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lated factors of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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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과 식사패턴요인의 관련성 (Relations of Glaucoma and Dietary Pattern Factor)

  • 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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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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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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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4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에서 녹내장 발병과 식사패턴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의 성인남녀 총 6,453명(남자 2,759명, 여자 3,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은 의사로부터 진단받았던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일차적으로 녹내장과 비만지수와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녹내장과 정상군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를 비교하였다. 두 번째로 등푸른 생선(고등어), 해조류(김, 미역), 콩류(콩류, 두유), 야채(시금치, 콩나물, 오이, 당근, 양배추, 고추, 토마토, 호박), 과일(귤, 사과, 딸기, 배, 포도, 복숭아)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식사패턴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추출된 식사패턴요인과 녹내장과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녹내장과 정상군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는 각각 $82.25{\pm}9.96cm$$23.27{\pm}2.84kg/m^2$, 그리고 $75.79{\pm}13.79cm$$22.39{\pm}4.0kg/m^2$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5). 요인분석에 의해 조사된 섭취식품은 총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때의 요인 1은 콩나물, 시금치, 당근, 양배추, 미역, 오이, 고등어, 김으로 묶여졌다. 식사패턴요인 1은 녹내장의 발병 위험도를 줄이는 경향을 보였고(OR: 0.697, 95%CI: 0.496-0.980, p=0.038),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OR: 0.698, 95%CI: 0.497-0.982, p=0.039)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성인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식사패턴요인과의 관련성을 처음 분석한 연구로서 야채, 김과 고등어는 녹내장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관계가 있었다.

두충 열수추출물 급여에 의한 갱년기 유도 모델 흰쥐의 지질, 당질 및 항산화 대사 개선에 미치는 영향 (Water extracts of Eucommia ulmoides improve lipid, glucose, and antioxidant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rats)

  • 이상철;정수임;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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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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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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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폐경 이후 여성에 대한 두충 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in vitro 항산화 활성 분석 및 암컷 흰쥐의 난소를 절제한 후 폐경을 유도하여, 두충 열수추출물 보충 급여에 따른 지질, 당질대사 및 항산화 대사 관련 지표를 분석하였다. In vitro 항산화 활성분석 결과 환원력은 0.79(O.D. at 700 nm)로 대조군인 BHA (0.51, O.D. at 700 nm)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물실험 분석결과로는 난소절제군에 비해서 난소절제 후 두충추출물 급여군이 체중 감소경향을 보였으며, 혈장 지질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도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조직의 지방생합성 효소활성도에는 OVX-EU군에서 활성이 억제되었으며, 지방조직에서는 유의적차이가 없었다. 지방산화 효소 활성은 지방조직에서 OVX-EU군의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조직의 당질대사 관련 효소 활성은 난소절제군들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혈장 adipokine 중 OVX군은 렙틴과 아디포넥틴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NF-{\alpha}$는 높게 측정되었다. 항산화 효소 활성은 OVX-EU군이 간조직에서 GR과 PON, 신장조직에서 SOD, CAT, GR 활성이 OVX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들은 폐경이후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만관련 대사장애의 개선 및 예방소재로서 두충의 기능성 소재 개발도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OLETF 당뇨모델동물을 이용한 맥문동 추출물(LP9M80-H)의 당뇨질환에 대한 효능 (LP9M80-H Isolated from Liriope platyphylla Could Help Alleviate Diabetic Symptoms via the Regulation of Glucose and Lipid Concentration)

  • 김지은;황인식;구준서;남소희;최선일;이혜련;이영주;김윤한;박세진;김남수;최영환;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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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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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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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LP9M80-H는 맥문동($Liriope$ $platyphylla$)으로부터 메탄올과 헥산을 이용하여 추출한 새로운 추출물로서 ICR 마우스에서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며, 간과 뇌 조직에서 인슐린 신호경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LP9M80-H가 당뇨와 비만의 치료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OLETF 모델동물에 LP9M80-H를 2주간 투여한 후 당뇨와 비만과 관련된 주요인자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비록 체중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복부 지방량은 vehicle 투여군보다 LP9M80-H 투여군에서 적었다. 또한, 혈중 포도당농도는 LP9M80-H를 투여한 OLETF 랫드가 대조군에 비하여 약간 낮았으나 인슐린의 농도는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혈청 내 3가지 주요 지질의 농도는 LP9M80-H를 투여한 OLETF 랫드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지방의 산화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의 농도도 LP9M80-H를 투여한 OLETF 랫드에서 감소하였다. 더불어, 체내에 분비된 인슐린이 표적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간조직에서 인슐린 수용체와 인슐린 수용체기질(iRS)의 발현을 관찰하였으며, 이러한 2가지 단백질은 LP9M80-H를 투여한 OLETF 랫드에서 vehicle 투여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인슐린 신호 경로의 다운스트림에 위치하는 포도당 수송체 중에서 Glut-2와 Glut-3 발현은 LP9M80-H를 투여한 OLETF 랫드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반면에, Glut-4 발현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LP9M80-H는 포도당 항상성과 지질농도의 조절을 통하여 당뇨와 비만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전문가 시스템을 이용한 인터넷 체중 감량 상담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Nutritional Counseling Internet Program for Weight Reduction Using Expert System)

  • 박선민;박수진;최선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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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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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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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일반 대중들이 행동 수정 방법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을 가짐으로 체중 감량을 통해 정상적인 체중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문가 시스템 툴인 KEA를 사용하여 실시간 상담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전문가 시스템인 KEA는 MCRDR 이론을 사용하여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전문가 시스템에 관한 전문지식 없이도 시스템을 직접 구축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지식의 전문가가 직접 지식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유지.보수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 KEA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식을 학습시키기 위하여 체중 감량에 관련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받아 전문 영양사가 이에 대한 상담을 하고 이것을 KEA에 학습시켰다. 설문지는 인터넷 상담 프로그램과 같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각 대상으 비만의 원인,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 습관을 조사하였다. 체중 감량 상담은 행동 수정 이론을 적용하여 내담자가 스스로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수정함으로써 점차 체중을 감량하여 평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지식을 KEA에 학습시키는 방법은 조사한 설문을 바탕으로 case에서 적절한 항목값으로 추출하고 KEA에 지식을 만들기 위한 조건으로 추가한 후 이러한 조건에 맞는 상담 결론을 선택하고 추가하는 방식으로 KEA에 학습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만들었고 사용자가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인터넷 체중감량 상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하여 화면에 있는 설문에 답을 기입하면 이미 축적된 KEA의 지식으로 실시간으로 상담의 결론을 내려주었다. 만약 사용자의 상황이 KEA에 축적되어 있는 지식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으면 '결론없음'이라는 말이 뜨게 되고 이때는 전문가각 직접 이 상담 case를 분석하여 KEA에 지식을 축적시켜 점차 KEA의 지식을 확충시켰다. 결론적으로 전문가 시스템인 KEA를 이용하여 체중 감량의 원칙을 행동 수정 방법에 따라서 사용자의 개인에 맞는 방법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일대일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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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옥수수 포엽과 속대 추출물의 리파아제 저해활성 및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의 지방분화 억제효과 (Inhibition of Pancreatic Lipase Activity and Adipocyte Differentiation in 3T3-L1 Cells Treated with Purple Corn Husk and Cob Extracts)

  • 이기연;홍수영;김태희;김재은;박아름;노희선;김시창;박종열;안문섭;정원진;김희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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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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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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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자색옥수수 색소 1호 포엽과 속대 추출물의 항비만 활성을 검정하고자 지방분해효소 저해활성을 평가하고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지방분화억제 효과를 검정하고자 수행되었다. Pancreatic lipase 저해 활성 결과,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의 100, 500, $1,000{\mu}g/mL$ 농도처리구에서 양성대조군인 orlistat 보다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3T3-L1 지방전구세포를 배양하여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의 세포독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추출물은 모든 처리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화된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색소 1호 포엽과 속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고 분화시킨 대조군은 lipid droplet의 형성이 활발하게 유발되었으나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lipid droplet의 형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al-time PCR과 Western blot을 실시하여 $PPAR{\gamma}$$C/EBP{\alpha}$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고 분화시킨 대조군에서는 $PPAR{\gamma}$$C/EBP{\alph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추출물 처리에 의해 $PPAR{\gamma}$$C/EBP{\alph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색소 1호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이 pancreatic lipase 활성 및 지방전구 세포의 분화를 억제시킴으로써 항비만 활성 기능성 물질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Shikonin에 의한 지방세포형성 억제과정에서의 유전자 발현 연구 (A Study on the Gene Expression in Shikonin-Induced Inhibition of Adipogenesis)

  • 이해용;강련화;정상인;조수현;오동진;윤유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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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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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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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천연생약 자초의 한 성분인 shikonin은 항염증, 항암 및 항비만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를 보여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shikonin이유도하는 adipogenesis억제 과정에 어떤 인자들이 작용하는지 살펴보았다. Shikonin의 효과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C/EBPs, $PPAR{\gamma}$를 포함한 다양한 adipogenesis 인자들의 mRNA 발현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기 분화의 주요 조절자인 C/$EBP{\beta}$와 C/$EPB{\delta}$는 shikonin에 의해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후기 분화의 주요 조절자인 $PPAR{\gamma}$와 C/$EPB{\alpha}$의 mRNA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Shikonin에 의한 adipogenesis억제의 메커니즘을 좀 더 자세히 밝히기 위해 adipogenesis과정의 상위 단계에 위치한 조절자들의 mRNA 발현을 분석하였다. C/$EBP{\beta}$의 상위 조절자인 C/$EBP{\gamma}$, CHOP은 shikonin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KROX20의 경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Pro-adipogenic 인자인 KROX20의 감소가 C/$EBP{\beta}$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C/$EBP{\beta}$와 독립적으로 그 하위의 인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제시한다. $PPAR{\gamma}$의 상위 조절자로 알려져 있는 KLF 들 중에서 pro-adipogenic 인자인 KLF15의 mRNA 발현은 shikonin에 의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anti-adipogenic 인자인 KLF2는 shikonin에 의한 변화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pro-adipogenic 인자인 KLF5의 경우, 주로 작용하는 초기 분화에서는 shikonin에 의해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후기 분화에서는 조금 증가하였다. 이러한 후기 분화에서의 KLF5의 변화는 KLF15에 비해 전체 분화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shikonin은 pro-adipogenic 인자인, KROX20과 KLF15의 조절을 통해 $PPAR{\gamma}$ 및 C/$EPB{\alpha}$의 mRNA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지방 세포의 분화를 저해한다고 사료된다.

검은콩과 발효검은콩 추출물이 인간 모유두 세포 성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lack Soybean and Fermented Black Soybean Extracts on Proliferation of Human Follicle Dermal Papilla Cells)

  • 최지혜;이명숙;김현정;권정일;이윤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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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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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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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 결과 검은콩 물 에탄올 추출물과 Lactobacillus rhamnosus GG(LGG)와 Bifidobacterium animals subsp. lactis BB-12(BB-12)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발효검은콩 물 에탄올 추출물의 발효 전과 후의 성분변화를 분석하고, 검은콩과 검은콩 발효 추출물이 모유두 세포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primary 인간 모유두 세포(HFDPC)에 검은콩 추출물(BWE, BEE)과 발효검은콩 추출물(BWE-F, BEE-F)을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여 세포독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정 처치 농도를 결정하여 모발 성장촉진(VEGF와 KGF/FGF7)과 억제($TGF-{\beta}1$과 AR)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mRNA 수준에서 확인하였다. 나아가 검은콩 추출물이 HFDPC의 생존 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Akt와 Erk의 인산화 활성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LGG와 BB-12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검은콩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pH, 총폴리페놀, 총당 환원당의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검은콩 4종 추출물(BWE, BEE, BWE-F, BEE-F) 중 BWE, BEE, BWE-F가 VEGF의 mRNA 발현을 증가시키고, 모든 처리군에서 KGF/FGF7의 mRNA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BWE, BEE, BWE-F가 Erk의 활성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검은콩 물 추출물과 검은콩 에탄올 추출물, 그리고 발효검은콩 물 추출물이 인간 모유두 세포의 세포성장에 모발 성장 촉진인자의 활성과 Erk의 활성화 등을 통한 기전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모발 성장 및 모발 건강을 위한 기능성원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산균 2종(LGG, BB-12)을 이용한 발효검은콩이 검은콩과 비교하여 모발 성장 촉진 관련 단백질 발현에서는 유의적인 우월성을 가지지는 않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다른 유산균 균 총을 이용한 발효검은콩의 연구와 더불어 보다 정밀한 발효를 통한 검은콩 추출물의 성분과 조성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 모발 성장 및 모주기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Leptin 유전자 결핍 동물모델을 이용한 시네트롤(Sinetrol-XPur)의 항비만 효과와 cAMP를 통한 UCP-2 활성화 기전 연구 (Effects of Sinetrol-XPur on Leptin-Deficient Obese Mice and Activation of cAMP-Dependent UCP-2)

  • 유재명;이민희;권한올;최세규;배문형;김옥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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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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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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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시네트롤(Sinetrol-XPur)을 유전성 비만 마우스(Obese)에 7주간 식이 투여하여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네트롤을 섭취한 유전성 비만 마우스군(Sinetrol low와 Sinetrol high)의 체중증가량은 Obese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 무게변화량은 Sinetrol high군에서 Obese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백색지방의 무게변화량은 Sinetrol high군에서 Obese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실험동물의 혈청 지질 함량은 TC, TG, LDL/VLDL-콜레스테롤이 Obese군에 비해 Sinetrol군에서 감소하였고, HDL-콜레스테롤은 유전성 비만군(Obese, Sinetrol low, Sinetrol high)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HDL/LDL ratio를 계산한 결과에서는 Sinetrol군에서 Obese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실험동물군의 지방조직에서 비만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FAS와 LPL의 발현은 Obese군보다 Sinetrol군에서 감소하였고 HSL의 발현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UCP-2의 발현은 Obese군에 비해 Sinetrol high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포 내 cAMP를 측정한 결과 시네트롤 처리 시 농도 의존적으로 cAMP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고, 증가한 cAMP에 의해 UCP-2의 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시네트롤이 지방 합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억제 및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체내 지방의 축적이나 합성을 감소시켜 체중의 증가를 예방하며, 혈중 지질 함량들을 개선하여 항비만 효과가 있는 천연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보건관리 만족도와 태도에 관한 연구 - 양호교사 유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ealth Care Satisfaction and Attitu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by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

  • 박동권;박영수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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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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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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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rve as a basis for school health care of better quality, by making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health care satisfaction and attitud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consideration of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919 selected six graders in 16 elementary schools in the city of Tongduchun, Koyang and Euijungbu, Yangju-kun and Yeunchun-kun. A survey was conducted with questionnaire designed for measurement of health care satisfaction and attitud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ata collected from June 1 through 15, 2000, the conclusions were as follows. 1) As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ents investigated, the subjects included 513 boys(55.8%) and 406 girls(44.2%). The schools where 390(42.4%) students attended were located in municipal area, and the schools where 529(57.6%) students attended were located in kun area. 608(66.2%) students had a nurse teacher at their schools, while 311(33.8%) students had no nurse teacher. 498(54.2%) had an experience to use the health room this year, but 421(45.8%) had no such an experience. Their mean school life satisfaction was scored $3.42{\pm}.71$, above the average. And their health condition was rated $3.81{\pm}.87$, which implied they tended to be in good health. 2) The mean satisfaction at the health room operation was scored $3.33{\pm}.71$, above the medium level. What they were most satisfied with($4.02{\pm}1.08$) was, among the health room facilities, that there were beds. But they expressed the least satisfaction($2.83{\pm}1.17$) at the location of health room.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their satisfactionat health room operation, because the students in schools with nurse teacher showed greater satisfaction($3.42{\pm}.72$) than the others in schools with no nurse teacher did($3.15{\pm}.66$). 3) Concerning their attitude to use the health room in case of disease or accident occurrence, a lot of students in schools with a nurse teacher, who had ever suffered from indigestion, headache or traumatic injury, used the health room. In schools with no nurse teacher, there was a tendency to talk to their class teachers(p<.001). The recognition of the necessity for health counseling was generally on a medium level. The counselor whom they wanted to discuss health problem with was family or friend in the largest cases. Few students discussed with class teachers in case there was a nurse teacher in school. Instead, some of them discussed with friend, family or nurse teacher,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p<.001). 4) The mean satisfaction at health, sanitation and environmental management was rated $3.20{\pm}.90$, above the average. The classroom lighting gave them the best satisfaction with $3.67{\pm}1.07$, but the satisfaction at toilet cleanness and disinfection was not good with $2.83{\pm}1.19$. By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those who had a nurse teacher expressed better satisfaction at water supply facilities including hot water than the others who had no nurse teacher did(p<.001).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he other items. 5) The health education satisfaction was rated $3.19{\pm}.99$, which was on a medium level. By item, the mean satisfaction level was $3.36{\pm}1.19$ at nurse teacher's explanation about treatment, $3.13{\pm}1.15$ at the frequency of health education, and $3.08{\pm}1.16$ at the explanation on the cause of disease. By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the students with nurse teacher showed significantly better satisfaction at every factor0(p<.001). 6) Regarding health education attitude, their recognition of the need for school health education was scored $3.89{\pm}.96$. Those who had a nurse teacher felt it more necessary($3.96{\pm}.92$), yet the others who had no nurse teacher felt its necessity a little less($3.74{\pm}1.01$). The most preferred thing for them to learn in health education was first aid, followed by sex education, obesity prevention, safety accident prevention in school and outdoors, smoking-related health, good use of leisure time, and environmental pollution cause in the order named.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ex education(p<.01), but no significant disparities were found in the other factors. The most preferred person who would offer health education was a lecturer from the outside(45.8%) and nurse teacher(45.4%). Their preference for class teacher as a person in charge of health education was just 8.8%. But the presence or absence of nurse teacher didn't produce any differences to their preference for a person in charge of heal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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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경향과 스트레스 취약성:기분장애설문지 양성 반응군과 음성 반응군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A형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의 비교 (The Relation of Bipolar Tendency with Type A Behavior Pattern, Perceived Stress, and Lifestyle:Comparison between Mood Disorder Questionnaire Positive and Negative Respondents)

  • 김병수;김성윤;최재원;주연호;윤대현;한내진;김유신;김선옥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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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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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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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본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I형 혹은 II형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경)조증적 성향 혹은 기분 불안정성 등의 양극성 경향(bipolar tendency, bipolarity)을 가진 사람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형 행동 유형(Type A Behavior Pattern, TABP),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 정신과적 병력이 없는 30세 이상의 1987명의 연구 대상군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서 기분장애설문지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의 (경)조증적 증상 경험에 대한 13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양극성 경향군으로 분류하였다. 양극성 경향군과 비양극성 경향군 사이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A/B Lifestyle ques-tionnaire) 점수와,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변인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양극성 경향군(329명, 16.6%)은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의 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125.4점 vs. 115.9점, p<0.001), TABP로 판정(총 점수 135점 이상)된 비율도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41.3% vs. 30.1%, p<0.001).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의 비교에서도, 양극성 경향군이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18.5 vs. 16.5, p<0.001). 생활습관의 비교에서 '불규칙적인 식사'(20.1% vs. 14.3%, p=0.002), '주 4회 이상 음주'(29.8% vs. 16.5%, p<0.001), '현재 흡연'(41.9% vs. 23.0%, p<0.001), '주 2회 이하 운동'(63.2% vs. 55.1%, p=0.007) 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 : 양극성 경향을 가진 경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행동 양상이 높게 관찰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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