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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oma makinoi에 의한 매실나무 꽃눈녹병의 발생 보고 (Flower Bud Chloranthy Disease Caused by Caeoma makinoi on Prunus mume)

  • 이승열;이연희;박수진;이한동;이재진;강인규;이향범;정희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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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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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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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5년 5월, 경상북도 의성군 소재 매실과원에서 비정상적인 엽화증상이 매실나무에서 관찰되었다. 관찰된 엽화증상에서는 외부에 주황색의 돌기가 관찰되었고, 실체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녹포자퇴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형태를 관찰하기 위해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녹포자는 구형, 타원형 또는 난형이었고, 약 $22.8{\sim}35.6{\times}19.8{\sim}36.8{\mu}m$ 크기를 가지면서 표면은 무사마귀형으로 관찰되었다. 녹포자의 정확한 동정과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위하여, 18S rDNA와 large subunit rDNA 영역을 증폭시킨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매실나무의 엽화증상에서 관찰된 병원균은 일본에서 분리된 Caeoma makinoi (Teleomorph: B. smilacis) 균주와 100%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매실나무에서 엽화증상을 일으키는 녹병균을 Caeoma makinoi로 보고하고, 위 병원균에 의한 매실나무 엽화증상을 매실꽃눈녹병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철 환원 박테리아에 의한 산화철의 환원과 환원된 철을 이용한 TCE 제거에 관한 연구 (Microbial Reduction of Iron Oxides and Removal of TCE using the Iron Reduced by Iron Reducing Bacteria)

  • 신화영;박재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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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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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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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철을 이용한 반응벽체 (permeable reactive barrier, PRBs) 기술은 유기 화합물로 오염된 지하수를 환원적 반응에 의해 정화시키는 공법이다. 벽체의 매질로 주로 사용되는 영가 철은 반응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2가 및 3가 철로 산화되어 제거능이 점차 저감된다. 자연계에 존재하거나 동정된 철 환원 박테리아는 산화된 Fe(III)를 Fe(II)로 환원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이 환원된 Fe(II)는 반응 표면적을 넓히고 다시 할로겐 유기 화합물을 환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는 철 환원 박테리아로 순수균인 Shewanella algae BrY에 의한 산화철의 환원 경향을 aqueous phase와 solid phase로 나누어 관찰하고 환원된 철이 TCE 제거에 미치는 영향을 iron(II,III) oxide와 iron(III) oxide를 대상으로 하여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박테리아는 배지 내에 존재하는 Fe(III)를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Fe(II)로 환원시켰으며 선택성은 떨어지지만 입자상의 산화철 표면에 존재하는 Fe(III)도 환원시켰다. 또한 동량의 산화철이 존재할 때 iron(II,III) oxide에 비해 박테리아가 전자수용체로 사용할 수 있는 Fe(III)가 풍부한 iron(III) oxide의 환원이 더 잘 일어남을 알 수 있었고, 환원된 Fe(II)는 박테리아 또는 다른 철 산화물과 침전을 형성하였으며 TCE와의 반응속도 및 제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적변삼 외피에서 지질, 페놀성물질 및 철 성분의 축적에 관한 연구 (Accumulation of Crude Lipids, Phenolic Compounds and Iron in Rusty Ginseng Root Epidermis)

  • 이태수;목성균;천성기;윤종혁;백남인;최정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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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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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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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삼재배지에서 나타나는 적변삼 외피세포 조직의 특성과 화학성분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적변외피는 현미경 관찰결과 적색이 아닌 황색으로 보였으며, 적변외피의 세 포층수는 10∼13층으로 건전외피의 5∼6층에 비해 2배 정도 많았고, 외피층의 두께에 있어서는 적변외피가 179 $\mu\textrm{m}$로서 건전외피의 55$\mu\textrm{m}$에 비해 3.2배 정도 더 두꺼웠다. 2. 착색도는 적변외피가 건전외피에 비해 5.5배 정도 짙게 나타났으며, 적변물질의 각 추출분획별 용해도는 비극성 보다는 극성용매에서 높았고, 또한 UV-spectrum은 275∼280nm에서 흡광 최대를 나타냈다. 3. 적변외피는 지질성 물질은 물론 산불용성 에스테르화 페놀물질, 산불용성 결합 페놀물질, 산불용 축합성 페놀물질, 불용성 결합 페놀물질 및 유리 페놀 물질 함량이 건전외피에 비해 많았으며 철의 함량에 있어서도 적변외피가 2,220 ppm으로 건전외피의 820 ppm 보다 2.7배 정도 많았다. 4. 적변삼은 인삼뿌리가 분포된 근권환경의 어떤 외적환경에 의해 뿌리가 stress를 받을 때 자체방어 물질인 phenol 물질이 외피로 배출되면서 외피의 지질성 물질과 polymerization되고 이때 철(Fe)이 체놀성 물질과 강하게 chelating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습도와 감귤 잎의 연령이 귤녹응애 증식에 미치는 영향 및 감귤원에서 발생소장 (Effects of Humidity and Citrus Leaf Age on the Multiplication of Aculops pelekassi (Acari: Eriophyoidea) and Seasonal Population Abundances in Citrus Orchards)

  • 서연동;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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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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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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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귤녹응애(Aculops pelekassi (Keifer))는 제주감귤의 중요한 해충이다. 본 연구는 귤녹응애의 연간 발생소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습도와 잎의 연령이 밀도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상대습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귤녹응애 성충의 수명 및 산란에 영향을 주었다. 상대습도 33, 75, 84%에서 수명은 각각 7.5, 14.5, 14.6일 이었고, 산란수는 5.4, 21.5, 27.1개 이었다. 감귤 잎의 연령에 따라 귤녹응애의 증식정도는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연령이 40일된 잎에서는 귤녹응애 밀도증식이 가장 높았으며, 4주 후에는 10일된 잎에서 증식된 것과 비교하여 3배 이상 높았다. 눈 인편 틈에서 월동한 귤녹응애 성충은 4월 하순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5월 중순경부터 봄에 발아하여 전개되는 잎(봄 잎)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6월 중순에는 과실에서 발생이 시작되었다. 잎에서 발생소장은 6월 하순에서 7월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과실에서는 8월 상순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감귤원에서 귤녹응애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천연자원으로부터 인삼 적변방제물질의 선발 II (Selection of Preventers for Rusty Ginseng Roots from Natural Resources II)

  • 신선희;반성희;우현정;양덕조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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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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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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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연생물자원으로부터 적변억제 효과가 우수한 ICPE-P$_{107}$R와 ICPE-C$_{105}$R을 선발하였고 실험 포장에서 1년생 묘삼을 식재하여 2년간에 걸친 인삼의 적변현상 억제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방제물질과 보조제를 조합한 방제물질 처리구에서 인삼의 생장이 우수하였는데 특히 ICPE-P$_{107}$R와 ICPE-C$_{105}$R에서는 건물중이 대조구의 1.15g dry wt. x ginsen$^{-1}$보다 더 많은 1.99g dry wt. 와 1.47g dry wt. 로 생장 증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적변 억제 효과에서 방제물질 ICPE-P$_{107}$R 와 ICPE-C$_{105}$W가 각각 20%, 13.3%로 대조구 58%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높은 방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ICPE-C$_{105}$R, ICPE-C$_{105}$P에서도 16.7% 18.2%로 비교적 양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총 ginenoside의 함량과 각 ginsenoside의 함량역시 모든 방제제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공히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ICPE-C$_{105}$R, ICPE-P$_{107}$R 처리구에서는 대조구보다 조사한 ginsenoside의 종류와 총 함량에 있어서 모두 월등하게 더 높았다.

백색 아네모네형 절화용 스프레이국화 '블루호프' 육성 (A New Spray Chrysanthemum Cultivar, 'Blue Hope' with Anemone Type and White Petals for Cut Flower)

  • 황주천;진영돈;정용모;김수경;노치웅;정병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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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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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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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lue Hope'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09년에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으로 2005년도에 백색 아네모네형의 스프레이 국화 'Ford' 품종을 모본, 백색 아네모네형 스프레이 국화 'Chopin' 품종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하였다. 이 품종은 백색 꽃잎을 가진 아네모네형이다. 2007에서 2009년까지 춘계 억제재배와 하계 촉성재배를 포함하는 특성검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Blue Hope'를 육성하였다. 'Blue Hope' 품종의 자연개화기는 10월 24일이며, 전조와 차광처리에 의한 일장조절에 의해 주년재배가 가능하다. 성장세가 매우 좋고 개화반응주기는 6.5주이다. 가을재배에 있어서 화경은 4.9cm, 본당 착화수가 19.1개이고, 절화수명은 23.8일이었다. 춘계 차광재배에서의 단일처리 후 개화소요일수가 45일이었다. 이 품종은 흰녹병에 중도저항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조품종에 비해 기호도도 높았다.

조기개화성의 절화용 핑크색 흩꽃 스프레이국화 "핑키" 육성 (A New Early Flowering, Spray Chrysanthemum Cultivar for Cut Flower, "Pinky" with Single Type and Pink Petals)

  • 황주천;진영돈;정용모;김수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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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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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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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핑키'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2006년도에 육성한 절화용 스프레이국화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02년 10월에 분홍색 홑꽃 품종인 'Rima'를 모본, 백색 홑꽃 'Yen'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497개의 종자를 획득하였다. 채종 즉시 파종하였고 파종 10일 후 발아된 유묘는 플러그 트레이(200공) 에 옮겨 심고 1개월 정도 육묘하여 화훼육종연구소 비닐온실내의 선발 포장에 정식하였으며, 그 후 초세가 좋고 화색이 선명하며, 조기 개화하는 우수 5개체(RIY02-89, 106, 208, 294, 413)를 1차('03년)로 예비선발 하였다. 2004년부터 2006년도에 걸쳐 매년 3.15(촉성), 7.27(자연단일), 9.11(억제) 에 정식하여 각각 3회에 걸친 특성검정과 품평회를 통해 생산자 및 소비자 기호성 평가를 받은 결과 기호성이 좋고 화색 및 화형 등 절화특성이 우수한 RIY02 -208(경남CS-3호)계통을 최종 선발하여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Pinky'로 명명하였다. 품종은 선명한 분홍색 홑꽃의 스프레이국화로서 개화 소요기간이 6.5주로 아주 짧으며, 주당 평균 착화수도 26.8개로 다화성이다. 꽃 크기는 3.1 cm로 소륜이며, 초장이 93.8 cm인 산티니계 스프레이국화로서 평균 절화수명은 20.9일이다.

조숙 내도복 종실 다수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 '조영' ('Choyoung', Triticale Cultivar for Forage of Early-Heading, Resistance to Lodging and High Seed Production)

  • 한옥규;박형호;박태일;오영진;안종웅;구자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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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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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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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트리티케일 품종 '조영'은 2015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조영'은 넓이가 중간이고 길이가 긴 녹색 잎과 갈색이면서 중간 길이의 종실을 가졌다. '조영'은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30일로 표준품종인 '신영'보다 2일 빨랐으며,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줄기가 굵고 초장이 짧아 도복에는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잎녹병 등에 저항성을 보였다. 생초수량은 ha당 평균 40.5톤, 건물수량은 15.7톤으로 표준품종과 대등하였다. 품질특성으로 '조영'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9 %로 다소 높았고, NDF 및 ADF 함량도 각각 57.3 %와 33.9%로 다소 높았으며, TDN 함량은 62.2 %로 약간 낮았다. '조영'은 종실 수량이 ha당 5.59톤으로 4.05톤인 '신영'에 비해 38 %가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군용차량용 엔진일체형 직렬 발전기 부식 방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rosion Prevention of the Integral Series Generator for Military Vehicles)

  • 강태우;김성곤;신철호;이계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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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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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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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군용차량은 별도의 발전기 장착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엔진과 연결되어 발전하는 엔진일체형 직렬 하이브리드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 그러나 발전기와 엔진 간 연결 방식이 가지는 기계적 특성에 따라 내부 방청 및 윤활용 그리스가 비산하여 산화철이 발생했다. 산화철이 시동기에 고착되어 시동성능이 저하되고 기어마모에 따른 레틀 소음이 증대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엔진의 연결 스플라인 재질 및 표면처리를 개선하고 형상을 그리스 밀봉형으로 변경하여 내부의 산화철 발생을 방지하였다. 축계를 구성하는 발전기 연결기의 형상이 변경됨에 따라 비틀림 내구 시험을 통해 구조의 건전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실차 부하시험을 통하여 내부 부식 없이 목표한 내구수명 동안 부식이 발생하지 않음을 검증하였다. 그리스 비산 방지구조가 실제로 산화철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장착하는 직렬 하이브리드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부 부식을 방지하여 시동기의 성능저하 현상과 소음 발생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동록안료의 재료과학적 특성 및 대기환경 영향 평가 (Material Scientific Properties and Effects on Atmospheric Environment of Copper Rust Pigments)

  • 박주현;김명남;박세린;유지아;김수경;이선명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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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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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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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통 회화 및 단청용 채색 안료 중 녹색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동록안료의 재료과학적 특성 및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염화동(Atacamite), 초산동(Verdigris) 2종의 안료를 이용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구성광물 분석 결과, K-AA는 아타카마이트(Atacamite)가 주요 구성광물로 천연 광물성 재료로 확인되고 K-VA는 호가나이트(Hoganite)로 확인되었다. 동록안료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고자 UV 노출, CO2/NO2 가스부식 및 염수분사 시험 등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색상 안정성을 가장 크게 저해하는 요인은 두 안료 모두 염수분사 시험으로 시료 표면에 염생성물이 생성되어 변질되는 등 손상이 가중되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인 NO2의 영향도 두 안료 모두 육안으로 인지될 정도로 색이 변하여 주요 손상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K-VA의 경우 K-AA와는 달리 UV 노출 평가 후 녹색에서 흑색으로 변하면서 본래의 색상을 완전히 잃어리는 것으로 K-VA의 주성분인 Hoganite가 UV 노출 후 Tenorite로 물질이 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두 안료의 대기환경 영향 평가 결과, K-AA에 비해 K-VA이 대기환경 영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