has increased about 2.5-fold from 17 g/day to 46 g/day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Perilla (Perilla frutescens var. frutescens) has been cultivated in Korea for a long time as a dietary oil seed which has the highest content of ${\alpha}$-linolenic acid, accounting for nearly 60%. It is known that the main role of ALA is as a precursor to the longer-chain ${\omega}-3$, eicosapentaenoic acid (EPA), and docosahexaenoic acid (DHA), the metabolic products of ${\alpha}$-linolenic acid (ALA, ${\omega}-3$). Dietary ${\omega}-3$ fatty acids reduce inflammation and the risk of chronic diseases such as heart disease, cancer, and arthritis, but they also may act as functional components for cognitive and behavioral function. Thus, ${\alpha}$-linolenic acid is one of the essential nutrients in modern dietary patterns in which much linoleic acid is consumed. Nevertheless, perilla oil, rich in ${\alpha}$-linolenic acid, can be easily oxidized, giving rise to controversies with respect to shelf life, the deterioration of the product's commercial value, and further related toxicity. Recent research using genetic modifications has tried to develop new plant oil seeds that balance the ratio of ${\omega}-6/{\omega}-3$ fatty acids. Such trials could be a strategy for improving an easily oxidizable property of perilla oil due to high ${\alpha}$-linolenic acid. Alternatively, appropriate application of antioxidant to the oil can be considerable.
항균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몽종자추출물에 젖산과 구연산을 각각 5%씩 첨가한 식물성 천연항균제 제재와 제올라이트를 첨가하여 항균포장지를 만든 다음 감귤과 배의 저장을 위한 포장재로로 사용하였다. 저장 기간중 품질 변화의 지표로 중량감소율, pH 산도, 가용성고형 물,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 등을 측정하였다. 감귤은 저장 2주가지 대조구와 항균제 6% 첨가 포장지 시험구의 중량 감소가 대체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후에는 항균제 9$^{\circ}C$ 첨가 포장지 시험구의 중량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직후 감귤의 pH는 3.77이 었으며,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산은 pH의 증가와는 반대로 대체적으로 감소하였다. 감귤의 저장전 총균수는 1.07 H $10^{5}$ CFW/g이었으며, 효모 및 곰팡이 는 4.9 H $10^4$ CFU/g이었다. 즉 감귤의 표피에 있는 미생물의 대부분은 효모와 곰팡이였으며, 저장 2주까지는 항균제 5% 첨가 포장지에서는 대조구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미생물수를 나타내었으나 다른 처리구는 대조구보다 낮아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지에 항균제의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감귤의 부패율은 낮았으며, 저장 4주에 항균제 12% 첨가 포장지로 포장한 시험구는 18.0%인데 비하여, 대조구는 34.7%로 나타났다. 배는 항균제 9% 및 12% 첨가 포장지로 포장한 시험구의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가 저장 2주까지는 다른 시험구보다 낮았으며, 12% 첨가 포장지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2주 이후에는 항균제 9%, 12% 첨가 포장지 모두 미생물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항균포장지에 의한 배의 미생물 생육 억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다른 품질특성과 미생물수의 변화를 동시에 고찰하면 항균포장지에 의한 배의 저장은 2∼3주 이내로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
항균소재를 함유한 포장지로 포장하여 실험실 조건하에서 저장하였을 때 방울토마토와 밀감의 저장기간 연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항균포장지가 대규모 저장 및 유통시에도 적용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항균포장지를 함유한 박스에 방울토마토와 밀감을 담아서 냉장 창고에서 저장하면서 품질 변화를 고찰하였다. 즉 분말 형태의 식물성 천연항균제인 자몽추출물제재와 제올라이트를 각각 3% 및 6%를 넣어서 만든 항균포장지로 방울토마토와 밀감을 포장하여 $5^{\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 기간중 품질 변화의 지표로 중량감소율, pH, 총산, 가용성고형물,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 등을 측정하였다. 방울토마토의 pH는 저장 20일까지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저장 40일에는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가용성 고형물은 포장 직후 5.5 $^{\circ}Brix$였으며, 저장 10일에 5.8 $^{\circ}Brix$까지 증가하였다. 포장 직후 방울토마토의 총균수는 $10^{2.87}CFU/g$, 효모 및 곰팡이는 $10^{2.76}CFU/g$ 이었으며,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저장 30일에 대조구는 11.5%, 항균포장지를 함유한 박스로 포장한 시험구는 1.5%의 부패가 발생하여 항균포장지를 함유한 박스포장이 방울토마토의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밀감은 저장 직후 pH 3.78, 총산 0.68%였으며 저장 30일까지는 대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가용성 고형물은 저장 직후 10.7 $^{\circ}Brix$ 였으며, 저장 30일까지는 다소 증가하였다. 포장 직후 밀감의 총균수는 $10^{4.01}CFU/g$이었으며, 효모 및 곰팡이는 $10^{3.99}CFU/g$이었고,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저장 20일에 대조구는 1.3%의 부패율을 나타내었으나 항균포장지를 함유한 박스에 포장한 밀감은 저장 30일에 부패가 발생하여, 대조구에 비하여 10일 정도 저장기간의 연장 효과가 있었다.
본 논문은 가뭄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한 GM벼(CaMsrB2-8)를 모품종 일미와 비교하여 잡초화 가능성의 여부를 판단하고자 실시하였다. GM벼(CaMsrB2-8)의 생육특성과 발아율 실험 결과 모품종 일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모든 종자는 6일 후 발아하였다. GM벼(CaMsrB2-8)와 일미의 수발아성 실험을 $23{\pm}2^{\circ}C$ 온실에서 충분한 물을 분무하여 40일간 진행한 결과 수발아는 발생하지 않았다. 라튜닝 후 GM벼(CaMsrB2-8)와 일미의 지상부 생장을 비교한 결과 7-14일 동안 일미보다 GM벼(CaMsrB2-8)의 성장이 빠른 것처럼 보였으나 그 이후 14-21일 동안에는 두 개체가 비슷한 성장세를 보였다. GM벼(CaMsrB2-8)와 일미의 탈립율은 두 개체가 비슷하였으며 등숙율 또한 90%이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종자의 월동성을 조사한 결과 발아율 0%로 자연상태에서 월동 후 발아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토대로 GM벼(CaMsrB2-8)에 도입된 내건성유전자는 벼의 농업적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GM벼(CaMsrB2-8) 재배 시 잡초화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감자를 알코홀 및 靑刈飼料生産用(청예사료생산용)으로 재배(栽培)하기 위하여 괴경파종시기(塊莖播種時期) 및 예취관리(刈取管理)가 돼지감자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았다. 1. 봄철 괴경(塊莖)의 재식시기(栽植時期)를 4월 7일에서 20일간격으로 6월 27일까지 파종(播種)하였을 때 5월말(末)까지는 괴경(塊莖)의 파종(播種)을 완료(完了)하여야 정상적인 생육(生育)을 나타낼 수 있었고 따라서 괴경수량(塊莖收量)과 지상부수량(地上部收量)이 감소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보다 늦을 경우 종묘용(種苗用) 괴경(塊莖)의 보관에 불리(不利)하였다. 2. 돼지감자 괴경(塊莖)의 파종(播種)은 최초(最初) 1년차(年次) 만으로 충분(充分)하여 괴경(塊莖)수확후 그 이듬해 잔존하는 소형괴경(小型塊莖)들이 발생(發生)하여 충분(充分)한 군락(群落)이 확보될 수 있었으나 과밀상태(過密狀態)가 되어 도복(倒伏)의 위험성이 컸으므로 솎음작업을 통하여 적정밀도(適定密度)를 유지시킬 필요(必要)가 있었다. 3. 지상부(地上部)를 청예용(靑刈用)으로 예취(刈取)하는 것은 괴경수량(塊莖收量)을 감소시켜 청예사료생산(靑刈飼料生産)과 괴경생산(塊莖生産) 겸용으로 관리(管理)하는 것은 적당치 못하였다. 4. 6월초순(初旬)에서 1회(回)내지 2회(回) 적심(摘芯)하여 주는 것이 도복방지(倒伏防止)를 위한 초장(草長)의 단간화(短幹化)에 유효하였으며 괴경수량(塊莖收量)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능화지는 많은 전적류에서 표지로 사용되어 왔다. 이는 한국의 전적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벽, 치자로 염색한 한지를 사용하여 능화판에 시문하는 공정을 통해 능화지 시료를 제작하였으며, 대조군은 황벽과 치자로 염색한 한지와 염색하지 않은 한지를 사용하여 능화지의 물리적 특성(내절도, 인장강도), 항균성, 방습성을 분석하였다. 첫째, 내절도 측정 결과 능화문 시문을 하지 않은 CB, HB는 열화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강도가 감소하였으며, 능화지인 CN, HN은 열화 초기에 강도가 증가하다가 열화 27일 이후부터 초기 값보다 강도가 낮아지며 점차 감소하였다. 인장강도는 모든 시료에서 열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둘째, Arthrinium sp. 균은 능화지에서 능화문을 시문하지 않은 경우보다 약 10%정도의 낮은 생장률을 보였으며, Cladosporium sp. 균은 약 20~30% 정도 낮은 생장률을 보였다. 또한 치자(C)보다는 황벽(H)에서 10~30% 정도 낮은 균 생장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를 통해 능화지가 배접된 한지보다 항균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염색 재료의 경우 치자보다 황벽의 항균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접촉각 측정 결과 CN, CB, HN, HB는 평균 $85{\sim}92^{\circ}$의 접촉각을 나타냈으며, NON-N, NON-B는 $59{\sim}63^{\circ}$의 접촉각을 나타냈다. CN은 CB보다 $1{\sim}7^{\circ}$의 높은 접촉각을, HN은 HB보다 $1{\sim}6^{\circ}$의 높은 접촉각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능화지가 배접된 한지보다 높은 접촉각을 나타냄으로써, 능화지의 방습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능화지의 제작 기법을 제시하고, 능화지의 특성을 밝힌 결과, 능화지의 특성이 일반 한지의 특성에 비해 우수하였지만, 각 실험에서 도출된 결과에 대하여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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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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